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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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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어 위키백과. 퍼블릭 도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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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層雲 / Stratus
기상학에서 구름을 분류하는 "10종 운형" 중 하나.
대기 중의 수증기가 지표 근처 또는 낮은 고도에서 응결하여, 무정형의 흐릿한 형태의 층으로 형성되는 구름. 짐작하듯이 안개와 딱 잘라 나눌 만한 차이점은 없다. 그냥 높이 떠 있는 안개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순우리말 이름으로는 층구름 또는 안개구름이라고도 한다. 영어 이름인 Stratus와 마찬가지로, 지표와 수평 방향의 층의 형태로 만들어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간혹 안개구름이라고 하기도 한다.
2. 생성과 특징[편집]
절대 다수가 지형적이고 국지적인 원인이며, 수명이 상당히 짧다. 보통은 지표의 수증기가 점차 증발하면서 낮은 고도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시간이 지나면 그 형태를 잃고 점차 파란 하늘이 드러나 보이면서 편운(조각구름)이 되어 사라진다.
일단 이 구름이 생성되면 하늘은 뿌연 우윳빛 안개와 같은 구름의 막에 의해 가려지고, 특히 가시거리가 현저하게 감소한다. 비가 내릴 가능성은 낮지만, 가끔 비가 내리기도 하는데 이 경우에는 사실상 이슬비나 안개비 수준으로, 총 강수량이 1mm 이하에 불과하여 의미있는 기상학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겨울에는 간간이
산간 지역에서는 안개와도 동일하게 취급할 수 있다. 또한 착륙을 준비하는 항공기에게는 계기착륙장치를 통한 착륙이 요구된다. 층적운도 그렇지만 이 구름도 산꼭대기나 비행기와 같이 높은 곳에서 바라보면 마치 파도치는 바다와 같은 장관을 연출하는데, 이 때문에 "운해(雲海)" 라는 표현이 붙기도 한다. 문서 위에 첨부된 사진이 바로 이것.
다른 큰 구름의 하부에 함께 나타나기도 하며, 특히 바람에 약하다.
3. 바리에이션[편집]
층운 중에서 특히 안개처럼 보이는 것이 전형적인 것인데, 이를 "Stratus Nebulosus" 라고 부른다. 또한, 층운의 수명이 다할 무렵에 조각조각 갈라지며 발생하는 것은 편층운(Stratus Fractus)이라고 부른다. 그 외에도 하늘을 두껍게 가리는 층운을 "Stratus Opacus", 강수현상을 보이는 층운을 "Stratus praecipitatio" 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