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
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지그발트

덤프버전 :

미니어처 게임 워해머 판타지의 주요 인물 일람
[ 펼치기 · 접기 ]
선 세력제국&
마린부르크
지그마 헬든해머카를 프란츠팔텐발타자르 겔트
폴크마보리스 토드브링어마르쿠스 불프하르트펠릭스 예거
루트비히 슈바르츠헬름엘스페트 폰 드라켄마리우스 라이트도르프루터 후스
쿠르트 헬보르크경건한 마그누스벤델 폴커그레고르 마탁
에마누엘레 폰 리프비츠테오도레 브루크너에밀 팔가이르알베리히 폰 코르덴
팔미르 폰 라우코프알데브란트 루덴호프펠릭스 만에드바르트 반 데어 크랄
요한 반 할유발 폴크테오데릭 가우저볼프람 헤르트비히
알베리히 하웁트-안데르센헬무트 포이어바흐티루스 고르만한스 라이트도르프
마티아스 툴만만드레트 스케이븐슬레이어라인 볼크하르트악셀 바이스베르크
포른 튜겐하임루이트폴트더러운 해럴드막시밀리안 슈라이버
디터 4세데스클로--
키슬레프카타린보리스 보카토르디미르 루보바신스테판 라신
무로바의 일자울리카 매그도바 스트라코프미스카바바 야가 -> 오스탄키야
이고르 뇌제유리 코발렌코살탄소보스
나이베나바바 쿠블레야바다 마녀바바 오술레그
바예나 우르솔라프누카카자하일라 예브스첸코다리나 보리나도 보카바바 포고드야
루드비히 라헤주커비앙카 오스토비치오굴라이피의 카타린
나디아 우네스카 보레스코바코사미르막심 자카로프헤드온 디야카노프
알렉시 마카레프카스파르 폰 펠텐코스탈틴이반 라디노프
우르스킨파벨--
드워프토그림 그루지베어러벨레가르 아이언해머웅그림 아이언피스트그롬브린달
쏘렉 아이언브로우고트렉 거니슨그림 벌록슨고트리 해머슨
진중한 크라그조세프 버그만말라카이 마카이슨카자도르 썬더혼
레드 브로크알릭 라눌프손미친 알라릭비르노스 그룬다드라크
탄그림 파이어비어드스케기 스렉슨바즈라크 볼간두르자크 드래곤백
우드 엘프&
트리맨
오리온두르투황혼의 자매드라이차
아리엘아랄로스스칼록나이에스
다이스그루아스코에딜알리사라
살란도르로슬란위치웨딜스케올란
스카우아델윈엘스린그웨르쿠스
욜라스아마드리 아이언바크--
브레토니아루앙 레옹쿠르알베릭신록의 기사태산의 앙리
페이 인챈트리스리용세의 르팡스루이트리스트랑 & 줄스
보에몽베르트랑말로보드메로베크
제로드칼라르테오도릭아달라르
카시용아말릭아르망위에발
토베르실프루아탕크레드 2세안셀름
하겐폴카르아그라방기욤
알루아엘레아노르--
하이 엘프티리온테클리스알라리엘알리스 아나르
엘사리온임릭아에나리온카라드리안
코힐아이슬린핀누바르칼레도르 드래곤테이머
벨라나에르이렐리안엘디라알리아스라
임랄리온켈란다르알라타르칼라이단
길리아드 로세인벨 샤나르--
리자드맨마즈다문디크록-가르테헨하우인틱타크토
나카이고르-로크옥시오틀크로악
테토에코차칵스후이니테누츨리아도히-테가
즐라트가르텐-즐라티로틀-보틀퀴고르
티치 후이치잉시-후인지슬롯크테누츨리
캐세이천룡황제원숭이 왕묘영조명
인-투안시안 하 펭월황후포 사부
원보시야마이도윤은
악 세력워리어 오브 카오스 &
노스카
아카온모르카르아사바르 쿨칸토
바르덱 크롬해럴드 해머스톰엔그라 데스소드코르델 쇼가르
저주받은 모르드렉콜렉 선이터불패의 아르바알실라 안핑그림
하르그로스스카 블러드래스피의 아브락스바슬로 크룰트
페스투스글롯킨거트롯 스퓸타무르칸
케이즈크불신자 사일페이토르발니르
오르곳 데몬스퓨블롭 롯스폰드모르비덱스 트와이스본페스탁 크란
에오그릭빌리치갈라우크에그림 반 호르스트만
에콜드 헬브라스변화자 멜레크지그발트데칼라
스티르카르반드레드울프릭쓰로그
에길 스티르비욘흑철약탈자 몰트킨에릭 레드액스크라칸로크
로타르 부보니쿠스아그라몬아엘프릭피 묻은 손 스벤
아렉 데몬클로 ---
데몬 오브 카오스벨라코르카이로스 페이트위버스카브란드사르소라엘
쿠가스아자젤느카리피의 발키아
체인질링스컬테이커마스크카라나크
카반다에피데미우스자르칸블루 스크라이브
아몬 차카이아민흐리스--
뱀파이어 카운트 &
좀비 파이러츠 &
고분 군단
나가쉬흑암의 아칸블라드 폰 카르슈타인만프레트 폰 카르슈타인
네페라타크렐콘라트 폰 카르슈타인왈라크 하콘
루터 하콘콘스탄트 드라켄펠스이자벨라 폰 카르슈타인녹틸러스
하인리히 케믈러붉은 공작헬만 고스트압호라쉬
우쇼란우소란반게이스트문드바드
니토크리스디터 헬슈니흐트세텝보라그
불멸의 자카리아스고대의 멜키오르드레클라주느비에브 디외도네
프레드릭 반 할가브리엘라 폰 나흐타픈카돈-
오크&고블린 &
새비지 오크
그림고르 아이언하이드스카스닉아자그우르자그
그롬골바드모르글룸고르팡 롯것
스나글라보르것그락 비스트바샤그록카 고어액스
루글루드오글록깃 거즐러깃틸라
빅 레드 언라크닉보르가즈 아이언조리틀 고크
그랍냇츠그롯츠내그스카벤드크레이지 스파이더
두르콜토그렉도르크네 눈의 티닛
그롯팽오드깃스나가우즈구즈
나즈고브바드룩블랙투프니블릿
다크 엘프말레키스모라시헬레브론로키르 펠하트
말루스 다크블레이드비스트로드 라카스코우란 다크핸드쉐도우블레이드
툴라리스 드레드브링어바쉬나르유리안 포이즌블레이드말리다
나가이라호텍칼도르모르사로르
칼다스---
비스트맨카즈라크말라고어몰구르타우록스
골소어문클로고로스 워후프4개의 뿔 운그롤
하빈저슬러그통그락타르라구쉬
오그라스우르슬라크와 가르고라쓰--
카오스 드워프 &
홉고블린
잿빛의 드라조아스검은 자탄고르두즈아스트라고스 아이언핸드
토드렉 핵카르트홉고블라 칸호스가르듀란
블랙 드워프바제라크리카스잔혹한 고르스
스케이븐퀵 헤드테이커스크롤크트레치 크레이븐테일이킷 클로
스닉치불결한 쓰롯고리치탄퀄
스크리치 버민킹스카 블러드테일스크윌 노투스페스키트
스크렛치너글리치모르부스 생귀스클라우문카스트
베스키트스캐비쿠스노드웰크렛치 둠클로
중립 세력툼 킹세트라칼리다카텝아포파스
네카프람호텝알카디자르
투탄카누트아만호텝네헥세헤네스메트
루페시라미자쉬--
독스 오브 워
(남부 왕국)
야에고 로스아라네사 솔츠파이트보르조브루너
인색한 미다스로렌초 루포루크레치아 벨라도나페르나도 피라초
모르간 베른하르트흑색의 라이트폴트레오나르도 디 미랄리아노마르코 콜롬보
이사벨라 지오반나 루첼리후안 페데리코--
오거 킹덤그리수스 골드투스골그팍스크라그브라그
가르크 아이언스킨그로스 원핑거브라우그크로그
말론 아이바이터블라우트 피스트마스터바울디그 마운틴이터-
아라비자파르황금 마법사알 묵타르파탄디라
사라센의 술리만이븐 젤라바--
아마존펜테실레이아아나콘다--





