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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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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경상남도 서부에 위치한 시. 북쪽으로는 진주시, 서쪽으로는 하동군, 동쪽으로는 고성군과 접하고 있다.
사천(泗川)이란 지명은 유래상 물과 관련이 깊은 고을로, 신라 경덕왕 때의 이름이 사수(泗水)였던 점이나 그 泗水가 노나라(魯) 때 공자가 제자를 가르쳤던 곳의 강 이름과 뜻의 인연이 있다고도 한다. 북한 장진군 사수역의 사수도 한자가 泗水이기 때문에 사천시 유래도 북한 사수역의 지명 유래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사천짜장, 사천탕수육 등의 요리로 한국인에게 친숙한 중국의 사천(四川) 지방과는 관련이 없다.[5] 그러나 인지도에서는 한국인들 사이에서도 중국의 사천이 더 높은 탓에 지명도에서 상당히 손해보는 도시다. 그나마 삼천포는 잘 알려져 있지만, 도시명으로가 아닌 다른 의미로 더 유명한 게 문제.[6]
2. 상징[편집]
3. 역사[편집]
1914년 부군면 통폐합 전까지는 사천군과 곤양군이라는 별개의 고을이었다.
삼국시대에는 가야의 사물국(史勿國)과 군미국(軍彌國)으로, 포상팔국의 난에 가담하기도 하는 등 나름 세력이 있었던 소국이었다. 이후 신라 법흥왕대에 신라에게 정복당해 각각 사물현(史勿縣)과 포촌현(浦村縣)이 된다.
남북국시대에는 신라 경덕왕대에 전국 지명 한화 정책에 따라 각각 사수현(泗水縣)[7] 과 하읍현(河邑縣)이 된다.
고려 제8대 국왕인 현종이 어린 시절 아버지 왕욱의 유배지였던 사수현에서 지낸 인연으로, 즉위 후 1011년 사수현을 사주로 고쳐 불렀다. 하읍현은 신라 말기에 폐현된 것으로 보이며, 고려 시대에 곤명현이 설치되었다.
조선 시대에는 사천[8] 현이었다가, 1895년 사천군이 되었다. 곤명현은 1419년 남해현을 편입하여 곤남군이 되었다가, 1437년 남해를 다시 분리하고 진주의 금양부곡을 편입하여 곤양군(昆陽郡)이 된다.
1914년 부군면 통폐합에 의해 사천군이 진주군 축동면과 구 곤양군 일원을 편입하였다.[9] 1895년까지 곤양은 종4품 군수가 관할하는 군이었고 사천은 종6품 현감이 관할하는 현이었는데, 이 때 사천군이 곤양군을 흡수하면서 곤양은 작은 면소재지로 쇠락해 버린다.
1918년 문선면과 수남면이 삼천포면으로 통합되었고, 1931년 읍으로 승격되었다. 1956년 삼천포읍이 남양면과 합치면서 삼천포시로 승격, 분리되었고[10] , 사천면이 읍으로 승격되었다.
1995년 사천군과 삼천포시가 사천시로 통합되어 다시 하나가 되었다. 2007년 4월 23일 시청을 용현면으로 이전하였다. 시청 위치가 완전 농촌 허허벌판이라 접근성이 극악이다. 사천읍과 구 삼천포시의 중간 지점에 시청을 세웠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사천읍내에 있는 사천군청 청사나 삼천포 시가지 중심에 있는 삼천포시청 청사 한쪽으로 몰아서 쓰기에는 위치가 너무 한쪽으로 치우쳐서 문제가 되고, 청사를 2개 두는 것도 행정에 어려움이 있는 것은 물론 지역 갈등을 조장하는 문제가 발생한다.[11]
3.1. 인구[편집]
통합 당시만 해도 인구 12만대였으나 지속적인 감소로 2021년 12월부로 인구 11만이 붕괴되었다. 문제는 여타 인구감소지역에서는 인구 증대를 위해 어떻게든 발벗고 나서는 데 비해 사천에서는 항공우주청 설립만 믿고 별다른 대응을 안 하고 있다는 것이다.인구 감소 가속화…사천시 대책 마련 시급하다
4. 사천읍과 삼천포의 지역갈등[편집]
사천읍 주민과 구 삼천포시[12] 주민의 지역감정이 성남 본시가지 vs 분당신도시 수준으로 심각하다.
