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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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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시장
Yesan Market┃禮山市場
유형
재래시장
설립
1981년 (43주년)
운영
예산상설시장상인회협동조합
주소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형제고개로 967 (예산리)
웹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
2. 연혁
3. 논란
3.1. 국밥거리 갈등
3.3. 배은망덕 논란, 백종원과 일부 예산시장 상인과의 마찰
4. 행사
5. 교통
5.1. 버스
5.2. 철도
6. 여담



1. 개요[편집]


충청남도 예산군에 위치한 상설시장.


2. 연혁[편집]


1981년 7,283㎡의 면적으로 설립되었으며 주로 의류, 채소, 생선 등의 품목을 취급한다. 1926년부터 시작된 예산 5일장과 더불어 번영을 누렸으나 최근에는 심화되는 수도권 집중 문제로 인한 예산군의 인구 감소로 꾸준히 내리막길을 걸어왔다. 이를 해결하고자 예산군에서는 시장 현대화 사업을 몇 차례 진행하였으나 인구 감소라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상황에서 큰 성과는 없었다.

한편 예산을 고향으로 둔 백종원은 이전부터 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 소멸 문제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왔고, 2018년 그의 회사인 더본코리아를 통해 예산군과 상호 협약을 체결하여 예산시장을 중심축으로 '예산형 구도심 지역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그는 추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옛 시설물을 재활용하면서도 필요한 부분은 현대화하는 구상을 하였는데, 처음 그의 구상을 들은 예산군 관계자들은 선뜻 동의할 수 없었다. 시설을 재활용하는 것은 처음부터 짓는 것보다 더 많은 비용이 드는 것은 물론이고 프로젝트 규모가 클수록 중간에 무산될 가능성도 높아 부담 요소로 작용한 것이다.

이에 백종원은 이 프로젝트에 대한 진정성을 보이고자 예산군 지원 없이 더본코리아의 자산만으로 화장실을 리모델링하여 기부채납하였고, 마침내 예산시장 공사를 승인받는다.

중앙 복도와 더본코리아 매입 점포 5곳에 대한 공사를 더본코리아 자산으로 진행하고, 이후 성과에 따라 예산군이 예산을 지원하기로 하였다.[1]

JTBC에 의하면 2023년 4월 백종원 대표의 예산시장 리뉴얼 이후로 2023년 12월 중순까지 약 300여 만 명이 방문하였다고 한다.

3. 논란[편집]



3.1. 국밥거리 갈등[편집]


우선 알아야 될 것은 국밥거리 조성과 예산시장 사업은 아예 별개의 사업이다. 국밥거리는 백종원이 구상한 것도 아니고, 더본코리아의 자본이 투입된 사업도 더더욱 아니다.

국밥거리는 원래 예산시장 옆에 국밥 파는 천막들이 늘어져 있던 것을 전 예산군수 시절에 상설 건물로 정리하는 사업을 추진하면서 사실상 반강요로 백종원의 이름을 빌린 것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백종원이라는 이름 때문에 예산시장과 국밥거리를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 본 항목에 분리하여 서술하였다.

예산시장 프로젝트가 활성화되면서 옆에 있던 국밥거리를 찾아가는 관광객들도 많아지게 되었는데, 그들 사이에서 위생과 가격 문제가 너무하다는 불만과 비판이 쏟아지는 상황이 벌어졌다. 사실 이 문제는 백종원이 자신의 이름을 딴 국밥거리를 조성한다고 추진할 때부터 우려하고 있던 사안이다.[2] 이런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백종원이 몇 차례 방문하여 상인들에게 여러가지 노하우나 재료 관리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였으나 잘 지켜지지 않았다. 게다가, 거저 날 부려 먹으면서 내가 이렇게 하시라 이야기하면 뭐하러 간섭하느냐며 짜증 내거나 우는 상인도 있어서 더더욱 어이가 없어진 백종원의 모습[3]이 영상으로도 나올 정도였다.

결국 상인과의 갈등이 진정되지 않자 백종원 본인이 직접 문제의 백종원 국밥거리 간판을 철거하기로 결정하는 등 합의가 불가능한 분야에 손을 떼기 시작했다. # 잘 진행됐더라면 시장 부흥의 새로운 발판이 될 수도 있었겠지만, 결국 갈등 끝에 '백종원마저 학을 떼게 만든 거리'라는 매우 부정적인 이미지만 남게 되었다.