Sigvald the Magnificent, Scion of Slaanesh, The Geld-Prince
슬라네쉬의 자손이자 거세공, 멋쟁이 지그발트[1]

파일:external/pds25.egloos.com/f0083335_55bf250d6ced5.jpg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Chaos_siegrfield.jpg
아미 북 아트동명의 소설 표지




1. 개요[편집]


Warhammer 세계관의 워리어 오브 카오스, 헤도나이트 오브 슬라네쉬 소속 등장인물.


2. 설정[편집]


슬라네쉬의 투사이자 양아들. 16살 이상으로 안 보이는 외면을 갖고 있지만 실제론 300년 이상 살아온 존재다.

카오스 로드 아버지[2]와 이 군주의 누이 사이의 근친상간으로 태어났으며, 아버지를 믿고 마구 설치고 악행을 자행하다가 식인을 했다는 것이 밝혀지고 부족에서 쫓겨나자 이에 앙심을 품고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다음[3] 카오스 황무지로 도망친다. 다른 설정에서는 여자 밝히는 것을 아버지가 약해 빠졌다고 매도하여 추방하자 죽이고 왕위를 계승하였다고도 한다. 이후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방황하다가 슬라네쉬의 선택을 받아 300여 년 동안 온갖 악행을 저지른다.

슬라네쉬의 축복을 받아 매우 잘생긴 외모[4]를 가지고, 전장 한복판에서 그에게 피가 튀지 않고 피비린내는 꽃향기로 대체되며 미세한 공중부양을 하여 진탕에 젖지 않는 등 미의 화신이라 할 수 있는 풍모를 지녔다.[5] 반면 인성은 정말 막장인 성격파탄자인데 가장 질 낮은 카오스 스폰과도 같은 성격의 소유자로#, 한 번에 미녀를 수십 명이나 상대할 정도로 굉장한 호색한인 것은 말할 것도 없고, 나르시스트이며# 퇴폐적이고 파탄적일 뿐만#, 아니라 변덕스럽기 짝이 없는지라 별 괴상한 이유[6]로 지휘를 내팽개쳐버리기도 한다.[7] 그의 부하들 역시 그처럼 변태 같은 성욕의 소유자라고 하며#, #, # 자신들의 군주의 환심을 사는 데에 여념이 없다.

참고로 이 친구는 아랫도리 바지가 없어 이상하게 절대영역을 보유했다. 잘 보면 허벅지와 종아리에는 갑주는 있어도[8] 고간과 엉덩이는 천+사슬 팬티로만 가려져 있다.

