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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칼라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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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Akallabêth
Downfall of Numenor (누메노르의 몰락)



1. 개요
2. 누메노르의 타락
3. 발리노르 침공
4. 누메노르의 침몰



1. 개요[편집]


실마릴리온의 챕터 및 사건.

제2시대누메노르의 멸망과 아르다에서의 발리노르의 분리를 다룬다. 정확히는 아칼라베스는 멸망한 누메노르를 부르는 명칭일 뿐이고 사건의 이름이 아니다. 보통 누메노르의 멸망이나 침몰 정도로 불리며, 더욱 큰 사건인 세상의 개변[1]의 일부분에 불과하다.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의 주 배경이 될것으로 보인다.


2. 누메노르의 타락[편집]


아르다 최강의 국가였던 누메노르는 '왜 우리에게 영생을 주지 않는가?'라는 의문을 제기하며 엘다르와의 교류를 끊고 엘다르의 문화와 언어를 배척하는 동시에 국가 자체도 점점 오만하고 나태해져 갔다. 이에 발라들은 사자를 보내 절대자 일루바타르가 인간에게 준 죽음이라는 선물, 즉 운명에 대해 설명하는 '만웨의 사자' 사건이 발생했으나 누메노르인들은 이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2]

물론 모든 누메노르인들이 그렇게 타락해간 것은 아니어서 안두니에 영주가문을 비롯한 일부 왕족들을 지배층으로 두는 신실파가 존재했고, 이들은 여전히 신앙 생활에 충실하며 다른 이들에게 베풀면서 살아가고 있었다. 하지만 이들은 여전히 누메노르에서 소수였고, 정치적으로 많은 탄압을 받았다.

새로운 왕 "아르 인질라둔"은 이런 흐름에 위기를 느끼고, 여러 개혁들을 시도하고 자신의 왕호조차도 멀리 보는 자라는 요정어인 타르팔란티르로 고친다. 하지만 그는 그의 개혁이 충분히 진행되기 전에 죽었는데[3], 예정대로 그의 딸 타르미리엘이 즉위했다면 개혁이 성과를 거두었겠지만 아르파라존이 왕위를 찬탈하고 타르미리엘과 결혼, 개혁을 뒤집어 엎어 버린다.

사우론이 다시금 영토확장을 노리며 인간들의 왕을 칭하자, 자신이 최고의 왕이라고 생각하던 아르파라존은 어마어마한 군대를 이끌어 사우론을 굴복시키고 쇠사슬로 묶어 누메노르로 끌고 온다. 다시 굴욕을 맛보게 된 사우론은 이후 거꾸로 누메노르의 타락한 풍토를 이용해 왕과 신하들을 현혹해 고위직에 오른다. 점차 아르파라존은 죽음이 다가오면서 죽음에 공포를 느끼며 미쳐가자 사우론은 마침내 그가 멜코르를 섬기게 하고 누메노르는 이전보다 국력이 더욱 강성해졌지만 누메노르 백성들과 그들의 지배하에 있던 가운데땅 사람들은 노예가 되거나 멜코르를 위한 신전에 제물이 되었다. 누메노르의 타락은 그 정도를 갈수록 더해간다.

3. 발리노르 침공[편집]


사우론은 마지막에는 자신에게 굴욕을 선사한 누메노르를 멸망시키기 위해 아르파라존을 꾀어 발리노르를 정복하기 위한 군대를 일으켰는데, 발리노르가 불멸의 땅이니 이 곳의 주인이 되면 요정의 영생을 얻을 수 있다고 꼬드겼다.

이게 완벽한 거짓말인 것이 발리노르가 불멸의 땅이라서 요정이 영생을 가진 것이 아니라, 영생을 지닌 요정과 아이누들이 발리노르에 살아서 불멸의 땅이라 불리는 것이다. 발리노르는 그저 신성한 존재들이 사는 땅이지, 땅 자체가 무슨 힘을 가지지는 않았다. 인과관계를 교묘하게 비틀어서 아르파르존으로 하여금 오판을 하게 한 것이다. 인간의 죽음은 절대자인 일루바타르의 선물이라 발리노르를 정복하든 말든 제거할 수 없었다.[4]

아르파라존은 9년동안 대함대를 건축했다. 이 동안에 발라들도 계속해서 독수리 모양 구름 등 경고를 보냈고 이후 점차 번개와 지진 등으로 세졌지만 누메노르인들은 오히려 이걸 선전포고로 받아들였다.

마침내 3319년 아르파라존은 기함 알코론다스에 탑승, 대함대를 이끌고 발리노르로 진격했다. 아르파라존의 함대는 톨 에렛세아를 넘어서 발리노르의 해안까지 상륙했고 군대가 도시 티리온까지 진격해 포위했고 자신의 영토라고 선포했다.