일부 상인들은 몇몇 상인 때문에 시장 전체가 피해를 본다며 백대표가 다시 마음을 돌려줬으면 한다는 반응이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국밥 맛을 보러간 유튜버 말로는 맛은 나쁘지 않다고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나 일단 최악은 피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문제는 해당 가게들의 위생이다. 영상에서도 등장하지만, 백종원 역시 최근 위생 기준이 많이 바뀌었고 그런 부분을 걱정한다고 말했음에도 몇몇 가게는 우리들이 알아서 하겠다고 일축했다. 어쨌든 국밥거리의 가게는 프렌차이즈가 아닌 개인 가게고 본인의 운영 방침이 있다면 제 아무리 백종원이라 해도 강요할 순 없다. 그렇기에 백종원도 간판을 내리고 컨설팅을 원하는 가게에만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다. 그러나 꿀돔이란 유튜버가 국밥거리 가게 중 한 곳을 방문했을 당시, 음식에 파리가 들어가 항의를 하는 손님이 영상에 담겼다. 백종원이 기존에 우려하던 위생 문제가 드러난 것이기도 하지만, 더 큰 문제는 해당 문제에 대처하는 가게 사장님의 마인드다. "그럴 수도 있지, 이해 좀 하쇼. 요새 여름이라 어쩔 수가 없다."[4] 이것이 국밥에 파리가 들어가 항의한 손님에 대한 가게 주인의 답변이다. 물론 국밥 거리가 위치한 곳은 벌레가 많은 시골이고 관리가 힘든 곳은 맞으나 그것이 다른 곳보다 위생을 경시해도 되는 이유는 되지 않는다. 즉 이번 사건에선 파리가 들어간 것이 문제라기 보다 파리가 들어갈 정도로 위생 관리가 안됨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해결하지 않는 가게 사장의 마인드가 문제라는 것이다.

해썹을 인용해서 말하자면, 해썹은 인증을 받는 것이 적자로 이어지는[5] 사업장에 조차 해썹 인증 대상자라는 이유만으로 상품 판매를 위해선 해썹 인증을 법적으로 요구하고 있다.[6]

과하단 말이 나올정도로 철저하게 하는 이유는 현대에 접어들어 위생 개념이 크게 향상된 점, 식품은 한 번 잘못되면 단체로 큰 피해자를 야기할 수 있다는 점[7], 모든 소비자는 깨끗한 음식을 먹을 권리가 있으며 사람들은 위생검사라는 절차가 있기에 어떤 가게에서든 암묵적으로[8] 안심하고 식품을 먹는다는 점에서 비롯된 것이다.[9]

그렇기 때문에 해썹은 유통 단계부터 사람들 입에 들어가는 과정까지 철저하게 관리하는 것이다. 즉 위생 기준은 개인의 편의로 완화할 수 있는 것이 아니란 뜻이다. 사람이 하는 일이기에 분명 실수는 있을 수 있고 시골이란 특성 역시 감안할 수도 있으나 그렇다고 소비자가 그러한 상황을 이해해야 하고, 현존하는 위생 기준을 완화해서 생각해도 되는 것은 아니다.

이는 기존 위생 기준을 철저하게 지키는 가게들에 대한 차별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시골이라 위생 관리가 힘들다면 해당 지역 모든 가게는 위생 상태가 안 좋아야 말이 되는데 그런 것도 아니다. 정리하자면 백종원은 최근 위생 기준을 바탕으로 가게 운영에 개입했으나 옛날의 위생 관념을 바꾸지 못한 채 가게 운영을 하던 사장님들이 몇 분 계셨고 결국 백종원은 간판을 내리고 희망자만 컨설팅하는 노선으로 선회했다. 그런 와중에 유튜버 영상을 통해 국밥에 파리가 나온 장면, 이에 대처하는 사장님에 대한 위생 관념이 수면 위로 올라오며 문제가 된 것이다.