사실 이렇게만 들으면 단순히 성적인 분야에 미친 또라이라는 생각이 들겠지만, 더 자세히 알게 되면 아주 구체적으로 미친 또라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지그발트의 일화를 다룬 소설을 보면 슬라네쉬의 성향을 원자를 바탕으로 설명한다. 모든 원자는 끊임없이 움직이는데 이야말로 온 세계의 만물이 정체(停滯)에서, 그리고 지루함에서 벗어나려고 애쓰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한다. 그리고 슬라네쉬의 쾌락이란 결국 '정체'에서 멀어지는 것이고, 때문에 슬라네쉬의 성향이야말로 이 세계의 진리라고 이야기한다.

또한 같은 소설에서 지그발트가 어떻게 그의 보검인 슬리버슬래쉬를 얻었는지가 나온다. 지그발트는 사실 슬라네쉬의 상급 악마인 키퍼 오브 시크릿 중 하나와 계약을 맺고 있었다는 사실이 나온다. 그런데 라이벌인 코른의 카오스 로드와 싸우려 했지만 힘이 모자랐던 지그발트는 자신과 계약했던 데몬을 찾아가 추가적으로 자신에게 힘을 빌려줄 것을 요청한다.[9] 하지만 데몬은 지그발트의 뒤통수를 쳐, 지그발트는 꼼짝없이 죽을 위기에 처한다. 지그발트마저 최후를 직감하고 포기하려 하는데, 그때 지그발트에게 이대로 포기할 거냐는 목소리가 들려온다. 그 목소리의 정체는 다름 아닌 슬라네쉬 본인이었다. 지그발트는 슬라네쉬와 직접 계약을 맺고, 예전보다 훨씬 강한 힘을 얻게 되었을 뿐 아니라 슬리버슬래쉬까지 받게 된다. 지그발트는 슬라네쉬와의 계약으로 부활하고, 의기양양해져 자신의 뒤통수를 쳤던 데몬에게 쳐들어간다. 원래대로라면 계약 관계에 묶여 있기 때문에 지그발트는 데몬에게 거역할 수 없었겠지만, 지그발트가 이미 죽었을 것이라 믿은 데몬은 계약을 해제해버린 뒤였다. 물론 그렇다고 하더라도 필멸자 따위가 네임드 상급 악마에게 상처 하나 줄 수 있을리 없었겠지만, 지그발트의 검 슬리버슬래쉬는 무려 슬라네쉬 본인이 건네준 무기로서 그 예리함은 상급 악마도 도륙할 수 있을 정도였다. 당연히 자신에게 공격이 통하지 않을 줄 알고 방심하고 있던 데몬은 칼이 자신의 몸을 꿰뚫자 당황스러움에 반격도 제대로 못하고[10] 쓰러져버린다.

여담으로 소설에서 나오는 모습들을 보면 심각한 조증에 가까운 증세를 보인다. 매우 흥분하면서 하이텐션의 행보를 이어가다가 갑자기 예상할 수 없는(혹은 다른 사람들이 도저히 이해하기 어려운 황당한) 이유로 빈정이 상해서 그의 싸이코패스적이고 가학적인 성향이 더해져서 잔혹 행위를 저지르는 경우가 허다하다.#, #, #, #, # 그야말로 그를 압축하자면 잔혹하고 힘 센 개또라이 어른이.

2.1. 엔드 타임[편집]


엔드 타임 초반에는 슬라네쉬 군대를 이끌고 브레토니아를 쑥대밭으로 만들면서 신나게 즐기고 있었다. 그러나 파라봉에서 쾌락에 탐닉하는 와중에[11] 그를 징집하고자 한 아카온에 의해 에버초즌 앞으로 순간이동 되어버린다. 이후 아카온의 군세에 반강제적으로 참전하여 카오스 군대를 이끌며 키슬레프를 멸망시키고 그곳에서도 계속 학살, 강간, 식인을 자행한다.

카오스 트롤쓰로그와 함께 싸우라는 아카온의 명령을 마지못해 따랐다.[12]

지그발트는 아펠하임 함락 후, 아카온의 명령으로 언데드 군단을 상대하러 나선다. 이때도 아카온은 쓰로그를 붙여서 보낸다.

그런 쓰로그를 지그발트는 전투 와중에도 자신의 미를 뽐내며 쓰로그를 계속 모욕한다. 심지어는 쓰로그가 다른 자와 싸우고 있을 때, 쓰로그를 죽이려고 뒤를 찌르기까지 했다. 일반적이라면 죽었겠지만, 쓰로그는 트롤 특유의 재생력으로 부활해 목숨은 건졌다. 뒤를 찌른 이유는 다른 것 없고, 저런 못생긴 녀석과 어떻게 내가 같이 다니겠냐는 것.




그렇게 '지그발트가 이끄는 카오스 워밴드 부대 - 쓰로그가 이끄는 괴수 군대 연합군' VS '아칸과 크렐이 이끄는 언데드 군단'의 전투가 벌어진다. 지그발트는 크렐과 싸우고, 쓰로그는 흑암의 아칸[13]과 맞붙는다. 크렐은 괴력을 발휘해 지그발트를 몰아붙였고, 자신이 해골이라는 점을 이용해 지그발트의 검을 빼앗아 위기에 빠뜨리기도 했다.[14] 또한 크렐의 도끼에 지그발트의 거울 방패가 깨져, 그 파편이 얼굴에 박혀 얼굴의 절반이 망가졌다고 한다. 하지만 자신의 아름다운 얼굴이 망가졌다는 사실에 지그발트는 격분했고, 그 결과 피 안에 잠들어있던 코른 부족으로서의 피가 각성하게 된다. 그덕에 괴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되었고, 맨손으로 크렐의 한쪽 팔을 뜯어낸 뒤 마지막으로 크렐의 해골을 부숴버리며 승리한다. 하지만 지그발트도 지친데다, 중상을 입어서 숨을 돌려야만 했다. 그때 갑자기 아칸과 싸우고 있던 쓰로그가 돌연 아칸은 내버려두고 지그발트에게 달려들어 그의 머리를 깨부수어 죽여버린다. 악감정이 많던 쓰로그가 계속 기회를 엿보다가 복수했던 것, 이후 말을 남기기를

그리 멋지지도 않게 되었네?

