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르베 왕국

클랩이랑 결혼해서 쿠마를 낳았지만, 버커니어족이랑 결혼을 했다는 이유로 마리조아로 끌려갔다. 쿠마를 괜찮다면서 위로를 해주었지만, 이후에 사망했다고 한다.

출생지는 불명이지만 사실상 이곳에서 자랐다.

쿠마를 보고 어렸을 때 덩치가 크다고 놀렸지만 지니에게 응징을 당한다. 지니에게 당한 고통을 쿠마가 빼주었으며, 그 이후로 친구가 되었다. 쿠마를 따라서 베코리 왕에게 저항을 하다가 감옥에 갇히기도 했으며, 엄마가 없는 보니의 보호자가 되주었다. 현재 시점에서는 해적이지만, 마샬 D. 티치에게 패배하고 행방불명.

쿠마 어머니의 출산을 도와준 의사. 클랩이 버커니어족이라는 사실을 알았지만 오히려 숨겨주었다. 하지만 병원에 정부의 밀정이 있었고, 울부짖으면서 클랩에게 전화로 사과를 전한다.

22년 전까지 소르베 왕국의 국왕이었던 인물로 30년 전에 즉위했다. 천룡인에게 굽신거리기 바쁜 동시에 병에 걸려 천상금 상납에 도움이 안 되는 국민을 투옥하고 죄수에게 먹을 것조차 주지 않는 폭군이다. 급기야 22년 전에는 천상금의 금액이 국민의 수에 따라 결정된다는 점을 이용해 노인 인구가 많고 천상급 납세가 적은 남부 지역을 국토에서 제외, 무법지대화 시켜버리는 막장 정책을 발표한다.[3] 그러나 얼마 안 가 몽키 D. 드래곤과 엠폴리오 이반코프가 이끄는 자용군에 의해 베코리는 폐위되고 소르베 왕국은 악정에서 해방된다.
하지만 쿠마가 혁명군에서 은퇴하고 1년 뒤, 소르베 왕국으로 돌아와 남부에 대화재를 일으켜 주민들을 학살하려 한다. 동쪽의 어느 나라가 비슷한 정책으로 천룡인에게 좋게 보였다며, 대의를 위해서는 나라를 개혁할 수밖에 없다는 헛소리를 지껄이며 대학살에 항의하는 국민들을 처형하는 막장짓을 일삼다가 결국 쿠마가 일으킨 '1인 혁명'으로 인해 다시 한번 축출된다. 이후 쿠마에게 폭군 누명을 씌워 해적이 되게 만들었으며, 해군까지 동원해 쿠마를 공격하나 이번에는 타고 있던 군함째로 격침된다. 침몰한 군함의 상태를 봐서는 물고기 밥이 된 것으로 보인다.
탐욕과 권력욕이 목숨보다도 소중한지, 분노한 쿠마 앞에서도 목숨 구걸은 커녕 국왕에게 시골 목사놈이 손을 대느냐는 헛소리를 지껄였다.

소르베 왕국의 선선대 국왕. 베코리 왕과의 혈연 관계는 불명이다. 쿠마는 왕으로 추대가 되었지만, 불독에게 국정 전권을 넘겼다. 베코리 왕과 다르게 남부 사람들도 존중하는 성군으로, 복위하자 베코리 왕의 잘못된 정책을 고쳤다. 해적이 된 쿠마를 대신해서 보니를 키워주었다. 현재 시점에서는 생사는 불명이지만 코니가 나오기도 했고, 세계정부에 가맹국 지위가 여전히 유지되는 듯하다.

소르베 왕국의 왕태후. 불독의 어머니로 불독이 이미 노인이어서 그런지 나이가 많다. 보니가 마리조아에 잠입하기 위해서 분장을 했었다. 열매 능력을 연습하던 보니 가까이 있어서 보니로 두번이나 착각당하는 개그씬을 선보였다. 쿠마가 소르베를 떠날 당시에는 보니에게 먹거리를 직접 대접할 정도로 정정했다. 아들처럼 성격은 좋은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