이후 2023년 5월 29일 백종원이 국밥거리 관련 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하였다. 예산시장 국밥거리는 단지 이름만 내렸을 뿐, 완전히 손을 놓은 것이 아니라고 한다. 조언을 부담스러워하는 매장들에 대해서는 더 이상 조언을 하지 않고 있으며, 조언을 원하는 매장들에 대해서는 컨설팅 및 위생 문제에 대한 조언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고 한다.
그 밖에도 위생 검사를 진행해 통과한 업체는 예산군청에서 만든 '함께 가게' 인증 씰을 가게 앞에 부착하게 되었다. 정확히는 예산군과 상인회가 인증하는 것으로, '함께 가게'에 들어가기 위한 조건 중 하나가 위생 검사다. 예산시장과 국밥거리 모두 식약처의 인증을 별도로 받은 가게들도 늘어나고 있고, 심지어 별3개를 받은 곳도 많다.

3.2. 예산시장 젠트리피케이션[편집]


백종원 효과로 관광객이 많이 늘어나고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발생한 문제이다.

예산시장 주변 숙박업소의 가격이 치솟거나 기존의 건물주가 오랫동안 장사하던 상인들을 내쫓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

입주한 상인을 내보내는 건 건물주의 선택일 수 있지만 백종원 지지자들에 의해 오히려 건물주의 욕심과 횡포 취급받고 있다.[10] 현재 상인회와 군청 그리고 더 본이 현상 유지 시 여러 혜택을 주는 것으로 회유 중이다.

숙박업소의 경우 숙박비를 2년만 절충해달라는 의견을 받아들인 것인지 예산군에 바가지 관련 문의는 없었다고 한다.[11]

현재 가장 큰 이슈는 구구통닭과 고려떡집인데 구구통닭의 경우 건물주가 갑작스럽게 퇴거 요청을 했으나 그나마 다행히 인근의 창고에 매장을 새로 냈고 고기떡으로 유명해진 고려떡집은 인테리어를 하는 와중 퇴거 요청을 받았는데 아예 매입하려 했으나 금액 제시 없이 퇴거 요청 이후 그냥 가버렸다고 한다.

그렇다고 문제있는 사람들만 있는건 아니고 기본 시세의 두배를 제안하고 매입하려했으나 거꾸로 제안을 거부하고 상인회와 접촉해서 시세를 올리지 않은 상태로 매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곳도 있다고 한다.[12]

상인회의 경우 새로 입점하거나 아예 외지에서 오는 경우라도 예산군과 더본, 상인회와 협의하고 위생, 가격, 서비스와 지역경제 활성화 동참, 겹치는 메뉴가 아니라면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이다. 외부 혹은 신규입점을 한다해도 이를 지켜줄 경우 장터광장의 이용 등 혜택을 주겠다는 의견도 같이 냈다.[13] 장터광장 취식과 쓰레기 수거문제를 해결해주는게 가장 큰 메리트라고 할 수 있다.

더 본 또한 예산시장에서 모두를 수용할 수 없기 때문에 관광객들은 주변 상권으로 시선을 돌리게 될텐데 레시피와 노하우전수 및 식당 명단에 포함시켜서 홍보에 도움을 주는 조건으로 저렴한 가격을 받아들여서 주변 상권도 같이 성장해보자는 의견을 냈다.[14]


3.3. 배은망덕 논란, 백종원과 일부 예산시장 상인과의 마찰 [편집]


백종원의 유튜브 2023년 결산(절망편) 영상을 통해 장내상인 누군가 국민신문고에 "백종원의 회사(더본코리아)가 납품하는 소스 등을 강매시키며 시중보다 비싼 가격에 납품하고 있으며 이것으로 수익을 올린다"는 신고를 넣었다고 밝혔다. 이에 백종원은 "엄청난 배신감을 느꼈다"며 납품되는 것들은 특별히 더 고가로 납품하는게 아닌 더 본 가맹점들과 같은 가격임을 몇번씩 확인했다. 각 매장들에 납품되는 물품들 또한 직영점들과 같은 단가로 납품하고 있으며 예산시장으로만 납품되는 일부 품목들은 담당자들이 상생을 위해서라는 이유로 최하 단가로 납품해주고 있는데 그마저도 다른 곳들에서는 납품 받을 수 없는 낮은 단가임을 밝혔다.[15]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더본 측은 예산시장을 시작부터 점령하는게 가능한 상황이었고 건물을 매입한 뒤 그냥 직원들을 보내서 직영점을 운영하면 훨씬 이익이었다. [16]