"Not so magnificent now, eh?"

하지만 자신의 종복인 크렐이 죽고, 전황이 불리하게 돌아가자 나가쉬가 전선에 직접 나섰고, 결국 쓰로그 역시 나가쉬에 의해 가루가 되어 사망한다.


2.2. 에이지 오브 지그마[편집]



출처

2020년 11월 22일, 에잇포인트 한구석에 분장실을 차린 지그발트의 신규 모델이 공개되었다.
전체적인 생김새는 구판과 거의 비슷하지만 갑옷이 보다 화려해졌고, 뿔 4개가 머리에 돋아난 모습이다.[15]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지그발트는 엔드타임 당시 사망한 뒤에도 영혼 상태로 남아 공허를 떠돌아다녔다고 한다.
하지만 슬라네쉬는 그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지그발트를 구해주지 않았는데, 왜냐면 실패한 추종자와 엮이는 것이 슬라네쉬의 자부심에 어긋나는 일이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나가쉬는 지그발트가 크렐을 죽인 일을 잊지 않고 있었고, 이에 대한 복수로 지그발트의 영혼을 셰이드글래스(Shadeglass)라는 마법 거울에 가둬두게 된다.[16] 그리고 거기에 지그발트에 대한 모독을 더하기 위해 울-기쉬(Uhl-Gysh)[17]의 깊은 곳으로 거울을 던져버려, 영원히 지그발트가 잊혀지도록 만들었다.

문제는 울-기쉬가 바로 슬라네쉬가 갇혀있던 바로 그 장소였던 것이다. 사슬에 묶여 갇혀있던 슬라네쉬의 정수 일부가 울-기쉬로 내뱉어졌고, 거울 속에서 고통받던 지그발트는 이 정수를 흡수해 힘을 회복할 수 있었다. 그러던 중 지그발트가 갇혀있는 거울은 우연한 기회로 카라드론 탐험대에게 발견되어 다시 한 번 세상으로 나오게 된다.[18]

그후 거울은 스칼렛 카발케이드(Scalet Cavalcade)가 이끄는 갓시커[19] 무리의 손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그때쯤에 지그발트는 거울 속에서도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 정도로 힘을 회복한 상태였다. 지그발트는 스칼렛 카발케이드에게 강렬한 환상을 보여줘 그가 분노하게 만들었고, 분노한 그는 자신의 채찍을 내리쳐 거울을 깨버리게 된다. 그 결과 마침내 지그발트가 거울의 주박에서 탈출해 부활하게 된 것이었다.[20]

이렇게 부활한 지그발트는 불경한 에너지가 흘러나오는 커다란 뿔이 머리에 자라나게 되었으며, 그의 강렬한 힘에 스칼렛과 그의 무리들은 그 즉시 지그발트를 숭배하게 되었다.[21] 그후 지그발트는 자신이 예전에 쓰던 검인 슬리버슬래쉬 같이 슬라네쉬의 검 조각이 들어간 무기를 찾으려 했으나, 이런 무기를 많은 프리텐더[22]들이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기 때문에 자존심 강한 지그발트는 여기에 동조하지 않고, 그대신 자신의 예전 감옥이었던 거울 조각들을 제련하여 새로운 검 샤드슬래시(Shardslash)를 만들어냈다.[23]

이후 지그발트는 자신의 악명을 렐름 전체에 떨치며 추종자들을 모으고 있다고 한다. 슬라네쉬의 추종자들은 그 분파를 가리지 않고 지그발트의 밑으로 모여들고 있는데, 오직 그만이 내려줄 수 있는 감각을 바라며 그에게 헌신한다고 한다.[24]

다만 이런 지그발트라고 해도 완벽한 건 아닌데, 그의 신체에서 단 한군데 완전치 못한 곳이 있다. 바로 과거 쓰로그가 그를 죽였을 때 났던 상처 부위이다. 이 때문에 지그발트는 쓰로그에 대한 복수심을 갖고 있는데[25], 불행히도 쓰로그는 이미 죽은지 오래라 그 복수심을 나가쉬에게 돌리고 있다고 한다. 현재 지그발트는 나가쉬에 대한 복수를 꿈꾸며, 기회를 엿보고 있다.[26] 또한 이런 앙심 때문에 워해머 아오지판 레지멘탈 스탠다드인 헤머할 해럴드에서는 쓰로그의 몸뚱아리에 대한 수배문을 올리기도 했다, 어느 용감한 모험가가 자른 머리는 있지만 죽기에도 너무 멍청하다며 어디에선가 재생했을 거라는 추신과 함께.

3.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편집]


파일:external/www.games-workshop.com/99800201010_SigvaldtheMagnificentNEW01.jpg

겨우 16살 전후로 보임에도 불구하고, 지그발트 왕자는 300년 넘게 세계를 황폐화시켜 왔습니다. 지그발트 더 매그니피센트는 슬라네쉬의 총애를 받는 아들이며, 그의 영원한 타락에 대한 보상으로 그의 모든 소원은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는 레이피어를 살짝 휘두르는 것만으로 그의 두 배는 되는 전사들을 쓰러트려 왔습니다.

