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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펙 제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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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NHL 서부 컨퍼런스 센트럴 디비전 소속팀. 동명의 팀이 2팀이 각각 다른 역사로 갈라져있는 족보가 살짝 꼬인 팀. 위의 로고는 현재 현존하는 新 위니펙 제츠의 로고이다. 팀명 제츠(Jets)는 제트기란 뜻이다.
2. 역사[편집]
2.1. 舊 위니펙 제츠(1972년~1996년)[편집]
아이스하키가 인기를 얻으며 성장하던 70년대 NHL에도 경쟁자가 있었다. 이는 1971년 창설된 World Hockey Association(WHA). WHA에서 캐나다 시장을 노렸지만 몬트리올, 토론토에는 이미 NHL이 진출한 상태. WHA는 비어있는 퀘벡의 주도인 퀘벡 시에 퀘벡 노르딕스를, 그리고 매니토바주 위니펙에는 위니펙 제츠를 창단한다. 1972년부터 WHA에 참가한 제츠는 60년대 시카고 블랙호크스를 대표하는 골잡이 'Golden Jet' 바비 헐(Bobby Hull)을 앞세워 첫해 WHA 파이널에 진출했고 1975,76,77,78 네개 시즌 동안 3번의 WHA 우승을 차지하는 WHA의 대표 강팀이었다.
WHA시절 우승 사진.
하지만 WHA는 NHL와의 경쟁에 패해 1978년 시즌을 마지막으로 해체했고 위니펙 제츠는 NHL로 들어간다. 그리고
그 뒤의 역사는 애리조나 카이오티스 참조.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는 달리 이름만 新 위니펙 제츠에게 줬고, 역사는 유지하고 있다.
2.2. 애틀랜타 스래셔스(1999년~2011년)[편집]
이 팀은 원래 1999년 신생팀으로 창단한 애틀랜타 스래셔스(Atlanta Thrashers)[2]였다. NHL의 확장 붐을 타고 미국 남부지역에 NHL을 전파하겠다는 의도는 좋았지만 그곳이 미국 남부를 상징하는 조지아주의 애틀랜타였던 게 문제이다. 1972년 1차 확장 프랜차이즈 시기때 애틀랜타 플레임스라는 팀을 창단해 남부지역 진출을 노렸지만 결국 실패하고 팀을 1980년 앨버타주 캘거리로 옮겨 캘거리 플레임스가 되었는데, NHL 입장에선 동남부지역 최대도시인 애틀랜타에 여전히 미련이 남았기 때문에 한번 더 NHL 진출에 도전했는데, 그 주도자가 애틀랜타 호크스 및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도 소유한 타임워너였다.[3]
하지만 안되는 곳은 안된다. 애틀랜타는 같은 타임워너 계열 농구팀 애틀랜타 호크스도 장사가 안돼서 허덕이던 전통의 풋볼타운이고 야구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도 이에 못지않다. 인구의 상당수인 흑인 거주민들은 아이스하키라는 종목에 무지했다. 당연히 장사는 안되었고 팀은 꾸준히 약체였다. 2006~07 시즌 마리안 호사, 바체슬라프 코즐로프, 일리야 코발추크, 카리 레토넨 등이 활약해 플레이오프에 딱 한번 진출한 것이[4] 전부인 전형적인 약체팀이었다.[5]
2.3. 新 위니펙 제츠[편집]
결국 2010/11 시즌을 끝으로 구단법인 애틀랜타 스피릿은 마크 칩맨이 이끄는 트루 노스 스포츠&엔터테인먼트[6]에 팀을 팔았고, 새 구단주는 애틀랜타를 포기하고 연고지 이전을 선택했다. 이에 응답한 쪽은 위니펙. 비록 인구는 옆동네보다 한참 적은 스몰마켓이지만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아이스하키 사랑은 캐나다 어디든 똑같아서 위니펙은 애틀랜타 쓰래셔스를 데려와 신생 위니펙 제츠로 재창단했다.
2013~14 시즌부터는 동부에서 서부지구 센트럴 디비전으로 옮긴다. 2015년엔 새 감독인 폴 매리스가 팀을 잘 이끌어주며, 와일드카드를 따고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지만, 1라운드에서 기다리던 팀은 서부 승점 1위 애너하임 덕스였고 0-4로 스윕당한다.
2017-18 시즌에는 서부지구 캐나다 팀 중 유일하게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2018년 5월 15일 16강에서 미네소타 와일드를 꺾었고 8강에서 내슈빌 프레데터스를 4-3으로 꺾고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2007년 오타와 세네터스 이후 11년 만에 캐나다팀의 스탠리컵 파이널 진출을 노렸으나...신생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베이거스 골든 나이츠의 벽을 넘지 못하고 탈락하였다.
