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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오의 연쇄

덤프버전 :

Cycle of Hatred

1. 개요
2. 게임이론적 분석
3. 현실의 예시
4. 가공의 예시
5. 관련문서



1. 개요[편집]


폭력, 복수, 증오 등이 악순환으로 자리잡은 현상을 뜻하는 말. 가해자가 된 피해자피해자가 된 가해자 둘 다 여기에 포함되나, 심하면 끝도 없이 돌고 돌며 대물림되기도 한다.

2. 게임이론적 분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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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와 B중 한 쪽이 한 쪽에게 손해를 입힌 상황에서, 만약 A와 B 모두 상대의 배신에 반드시 배신으로 대응하는 매커니즘을 갖고 있다면 상황은 최악으로 흘러간다. 현실의 손해 보고는 절대 못 사는 사람끼리 싸우면 이런 결과가 나온다. A가 B를 배신했을 때 B가 A에게 마땅하게 보복하여 제로섬으로 만들면 상황은 공평해지지만, A가 자신의 잘못을 인지하지 못할 경우, A는 B의 보복으로 입은 피해를 되갚아주기 위해 B에게 보복하기 시작한다.

따라서 복수가 복수를 일으키고, 일으킨 복수가 다시 상대의 복수를 일으키면서 결과는 양측의 막대한 객관적 손해. 절대 손해를 보면 안 된다는 일차원적인 매커니즘이 양측을 파멸시키는 손해를 일으킨 것이다. 게임으로 치면 다른 게임 모델은 수백 수천 점을 따낼 때 양측이 0점, 내지 한두 자리의 점수만 따고 패배하는 격이다.

먼저 잘못을 저지른 사람이 개념이 있었으면 복수를 받을 짓을 아예 저지르지도 않겠지만, 세상에는 실수가 반드시 존재한다. 자신의 실수에 대해 인지하고 상대의 복수를 겸허히 받거나 혹은 상대의 실수를 그냥 눈감아주거나 둘 중 하나가 없으면 보복은 무한히 일어나고, 복수의 연쇄는 결국 이런 의미다.

팃포탯에 일정 확률의 실수율을 넣어주면 다시 실수하기 전까진 무한한 협력 - 배신의 순환이 발생한다.[1] 따라서 이런 실수가 적지 않은 확률에서의 해결법은 상대의 배신을 한 번 정도는 눈감아 주는 것.

그래서 아예 재기불능으로 만드는 수준을 넘어서 복수할 대상의 친인척까지 전부 몰살하여 역으로 복수할 존재를 남기지 않는 것이 답이라는 의견도 있다. 역사상으로 이걸 실행한 경우도 많았고, 못해서 역으로 당한 경우도 많았다.


3. 현실의 예시[편집]



4. 가공의 예시[편집]