참고로 삼천포는 일제강점기 시절인 1931년에 읍으로 승격했으며, 사천읍은 삼천포가 시로 승격된 1956년에야 읍으로 승격된다.
실제 사천 출신과 삼천포 출신에게 사는 곳을 물어보면 각각 사천, 삼천포라 대답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삼천포 출신은 사천 사람이냐고 물어보면 묘하게 좋아하지 않는 편. 행정구역상 같지만 실제론 두 지역간 거리가 제법 멀기도 하고 다른 지역으로 인식하는 편이다.
또한 사천읍에선 삼천포보단 바로 옆 진주시가 거리상 더 가깝고 교통도 더 좋다. 심지어 택시비도 더 적게 나온다.
2011년 5월엔 구 삼천포 시내에 '삼천포 사랑', '잊지마라 삼천포시'라며 낙서를 하고 다닌 50대가 붙잡히기도 했다. 빗나간 애향심.
그런데도 1995년 여차저차 통합이 되어 시청 자리를 어디다 놓느냐로 논란이 많았는데, 결국 사천읍과 삼천포의 중간지역에 시청을 세우기로 하는 것으로 일단락지었다. 문제는...
파일:사천시청(2010년).jpg
2010년 무렵의 사천시청
위와 같은 지역안배 논리 때문에 허허벌판 한가운데 시청이 생겼다. 시청이 있는 곳은 용현면으로, 덕분에 사천시청은 면 지역에 위치한 유일한 기초자치단체 청사 타이틀을 갖고있다.[13][14]
파일:sacheoncityhall2017.jpg
10년이 지난 현재 시청 앞 공원 조성 및 도로 연결이 되고 주변에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 사천시법원, 지적공사, 체육센터 등이 들어섰고, 아파트 단지와 식당들도 생기면서 예전보다는 그나마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최근 모습. 물론 근처에 초등학교만 있어서 중·고등학생들은 통학에 어려움을 겪는 등 부족한 부분도 여전히 많지만.
시청을 새로 지으면서 예전에 쓰던 구 사천군청은 사천읍사무소 및 주민복지를 위한 주민센터 보건소, 평생학습센터로, 구 삼천포시청은 청소년문화센터로 리모델링하여 사용하고 있다.
사천시청에 오려면 자가용으로는 남해고속도로 곤양IC(호남방면에서 오는 경우), 사천IC(진주, 부산방면에서 오는 경우)를 이용하면 된다. 사천IC에서 빠지면 그대로 3번 국도 타고 남쪽으로 직진만 하면 사천시청에 올 수 있고, 곤양IC에서 오는 경우 58번 국가지원지방도를 타고 남쪽으로 내려오다 좌회전하여 1003번 지방도를 탄 후 사천대교를 지나야 한다. 철도는 사천에서 유일한 여객운송역인 완사역이 너무 외곽에 있는지라 접근성이 극히 떨어지므로 추천되지 않는다.
5. 교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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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경제[편집]
농업·수산업·공업이 주요 산업이다. 삼천포의 경우 어항 기능이 굉장히 오래 된 도시로 1956년에 시로 승격했을 만큼 연근해 수산업이 번성했던 곳이다. 특히 쥐치의 가공업이 유명했으나 쥐치는 삼천포화력발전소가 건설되면서 씨가 마른 지 몇십 년 됐고 쥐포 공장도 가동을 멈춘 지 오래됐다.