2018-19 시즌에도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지만, 이번에는 16강에서 세인트루이스 블루스를 만나 4-2로 패하며 탈락하였다.
2020-21 시즌, 캐나다 팀만으로 이루어진 노스 디비전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코너 맥데이비드의 소속팀인 에드먼턴 오일러스를 상대로 4-0 셧아웃을 시키는 이변을 보여주며 2라운드에 진출했지만 레 카나디앵 드 몽레알에게 0-4로 패배한다.
2021-22 시즌은 앱스, 블루스, 와일드, 스타스, 프레즈 등 순위 경쟁이 심화된 와중에 제츠가 나가떨어지면서 시즌 중에 감독을 경질하였고, 결국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였다. 시즌 종료 이후, 댈러스 스타스 감독직에서 경질된 릭 보우니스(Rick Bowness)를 감독으로 선임하였다.
2022-23 시즌에는 센트럴 디비전 2위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가 2~3월에 큰 부진을 겪으면서 2023년 4월 1일(한국기준)에는 디비전 2위에서 와일드카드 2위로 순위가 크게 떨어졌고 캘거리 플레임스와 내슈빌 프레데터스의 위협을 받았으나 이를 극복해 내고 4월 11일에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특이사항이 있다면 OT패, 즉 오버타임이나 슛아웃에서 패배한 횟수가 지금까지 단 3번뿐으로 32팀들 중 가장 높은 OT 승률을 보이고 있다.[8]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베이거스 골든 나이츠와 맞붙었으나 1-4로 패하며 탈락했고 거기에다가 2023년 스탠리 컵 플레이오프의 첫번째 탈락팀이 되는 굴욕을 당하게 되었다[9].
3. 골 혼[편집]
4. 로스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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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영구결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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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9. 웨인 그레츠키 - 전구단 영구결번.
- 1차 위니펙 제츠는 연고이전으로 애리조나 카이오티스가 된 것이기 때문에 관계가 없고[10], 現 위니펙 제츠는 전신 애틀랜타 스래셔스를 포함해도 역사가 짧아 아직 영구결번자가 없다.
6. 계약중인 마이너리그 구단[편집]
6.1. 아메리칸 하키 리그[편집]
7. 여담[편집]
제츠의 위니펙은 NHL팀 중 광역권 인구가 가장 적은 조용한 도시지만, 이곳의 팬들은 결코 그렇지 않다...
NHL 팬덤 중 내슈빌 프레더터스 팬들과 더불어 가장 톡식(Toxic) 챈트를 하기로 유명한데, 인신공격도 마다하지 않는다. 크리스 제리코, 브록 레스너, 케니 오메가 같은 거물급 프로레슬러들이 제츠 팬덤의 대표적인 유명인사이다.
[1] NBA 애틀란타 호크스와 공용.[2] 개똥지빠귀라는 뜻인데, 동물명을 쓰는 하키팀 치고는 약한 이미지. 이 팀처럼 되고 싶었을까[3] 정확히는 팀 대주주가 당시 타임워너 부회장 테드 터너였다.[4] 컨퍼런스 8강전에서 뉴욕 레인저스한테 스윕을 당하며 탈락했다.[5] 다만 연고지가 애틀랜타보다 더 남쪽에 있는 탬파베이 라이트닝이 2020년대 초반에 2번이나 우승하고 애틀랜타 팰컨스의 구단주인 아서 블랭크가 창단한 MLS팀 애틀랜타 유나이티드 FC가 리그에 참여한 지 2년만에 우승하면서 큰 인기를 구가하자 연고지는 핑계고 결국 프런트의 역량 문제가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6] AHL 팀 매니토바 무스 및 홈구장 벨 MTS 플레이스 소유주이다.[7] 퀘벡 시 역시 하키팀이 있었다가 사라진 도시다. 퀘벡 노르딕스는 연고지를 옮겨 콜로라도 애벌랜치가 되었다.[8] 이게 얼마나 대단한 거냐면, 22-23 시즌에서 NHL 정규시즌 최다 승수와 최다 승점 기록을 갈아치우고 프레지던트 트로피를 차지한 보스턴 브루인스보다 OT패가 적다.[9] 이번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다른 캐나다 연고지팀들은 1라운드를 통과한 상황이라서 자존심 마저 상했다.[10] 구 위니펙 시절 영구결번감은 1명 있으나 위니펙 시절보다 피닉스 시절 활동이 압도적으로 길어서 가져올 명분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