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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대형 사철
덤프버전 :
準大手私鉄 / 準大手民鉄
1. 개요[편집]
일본의 사철회사 가운데 회사 규모는 상당하지만 대형 사철로 분류되기는 애매한 회사들을 일컫는 용어. 언론/동호인 사회에서 쓰는 개념으로, 국토교통성이나 민영철도협회에서 분류하는 기준은 아니다. 이보다 작은 사철회사는 중소 사철로 불린다.
여기에 속하는 회사들은 산요 전기철도를 제외하면 모두 대형사철 회사들의 자회사이며, 산요 전기철도도 바로 옆의 대형사철인 한신 전기철도가 대주주로 있다.[1] 그러므로 존재감이 옅어서 일반인들에겐 "○○○선의 곁다리"로 불린다. 또한 모회사 노선들과 직통운전을 하더라도 회사가 별개라 운임은 따로 받으므로 이용객들에게는 귀찮은 존재로 치부되는 경우도 흔하다.
2023년 현재 대형 사철 중에서 가장 규모가 작은 사가미 철도는 1990년까지는 준대형 사철이었다. 반면 고베 전철은 준대형 사철이었다가 1인 승무(원맨 운전)를 시작한 2004년에 중소 사철이 되었다.
시즈오카 철도, 엔슈 철도, 히로시마 전철, 이요 철도, 후지급행 등은 준대형 사철 5사와 맞먹는 매출을 올리며, 시즈오카 철도, 엔슈 철도는 아예 준대형 사철 5사 매출을 능가할 정도이다. 준대형 사철 맏형인 산요 전기철도가 매출이 한화로 5400억인데 시즈오카 철도와 엔슈 철도는 각각 한화로 1조6000억, 1조7000억을 올린다. 이들은 매출에서 철도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극히 낮아 준대형 사철로 분류되지는 않는다. 준대형 사철로 분류되지 않는 중소사철 매출액 Top 3는 2020년 기준 엔슈 철도, 오사카메트로, 시즈오카 철도이다.
2. 준대형 사철 일람[편집]
총 5개가 있는데 이 중 4개가 케이한신 권역에서 영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