-게임즈 워크숍 페이지의 설명


3.1. Warhammer(구판)[편집]


T5, Ld10 등 우월한 능력치에 지형 무시, Always Strikes First, 재생 및 1+ 아머 세이브, 보너스 공격 등 버릴 게 없는 룰들로 무장했지만 딱 한 가지 룰이 발목을 잡는다. 바로 방패에 달린 거울에 비치는 자신의 얼굴을 보며 황홀해 하고, 주위의 거울 운반자들을 시켜 자신에 모습을 비추며 그거에 뿅 가 있다는 설정으로 매 턴 일정 확률로 제대로 된 행동을 못 한다는 것.

참고로 해당 규칙은 구판 워해머의 공통 특수룰 중 하나인 'Stupidity(우둔함)'를 사용하는데, 원래 저 룰은 그 이름처럼 지성이 떨어지는 괴물 유닛에게 주로 붙어있는 룰이다. 구판 워해머에서 지능이 떨어진다는 식의 설정이 있는 것도 아니면서 해당 룰을 보유한 건 지그발트가 유일했다.

3.2. Warhammer : Age of Sigmar[편집]


아오지 초창기엔 설정 사망한 구판 캐릭터들도 일단은 써먹을 수 있게 하자는 정책에 따라 지그발트 역시 독자적인 룰이 있었다.

슬라네쉬의 투사답게 지휘 능력으로 24인치 내의 모털 슬라네쉬 키워드를 지닌 아군 모델들이 전투 후유증 단계를 거치지 않게 해준다. 이게 지그발트가 멋진 포즈를 취하여 주변의 부하들이 그 아름다움에 반하였기 때문이라고.

방패에 달린 거울에 비치는 자신의 얼굴을 보며 황홀해 한다는 룰은 더욱 AoS스럽게 강화되어 플레이어가 거울을 들고 있거나 자신에게 비친 모습을 볼 수 있을 경우에 발동 가능한 것으로 바뀌었다.

지금은 개그룰은 사라졌고, 지금은 그냥 슬라네쉬 카오스 로드로 사용할 수 있다. 그러다가 새로운 모델을 받고 부활된 것이 확인되었다.


4. 토탈 워: 워해머에서[편집]



[ 펼치기 · 접기 ]
##목록 시작




파일:지그발트햄탈워.jpg
토탈 워: 워해머에서의 모습



파일:초상화 지그발트.png
장엄한자 지그발트 왕자
Prince Sigvald the Magnificent
한 점 흠 없이 시간이 정지된 듯 최초의 모습을 간직한 지그발트의 용모는 껍데기 뿐이며, 그 안에는 뒤틀리고 타락한 영혼이 파괴를 갈구합니다.
병종검 보병
강점과 약점▲ 갑주 및 방패 장착
▲ 근접 전투 전문가
▲ 완벽한 활력
▲ 모든 적 상대 돌격 방어
전투원파일:total_war_warhammer_icon_entity_small.png 소형 1기
생산비 (커스텀 전투)1200
생산비 (캠페인)1200
유지비 (캠페인)120
[ 능력치 펼치기 · 접기 ]
-3 ||<tablebgcolor=#ffffff,#191919><table width=100%><width=160><bgcolor=#30343c> {{{#ffffff '''생명력'''}}} ||<width=360> 5220 || || 질량 || 1200 || || (개체 크기) || 작음,[br]위협적임 (스플래시 공격을 홀로 받음)[br]발사체 유닛 관통 저항 : 1 || || (지형지물 대응) || (활보)[br]불이익 없음 || ||<bgcolor=#30343c> {{{#ffffff '''장갑'''}}} || 110 || || 방패 (정면 소형 사격 회피) || [[파일:total_war_warhammer_icon_shield2.png|height=14]] 55% || ||<bgcolor=#30343c> {{{#ffffff '''리더십'''}}} || 100 || ||<bgcolor=#30343c> {{{#ffffff '''속도'''}}} || 40 || ||<bgcolor=#30343c> {{{#ffffff '''근접 공격'''}}} || 70 || || (공격 주기) || 4초 || || (무기 길이) || 3 || || (근접 스플래시) || 중간 개체 크기 이하 8기 || ||<bgcolor=#30343c> {{{#ffffff '''근접 방어'''}}} || 60 || ||<bgcolor=#30343c> {{{#ffffff '''무기 피해'''}}} || 520 || || 기본 피해 || 340 || || 장갑 관통 피해 || 180 || ||<bgcolor=#30343c> {{{#ffffff '''돌격 보너스'''}}} || 45 || ||<bgcolor=#30343c> {{{#ffffff '''능력'''}}} ||미끄러움 (멀티)[br]필멸의 일격(멀티)[br]적 추적자 (캠페인)[br]치명적인 맹습 (캠페인)[br]집결하라! (캠페인)[br]버티지 못하면 죽는다! (캠페인) || ||<bgcolor=#30343c> {{{#ffffff '''지속 능력'''}}} ||공성 공격자[br]돌격 방어 전문가[br]격려[br]완벽한 활력[br]은신 (숲)[br]활보[br]심리 면역[br]슬라네쉬의 표식[br]부상[br]과잉의 모범 (멀티) || ||<bgcolor=#30343c> {{{#ffffff '''저항'''}}} ||물리 저항: 10%[br]사격 저항: 15% ||

