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7A7A7 하염없이 널 그리곤 해 눈앞에서 넌 멀어진 지금}}} 너와 나의발걸음이엇갈린 채 한참이 돼기억 저편에 머무는 넌 거릴 좁힐 수 없어웃고 있는 널 향해 뻗은 손은 허공을 저어넌 그대로그곳에서 움직이지 마내가 너의 공백을 한 칸씩 채워가우리의 어긋난 시계를 감아다시 널 만나 그 시절의 다음 다음 다음 다음널 데려간 봄날난 그 뒤를 쫓아 이 계절의 다음 다음 다음 다음늘 맴도는 손길의 온기와또 코끝엔 네 향기첨 앓았던 감정의 색으로 아직 물들어 있으니 Oh우린 여전히 아름다워 지난 일일 순 없어헤어짐 아닌 아주 잠시 멀어짐이었을 뿐야추억에 발묶인 채로 있는 게 아냐네가 있는 곳이 내겐 미래인 거야우리의 어긋난 시계를 감아다시 널 만나 그 시절의 다음 다음 다음 다음널 데려간 봄날난 그 뒤를 쫓아 이 계절의 다음 다음 다음 다음나 네가 보여수많은 사람 중 오직 난 너만은 찾을 수 있어나 네가 보여외로운 그 뒷모습 이제야 너의 이름 부르고넌 그대로 그곳에서 나를 돌아봐너도 오래기다리고 있던 걸 알아 너의 곁에 내가 갈게우리의 어긋난 시계를 감아겨우 널 만나 그 이별의 다음 다음 다음 다음널 붙잡은 순간뒷 얘길 쓸 거야 이 사랑의 다음 다음 다음 다음Oh yeah 널 만나 다음 다음 다음 다음그날 Yeah 다음 다음 다음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