  • 갓 오브 워 시리즈 - 주인공 크레토스가 신들 간, 특히 아버지 제우스와의 증오의 연쇄에 휘말려 올림푸스를 멸망시키고, 북유럽 신화에 와서는 갱생하여 증오의 연쇄를 끊고자 한다.
  • 강철의 연금술사 - 작품의 주제와 교훈부터가 증오와 복수의 연쇄를 끊어낸다는 철학적인 의미를 담고있다. 그리고, 이슈발민족과 아메스트리스국가 간의 이슈발 내전을 시작으로 아메스트리스국을 향한 증오와 복수의 연쇄를 반복해온 스카가 최종적으로 증오와 복수의 연쇄를 끊어내고 윈리의 부모를 죽인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반성했다.
  • 건담 시리즈 - 지구연방지온 공국어스노이드스페이스노이드 사이의 증오의 연쇄가 다루어진다.
  • 나루토 - 작중의 주요 테마 중 하나다. 닌자세계는 증오라는 저주에 영원히 속박되어 있다는 비유를 많이 한다. 증오의 연쇄를 어떻게 청산할 것인지가 작품의 중요한 주제 중 하나. 페인은 세계에 전쟁의 공포를 각인시켜 증오의 연쇄를 끊으려 했고, 우치하 이타치, 우치하 사스케는 스스로가 공공의 적이 되어서 증오의 연쇄를 끊으려 했다. 우치하 마다라, 우치하 오비토: 무한 츠쿠요미라는 전세계적인 환상을 통해 증오의 연쇄를 끊으려 했다. 주인공 우즈마키 나루토 - 용서와 화합을 통해 증오의 연쇄를 끊으려 한다.
  • 니어:오토마타 - 등장하는 적성 NPC의 행동원리. 작품을 진행해나가면서 이 증오의 연쇄가 중요한 키포인트가 된다.
  • 던전앤파이터 - 그림시커 루트에서 청면수라 로즈베리론의 과거 회상 때 아젤리아 로트가 언급했다.
  • 라스트 오브 어스 2 - 일단 제작진들이 표방한 내용은 증오의 연쇄를 끊는 과정이다. 문제는 이를 묘사하기 위해 전작 주인공본편의 주인공을 어거지로 원수로 만들었으며, 이를 해결하는 과정도 여러모로 하자가 있었기에 큰 비판을 받았다.
  • 레드 데드 리뎀션 2 - 반 더 린드 갱단이 여기에 휘말린다.
  • 로미오와 줄리엣 - 두 남녀의 '금지된 사랑' 이야기로 유명하지만 두 가문간의 폭력과 증오의 비참함을 다룬 비극으로도 볼 수 있다. 특히 결말의 로미오와 줄리엣의 장례식에서 영주가 서로 대립하던 몬태규 가와 캐퓰렛 가 사람들을 비판하는 장면에서 그런 메시지가 강조된다.
  • 매트릭스 시리즈 - 기계들과 인간들의 폭력의 순환이 묘사된다.
  • 뮌헨(영화) - 검은 9월단에 의한 뮌헨 올림픽 참사와 그에 대한 모사드의 보복 암살 작전을 다룬 영화다.
  • 브라더 베어
  • 복수는 나의 것
  • 아메리칸 히스토리 X
  • 얼음과 불의 노래 - 도르네 전쟁, 용들의 춤이 증오의 연쇄로 인한 전쟁들로 묘사된다. 도르네 전쟁의 경우 평화롭게 결혼으로 칠왕국에 합병되며 종식되지만 그 증오는 완전히 끊기지 못하여 블랙파이어 반란의 발단이 되고, 용들의 춤은 패륜스러운 동족상잔 끝에 결국 양쪽의 우두머리를 포함한 왕족들 상당수가 죽으면서 끝난다.
  • 올드보이(영화)
  • 원피스 - 어인족과 인간들의 관계가 증오의 연쇄로 묘사된다. 어인섬 편에서 오토히메 왕비는 평화적으로 증오의 연쇄를 끊고자 하다가 암살당했으며, 피셔 타이거 또한 죽을 때까지 인간들에 대한 증오는 완전히 떨쳐내지는 못했지만 후세에게 희망을 맡기며 죽었다. 해당 편의 악역들인 신 어인 해적단(특히 호디 존스)은 인간을 증오하는 기성세대격 어인들로부터 인간들에 대한 증오를 물려받으면서 급기야 자신들에게 협조하지 않는 동족들에게까지 폭력을 휘두르는 수준으로 극단화되었다.
  • 일리아스 - 트로이 전쟁이 증오의 연쇄로 번져진 전쟁으로 묘사된다.
  • 진격의 거인 - 2부부터 전 세계, 특히 마레 제국으로부터 증오받는 에르디아인들과의 증오의 연쇄가 묘사된다. 이에 대해 증오의 연쇄를 끊을 수 있는 방법이 수없이 제시되고 있는데, 지크 예거는 안락사 계획을 제안하지만, 주인공 엘런 예거땅울림이라는 특단의 조치를 시행하며 단순한 주인공에서 진 최종 보스의 자리에 오른다. 온건한 차선책을 모색하려고 노력해보았지만 온갖 암울한 현실에 결국 체념하고 주적인 마레뿐만 아니라 전 세계 인구 80%를 상대로 최악의 대학살을 일으키고 그 실행자인 자신도 죽었다. 그나마 자신을 죽이고 거인의 힘이 사라져 파라디 섬 밖 인류를 지킨 영웅이 된 동기들의 시대는 평화롭게 지나갔지만, 땅울림을 하면서까지 지키려고 했던 파라디 섬은 결국 증오의 연쇄를 완전히 끊지 못해 먼 훗날[2] 원인 불명의 전쟁으로 멸망하고 거인의 힘의 근원도 세상에 부활하게 된다. 진짜 증오의 연쇄를 이상적으로 끊으려는 모습은 주인공 엘런이 아닌 아르민 알레르토와 마레의 전사 후보생 가비 브라운과 마레 전 해병이자 요리사 니콜로, 사샤 브라우스의 아버지와 어머니인 아르투르 브라우스와 리사 브라우스, 마레의 장성 뮬러 장관, 조사병단 14대 단장 한지 조에가 가장 많이 보여주는 모습이다.[3]
  • 코드 기어스 - 를르슈 람페르지는 자신이 스스로 전 세계적인 증오의 대상이 된 뒤 처단되어 증오의 순환을 끊기 위해 쿠루루기 스자쿠와 짜서 제로 레퀴엠이라는 계획을 세운다. 위의 엘런 예거의 선배 격인 인물.

5. 관련문서[편집]





[1] 그나마 배신하려다 협력하면 다시 실수전까지 협력만 하지만, 협력하려다 배신하는 경우 실수하기 전까지 무한히 배신한다.[2] 원작에서는 21세기 문명, 애니메이션에서는 더 먼 미래로 추정되는 사이버펑크 문명으로 나온다.[3] 한지 조에의 성우 박로미는 진격의 거인과 많이 비교되는 소년만화 강철의 연금술사의 주인공이자 적이라 할지라도 그 누구도 죽이지 않고(실제로도 작중에서 에드워드가 죽인 인물은 한 명도 없다.) 증오의 연쇄를 끊으려고 노력했던 에드워드 엘릭을 맡았던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