군주 효과극상의 허영심
"이런 선동이라면 분명 지그발트가 굴복할 것이야!"
슬라네쉬 오염: +4 (지역 영지)
군단 능력: "매료"
속도: 슬라네쉬의 약탈자, 슬라네쉬의 카오스 전사, 슬라네쉬의 선택받은 자 부대에 +15% (군주의 군단)
격파 특성긍지의 암살자
오만은 몰락을 불러옵니다. 언제나요.
전투 후 마법 아이템을 훔칠 확률 +10%
물리 저항: 10%

고유 장비
[펼치기 · 접기]

과잉의 굴레
세트 구성:
슬리버슬레시
황금 갑옷
장비할 경우 다음 효과를 제공:
통치: +1 (모든 진영의 군단)
슬라네쉬 오염: +4 (지역 영지)

-
아름다움과 악의는 종종 뗄래야 때 놓을 수 없을때도 있습니다.
슬리버슬래시능력: "슬리버슬래시"
슬라네쉬 권위: +4 (군주의 군단)
전투 후 전리품 수입: +10%
슬라네쉬 오염: +5 (지역 영지)
근접 공격: +8
마법 공격 활성화
무기 위력: +8%
-
지그발트 대공의 화려한 검은 슬라네쉬의 검에서 나온 은 조각을 녹여 만든 것이라 합니다.
능력: "슬리버슬래시" 보기

-3 ||<-6> {{{#777777 ''적들은 이토록 우아하고 치명적인 맹공을 견뎌낼 재간이 없습니다.''}}}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fff,#191919><width=11%> 종류 ||<width=16%> 지속 시간[br]/ 재사용 대기 시간 ||<width=13%> 사거리[br]/ 범위 ||<width=18%> 목표 대상 ||<width=22%> 효과 || 비고 || || 발동 능력[br]증강 || 26초[br]120초 || - || 자신 ||마법 부여: {{{#CA002A 분리된 갑옷}}}[br]마법부여: {{{#028A0F [[파일:total_war_warhammer_icon_magical.png|height=14]] 마법 공격}}}[br]{{{#028A0F 기본 무기 피해: +50%}}}[br]{{{#028A0F 장갑 관통 무기 피해: +50%}}} ||{{{#CA002A 분리된 갑옷 (10초)[br]장갑: -30)}}} ||

황금 갑옷슬라네쉬 권위: +1 (군주의 군단)
장갑: +6
전투 중 치유 한도: +50%
지속 능력: "황금 갑옷"
-
황금 갑옷은 마법을 부여한 황금으로 만든 전신 갑옷입니다. 암흑 에너지의 촉수가 착용자의 피부를 어루만지며, 부드러운 손길로 상처를 아물게 합니다.
능력: "황금 갑옷" 보기

-3 ||<tablewidth=100%><tablebgcolor=#ffffff,#191919><width=11%> 종류 ||<width=16%> 지속 시간[br]/ 재사용 대기 시간 ||<width=13%> 사거리[br]/ 범위 ||<width=18%> 목표 대상 ||<width=22%> 효과 || 비고 || || 지속 능력[br]부활 || - || - || 자신 ||초당 치유량: +0.20% ||활성화: 리더십 꺾이지 않음 ||


고유 스킬
[펼치기 · 접기]

총애하는 아들최면의 내음 공격 사용 가능
야심 찬 투사와 슬라네쉬의 선택받은 자에게 '최면의 내음 (군주의 군단)
장갑 관통 무기 피해: 슬라네쉬의 약탈자, 슬라네쉬의 카오스 전사, 슬라네쉬의 선택받은 자 부대에 +4 (군주의 군단)
-
슬라네쉬가 총애하는 자식은 불가사의한 검술의 재능을 부여 받습니다.
슬라네쉬의 표식슬라네쉬 군단: +1 (군주의 군단)
외교 관계: 슬라네쉬 진영에 +40
근접 방어: 슬라네쉬의 약탈자, 슬라네쉬의 카오스 전사, 슬라네쉬의 선택받은 자 부대에 +5 (군주의 군단)
-
지그발트의 완벽한 육체에는 은총을 내리는 슬라네쉬의 표식이 각인돼있습니다.
자기중심적봉신 공물: +50%
군단 능력: "자기애" (군주의 군단)
리더십: +5 (군주의 군단)
-
자신의 삐뚤어진 욕구와 욕망밖에 보지 못한다는 것은 다른 이에겐 단점이겠지만, 장엄한 지그발트에겐 아닙니다.
자아도취적사격 방어 확률: +16%
근접 공격: +6
근접 방어: +6
-
"그래, 그렇지… 난 그야말로 완벽한 표본이야. 거울 좀 더 올려봐라… 더 올려! 그래, 딱 좋구나…"
멋스러움근접 방어: +6 (군주의 군단)
물리 저항: +6% (군주의 군단)
-
"이 갑옷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황금은 내 용모를 잘 살린다고 본다만, 어떻게 봐도 수려하지만, 하하하!"
육욕에 지배됨정착지 완전 파괴 수입: +15% (군주의 군단)
전투 후 전리품 수입: +15%
부대 경험치 획득: 슬라네쉬 부대에 +15% (군주의 군단)
-
지그발트는 부하들에게 전투 후에 불경하기 짝이 없는 욕망을 제제 없이 마음껏 채울 수 있도록 허락하여 광적인 헌신을 고무합니다.
복종하기 위해 태어난 자영웅 행동 성공 확률: +10% (모든 영웅)
영웅 행동 비용: -10% (모든 영웅)
군단 능력: "감미로운 슬픔" (군주의 군단)
속성: 캐릭터가 아닌 모든 부대에 "소모품" (군주의 군단)
-
지그발트의 간신들은 지그발트의 환심을 사기 위해 무슨 짓이든 하지만, 정작 지그발트가 자기 자신과 암흑의 대공 슬라네쉬의 주목 외에는 관심이 없다는 사실을 모릅니다.
무가치함슬라네쉬 권위: +2
속성 획득: "악마적"
지속 능력: "요마의 향취"
-
지그발트의 부정할 수 없는 장엄함을 본 적은 명백히 부족한 자신과 절망을 대면할 수 밖에 없습니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display: none; display: 문단=inline"를
의 [[토탈 워: 워해머/지그발트 #s-"display: inline; display: 앵커=none@"
@앵커@@앵커_1@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Sickly, sinful, spectacles stand, shuffle, shamble and saunter shamelessly in mine scandalized sight! I suggest a solution...

