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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던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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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 Elizabeth Dunwoody

1. 개요
2. 생애


1. 개요[편집]


미국군인.

미군 최초의 여성 대장이다. 육군 내로만 따진다면 여성 대장은 앤 던우디로라 리처드슨 2명 뿐이고 이 둘을 포함해 2023년 3월까지 대장에 오른 미군 여군은 총 10명이다. 구체적으로 공군은, 재닛 울펜바거, 로리 로빈슨, 엘런 폴리카우스키, 매리언 밀러, 재클린 밴 오보스트가 해당되고, 해군은 미셸 하워드리사 프란체티가 해당된다. 해병대는 아직까지 없다. 해안경비대의 경우에는 린다 파간이 있었다. 우주군 역시 아직 역사가 너무 짧아 해당사항이 없다.[1]

2. 생애[편집]


1953년 버지니아 주 페어팩스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미 육군에서 장교로 근무했다. 아버지보직 순환 때문에 독일벨기에 등을 오가며 자랐다고. 1971년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체육교사가 될 생각으로 공부를 했다. 집안이 대대로 군인 집안이었지만 본인은 여성인 탓에 군에 관심이 없었다.

뉴욕주립대(코틀랜드 캠퍼스) 체육교육과에 진학한 뒤에 3학년 때 육군의 4주짜리 소개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마음이 바뀌었다. 1975년에 소위임관했다.[2] 병과병참이었다. 여군단(Women's Army Corps)[3]에서 근무를 시작했고 주로 보급대 쪽에서 근무했다.

걸프전 당시에 82공수사단 407보급수송대대장으로 참전했고 주요 군수 관련 요직을 경험했다. 한국과 달리 미군은 규모가 큰 터라 보급, 군수 특기들의 진급 상한선이 대장이다. 한국에서 군수사령관들은 중장(육군) 내지는 소장(공군, 해군)이다. 2008년 대장이 되었고 육군군수사령관을 지낸 뒤 2012년에 퇴임했다.

본인은 준장도 힘들 거라고 생각했는데 대장까지 달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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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인 크레이그 브롯치(Craig Brotchie)는 미 공군 대령 출신으로 1989년에 던우디와 결혼했다. 자녀는 없고 대신 개를 키우고 있다. 퇴임 후에는 던우디의 아버지[4]와 형제들이 사는 플로리다에서 살고 있다.



[1] 이 링크에 따르면 2023년 3월 8일 기준으로 총 10명이라고 한다.[2] 4주의 과정에서 관심이 있다면 추가로 11주의 정식 교육을 받아 2년간 복무하는 제도로 이 과정은 굳이 지금의 제도와 비교하자면 학사사관에 가깝다.[3] 제2차 세계대전 때 만들어진 여군 부대로 1978년에 해체되었다. 더글러스 맥아더여군을 두고 불평은 남자보다 적고 일은 열심히 한다고 평가했다. 그리고 여성징병제를 실시하자고 주장했다.[4] 아버지 해롤드씨는 1918년생인데 생존해있다. 딸이 군 생활하는 동안 많이 도움을 줬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