현재 사천시의 경제를 지탱하는 산업은 항공 관련 제조업이다. 국내 유일의 완성 항공기와 우주선 제조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의 본사와 우주탐사 R&D센터, 공장이 위치해 있으며 항공국가산업단지가 조성 중으로 국내 항공우주 산업의 메카이다. 프랑스의 에어버스 헬리콥터스 공장도 사천공장으로 이전될 예정이다 한다. # 국내 항공산업이 부울경 지역에 집중되어 있으며 국가단위로 조성하는 국가산업단지는 항공국가산업단지가 유일하기 때문에 전국적으로도 경쟁력이 있다. 항공우주기술은 4차 산업혁명과도 관련이 있어 관련 기업들이 대거 유치될 예정이다.
경상국립대학교의 산학협동지원단지가 용현면에 위치하고 있다. 경상국립대와 협정을 맺은 여러 기업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
BAT의 공장이 사남면 유천리에 있다. 여기서 던힐 담배가 생산 중이다. 방지리에는 스카니아 출하센터 있다.
많이 알려져 있는 것 같지는 않지만 농산물은 감 등이 특산물이다.
6.1. 금융[편집]
7. 관광[편집]
명승고적으로 다솔사(多率寺)[15] ·선진리성(船進里城)[16] 과 함께 한려 해상공원에 딸린 섬들이 있다.
2004년부터 사천공항에 위치한 공군 제3훈련비행단에서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를 개최하고 있다. 다만 오산 에어파워데이 및 서울에어쇼 급의 행사를 기대하고 갔다가는 십중팔구 실망할 것이다. 소도시 지역 행사니 어련히 감안하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부 지방에서 서울까지 에어쇼 보러가는 것이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닌지라 대체재로서의 인기가 엄청나다. 축제 기간만 되면 행사장과 인접한 3번국도가 꽉 막힌다.
매년 말에 정동면에서 현종대왕제라는 축제를 행한다. 원래는 아버지 왕욱과 아들 왕순의 부자상봉제였으나 명칭이 2020년 기준으로 현종대왕제로 바뀌었다.
삼천포 대교 옆에 사천바다케이블카가 있다.
삼천포 대교 밑에는 대방진이 있다. 대교 밑으로 가면 군영숲이 있고, 대방진 안쪽으로 가면, 대방진 굴항이 있는데, 이곳은 이순신 장군이 거북선과 같은 선박을 숨겨둔 곳이라고 한다.
그외 사천 8경 및 사천 가볼만한 곳은 참고할수 있다.
8. 생활문화[편집]
8.1. 교육[편집]
KAI와 항공조선계열 마이스터고등학교인 삼천포공업고등학교가 위치해 있다. 공군정비 부사관 양성학교인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를 제외하면 항공 계열 마이스터고는 삼천포공업고등학교가 유일. 대학교는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가 있다.
삼천포 지역은 제일중학교, 중앙여자중학교, 중앙고등학교를 제외하고는 다 사립이었다. 한때는 삼천포 지역의 모든 사립학교의 재단이 같았다. 삼천포고등학교, 삼천포중학교, 삼천포여자중학교, 백진학원 등 하지망 재단의 자금난으로 인해 삼천포여자고등학교를 은혜교육학원에 매각하며 더 이상 그렇지 않게 되었다. 삼천포여자고등학교가 의외로 이름이 알려져 있는 편인데, 그 이유는 여자농구 출신들을 많이 배출했고, 항상 우승권이기 때문에 언론노출도 잦은 편이었다.
사천 지역은 용남중학교, 용남고등학교, 사남초등학교, 삼성초등학교, 사천중학교, 사천여자중학교, 사천고등학교, 곤양고등학교, 사천여자고등학교, 경남자영고등학교등이 있다.
8.2. 문화시설[편집]
사천시의 문화기능은 진주시에 상당 부분 의존하는 경향이 강하다. 구 사천군 지역에선 삼천포보단 진주가 더 가까운 영향도 있다. 심지어 교통비(버스, 택시)도 진주방향이 더 싸다!!
통합 전까지만 해도 삼천포시에 2개, 사천읍에 2개가 있던 영화극장이 진주시에 멀티플렉스가 들어서면서 문을 닫았다.
