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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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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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의 국장(문장).

2.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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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부터 시리아 공화국이 선포되었지만 본격적으로는 시리아가 독립되기 직전인 1945년에 첫 국장이 사용되었으며 두루마리를 들고 있는 "쿠라이시의 매" 문장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 당시의 국장은 회색 또는 은색 매에 시리아 초기 국기를 구성하던 색인 초록색 윤곽 테두리와 하얀색 바탕의 방패에 빨간색 별 세 개가 그려진 문장을 사용했으며, 아랍 연합 공화국 시기를 제외하면 대체로 은색 쿠라이시의 매를 사용했으며 1961년부터 다시 사용하여 1963년까지 사용되었다.

바트당 쿠데타 이후 1972년까지는 빨간 테두리에 초록 별 세 개가 그려진 하얀 방패를 든 은색 쿠라이시의 매 문장을 사용했다. 1972년부터 1980년까지는 금색으로만 이루어진 쿠라이시의 매 문장을 사용했으며, 지금의 모습은 1980년 이후에 수정되어 만들어진 것이다.

1980년 6월 17일 시리아 인민평의회의 비준을 거쳐 6월 21일에 채택되었다.

3. 특징과 상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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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색 쿠라이시의 매를 중심으로 중앙 부분은 세로로 올린 시리아 국기가 그려진 방패를 들고 있으며 아래에는 아랍어식 서체 중 하나인 쿠픽체로 시리아의 정식 명칭인 "시리아 아랍 공화국"이 쓰여진 두루마리를 들고 있다. 두루마리와 국기 모양의 방패 사이에는 밀의 이삭들이 월계수처럼 두 가지들로 놓여 있다. 또한 밀 이삭과 두루마리는 이슬람을 상징하는 초록색이기도 하다.

두루마리를 든 매(조류)는 아랍인들이 좋아하는 새 중 하나이며 지위의 상징으로 여겼다. 또한 매를 모티브로 만든 "쿠라이시의 매"는 이슬람의 창시자인 무함마드가 속했던 쿠라이시 부족들을 상징하는 문장이기도 했었다. 밀 이삭은 주요 경제적 일인 농업을 의미하며 다산, 생명을 상징하기도 한다.

한 편 매에게 둘러싸인 아랍 방패가 있는데, 역사적으로 이 문장은 이슬람화 이전 쿠라이시족들의 상징 깃발이자 중세 이슬람의 맹장이었던 칼리드 이븐 빈 알 왈리드가 다마스쿠스를 점령했었을 때 사용된 깃발에서 유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