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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톰 V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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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카트패스 1 시즌5.jpg
폭풍은 멈추지 않는다! 스톰 V1
1. 개요[편집]
2021년 12월 23일에 폭스 V1과 같이 출시되는 스톰 시리즈의 V1 엔진 버전 카트바디이며 2015년 5월 26일에 출시했던 지우 엔진의 스톰 9 이후로 6년 7개월 만에 새로운 엔진으로 등장한 스톰 카트바디라고 볼 수 있다.
스톰 시리즈는 제노, 쉐퍼, 바이크 카트바디 시리즈와 비슷하게 SR 엔진 때부터 출시되었던 나름의 근본 카트바디라고 볼 수 있는데 SR 버전 스톰은 높은 감속 때문에 꽤 인기가 많아서 리그에서도 바이크 등장 이전까지 이 카트바디를 타는 선수들이 보였을 정도였다. 그러나 Z7부터 HT, 지우 엔진에 이르기까지 성능적인 측면이나 디자인 컨셉에서도 유저들을 만족시키지 못해 있으나 마나한 카트바디로 전락하고 급기야 X엔진에서는 출시되지도 못하는 신세가 되었다. 그래서 SR 때의 스톰을 기억하는 올드 유저들은 차세대 엔진에선 스톰이 성능 좋게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고, 때마침 조재윤 디렉터가 V1 엔진에서 스톰이 나온다고 공식 발표를 했기에 V1 엔진의 스톰에 대한 기대도 꽤나 높아졌다.
2. 국가별 획득 경로[편집]
2.1. 한국[편집]
지우엔진의 스톰이 일반 등급으로 나온 것과 똑같이 V1엔진도 스톰은 일반등급으로 나왔다. 나름 근본도 있는 라인업임에도 일반등급으로 나온 것에 실망하는 여론도 있다.
2022년 2월 10일 패치로 기간제 카트바디로 상점에 상시 판매하기 시작했다.
9월 29일 업데이트로 빙고 골드 카드에서 소량의 기간제 (3일)이 출현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2.2. 중국[편집]
2.3. 대만[편집]
3. 성능[편집]
높은 가속력과 140% 변신으로 타 일반급 카트바디들과 차별화를 둔 가속도에 특화된 카트바디. 본래 스톰 시리즈는 감속이 특징인 라인업이었으나 이후 시리즈를 전개해 나갈 수록 가속으로 컨셉이 바뀌었다. 카트라이더에서 가속을 추구한 라인업들은 전부 끝이 좋지 못했기에 우려하는 반응도 있었으나, 다행히 V1 엔진에서는 버스트가 살아난 것처럼 전체적인 성능이 준수하게 나온 편이다.
1049라는 썬더 버스트 V1과 동일한 레어 엔진 5에 달하는 가속력이 특징. 가속과 드탈은 준수한데 비해 핸들은 상당히 낮기 때문에 레어 핸들을 수급해서 장착해줄 필요가 있다. 게이지 충전량은 540으로[1] 그래피티 V1, 이온 V1과 동일하게 평균치 축에서도 높은 편이다.
익시드는 S타입이며, 최소 발동량은 아쉽게도 30%이나 일반 최초로 140km/h부터 변신이 된다는 것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익시드 쿨타임 또한 837프레임으로 다른 30% S타입 대비 짧은 편. 일반급 차량들 중에서 하드 트랙에 강점이 있는 몇 안되는 차량이라고 볼 수 있다. 로디 크로스의 20% 발동과 비슷하게 일반급 V1 카트바디에서도 익시드 차별화가 점점 나오는 추세라고 볼 수 있다.
안정성은 매우 좋으나 로디 크로스처럼 무게중심이 앞에 있어 다운힐 구간에서 접지력이 좋지 못하다. 따라서 점프구간이 많은 맵일수록 스톰이 불리하다.
