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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임 룩

덤프버전 :

1. 개요
2. 예시



1. 개요[편집]


Blame look

대한민국의 시사 관련 신조어 중 하나로,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거나 비난받는 대상의 패션이나 소지품이나 의상이 갑자기 대중의 관심과 인기를 끌게 되는 현상. 대한민국 언론에서 만든 표현이므로 영어권에서는 의미가 통하지 않을 수 있다. 칼리굴라 효과(Caligula effect)와 연관성이 있다.

신조어기는 해도 현상 자체는 역사적으로 오래되었다.

블레임 룩이 역으로 안 좋은 결과를 초래하는 경우도 있는데 최순실에 대해서 이미지 출처 기사에 나오는 유통업계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비선실세의 악명은 판매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으며 일부 백화점 입점 브랜드는 오히려 매출이 줄어들었다고 답했다. 때문에 관련 상품의 단기적 판매량은 반짝 증가세를 보이지만, 자칫 브랜드 가치에 위협이 될 수 있어서 해당 업종에서도 마냥 반기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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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친절한 금자씨에서도 금자가 현장 검증 시 입었던 원피스가 그 해 유행했다는 내레이션이 나오면서 여론과 대중의 덧없음을 비판한다.

의류와 연관이 있지만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거나 비난받는 대상이 간 식당, 이들이 즐긴 음식 등으로 의미가 확장되기도 한다.


2. 예시[편집]


연예인 관련 블레임 룩에 관련된 네이버 블로그 글

  • 18세기 프랑스 혁명 시기에 폭정을 행하던 혁명의 지도자 장 폴 마라를 암살한 미모의 샤를로트 코르데가 입었던 드레스와 보닛이 유행했다.
  • 1992년 초원복국은 모범음식점 간판을 달고 고위 공직자들이 모여서 식사를 할 정도로 나름대로 알려진 부산의 맛집이었지만 초원복집 사건 이후 역사에 이름을 남긴 명소로서 더욱 유명해져 관광지화되었다.
  • 1999년 탈옥수 신창원미쏘니 니트가 화제를 모으면서 복제품이 생산되기도 했다.[1]
  • 2000년 로비스트 린다 김이 쓰고 나온 에스카다선글라스가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 2004년 사세보 소학교 동급생 살인사건의 범인이 '네바다땅'이라 불리게 된 것은 입고 있었던 옷에 'NEVADA'라는 글자가 적혀 있었기 때문이다.
  • 2014년 대한항공 086편 이륙지연 사건으로 마카다미아가 주목을 받았다.
파일:external/pds.joins.com/htm_2016110283041429541.jpg
  • 2016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당시 최순실이 벗어놓고 간 프라다 구두가 유명해졌고 언론에서 화제가 되자, 위와 같은 패러디 사진까지 등장하기도 했다.
  • 2016년 이재용이 사용했던 소프트립스 립밤이 일명 "부회장님 립밤"으로 유명해지면서 검색량이 증가했다.
파일:0003446188_001_20181119053102121.jpg



[1] 그러나 신창원이 입었던 건 가품이라고 한다.가품의 가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