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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토사우루스

덤프버전 :

아파토사우루스
Apatosaurus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Louisae.jpg
학명
Apatosaurus
Marsh, 1877
분류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계통군
석형류Sauropsida

용반목Saurischia
아목
†용각아목Sauropodomorpha
하목
†용각하목Sauropoda
상과
†디플로도쿠스상과Diplodocoidea

†디플로도쿠스과Diplodocidae
아과
†아파토사우루스아과Apatosaurinae

아파토사우루스속Apatosaurus
[[생물 분류 단계#종|{{{#000 }}}]]
* †아파토사우루스 아약스 (A. ajax)모식종
* †아파토사우루스 로우이사이? (A. louisae?)
Holland, 1916[1]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Apatosaurus33.jpg
물을 마시려는 아파토사우루스

파일:external/static.squarespace.com/Apatosaurus%20ajax.jpg
골격도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Apatosaurus_ajax_skull.jpg
아파토사우루스의 두개골 화석

1. 개요
2. 특징
3. 연구사
4. 대중 매체



1. 개요[편집]


중생대 쥐라기 후기 북아메리카에서 살았던 용각류 공룡의 일종. 미국 콜로라도 주, 유타 주, 오클라호마 주, 와이오밍 주에서 발견되었다.


2. 특징[편집]


모식종은 몸길이가 평균적으로 23 m에 몸무게는 20t 이상으로 여겨지며, 이중 평균적인 개체들보다 몸길이가 11~30% 가량 긴 표본인 OMNH 1670는 몸길이가 30m에 몸무게가 33t 정도에 달했을 것으로 여겨진다. 로우이세 종(A. louisae)의 모식 표본인 CM 3018의 경우 몸길이는 최대 21~23 m 정도에 몸무게는 16.4~22.4t 이상으로 여겨진다.


3. 연구사[편집]


속명의 뜻은 '속이는 도마뱀'이라는 뜻으로 이 공룡을 처음 발견한 오스니얼 찰스 마시가 이 공룡의 미추(꼬리뼈) 아래쪽 부분의 혈관궁 형태가 기존 공룡과 달리 오히려 모사사우루스류의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해 붙인 이름이다. 브론토사우루스로도 알려져 있는데 이것은 마시가 아파토사우루스와 비슷하지만 천골의 융합부위 개수가 달라서[2] 새 속명을 부여했지만, 후에 아파토사우루스의 일종이었다는 주장이 받아들여지면서 2년 먼저 붙여진 이름인 아파토사우루스가 선취권을 갖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브론토사우루스라는 학명이 2015년에 다시 복원되면서 더 이상 아파토사우루스의 동물 이명이 아니게 되었다. 해당 항목 참조.

여담으로 마시는 이 공룡을 복원할 때 주위에 있던 카마라사우루스의 두개골을 아파토사우루스의 것으로 알고 카마라사우루스의 머리로 복원했고,[3] 이 공룡의 두개골은 학명이 붙여지고 100년 뒤에 발견됐다. 그래서 그런지 한국에서는 '처음에는 브론토사우루스였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그 두개골이 카마라사우루스의 두개골이어서 '속이는 도마뱀'이란 뜻의 아파토사우루스라고 바뀌었다' 라는 잘못된 설이 널리 퍼져 있다.

8,90년대의 공룡 서적에서는 아파토사우루스의 머리가 카마라사우루스의 것처럼 두툼하고 콧구멍이 눈가에 위치한 모양으로 자주 등장했으며, 이때를 기억하는 세대들은 지금의 디플로도쿠스같은 날씬한 머리의 아파토사우루스에서 위화감을 가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90년대 잠깐 유행하던 쿠몬 종이모형의 아파토사우루스도 체형 고증이 엉망인 동시에 머리가 카마라사우루스의 것이었다.

추가로 아파토사우루스는 꼬리를 무기로 사용했다고 여겨지는데, 몇몇 학자들은 초음속으로 휘둘러지는 그 꼬리의 속도는 최대 1296km/h까지 달했다고 주장한다. 다만 실제로 무기로 사용해 상대를 타격했을 경우 아파토사우루스의 꼬리도 결코 무사할 수 없다는 주장도 존재한다. 무엇보다 친척인 디플로도쿠스가 2022년 연구에서 꼬리를 휘두를 때의 속도가 음속에 다다들 수 없다고 주장하였다.


4. 대중 매체[편집]



  • When Dinosaurs Roamed America의 쥐라기 후기 에피소드에서도 등장. 여기서는 Walking with Dinosaurs의 디플로도쿠스처럼 등과 목에 돌기가 줄지어 나있는 복원도로 나온다. 작중 후반부에 무리를 지어 이동하던 도중 뒤쳐진 한 마리가 통나무를 잘못 밟고 옆으로 넘어지는데 양 다리가 부러져 일어설 수 없게 된다.[4] 일어설 수 없게 되어 절망에 빠진 녀석은 울부짖는데, 그 절망적인 울음소리를 듣고 나타난 3마리의 알로사우루스들에게 산 채로 잡아먹힌다. 이후 용각류는 계속 진화하면서 자신들의 발자국을 남기겠지만 알로사우루스는 멸종되어 사라질것이라는 나레이션과 함께 입을 벌린 채 죽어있는 시체가 나온다.

  •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에 등장하는 다이노봇 7마리 중에 영화에 출연하지 못한 3마리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이 아파토사우루스를 모티브로 한 슬로그(Slog)라는 개체. 원작에서는 슬러지(Sludge)라는 이름이었다.




  • 타잔에서 지하에 있는 공룡세계에서 카메오로 출현한다.

  • 야생의 땅 듀랑고에서 두번째 레이드 공룡으로 등장한다. 엄청난 덩치로 유저들을 때거지로 밟아 죽여버린다.

  • 고대왕자 공룡킹 게키잔 판에서 쟌쟈크의 보스 자크가 사용하는 최종 보스 공룡 중 하나이다. 애니메이션 2기에서 흑막 쟈크의 파트너 공룡으로 등장한다. D-KIDS아쿠토단의 공룡들처럼 치비와 본래 모습의 상태를 오고가는 모습을 보이는 유일한 7번째 공룡이다. 다만, 아케이드 제작 시기가 시기인지라 브론토사우루스와 같은 종이라는 설정이 나온다.[5]




[1] 최근에는 브론토사우루스속으로 분류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복원도나 골격 구조가 브론토사우루스에 더 가깝기 때문이다.[2] 아파토사우루스는 3개, 브론토사우루스는 5개[3] 하지만 카마라사우루스의 두개골로 알려진 표본은 이후 브라키오사우루스의 두개골로 재동정되었다. 아파토사우루스의 두개골에 대해 다룬 1975년의 논문에서는 이 브론토사우루스의 두개골이 카마라사우루스뿐만이 아니라 브라키오사우루스와도 유사하다는 내용이 존재했다.[4] 용각류처럼 초대형 동물들은 무게가 너무 무거워서 넘어지는 것만으로도 큰 부상을 입을 수 있다.[5] 실제로 쟈크도 옛날 이름을 그대로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