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르당 시바체우

1. 개요[편집]

---

미국 국적의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소속 축구선수.

2. 클럽 경력[편집]

---

2.1. 스타드 드 랭스[편집]

---

시바체우는 7살의 나이에 스타드 드 랭스의 유스팀에 입단했다. 기나 긴 프로세스를 거쳐 2013년부터는 B팀에서 활약했으며, 2년 후 2015년 1월 31일, 툴루즈 FC를 상대로 리그 앙 데뷔전을 치렀다.

2015-16 시즌이 시작되고 지롱댕 드 보르도와의 개막전에서 데뷔골을 성공시킨 뒤 3년 기간의 프로 계약을 채결했다.

전 시즌에 팀이 2부리그로 강등당하면서 2016-17 시즌은 리그 되에서 보내게 됐으나 전반기 동안 리그 8경기 출전에 그쳤다. 결국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LB 샤토루로 반 년간 임대를 떠났다.

임대 복귀 후 맞이한 2017-18 시즌에는 리그 되 무대에서 9월 한 달간 최고의 활약을 선보이며 이 달의 선수상을 수상했고, 팀이 선두로 등극하는데 지대한 공을 세웠다. 12월 16일, 발랑시엔 FC와의 리그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기도 했다. 시즌 내내 그의 계속된 활약으로 팀 역사상 최다 승점으로 리그 앙 승격을 확정 짓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그는 리그 17골로 득점 랭킹 2위에 올랐으며, 7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득점력은 몰론이고 이타적인 면모도 선보이며 완성형 공격수로 성장해나갔다.

2.2. 스타드 렌 FC[편집]

---

2018년 6월 12일, 그는 랭스에서 폭발적인 활약을 인정받아 1부 리그의 스타드 렌 FC와 계약했다. 9월 20일, UEFA 유로파 리그 조별라운드 디나모 키예프와의 경기에서 처음으로 유럽 대항전 무대를 밟았다.

12월 22일에는 님 올랭피크를 상대로 멀티골 및 한 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4:0 승리를 이끌었다. 그러나 렌에서의 두 시즌 동안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 제한된 출전 기회를 부여받으면서 높은 1부리그의 벽을 실감해야 했다.

2.2.1. BSC 영 보이즈 (임대)[편집]

---

2020년 9월 13일, 시바체우는 결국 스위스 슈퍼 리그의 BSC 영 보이즈로 1시즌간 임대를 떠났다. 그는 임대 기간동안 주전 스트라이커로 자리잡으며 15개의 골과 4개의 어시스트를 기록, 팀의 네 시즌 연속 리그 타이틀 석권을 이끌며 성공적인 임대 생활을 보냈다. 그리고 그 덕에 완전 이적에 성공하며 다음 시즌에도 영 보이즈의 유니폼을 입고 활약하게 됐다.

2.3. BSC 영 보이즈[편집]

---

2021-22 시즌에도 초반부터 팀의 주전 스트라이커로 활약하고 있다.

2021년 9월 14일, UEFA 챔피언스 리그 E조 조별라운드 매치데이 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종료 직전에 상대 선수 제시 린가드가 골키퍼 쪽으로 백패스를 한다는게 앞에 있던 그에게 전달되었고 데 헤아 골키퍼와의 1:1 상황에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그렇게 팀의 2:1 역전승, 즉 이변을 이끌었다.

시즌을 마치며 22골 3도움으로 말그대로 스위스 슈퍼리그를 폭격했다. 비록 스위스 리그라 큰 주목을 못 끌었지만 인상깊은 활약으로 몇몇 빅클럽들에게 관심을 얻었다. 특히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쪽에서 인상깊게 보고 관심을 표하고 있다.

2.4. 1. FC 우니온 베를린[편집]

---

2022년 6월 30일, 1. FC 우니온 베를린으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8M. 등번호는 38번을 배정받았다.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친선경기에서 1골을 넣었다.

2022-23 시즌 초반 셰랄도 베커르와 함께 공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10R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에서 야니크 하버러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했다.

단, 시즌 초반 이후로 부진의 늪에 빠지면서 케빈 베렌스에게 주전 자리를 내어주었고, 총 42경기에 나와 단 5골만 기록하는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2.4.1.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임대)[편집]

---

2023년 8월 31일,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로 임대 이적했다. 구매 옵션 포함.#

3. 국가대표 경력[편집]

---

그는 카메룬의 부모 하에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 D.C.에서 태어났으나 이후 프랑스로 이주하여 쭉 자라왔다. 고로 3가지의 국적을 선택할 수 있었다.

2017년 6월, 그는 친선경기 2연전을 앞두고 처음으로 프랑스 U-21 대표팀에 콜업됐다. 그리고 알바니아, 카메룬과의 경기에 모두 출전하였고 알바니아와의 경기에서는 골까지 기록했다.

그는 미국 축구 연맹의 주목을 받고 있었고 2018년 6월, 프랑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미국 대표팀 캠프에 방문하기도 했다. 이후 2021년 3월 10일에 시바체우는 미국 대표팀에서 뛰겠다고 공표했다.

15일 뒤 그는 자메이카와의 경기를 통해 미국 A대표팀에 데뷔했다.

6월 3일에는 온두라스와의 CONCACAF 네이션스 리그 준결승에서 교체투입된 뒤 후반 44분에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의 1:0 승리와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

타고난 피지컬을 활용하는 타겟맨 유형의 공격수로 포스트플레이를 통해 볼을 키핑해주다 넘겨준 후 자신은 골문 근처에서 기다리다 득점을 하는 스코어러다. 워낙 피지컬이 좋고, 위치를 잘 잡아서 골문 근처에서 상당히 위협적인데, 시바체우의 가장 돋보이는 점은 바로 헤더 능력. 런닝 헤더든 경합 상황에서의 헤더든, 거리나 구질이 어떻든 좋은 점프력과 위치선정, 헤더 스킬을 바탕으로 헤더를 따낸다. 21-22 시즌 스위스 리그에서는 헤더로만 10골을 만들어냈을 정도.

다만, 피지컬을 주로 쓰는 선수이다 보니 지능적인 플레이에는 아쉽고 스피드는 느린 편이라 활동 반경이 좁은 편이다. 이에 따라 득점을 제외한 경기영향력은 아쉬운 모습을 보여준다.

비슷한 스타일의 선수로는 칼버트르윈이 있다.

5. 여담[편집]

---

•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에서는 페포크(PEFOK)라는 백마킹을 달고 뛰는데, 원래는 어머니의 결혼 전 성씨라고 한다.[1]
  원래 등록상 풀네임은 테오송조르당 시바체우.
  영 보이즈에서 뛸 때까지는 클럽 팀에서도 역시 셔츠에 이 이름을 새겼었다.

6. 같이 보기[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