이에 대해 일부 사람들은 '인구 10만이 겨우 넘는 도시에 영화관 갈 사람이 그렇게 많겠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실 주말되면 헬게이트다. 주말 영화 상영작은 코로나 이전 무려 90%의 티켓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물론 인구수에 맞게 영화관 규모를 조절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측면도 있다. 그리고 2017년 7월 20일 신화랜드에서 만든 아르떼리조트 안에 메가박스 삼천포점이 개관했다. 3개관 규모로 좌석은 총 90석이다. 국내 최초로 리조트 내에 입점했고 바다가 보이는 영화관이다. 단, 좌석은 모두 커플석.
8.3. 음식[편집]
육전을 얹어주는 진주냉면이 유명하다. 대표적인 맛집으로는 하주옥(구 하연옥), 사천냉면과 재건냉면[17] 특히나 재건냉면은 건물규모에서 우위를 차지한다. 하주옥과 재건냉면은 서부경남 지역에서 냉면 먹으러 오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1시간 이상 기다리는 것을 당연시 할 정도라고 한다. 진주밀면, 부산밀면 등과 함께 육전냉면(혹은 진주냉면)은 부산경남지역 면요리 중 으뜸이라고. 진주냉면도 있었지만 2010년대 중반에 폐업했다.
지리적 표시제/대한민국에는 사천 풋마늘(Sacheon Green Garlic)이 등록되어 있다.
바닷가 지역답게 각종 해산물도 풍부한 지역인데, 특히 사천은 전어잡이가 유명하다. 삼천포 항에서는 전어 축제가 열릴 정도. 실제 수산시장도 위치해있다. 그 외 풍부한 해산물을 바탕으로 한 실비집도 제법 유명하다. 소주값만 받고 안주는 해산물이 많음에도 공짜인데, 문젠 술값이 비싸다. 소주 한병에 만원정도.
다만 위와 다르게 타지 이주해온 사람들은 사천에 딱히 유명한 음식은 없다고 체감하는 편이다. 물론 현지 토박이들은 전어와 해산물을 극찬한다.
프랜차이즈는 2023년 기준으로 사천읍내 시외버스터미널 지역 중심으로 맥도날드, 스타벅스, 롯데리아, 버거킹,(2023년 폐점) 탐앤탐스(2022년 페점), 카페베네(2021년 페점), 쥬시 등이 영업 중이다. 이 외에도 투썸플레이스, 카페 띠아모 등 각종 패스트푸드와 커피숍들이 많이 있다. 구 삼천포시는 삼천포 공설운동장을 중심으로 스타벅스, 공차 등이 있고 각종 체인점들도 점점 들어오는 추세다. 또 사천愛특산물을 중심으로 팔고있는 참다래 젤리, 감젤리가 유명하다. 또 남양 만남의 광장, 정서방 등 많은 곳에서 판매되고 있는 중이다
8.4. 의료기관[편집]
종합병원은 없다. 병원급으로 삼천포제일병원(223병상)과 삼천포서울병원(449병상[18] )이 가장 큰 병원이다. 과거 사천중앙병원도 있었으나 현재는 요양병원으로 변경되었다. 진주가 가까워 진주시내 종합병원, 아니면 경상대학교병원으로 많이 가는 편이다.
8.5. 방송 수신 환경[편집]
구 삼천포 지역에서 라디오 방송을 들을 때 진주 방송보다는 여수, 순천 방송이 더 잘 잡힌다. 진주에서 송출하는 전파가 와룡산 때문에 막히기 때문이다. 단, 진주MBC는 하동 금오산에 송신소가 있기 때문에 잘 잡힌다. 이 때문에 삼천포 지역 택시기사들이 순천 방송을 듣기도 한다.
9. 정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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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군사[편집]
공군의 도시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을 만큼 군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이다. 대한민국 공군 제3훈련비행단, 제52시험평가전대, 공군방공관제사령부 예하 제34방공관제전대, 공군미사일방어사령부 제1미사일방어여단 예하 방공포대가 사천공항에 주둔하고 있다. 이 부대는 공군 조종사의 중등비행과정 교육을 담당하는 부대이다. 덕분에 카카오맵 등에서 사천읍내를 보면 읍내 서쪽이 울창한 숲으로 뒤덮여 있다. 그 외 군부대는 아니지만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있다 보니 군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 육군은 예비군관리대대 정도.
