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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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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17년 4월 7일에 발매된 정규 4집 Palette의 두 번째 선공개 곡이다.[1]
<밤편지>와 마찬가지로 실물 앨범에선 정규 4집 Palette에 수록되어 있으나, 음원 사이트에서는 앨범에서 듣지 못하게 막아 두어서 디지털 싱글처럼 분리되어 있다.
2. 음반 소개[편집]
1년 6개월 만의 컴백! '아이유(IU)' 정규4집, 두 번째 선공개곡 [사랑이 잘]
이름만으로도 충분한, 동갑내기 뮤지션 '아이유'와 '오혁'의 첫 콜라보레이션
역시 '아이유' 였다.
지난 달 24일 아련한 감성을 담은 포크 발라드 첫 번째 선공개 곡 "밤편지"를 발표한 '아이유'는 발매 직후 8개 음원 차트 정상을 '퍼펙트 올킬'하는 저력 속에, 올 들어 전례 없는 무서운 차트 독주로 대체 불가한 '아이유'의 독보적 음원 파워를 입증해 내었다.
'아이유'가 정규 4집 발매 전 두 번째로 꺼내놓은 선공개 곡 [사랑이 잘]은 나란히 놓인 두 이름만으로도 부연 설명이 필요 없는 '아이유'와 밴드 혁오의 보컬 '오혁'이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최초의 콜라보레이션 송으로, 그간 남다른 음악적 교감과 친분을 쌓아온 동갑내기 두 뮤지션의 만남에 이미 대중의 폭발적인 관심과 기대를 모아온 바 있다.
'아이유', '오혁'이 작사, 작곡부터 콘셉트 재킷 촬영까지 특별한 애정을 담아 완성한 [사랑이 잘]은, 권태기에 놓인 남녀의 솔직 담백한 대화 장면을 두 아티스트의 매혹적인 보이스로 녹여낸 곡이다. 미니멀한 악기 구성의 R&B 넘버인 이 곡에서 '아이유'와 '오혁'은, 현실적이면서도 감각적인 가사와 멜로디를 주고 받으며 권태기 남녀의 갈등을 긴장감 있게 표현해 냈으며, Track Producer로는 데뷔곡 "미아"부터 "봄, 사랑, 벚꽃 말고", "레옹", "스물셋" 등을 함께해 온 작곡가 이종훈이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더했다.
5주간의 프리 릴리즈(Pre-release) 프로젝트로, 발표하는 선공개 곡과 프리뷰 티저마다 각기 다른 컬러와 음악적 성장을 보여주며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는 '아이유'의 정규 4집 본 앨범은 2주 뒤인 오는 4월 21일 전격 공개된다.
3. 가사[편집]
4. 성과[편집]
- 가온 주간 디지털 차트 1주 1위 및 4월 월간 디지털 차트 1위
- 방송 음원 제외 최초로 가온 주간 스트리밍 800만 회 돌파
- 멜론 주간차트 2주 연속 1위 및 4월 월간차트 1위
- 멜론 주간차트 32주 연속 차트인
- 2017년 가온 연간 디지털 차트 17위 및 멜론 연간차트 17위
- 아이차트 PK(퍼펙트올킬) 12회 달성
- 가온차트 1억 스트리밍 달성 및 250만 다운로드 달성
5. 평가[편집]
상당히 인디스럽다는 평가가 많았다. 말하자면 캐치하기는 <사랑이 잘>이 캐치한데, 장르 자체는 <밤편지>보다 마이너한 느낌이 강하다는 평가. 아쉽게도 공개하고 많은 신곡들이 쏟아져서 아이차트 PK(퍼펙트올킬)를 오래 유지하지는 못했지만, 정규 앨범에 앞선 두 번째 선공개 곡임에도 불구하고 초반 음원 성적 추이는 <밤편지>보다 좋았고, 이는 가온 주간 수치로 증명되었다.
아이유 파트(여자 입장)와 오혁 파트(남자 입장), 중간에 대화를 나누는 파트, 마지막에 같이 부르는 파트로 곡이 이어지는데, 약간의 스토리 형식을 취하고 있다. 여자 파트에서는 애정이 식은 관계[2] 에 피곤해 하며 관계를 끝내고 싶어하는 마음이 드러나고, 남자 파트에서는 어쩔 줄 몰라하지만 거듭 사과만 할 뿐 '애정이 식었다'에 대한 본질적인 불만에 대해 부정하는 사인을 보이지는 않는다. 이 곡의 하이라이트는 곡의 중간에 등장하는 대화를 나누는 파트다. 대화 중 미묘하게 서로 머뭇거리면서 조심스러워 하다가 결국은 여자가 이젠 더 사랑하지 않는 것 같아[3] 라고 토로하면서 표면적으로 이어졌던 대화가 끝나고 마지막 코러스로 넘어간다.
전반적으로 건조하고 씁쓸한 느낌, 체념적인 느낌이 강한 곡이다. 확실히 CHAT-SHIRE를 기점으로 아이돌 느낌을 완전히 탈피한 느낌이 드러난다.[4]
6. 관련 영상[편집]
7. 기타[편집]
- 거의 기정사실화 된 라붐의 앨범 사재기 의혹으로 피해를 입은 곡 중 하나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평소 타 팬덤과 마찰이 거의 없고 아이돌 그룹에 비해 음악 방송 성적에 집착도 잘 하지 않던 아이유의 팬덤도 이 사건에는 예민하게 반응했다.[7] 그래도 아이유는 뜬금없는 1위 소식에 당황하거나 우는 라붐 멤버들을 오히려 다독여주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