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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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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전 롯데 자이언츠, 넥센 히어로즈 소속의 우완 투수.
오랜 무명 생활 끝에 넥센의 롱 릴리프로 자리잡아 궂은 일을 도맡아 하면서 눈에는 띄지 않지만 중요한 역할을 해줬다.
2. 플레이 스타일[편집]
이정훈의 투구폼
스리쿼터로 던지며 2013 시즌 공식측정 최고구속은 148km/h이지만 패스트볼 평균구속은 141~2km/h이다. 구속에서 알 수 있듯이 무지막지한 구위로 삼진을 잡아내는 스타일은 아니며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답게 노련미와 경기운영, 변화구로 상대를 구슬려 맞춰잡는 스타일이다. 사실상 쓰리피치 투수인데 140을 상회하는 포심과 질 좋은 투심, 그리고 결정구로 포크볼을 사용한다. 체인지업도 사용하긴 하나 한 두개 섞어던지는 수준이며 사용률은 그리 높지 않다. 스리쿼터지만 컨디션이 좋은 날에는 투구에 사이드암 투수들에게서 주로 보이는 테일링이 걸리기도 한다. 푹 쉬고 나오면 그야말로 투심이 꾸물거리는게 눈이 보이는 수준.[1] 그러나 노장이라 연투시엔 체력문제로 공의 구위가 급격히 하락했다.
3. 선수 경력[편집]
4. 지도자 경력[편집]
결국 선수 은퇴를 선언하고 원주고 야구부 코치로 새 출발을 한다고 한다. 안병원 감독이 제의했다고 한다. 이정훈이 현역에서 은퇴함으로써 동래고 출신의 마지막 현역이 프로를 떠나게 되었다.[2]
이후 2020년 12월 23일자로 원주중학교 야구부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5. 여담[편집]
- 오랫동안 무명 투수였기 때문에 2009년 프로 14년차 투수임에도 연봉이 고작 3,600만원에 불과해 아이들 학원도 보내기 어렵다고 해서 팬들의 눈시울을 붉힌 적이 있다. 기사보기.
- 연봉이 낮았던 이유는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와의 관계 때문이라는 뉘앙스의 발언을 은퇴 후 인방에 나와서 했다. 2008년의 연봉은 6천만원이었는데, 당시 연봉 삭감폭은 30%선이 최대라는 것이 암묵적인 합의였는데 2008년 1년 내내 2군에서만 뛰며 공치자 구단에서 느닷없이 50% 삭감안을 제시했다가 협상을 통해 40%로 합의를 봐서 3600만원이 되었다고. 구단이 갑자기 50%의 전례없는 삭감폭을 들이민 것과, 이후 맹활약에도 80% 인상안인 6천만원으로 비교적 적은 인상폭을 제안한 것은 당시 이정훈이 선수협 롯데 대표를 역임했었기 때문에 그에 따른 보복성 조치가 아니었겠느냐는 뉘앙스의 발언을 했다.
- 별명으로는 하룡신[3] , 자장구아재, 철륜甲, 빈폴아재[4] 등이 있다. 물론 못할 때는 그저 불자장구, 불정훈... FA계약 이후 제네시스를 타고 출퇴근한다는 게 알려지며 제네시스 리라는 별명을 새로 흭득했다.
- 깨 알레르기가 있어서 깨가 들어간 음식은 먹지 못한다고 한다.
- 상당한 골초라고 한다. 2012년까지만 하더라도 담배를 피우며 자전거를 타고 유유히 목동을 누비는 이정훈을 자주 볼 수 있었다. 그래서 혀갤에서는 자장구(자전거) 아재라는 애칭이 있다.
- 이장석이 상당히 좋아했던 선수인 듯하다. 시범경기 중계 도중 멘탈이 히어로즈 투수 중에서 가장 훌륭하다고 극찬했다.
- 몸을 굉장히 빨리 푸는 스타일이라고 한다. 한 네다섯 개만 던져도 몸이 풀린다고.
- 박명환야구TV에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경기도 광주에서 야구레슨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원주중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접은 듯.
6. 연도별 주요 성적[편집]
7. 관련 문서[편집]
[1] 이는 같은 소속팀 투수인 김세현의 투구에서도 발견할 수 있는 부분이다. 차이점이 있다면 이정훈은 스리쿼터지만 김세현은 오버핸드 투수라는 것.[2] 참고로 동래고 야구부는 그가 프로 지명을 받은 지 2년 뒤인 1998년에 해체되었다. 즉, 이정훈은 동래고 출신 중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현역 야구선수였다.[3] 개그맨 임하룡을 닮았기 때문.[4] 서울에서 홀로 원룸을 얻어서 목동구장에 자전거로 출퇴근한다고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