군 비행장이 있다보니 훈련기 날아다니는 소리가 허구한날 들려 주민들의 불평을 자아내기도 한다. 근데 사천기지서 운용하는 KT-1은 프로펠러 비행기라서 상당히 조용한 기체라 기지 안에서도 별로 시끄럽다는 느낌은 없다. 오히려 근처에서 배달 다니는 오토바이 소리가 더 시끄럽다는 평도 있다.[19] 물론 같이 주둔하는 52전대가 T-50 계열을 사용하기는 하고 기지 바로 옆에는 KAI가 비행기를 띄우고 있으며 KAI에서 KF-21 보라매 비행시험 등등이 있으니 비행기 소음이 없지는 않겠지만... 2000년대 초반까지 운용했던 BAE 호크나 T-37 같은 기종들은 좀 시끄럽기는 하지만 10년도 더 지난 이야기다.
11. 하위 행정구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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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다른 지역과의 관계[편집]
1995년 사천군과 삼천포시의 통합 이후에도 다른 지역과의 통합 논의가 종종 나오는 지역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 한때 사천 내에선 거리도 비교적 가깝고 생활권도 겹친 부분이 있으니 진주시와 통합하자는 의견도 많았는데, 애초에 삼천포 지역 사람들은 또 통합이냐며 반대했다 구 사천군 지역 사람들도 처음엔 뒤숭숭하다가 사천에 조선소가 들어오고 KAI가 사남면 유천리로 본사를 이전해오자 진주시와의 통합을 반대하는 분위기가 되었다.
한편, 사천시는 또다른 지역과 통합 얘기가 나오기도 하는데 19대 국회를 이끌었던 정의화 전 국회의장은 이곳과 여수, 광양, 순천, 남해, 하동을 엮어서 일명 '섬진강시'를 만들자는 제안을 하기도 했다.# 물론 사천시 입장에서는 어이가 안드로메다로 가는 통합안이라 찬반논쟁도 없이 그냥 씹힌다
2000년 초에는 남해군과 지역갈등을 겪기도 했다. 이유는 삼천포와 남해군 창선면을 잇는 대교를[20] 삼천포대교로 할 것인가, 창선연륙교로 할 것인가 때문이었는데 결론은 천안아산역처럼 삼천포와 창선을 둘 다 쓰는 걸로 마무리되어 창선삼천포대교가 되었다. 경남일보나 부산일보 기사, 한국어 위키백과 표제어 등에서 창선·삼천포대교로 표기되었으며 심지어 사천시청 블로그에서도 창선·삼천포대교로 지칭하였다. #
13. 여담[편집]
2022년에 3x3 농구 세계대회인 FIBA 3x3 Challenger Sacheon을 삼천포대교공원에서 개최했다.
2016년 경남 사천의 한 공군 부대에 자영업자가 빵집을 열었다. 개업 일주일만에 손님이 끊겼는데, 군부대는 병사들이 제과점에 들어갈 수 없도록 제약을 걸었다. 이유는 황당했다. 빵집 근처에 간부 관사가 있는데 병사들이 몰리니까 소란스럽고, 간부 가족들이 매장에서 음식 먹을 자리도 좁아지기 때문이라고 공문에서도 밝혔다.
14. 출신인물[편집]
- 강기갑: 농민운동가, 前 국회의원
- 강남일: 前 대검찰청 차장검사, 대전고검장
- 강성훈
- 강이슬: KB 스타즈의 농구선수, 現 여자농구 국가대표 선수
- 강종열: 前 울산항만공사 사장
- 강춘성
- 강태희
- 김기도
- 김기홍★
- 김대호
- 김덕영(1948)
- 김병기: 現 국회의원[21]
- 김봉균(1970)
- 김수영(1945) - 前 사천시장
- 김용석
- 김유진(프로게이머)
- 김장하
- 김재철: 前 MBC 사장
- 김중확: 전 부산/경남지방경찰청장
- 김진태: 前 검찰총장
- 김평우
- 김현철(1955)
- 김형주
- 노차태
- 눈쟁이(박희준): 인터넷 방송인. 유튜버이자, 트위치 스트리머.
