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정의 마을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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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장 에피소드
  • 원작: 29~31장 (4권). 앗치 마을과 요정의 마을로 4권이 구성되어 있다.
  • 1기: 27~31화 / 2기: (등장 없음)
  • 3기: 7화

말 그대로 요정이 살고 있는 마을. 북쪽 마을 톱산에서 만났던 그리엘과 여기서 재회하고 요정의 마을 후반부에 고양이혀 계곡까지 안내해준다.

북쪽 마을에서 만났던 북북노인이 여기서 다시 등장한다. 마을에 마지막 남은 여자아이인 미그에게 북북춤을 전수하려다가 실패해서 모험을 떠나게 됐다나. 가히 주인공 둘보다 더 유명해진 북북노인 전설의 시작. 북북노인은 요정의 마을을 먼저 발견해 니케와 쿠쿠리를 요정의 마을로 이끌어주는데, 귀여운 걸 좋아하는 요정들인지라 북북노인보다 니케와 쿠쿠리를 더 좋아해서 북북노인이 살짝 질투한다.

매우 건전한 에피소드였는지 북쪽 마을(호박 팬티), 슈기 마을(에쿠르), 앗치 마을(훈도시, 케베스베스), 고양이혀 계곡(훈도시)과는 달리 3기 더빙판에서도 전혀 잘린 부분이 없다.

2. 전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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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마다 마신을 찾는 쿠쿠리의 목표, 4개의 자연의 검 키라키라(반짝반짝)를 모으는 니케의 목표가 제시되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쿠쿠리의 마법이 용사님을 향한 마음이 강렬할 때 잘 시전된다는 사실도 여기서 처음 나온다. 오히려 이 때 나온 목표 가운데 마신을 찾는 목표는 작품 후반에서 흐지부지되고,[1] 용사님을 향한 마음이라는 떡밥만이 '사랑하는 하트'로 엔딩까지 이어진다고 볼 수 있다.

원작과 1기에서는 보스를 잡고서 다시 앗치 마을로 돌아가는 부분이 있다. 미스터리한 걸 두려워하는 앗치 마을 사람들이 요정과 몬스터가 한 패라고 오해하는 것을 풀어주는 부분. 이 만화의 두 춤꾼인 도키도 촌장과 북북노인은 이 파트에서 처음 만난다.[2] 3기에서는 이 부분이 등장하지 않고 보스를 잡은 상태에서 바로 왕찡의 구상기체 이야기로 넘어간다. 사실 이 부분이 원작에서 갑자기 장면 전환이 되면서도 너무 짧게 나왔다가 다시 요정의 마을로 돌아와서 3기에서의 전개가 더 자연스럽기는 하다.

1기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전개의 분기점이기도 하다. 1기가 연재되던 즈음에 마침 원작이 4권까지 연재되어 고양이혀 계곡 파트를 진행중이었는데, 1기에서는 요정의 마을 부분에서 전개를 틀었다. 윗 문단에서 목표를 말해주는 부분까지를 대충 말하다가 쿠쿠리가 너무 복잡해서 싫다고 하자 "그럼 어둠의 풍향계를 찾아라!" 하고 간단하게 선회. 기리 앞에서 슉 돌아서는 부분이랑 비슷하다 이후 이후 전개에서는 매 화 다른 마을을 들리며 어둠의 풍향계의 조각을 찾는 오리지널 전개이다. 바로 직후 마을은 앗치 마을과 대응되는 '콧치 마을'(이쪽 마을, 1기 더빙판에서는 '호리 마을').

2기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원작에서는 요정의 숲에서 고양이혀 계곡으로 이어지므로 2기에서는 별 수 없이 토아루 마을(?)이라는 고양이혀 계곡 인근의 어떤 마을에서 시작하여 왕찡의 구상기체가 담긴 유물을 얻는 식으로 시작할 수밖에 없었다. 이 부분과 치쿠리마가 나와서 엿보는 장면은 1, 2, 3기에 모두 나온 몇 안 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오프닝 '다이너마이트 헤븐'에서 그리엘과 다른 요정들이 잠시 등장하기는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