Surely such sedition should sour and succumb to Sigvald - the salacious, scandalous and sensational servant of Slaanesh! Son of Succubi, scion of sordid acts and slayer of squalid serfs!

See how I stroll, stride, swagger and swirl, spin, slash and stab at stupid, senseless scum! Soon they shall swoon, shall seek solace and death from sundry torments wrought on them by my strategic, severing, scintillaring shower of shimmering strikes!

Send for the sword - summon Sliverslash!

상처입고(Sickly), 상해버렸으며(Sinful), 상당한(Spectacles) 신체로(Stand), 섞이고(Shuffle), 썩히며, 수치스럽게 세게 수책하는게 나의 수상한(Scandalized) 시야에(Sight) 수집되었다!

내가 상책을(Solution) 세어보지(Suggest)....

소소한 상기의 수수함은 슬라네쉬의 색욕적이고 사특하며 수집 불가능한(Sensational) 수하인 시그발트에게는 신물 날 뿐이다! 색마의 손자(Son)이며, 사악한 묘수(actS)의 상속자(Scion)이며 신뢰없는 수족의 살해자이니!

내가 산책하고(Stroll), 속도내며(Stride), 신사답게(Swagger) 속행하고(Swirl), 소용돌이치며(Spin), 생각없는(Senseless) 쓰레기들과(Scum), 실성자들을(Stupid) 쓸어버리고(Slash) 살상하는 것을(Stab) 숙고하라(See)! 순간(Soon) 그들은 나의 술책(Strategic)과, 시해와(Severing), 신속한(Shimmering) 상격(Strike)의 섬광같은(Scintillating) 상황들에(Shower) 의해 그들에게 시행될 수많은(Sundry) 격식으로부터(tormemtS) 실신하고(Swoon), 성은(Solace)과 안식을(death) 신원하리니!(Seek)

신검이(Sword) 숙원한다(Send) - 슬리버슬래쉬(Sliverslash)를 소환하라!(Summon)

슬리버슬래쉬 퀘스트 전투 개시 전 지그발트의 연설.해당 대사가 등장하는 티저 영상 슬라네쉬S자가 들어가는 단어만 나열했다. # 래퍼가 되었다


토탈 워: 워해머에서 카오스의 전사의 전설적인 군주로 등장한다.

설정에 걸맞게 겉모습은 16살으로는 안보이지만 멋진 모델링으로 나왔다. 한글판에서는 이름이 지그발트 왕자 장엄한이라고 어순이 거꾸로 번역되어 한국 플레이어들에게 장엄한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모탈 엠파이어 캠페인에서도 한동안 오역이 고쳐지지 않았는데, 현재는 지그발트 왕자 장엄한 자로 오역이 수정되었다.

눈을 게슴츠레하게 뜨고 무언가를 노려보는 표정이 짤방화 되어있다. 여기에 토탈 워 등장인물답게 페이스앱으로 실실 쪼개는 걸로 얼굴을 합성한 것도 나름 유명.

키슬레브와 자주 엮이다보니 차리나 카타린하고 많이 얽힌다. 어둠의 루트에선 둘을 비공식 부부(...)로 엮는다.

마침 또 불멸의 제국에서는 슬라네쉬 팩션의 일부 능력을 사용할 수 있게 바뀌었으며, 시작 위치도 카오스 황무지 내 슬라네쉬 영토로 바뀌었다.

우주게이 히맨 패러디도 있다.#

5. 관련 문서[편집]