4. 누메노르의 침몰[편집]


물론 인간 따위가 에루발라에 대항해 어떻게 해볼 수 있을 리가 없었다. 발라의 지도자인 만웨가 탄원하자 일루바타르가 인간의 오만에 대한 벌도 주고 발리노르도 가운데땅과 떼어버릴 겸해서 세상을 변화시킨다.[5]

아르파라존과 그의 군대는 발리노르에 도착하는 순간 에루가 일으킨 지각변동으로 땅이 갈라지면서 그 안에 갇혀 세상이 끝날때까지 감금되는 운명에 처했고[6], 원래 평지였던 세상이 이 지각변동으로 인하여 구 형태의 세계로 변했다. 만웨가 보낸 거대한 독수리의 그림자가 신호가 되어 누메노르의 침몰, 즉 아칼라베스가 시작되었으며 발리노르는 물리적으로는 닿을 수 없는, 이 세상 것이 아닌 차원이 되었다.

누메노르가 위치한 안도르도 일루바타르의 분노에 의해 바다 아래로 가라앉았다. [7] 엘렌딜은 독수리의 그림자를 보고 상황을 파악하고는 배를 수배하여 도망칠 수 있는 최대한의 사람들을 모아 가운데땅으로 넘어가 그곳에 망명 누메노르 왕국인 아르노르와 곤도르를 건설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살아남지 못했고, 선물을 주는 자(안나타르)라는 별명을 가졌던 사우론은 자신의 아름다운 육체를 잃고 정신체로 살아남아 모르도르로 도주했다.[8]

덤으로 아칼라베스는 아두나익으로 "멸망한 그곳"이라는 뜻이었는데 이는 퀘냐로 아탈란테(Atalante)라고 불렸다. 그렇다. 이 세계관에서 아틀란티스의 전설은 사실 누메노르였던 것이다.[9]



[1] 아르다의 재개편[2] 이건 필멸자불멸자가 죽음을 보는 관점이 너무나도 달랐기 때문에 발생한 비극이었다. 일루바타르가 인간에게 죽음이라는 선물을 준 이유는 사후에 아르다 그 자체를 벗어나 새로운 운명을 맞으라는 축복이었다. 그 너머를 볼 수 없었기에 인간들은 죽음을 두려워했고 불멸을 바라면서 시샘했으나, 정작 불멸의 존재들인 발라는 세상이 끝날 때까지 아르다에 묶일 수 밖에 없는 자신들의 처지를 비교하며 인간에게 주어진 죽음이라는 선물을 부러워했다. 보는 관점이 정반대였기에 비극은 언젠가는 일어날 수밖에 없었다.[3] 그는 220세에 죽었는데, 그보다 후대 사람인 엘렌딜이 330세에도 길 갈라드와 함께 사우론과 싸웠을 정도로 정정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확실히 단명한 축에 들어간다.[4] 얄궂게도 진짜로 힘이 깃든 땅은 바로 누메노르다. 누메노르인들의 힘과 장생은 발라가 누메노르라는 땅에 건 축복 덕으로, 나중에 누메노르가 침몰한 뒤에는 그 축복이 두네다인에게서 대를 갈수록 사라지게 되었다. (웃기게도 후대의 곤도르인들은 이를 인정못하고, 그저 누메노르 혈통에 하등한 인간의 피가 침투한 것이 이유라고 오판하고는 곤도르의 전성기를 작살낸 내전을 일으키게 된다.)[5] 물론 만웨를 비롯한 발라들이 누메노르의 인간들을 당해낼 수 없어서 일루바타르에게 탄원한 것이 아니다. 인간들의 타락에 경악해서 그들을 살펴야 할 의지를 잃은 것에 가깝다. 게다가 발라들은 인간들을 직접적으로 손보는 것이 금지되어 있었다. 애초에 발라가 인간들을 직접 상대하는 게 가능했다면 굳이 일루바타르에게 탄원할 필요도 없었다.[6] 직접적으로 발리노르에 발을 디뎠던 자들만 한정되며, 나머지는 그냥 익사로 끝났다. 일루바타르가 인간에게 준 '선물'이 바로 죽음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매우 무거운 처벌이다. 다만 마찬가지로 세상이 끝날때까지 만도스의 궁정에 갇힌 페아노리안들과 마찬가지로 세상이 끝나는 전쟁에서 선의 세력에서 싸우게 해주는 두번째 기회를 준다는 해석도 있다.[7] 누메노르 석공술에 대해 이야기할 때 종종 지반 자체를 날려버리지 않으면 무너뜨릴 수 없다고 묘사되곤 하는데, 일루바타르에 의해 안도르가 침몰하자 그 위에 있던 누메노르 건축물들이 수수깡처럼 박살났다.[8] 사우론은 이 와중에 자신이 그 한가운데 있다는 것도 잊은 채 신나게 웃었다고 한다. 그 사우론에게도 누메노르인들이 어지간히 저주스러웠던 모양.[9] 애초에 누메노르가 톨킨 서사에 편입되게 된 계기인 단편소설 'The Lost Road' 자체가, 톨킨이 나니아 연대기의 저자이자 절친한 친구였던 C.S.루이스와 내기를 하여, 한 명은 우주여행을, 한 명은 시간여행을 주제로 하는 소설을 쓰기로 했는데, 톨킨이 시간여행을 맡게 되면서 우연히 아틀란티스로 시간여행을 하게 된 Alboin이라는 소년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며 이후 'The Lost Road'는 미완성으로 남았지만 톨킨은 몰락한 위대한 선문명이라는 점에 흥미를 느껴 본격적으로 자신의 세계관에 편입시키게 되면서 누메노르로 발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