게다가, 예산시장 프로젝트가 처음 진행되었을 때는 백종원의 말대로 위생도 철저하게 오픈 및 마감을 철저하게 지켰지만 단 10개월만에 이런 마인드가 바뀐듯한 점주들이 나오기 까지 하는 바람에 젠트리피케이션은 문제도 아니게 됐다. 사장 중에는 자기 가게에 관심없고 가게를 알바로만 운영할려는 마인드의 사장도 나오기도 하였다. 더본코리아 측이 진행한 기습 위생점검때 일부 가게들은 오픈시간보다 먼저 출근해 재료를 손질하는 등 모습을 보인 반면 최하점인 E등급을 받은 점주는 알바생이 먼저 와서 오픈을 하는 것도 모자라 오픈시간에 근접할 때 여유롭게 출근하는 모습을 보였다. 백종원은 "여기서 내가 오픈 다 하고 마감도 본인이 직접 하시는 사장님들 손 들어보세요. 고용창출 좋지요. 근데 고용창출이라는건 본인이 일 하다가 감당하지 못 할 수준의 일이라면 그때 뽑아야 하는데 일부 사장님들은 알바생 뽑아두고 자기는 여유시간을 가진다? 1년도 안되었는데?"며 저격하기도 했다.

백종원은 앞으로는 원칙에 충실하게 진행할 것이고, 추후 재계약 여부도 2024년 4월까지의 데이터만 보고 결정하겠다며 의견을 낸 상태이다. 차후에 백종원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될 결산(희망편)에서, 이전 회차(절망편)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밝혀질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당연히 여론은 싸늘하다. 이제는 예산시장뿐만 아니라 더 넓게는 '지역 상권' 자체의 구조적 문제로까지 보고 있을 지경이다. 각종 언론에서도 주요 토픽으로 다루고 있다. KBS MBC SBS JTBC(사건반장)

4. 행사[편집]



4.1. 예산 맥주 페스티벌[편집]


예산 맥주 페스티벌은 2023년 9월 1일 ~ 9월 3일부터 3일간 이루어졌다. 장소는 예산시장 장터광장 앞 주차장, 행사 시간은 15시 ~ 22시(일요일은 20시까지만 운영한다.).

개최 결과, 약 24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되어 대성황을 이루었다.#

5. 교통[편집]



5.1. 버스[편집]


예산역 북쪽 2~3블럭 위에 있는 예산종합터미널에서 농어촌버스를 이용하여 접근할 수 있다. 다만 농어촌버스 특성상 자주 다니지 않으므로 버스시간표를 참고할 필요성이 있다. 예산군/교통 항목 참조. 아니면 그냥 터미널에서 택시를 타거나 쌍송배기 정류장에서 내려서 조금만 걸어가면 된다.

  • 예산시장 버스정류장
101-1 (예산터미널 출발 15:45)
212-1 (예산터미널 출발 14:33)
314-2 (예산터미널 출발 14:55)

  • 예산시장입구 버스정류장
704 (예산터미널 출발 13:48)
706 (예산터미널 출발 16:53)
707 (예산터미널 출발 11:15)
708 (예산터미널 출발 07:50)
709 (예산터미널 출발 19:13)
711 (예산터미널 출발 08:55)

5.2. 철도[편집]


장항선 예산역을 이용하여 접근할 수 있다. 수도권 전철 1호선은 딱 이보다 3정거장 앞인 신창역에서 끊기기 때문에 일반철도를 이용해야 한다.

예산역은 예산군 읍내 서쪽이고 예산상설시장은 동남편이지만, 워낙 동네가 좁아서 멀지는 않은 편. 택시 타면 5분이면 도착한다. 참고로 예산역 앞에 있는 시장은 예산역전시장인데, 여기는 이 항목에서 말하는 예산상설시장이 아니므로 주의.


6. 여담[편집]