- 박낙종
- 박민수 - 보건복지부 제2차관, 前 대통령비서실 보건복지비서관
- 박서진: 가수
- 박석환
- 박영수: 前 내무부 치안국장(경찰청장), 부산직할시장, 서울특별시장, 대통령비서실장
- 박인상
- 박재삼: 시인. 출생지는 일본이지만 귀국 후 삼천포에서 성장하였다.
- 박정열
- 박창명: 前 육군 중장, 병무청장
- 박현태
- 백지훈: 축구선수
- 백크: 인터넷 방송인. 유튜버이자, 아프리카 TV BJ. 본명은 백지훈.
- 성화: 2018년에 데뷔한 보이그룹 ATEEZ의 멤버.
- 소준일: 스포츠 캐스터
- 손창환(정치인)
- 송도근: 前 사천시장
- 여영국: 前 경남도의원, 제20대 국회의원[22]
- 오경환(정치인)
- 오세경
- 유지인: 배우
- 이권상
- 이방호: 前 국회의원, 前 수협중앙회 회장
- 이상민: 前 국회의원.
- 이상의
- 이영애
- 이재현
- 이종범
- 이주성
- 이지현(정치인)
- 이창현★
- 이청호: 前 금정구의원.
- 이태종: 공단기 국어 강사.
- 이현수
- 장희령: 배우
- 전상근
- 정갑주
- 정규헌(1967)
- 정영훈(1968)
- 정태호: 제21대 국회의원[23]
- 조병규: 前 정치인.
- 진만현: 前 경남/제주 부지사, 부산 부시장
- 차상돈
- 최문경
- 최범술
- 최세경: 前 KBS 사장.
- 최연종
- 최인석(법조인)
- 최진봉: 現 부산광역시 중구청장
- 하일청
- 한창우: 기업인
- 홍아란: 농구선수
- 황백현
- 황성규: 전 국토교통부 제2차관
- 황성균
- 황진혁: 작가
- 황인성(1953)
- 허주형: 제27대 대한수의사회 회장
15. 자매결연 지역[편집]
15.1. 국내[편집]
15.2. 해외[편집]
16. 관련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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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3년 10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2] 사천시 가선거구 (사천읍, 정동면): 김민규
사천시 나선거구(사남면, 용현면): 강명수, 구정화
사천시 다선거구 (축동면, 곤양면, 곤명면, 서포면): 진배근, 김규현
사천시 라선거구 (동서동, 선구동, 동서금동, 남양동): 윤형근
사천시 마선거구 (벌용동, 향촌동): 박정웅, 전재석
비례대표: 임봉남[3] 사천시 가선거구 (사천읍, 정동면): 박병준
사천시 라선거구 (동서동, 선구동, 동서금동, 남양동): 최동환
비례대표: 정서연[4] 사천시 제1선거구 (사천읍, 정동면, 사남면, 용현면, 축동면, 곤양면, 곤명면, 서포면): 임철규 (초선)
