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사슴

파일:쥐사슴1.jpg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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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부(윈난성)부터 필리핀(발라박섬) 그리고 자바섬에 이르는 동남아시아에 제한적으로 분포하는 우제목 포유류 세계에서 가장 작은 우제류로 학명인 Tragulus'(트라굴루스)는 "염소"(goat)를 의미하는 그리스어 "트라고스"(Tragos)와 "작다"(tiny)라는 의미의 라틴어 "울루스"(ulus)의 합성어에서 유래했다. 몸길이 40∼85㎝, 어깨높이 20∼36㎝, 몸무게 1.7∼15㎏이다. 반추동물 중에서 매우 작은 편에 속하므로, 쥐사슴·작은사슴이라고도 한다. 몸빛깔은 갈색 또는 붉은색이며, 종에 따라서 흰 반점이나 세로줄무늬가 있다.

머리는 작고, 주둥이는 가늘며 뾰족하다. 몸은 땅달막하여 등이 둥글고, 허리가 높다. 네 다리는 짧아서 빠르게 돌아다닐 수 없으며, 발가락이 4개 있는데, 땅에 닿는 것은 가운데의 셋째발가락과 넷째발가락이다.

열대 원시림이나 바위가 많은 곳에 서식하며, 주로 식물성 먹이를 먹는다. 겁이 많고 사람 눈에 잘 띄이지 않으며, 야행성이다. 번식은 한배에 1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2국내보유현황
한국에는 과거 서울대공원 개장초기에 사육중이었던 쥐사슴은 세월이 흐르면서 어느날 갑자기 병에 걸려서 치료를 하는 도중에 회복도 못하고 오래전에 단명으로 폐사하면서 국내에서 아쉽게도 소멸되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