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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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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대 남성('이십대 남성'의 줄임말). 2023년 기준으로 1994년생~2003년생이 해당한다. 주로 언론과 정치권에서 사용하며 종종 10대 후반 남성과 30대 초반의 남성도 포함하기도 한다.
신조어로서의 이대남의 기준을 남녀평등이나 공정 이슈에 관심이 많은 20대 남성으로 둘것 인지 그냥 20대 남성 전체를 기준으로 둘 것인지는 의견에 따라 갈린다.
인터넷 커뮤니티에 경도되어 무분별한 혐오를 발산하거나 선택적 공정을 주장하는 등 이대남에 대한 부정적인 면모를 강조할 땐 롤대남, 축대남 같은 다른 대체어로 지칭되는 경우가 많다.#
2. 배경[편집]
2018년 말, 문재인 정부 집권 1년차 문재인 정부 국정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정부에 대한 지지세가 급락해서 60대와 맞먹는 비토가 드러나면서 나오면서 이 단어가 나오기 시작했다. 특히 20대를 대상으로 한 여론 조사에서 성별 격차가 큰 현상에 많은 여론조사 기관과 언론들이 주목하기 시작했다. # 특히, 2021년 재보궐선거의 서울시장 선거 당시 20대 남성의 오세훈 득표율이 70%를 넘어선 것이 화제가 되면서 이대남이라는 단어의 사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하였다.
3. 성향[편집]
모든 세대 가운데 노년층 다음으로 보수 성향이 강하다.
그러나 젊은 세대 특유의 자유지상주의 성향 역시 있기에 전통적 보수주의 성향이 강한 노년층과 달리 20대 남성은 온건파는 보수자유주의, 강경파는 우파 자유지상주의 성향을 보인다. 또 한편으로 이념적 성향과는 별개로 민주당계 정당에 대해 극심한 반감을 가진다. 예측 조사에 따르면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문재인 후보는 6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세대 가운데 20대 남성에게서 가장 낮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보수 성향의 이대남들은 보수정당이 주장하는 북한에 대한 강경한 태도를 지지하며 공동체 사회 내 억압적이고 강박적인 환경을 반대한다고 말한다.
사회적으로는 윤지선 남성혐오 논문 게재 사건으로 인한 보겸과 윤지선의 갈등, 래디컬 페미니스트들의 남성혐오나 군인, 참전용사 비하로 인해 반페미 성향을 지니고 있기도 한다.
조선일보의 설문의 따르면 경제적 성향으로는 경제적 자유주의에 대해 긍정적이며 능력주의 측면에서의 공정 이데올로기에 동의한다고 한다.
4. 여담[편집]
- 이대남이라는 신조어를 언론이 사용하면서, 남초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롤대남, 축대남 등 X대남 유행어들이 생겨났다. 또한 30대, 40대 남성도 각각 '삼대남', '사대남' 등으로 부르는 용례도 생겨나고 있다. 디시인사이드에서는 꾸준글로 "이대남 이 미친새끼들"이 달린다.
- 일본에서도 이 단어를 알고 있다. 기사 일본어로는 イデナム라고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