사천시 제2선거구 (동서동, 선구동, 동서금동, 벌용동, 향촌동, 남양동): 김현철 (재선)[5] 사실 사천짜장이나 사천탕수육도 한국에서 만든 요리지 정작 쓰촨성에는 존재하지도 않는다. 마파두부나 마라탕 등 진짜 쓰촨 요리들도 인지도가 생겼다.[6] 당연하지만 주민들은 잘 나가다가 삼천포로 빠진다라는 말을 좋아하지 않는다. SBS의 인기 드라마 시크릿 가든 방영 당시 "왜 자꾸 삼천포로 빠져?"라는 대사가 나왔다가 사천시 측의 항의로 제작진이 공식적으로 사과한 바 있다. #[7] 음차(勿, 물)를 훈차(水, 물 수)로 바꾼 것. 즉, 다른 이름으로 바꾼 것이 아니라 그냥 한자식으로 다듬은 것이다.[8] 행정구역상 주(州)가 아닌 곳은 천(川)으로 글자가 바뀌었다. 사천 외에도 인천, 포천, 영천 등이 그러한 예이다.[9] 구 곤양군 중 금양면, 서면은 하동군에 편입되어 현재의 금남면, 금성면, 진교면이 되었다.[10] 지금 규모나 인지도에 비해 시 승격은 꽤 빨리 이뤄졌다. 충주시랑 승격 동기이고, 제주시, 강릉시, 원주시 등과 1년밖에 차이가 안 나며, 울산광역시, 천안시보다도 시 승격이 빠르다.[11] 실제로 여수시는 삼여통합 이후 20년 넘도록 통합청사를 못 만들고 청사 3개를 유지하고 있는 탓에 매년 공무원들의 이동시간 낭비 및 헛걸음하는 시민들의 불편과 더불어 지역 간 아귀다툼의 근원이 되고 있다.#[12] 구 사천군의 삼천포읍과 남양면 일대.[13] 시청 소재지이면서 동이 아닌 사례로 보면 유일한 사례는 아니다. 경기도 화성시의 시청이 남양읍에 있기 때문. 다만 저쪽은 시청이 들어오면서 동으로 승격이 됐다가 인구, 농촌 혜택 등의 문제로 주민들이 먼저 나서서 읍 전환을 요구함으로써 저렇게 됐다는 차이점이 있다.[14] 군 지역의 경우 군청 소재지는 인구수에 관계없이 읍으로 승격 가능하다. 그러나 시는 그런 조항이 없으므로 용현면이 읍으로 승격하려면 일반적인 승격 조건인 인구 수 2만 이상을 달성해야 한다. 그러나 시청이 들어섰음에도 용현면의 인구는 여전히 7천명 남짓한 수준이라 읍 승격 가능성은 요원하다.[괄호] A B C 안의 숫자는 지점수를 뜻함.[15] 근처에 다솔사역이 있었다.[16] 임진왜란 때 왜군이 쌓은 왜성(倭城)인데, 지금은 단골 소풍 장소로 쓰이며 벚꽃이 유명하다. 그리고 천수각 터에는 공군 위령비가 세워져 있다.[17] 다만 현재 재건냉면은 호불호가 엄청 갈린다.[18] 놀랍지만 진짜다.. 특히 고압 산소 진료에서 특히나 강점을 보이는 병원인데 이때문에 세월호 당시 잠수부가 여기로 이송된 사례도 있을 정도이다.[19] 소리가 매우 크게 나게끔 마개조한 오토바이들을 종종 볼 수 있다.[20] 정확히는 5개의 교량(삼천포대교, 초양대교, 늑도대교, 창선대교, 단항교)으로 구성된 삼천포-창선 연도교 전체를 의미한다.[21] 지역구: 서울특별시 동작구 갑[22] 당시 지역구는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였다.[23] 지역구: 서울특별시 관악구 을[24] 원래 삼천포시가 먼저 자매결연지역을 맺었으나 1995년 통합 사천시 출범된 이후, 2001년 계승하였다.