  • 예산시장의 성공을 보고 다른 지방의 시장단체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크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전라남도 강진군충청남도 금산군은 아예 군수가 설명회에 직접 참석을 할 정도였다고 한다.
  • 현재 백종원은 예산시장에서 멀지 않은 삽교읍의 돼지곱창거리 리모델링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1] 백종원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 9일 본격 오픈. 뉴시스. 2023년 1월 5일.[2] 약 3년 전 예산에서 '삼국축제'가 있었을 때 국밥거리의 일부 점포들이 국밥 육수에다 물을 타는 등의 논란을 일으켜 예산군과 축제 이미지에 먹칠을 한 전례가 있었기 때문에 더더욱 달가워하지 않은 것도 있다.[3] 직접적으로 상인들에게 이야기하진 않았지만, 상인들이 공짜로 날 부려먹는 존재같이 여기는 거 같다라고 상인들의 행실을 비판하며 서운함을 감추지 못했다.[4] 물론 다짜고짜 이런 말을 한 것은 아니고 미안하다 사과하면서 덧붙였다. 그렇기에 더더욱 없었으면 더 좋았을 말이다.[5] 인증을 받기 위해선 굉장히 고가의 장비와 검사실 등이 필요한데 두 명, 네 명 등의 소수 인원이 방 한 칸에서 식품을 만드는 사업장에도 해썹을 요구하면 적자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는 실제로 해썹 문제점 중 하나로 말해진다.[6] 이 때문에 너무 과한 조치라는 비판이 있으나, 그것조차 할 수 없다면 식품 판매는 접어야 한다는 반박 의견도 있다. 즉 해썹 없이 식품을 판다는 것은, 우리가 먹는 음식이 제대로 안전한 시설에서 만들어져 유통된 것인지, 해당 식품에 유해성분이 있는지, 중금속 등은 들어가 있는지, 제조 환경은 깨끗한 건지 등을 알 수 없다는 뜻이다.[7] 21년도 성남 모 프렌차이즈에서 만든 김밥에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식재료 및 주방 도구 등이 있었음에도 5일 동안 김밥을 판매한 결과 1000명 이상이 오염된 식품을 섭취했고 그 중 276명이 식중독으로 병원 신세를 졌다. 이를 섭취 대장자를 1000명 기준으로 환산하면 대략 4분의 1이상의 사람들이 식중독에 걸렸다는 뜻이다.[8] 상식적으로 손님이 식당을 찾을 때마다 위생을 확인하고 식사하진 않는다.[9]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위반 업체가 발생하곤 있다.[10] 사전에 일부 소유권을 취득하고 상인들에게 임대하는 방식으로 젠트리피케이션을 통제하려고 했으나 예상했던 것 이상으로 예산 시장이 잘된 탓에 무력화되었다.[11] 일단 이대로 가면 아무도 숙박업소를 쓰지 않아서 자멸할 것이기에 2년 동안 시장이 안정화 되어 충분한 수입이 날 것이라는 설명이었다. 이때 백종원뿐만 아니라 군수까지 있고 끝나고 가격 안정 구호까지 외치는 등 보여주기식이 아니었다.[12] 퇴거 요청에 대한 반응은 이때가 기회다 하고 매장을 낼 생각이거나 팔아넘길 생각아니냐로 굳어지고 있다. 문제는 몇배로 팔아 넘길 경우인데 매입한 사람이 본전 생각에 협의없이 독단적으로 행동할 경우 장터광장 이용과 쓰레기 문제부터 직접 해결해야 하고 건물주가 직접 운영하려고해도 젠트리피케이션을 가속화 시킨 매장이라는 말부터 나올수 있기 때문에 쉽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예산시장을 굳이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는 기피해야 할 곳으로 낙인찍혀버릴 수도 있다는게 문제.[13] 상인회의 욕심이라고 보는 사람도 있겠지만 시장의 규모가 상당한게 아니다. 그로 인해 동일품목이 겹칠 경우 생길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고 주변상인들에게도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예산시장에서 멈추는게 아니라 예산시 외부로도 서서히 활성화 시켜보자는 의미에 가깝다고 봐야한다. [14] 전체 관광객의 최대 10%가 식당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한달에 20만명이 왔고 예산 인구가 9만이라는 점에서 사실상 일개 시장이 감당할 수요가 아니었다.[15] 이 말을 언급할 때 담당자의 말을 빌려 "목에 칼을 걸고 이야기하지만"이라는 표현까지 사용하며 강매 같은 수작을 부리지 않았음을 강력하게 주장했다.[16] 그러나 이렇게 하면 누가 예산까지 갈 것인지와 어디에나 있는게 백종원 프렌차이즈 식당인 만큼 유사한 운영이 될 수도 있다. 반대로 생각하면 예산의 특산품등을 활용해 예산에서만 판매하는방식 이라면 프렌차이즈라고 보기 힘들고 지역특성을 이용한 더 본의 대형 상권 조성에 가까운데다가 각종 행사등을 활용하는것도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