디자인도 신경 써서 야심차게 패스로 발령난 근본 카트바디인 만큼 성능은 확실하게 보장되지만, 기대치가 많이 컸었는지 동시에 미묘한 평가 또한 받고 있다. 안정성과 무게중심이 훨씬 준수한 버스트 V1과 썬더 버스트 V1이 범용성이 더 좋지만 스톰 V1은 140% 변신을 가지고 있어서 하드 트랙에서 더 강세를 보이기 때문에 장단점이 확실하게 나뉘기 때문이다. 게다가 같은 패스에서 폭스 V1이 레어 등급이고, 잘 잡힌 안정성과 무게중심을 무기로 들고 나왔기에 유독 저평가 된 점도 있다. 일각에서는 차라리 디자인도 근본으로 돌아간 것처럼 개성도 근본으로 돌아가서 감속에 차별화를 둔 카트바디로 나왔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을 표하는 유저들도 있다.[2] 무과금 유저이면서 쓸만한 레어급, 일반급 V1이 없는 경우 추천되는 전형적인 보급형 일반카트라고 보면 될 듯하다.
물론 쟁쟁한 레어급 V1들이 많아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되는 일반급의 동향을 스톰도 피할 수 없었을 뿐이지, 일반급 중에서는 마라톤 V1, 세이버 V1, 로디 크로스와 더불어 최정상급에 속한다. 오히려 저들에게는 없는 S타입이라는 강점이 있어 활용에 따라 더욱 우세할 수도 있다.
4. 파생 카트바디[편집]
4.1. 레드 스톰 V1[편집]
항목 참조.
5. 여담[편집]
- 그동안의 카트 패스가 프리미엄 패스의 최종 보상은 일반 패스 보상 카트의 강화/개량형 버전이라는 점을 고려해보면, 이번 패스는 프리미엄 패스 보상인 폭스 V1과 연관이 전혀 없는 카트바디라 이례적인 경우라 볼 수 있다.
- SR 버전의 STORM과는 닮은 듯 하면서도 이곳저곳 다른 부분이 꽤 보이는데,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스톰과 비슷하다는 반응도 나온다. 특히 후면부 디자인은 스톰 시리즈가 아닌 것 같은 느낌까지 든다.
- 2022년 2월 3일 출석체크 패치로 레어 버전인 레드 스톰 V1이 등장하지만, 3주 이상 꾸준히 출석을 해야 하는 무과금 카트바디로 등장했다. 아무래도 V1에 스톰이 나온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전성기 시절 스톰과 비슷하게 나오지 않을까 기대했던 이들이 막상 알맹이를 까보니 성능적인 측면에서 실망을 금치 못하여 이를 어느 정도 보상해주는 차원에서 레어 버전을 추가로 내놓은 것이거나, 아니면 골든 코튼 V1, 아이언 솔리드 V1와 스틸 솔리드 V1, 나이트 세이버 V1, 파이어 마라톤 V1과 티탄 마라톤 V1, 그믐 산군 V1 같은 개념처럼 일반판과 강화판을 같이 출시하는 V1 엔진 카트바디의 지조를 계속 따라가는 형태를 취한 것일 수 있다.
6. 둘러보기[편집]
7. 관련 문서[편집]
[1] 매우빠름 시절로 환산 시 약 580[2] 마치 2020년의 X엔진 시절 플라즈마 X EXT가 레전드 등급으로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SR 엔진의 전성기를 구가했던 플라즈마 EXT 때를 기대했던 것과는 다르게 감속이 좋지 않게 출시해서 실망스러워 했던 여론과 비슷한 셈. 문호준은 SR 시절 STORM을 타 봤고 그 시절을 기대하면서 이 카트바디를 시승했지만 차고에 있을 가치가 없다며 파츠로 갈아버린 것이 이를 반증한다. 물론 문호준은 방송인으로 활동하는 만큼 방송의 재미를 위해 갈아버린 것이기는 하나, 그만큼 유저들이 스톰에 기대하는 바가 컸고 이번에 나온 스톰의 성능에 대한 아쉬움을 대변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