사천시 나선거구(사남면, 용현면): 강명수, 구정화
사천시 다선거구 (축동면, 곤양면, 곤명면, 서포면): 진배근, 김규현
사천시 라선거구 (동서동, 선구동, 동서금동, 남양동): 윤형근
사천시 마선거구 (벌용동, 향촌동): 박정웅, 전재석
비례대표: 임봉남[3] 사천시 가선거구 (사천읍, 정동면): 박병준
사천시 라선거구 (동서동, 선구동, 동서금동, 남양동): 최동환
비례대표: 정서연[4] 사천시 제1선거구 (사천읍, 정동면, 사남면, 용현면, 축동면, 곤양면, 곤명면, 서포면): 임철규 (초선)
사천시 제2선거구 (동서동, 선구동, 동서금동, 벌용동, 향촌동, 남양동): 김현철 (재선)[5] 사실 사천짜장이나 사천탕수육도 한국에서 만든 요리지 정작 쓰촨성에는 존재하지도 않는다. 마파두부나 마라탕 등 진짜 쓰촨 요리들도 인지도가 생겼다.[6] 당연하지만 주민들은 잘 나가다가 삼천포로 빠진다라는 말을 좋아하지 않는다. SBS의 인기 드라마 시크릿 가든 방영 당시 "왜 자꾸 삼천포로 빠져?"라는 대사가 나왔다가 사천시 측의 항의로 제작진이 공식적으로 사과한 바 있다. #[7] 음차(勿, 물)를 훈차(水, 물 수)로 바꾼 것. 즉, 다른 이름으로 바꾼 것이 아니라 그냥 한자식으로 다듬은 것이다.[8] 행정구역상 주(州)가 아닌 곳은 천(川)으로 글자가 바뀌었다. 사천 외에도 인천, 포천, 영천 등이 그러한 예이다.[9] 구 곤양군 중 금양면, 서면은 하동군에 편입되어 현재의 금남면, 금성면, 진교면이 되었다.[10] 지금 규모나 인지도에 비해 시 승격은 꽤 빨리 이뤄졌다. 충주시랑 승격 동기이고, 제주시, 강릉시, 원주시 등과 1년밖에 차이가 안 나며, 울산광역시, 천안시보다도 시 승격이 빠르다.[11] 실제로 여수시는 삼여통합 이후 20년 넘도록 통합청사를 못 만들고 청사 3개를 유지하고 있는 탓에 매년 공무원들의 이동시간 낭비 및 헛걸음하는 시민들의 불편과 더불어 지역 간 아귀다툼의 근원이 되고 있다.#[12] 구 사천군의 삼천포읍과 남양면 일대.[13] 시청 소재지이면서 동이 아닌 사례로 보면 유일한 사례는 아니다. 경기도 화성시의 시청이 남양읍에 있기 때문. 다만 저쪽은 시청이 들어오면서 동으로 승격이 됐다가 인구, 농촌 혜택 등의 문제로 주민들이 먼저 나서서 읍 전환을 요구함으로써 저렇게 됐다는 차이점이 있다.[14] 군 지역의 경우 군청 소재지는 인구수에 관계없이 읍으로 승격 가능하다. 그러나 시는 그런 조항이 없으므로 용현면이 읍으로 승격하려면 일반적인 승격 조건인 인구 수 2만 이상을 달성해야 한다. 그러나 시청이 들어섰음에도 용현면의 인구는 여전히 7천명 남짓한 수준이라 읍 승격 가능성은 요원하다.[괄호] A B C 안의 숫자는 지점수를 뜻함.[15] 근처에 다솔사역이 있었다.[16] 임진왜란 때 왜군이 쌓은 왜성(倭城)인데, 지금은 단골 소풍 장소로 쓰이며 벚꽃이 유명하다. 그리고 천수각 터에는 공군 위령비가 세워져 있다.[17] 다만 현재 재건냉면은 호불호가 엄청 갈린다.[18] 놀랍지만 진짜다.. 특히 고압 산소 진료에서 특히나 강점을 보이는 병원인데 이때문에 세월호 당시 잠수부가 여기로 이송된 사례도 있을 정도이다.[19] 소리가 매우 크게 나게끔 마개조한 오토바이들을 종종 볼 수 있다.[20] 정확히는 5개의 교량(삼천포대교, 초양대교, 늑도대교, 창선대교, 단항교)으로 구성된 삼천포-창선 연도교 전체를 의미한다.[21] 지역구: 서울특별시 동작구 갑[22] 당시 지역구는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였다.[23] 지역구: 서울특별시 관악구 을[24] 원래 삼천포시가 먼저 자매결연지역을 맺었으나 1995년 통합 사천시 출범된 이후, 2001년 계승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