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보병사단(미국)

1. 개요[편집]

---

미 육군의 보병사단으로 별명은 Bayonet(총검). 사단 마크는 붉은 원 안에 들어간 검은 모래시계. 사단 마크 때문에 Hourglass Division(모래시계 사단)이라는 별명도 있다.

2. 역사[편집]

---

제1차 세계 대전 당시인 1917년 조지아 캠프 휠러에서 창설되어 1918년 프랑스에서 전투를 치렀다. 전쟁이 끝난 후 잠시 유지되다가 1921년에 해체되었다.

1940년 캘리포니아 포트 오드에서 재창설되었다. 북아프리카 전역에 대비해 차량화사단이 된 적도 있었지만 1943년에 일반 보병사단으로 복귀. 알류샨 열도 전역을 시작으로 필리핀 탈환전, 오키나와 전투와 같은 태평양 전역의 전투에 참전하였다.

전쟁이 끝나고 한반도에 점령군으로 있었다. 이후 일본으로 철수했지만 6.25 전쟁이 발발하자 인천 상륙작전, 폭찹힐 전투 등에 투입되었다. 유엔군 부대중 두번째로 한-만 국경인 압록강 혜산에 도달한 부대이기도 하다.[1] 이때 병사들이 부족해 한국군 8,000명을 임시로 받아들이기도 했다. 종전 후 계속 한국에 주둔하다가 1971년 미국으로 귀환해 워싱턴에서 해체되었다.

1974년 캘리포니아에서 다시 재창설되었다. 1980년대에 파나마 침공에 참전했으며 1992년 LA 폭동에 투입되기도 했다. 1994년 캘리포니아에서 해체되었다. 한때 콜로라도주 포트 카슨에 주둔하며 전투 병력은 없는 행정부대로써 다수의 주 방위군을 훈련시키는 임무를 수행했었다.

2012년 워싱턴에서 재창설되었으며 현재도 현역으로 남아있다. 현 주둔지는 워싱턴에 있는 루이스-맥코드 합동기지. 미국과 한국으로 병력이 나누어진 제2보병사단의 미국 잔류 병력을 관리하고 있다.

3. 편제[편집]

---

• 제1스트라이커여단전투단, 제2보병사단 / 1st Stryker Brigade Combat Team, 2nd Infantry Division

• 제2스트라이커여단전투단, 제2보병사단 / 2nd Stryker Brigade Combat Team, 2nd Infantry Division

• 제16전투항공여단 / 16th Combat Aviation Brigade

4. 역대 사단장[편집]

---

4.1. 제2차 세계대전[편집]

---

• 조지프 스틸웰 소장 _{(1940.6~1941.8)}
• C. H. 화이트 소장 _{(1941.8~1942.10)}
• 알버트 E. 브라운 소장 _{(1942.10~1943.5)}
• 유진 랜드럼 소장 _{(1943.5.~1943.6)}
• A. V. 아놀드 소장 _{(1943.8~1943.9)}
• 찰스 E. 콜레트 소장 _{(1943.9~1944.2)}
• 아치발드 V. 아놀드 소장 _{(1944.2~1945.9)}

5. 사단가[편집]

---

새롭게 제7보병사단장을 맡게 된 W. 캘러웨이가 1956년 3월 경무대를 방문했을 때 이승만 대통령의 영부인 프란체스카가 자수로 놓은 아리랑 악보와 가사를 수놓은 페넌트를 선물했고 이 인연으로 제7보병사단에 전달된 아리랑은 일반명령 63호로 그 해 5월 26일부터 제7보병사단은 아리랑을 사단가로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