[1] 멋쟁이 지그발트, 장엄한 지그발트 등으로 번역된다. 또한 Geld-Prince란 별명의 geld에는 거세시키는 자라는 의미와 금을 의미하는 중의적인 뜻이 담겨있다. GeldPrince를 거세된 대공으로 해석해 지그발트가 인간성과 도덕관념, 윤리의식이 거세된 것을 의미한다는 설이 있으나 국내에서나 언급되고 해외 커뮤니티에서는 언급되지않아 근거가 부족하다.[2] 참고로 이 자는 코른을 섬기는 카오스 로드로, 그가 이끄는 부족 역시 코른을 섬겼다. 때문에 지그발트의 피 안 깊숙한 곳에는 이러한 코른의 힘이 잠들어 있다.[3] 잠을 자던 아버지를 칼로 난자하여 살해했다.[4] 실제로 위의 일러스트를 보면 16살은 넘어보이지만 어쨌든 미남으로 그려졌다.[5] 얼마나 외모에 대한 집착이 강한지 노스카들이 서로 데몬 프린스가 되고 싶어하는데 지그발트는 이를 강력히 거부하는 이유가 악마가 될 경우 자신의 외모가 흉측해지는것이 두려워서이다.[6] 자신의 친위대인 미러가드의 번쩍이는 갑옷에 우연히 비친 자기 얼굴을 보게 되어 기겁하게 되었는데 그 얼굴이 너무나도 추하게 느껴져서.[7] 일례로 울쑤안을 신나게 털다가 포도주를 노획하는데 뜬금없이 포도주 하면 엘프산 따위가 아닌 브레토니아산이 으뜸이라고 하며 즉시 보르들로를 약탈하러 떠난다.(...)[8] 그런데 이 갑주가 보통 갑주가 아닌게 슬라네쉬의 마법이 든 금으로 제작한터라 착용자를 젊게 해주고 상처를 치유해주며 청결하게 해주는 마법의 갑주이다.[9] 작중에서 지그발트는 보는 사람이 어이가 없을 정도로 어디에서나 항상 당당한 태도를 보이지만, 유일하게 이 키퍼 오브 시크릿 앞에서만큼은 벌벌 떨며 상대의 눈치를 살핀다. 작품의 화자도 '지그발트가 저런 모습을 보이다니...' 하면서 놀랄 정도였다.[10] 와중에 손으로 지그발트의 목을 찌르려는 반격을 하기는 했지만, 이미 슬라네쉬와의 계약으로 예전보다 훨씬 강해진 지그발트는 그 손을 붙잡아 반격을 무위로 돌린다.[11] 이 쾌락인게 학살, 강간, 식인이다.[12] 이때 지그발트는 ‘에버초즌이시여, 이런 더럽고 냄새나는 미개한 놈과 함께 싸우라니 진심으로 하는 말씀이신지...ㅎㅎ’라는 투로 찡찡대는데, 아카온이 '싫으면 전투에서 영광스럽게 뒈져라'는 말을 하자 격분한 지그발트는 자신의 슬리버슬래시를 뽑으려고 손잡이에 손을 올리기 직전까지 간다. 이때 앉아 있는 아카온 옆에서 시위를 서던 칸토는 초긴장해서 칼을 뽑고 막아야 하나 고민했지만 정작 아카온 본인은 턱을 괴고 아무런 말도 하지 않으며 가소롭다는듯이 심드렁한 반응을 보인다. 그리고 그 직후 쓰로그가 이제 가자고 지그발트 손을 잡고 데려가려 하자 지그발트는 쓰로그를 뿌리치고 씩씩거리며 막사를 나간다. 아카온 입장에선 지그발트가 어차피 칼을 뽑아도 한주먹거리 쯤으로 봤을 듯하다. 실제로도 아카온의 무력을 보면 지그발트는 아카온에게선 그저 한주먹거리에 불과하다.[13] 이때 아칸은 쓰로그를 보고는 북부에 배치해뒀던 자신의 부하가, 쓰로그가 마법사들을 모아 어떤 실험을 하려 했다는 사실과 그 실험이 한 명의 드워프한 명의 인간으로 구성된 듀오에 의해 실패했고 쓰로그 역시 그 콤비에 의해 죽었다는, 첩보를 보내준 과거를 기억한다. 하지만 정작 아칸은 그의 죽음은 그리 길지 않았나 보군이라며 쓰로그의 등장에 대수롭지 않게 반응한다.[14] 지그발트가 검을 찔러넣었지만 크렐은 해골인지라 피해가 없었고, 되려 갑옷에 검이 끼어 빼앗기게 되었다.[15] 다만 데몬 프린스로 승천한 건 아니라고 한다. 출처 [16] 대상이 가장 꿈꾸는 자신의 모습을 비춰주는 거울이라고 한다. 부자가 되고 싶은 이에게는 부자가 된 모습을, 아름다워지고 싶은 이에게는 아름다워진 모습을 비춰주는 것이다.[17] 그림자의 렐름인 울구와 빛의 렐름인 히쉬가 뒤섞인 중간 영역이라고 한다. 이름부터가 울구(Ulgu)와 히쉬(Hysh)를 섞어서 만들어진 것이다.[18] 금을 사랑하는 카라드론답게, 이들은 거울 속에서 엄청난 부자가 되어있는 자신들을 보았다고 한다. 그리고 이 거울의 마력이 어찌나 강했는지 이들은 거울을 가져야겠다는 욕망에 심취해 자신들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마저 잊었고, 결국 모조리 탈수로 죽어버리게 된다. 거울에 대한 욕망이 갈증마저 잊게했던 것이다.[19] 실종된 슬라네쉬를 찾아헤매는 슬라네쉬의 한 분파다.[20] 이때 슬라네쉬는 다시 지그발트에게 관심을 갖게 되는데, 지그발트의 탈출이 이제 곧 있을 자신의 탈출의 징조라 여겼기 때문이라고 한다.[21] 지그발트는 미친놈답게 부활하자마저 이들 무리의 6분의 1을 죽여버렸으나, 이들은 여전히 지그발트를 따랐다고 한다.[22] 실종된 슬라네쉬 대신 새로운 슬라네쉬가 되려고 하는 슬라네쉬 분파이다.[23] 샤드슬래시는 가장 작은 상처만으로도 대상의 영혼을 훔쳐내어 봉인할 수 있는 검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렇게 빼앗은 영혼들은 지그발트가 심심할 때 고문하면서 가지고 논다고...[24] 여담으로 렐름에는 거울 속의 모습이 일그러지고 이상해지면, 근처에 지그발트가 있는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고 한다.[25] 이 때문에 자신의 추종자들을 이끌고 트롤 부족들을 공격하기도 한다.[26] 이유는 아마도 엔드 타임때 나가쉬가 쓰로그를 죽임으로서 지그발트 자신이 쓰로그에게 복수할 기회를 잃었기 때문에 그에 대한 화풀이로 보인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7 21:19:12에 나무위키 지그발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