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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아수아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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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베네수엘라계 미국인 야구 선수.
2. 미국 시절[편집]
베네수엘라에서 태어난 아수아헤는 어릴 때 플로리다 주로 이주했다.[5] 노바 사우스이스턴 대학교로 진학한 후, 3시즌 동안 타율 0.356 출루율 0.451 장타율 0.519의 그야말로 슬래시 라인을 만들며 2011~2012년 두 해동안 대학 최고의 선수중 한 명으로 각광받았다. 2013년 드래프트에서 11라운드에 보스턴 레드삭스에 지명되어 10만 달러의 계약을 맺고 입단했다.
2013년 쇼트 시즌 싱글A에 배정받아 데뷔했고 처음에는 유격수로 출전했다. 하지만 정작 유격수보다는 3루수가 더 안정적이었고 동시에 2루수와 좌익수로도 뛰며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활약했다. 최종 성적은 0.269 / 0.366 / 0.368 20타점 19득점.
2014년 싱글A에 배정받아 90경기에서 타율 0.305 / 출루율 0.391 / 장타율 0.542, 11홈런 73타점 69득점 3루타 10개 2루타 24개를 치는 엄청난 활약을 펼쳤고, 그해 7월 하이 싱글A로 승격되어 남은 기간 0.323 / 0.398 / 0.516을 기록하며 활약을 이어갔다. 이 때만 해도 무키 베츠와 함께 보스턴의 기대를 잔뜩 받던 선수였다.
2015년 더블A에 배정받았고 이스턴 리그 올스타에도 출전을 했다. 그러나 8홈런 3루타 7개 2루타 23개 61타점 60득점을 기록했지만 슬래시 라인이 0.251 / 0.334 / 0.374를 기록하며 전체적으로 기록들이 다 하락을 했다. 이후 애리조나 가을리그에 참가했고, 시즌 후 하비 게라, 마누엘 마고, 로건 앨런과 함께 크레이그 킴브럴의 트레이드 카드로 끼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트레이드 되었다.
2016년 트리플A에 배정받았고 이 때부터 본격적인 2루수 훈련을 받았다. 이후 펫코 파크에서 올스타 퓨처스 게임에 출전하고 타율 0.321 172안타 98득점 2루타 32개 3루타 11개 253루타 출루율 0.378을 기록하며 전체적으로 전 해보다 좋아진 기록을 보였다. 결국 2016년 9월 21일 콜업되어 MLB 데뷔를 하게 되었고 2루수로 6경기 선발 출장하며 빅 리그의 물을 살짝 맛 봤다.
2017년 트리플A에서 시작한 아수아헤는 62경기 타율 0.250으로 부진했지만 6월 23일 주전 2루수 얀가르비스 솔라테가 사행근 부상으로 DL에 가면서 콜업되었다. 그리고 앤디 그린 감독의 신임을 받아 고정 2루수로 나섰고 총 78경기를 2루수 선발 출장하면서 0.270 / 0.334 / 0.362로 시즌을 마무리 했다.
2018년 샌디에이고의 개막전 2루수로 중용되었지만 79경기에서 0.196을 기록하며 타격이 완전히 무너지면서 12월 7일 지명할당 되었고, 3일 뒤 텍사스 레인저스가 클레임을 걸어 이적했다.
3. 롯데 자이언츠 시절[편집]
2018년 12월 15일 ‘월스트리트 저널’에서 아수아헤가 한국 팀과 계약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나왔는데, 당시 외국인 타자가 계약이 되지않은 4개 팀[6] 중 내야수가 필요한 팀인 롯데행에 무게가 실렸다. 처음 롯데 측에서는 결정된 사안이 없다고 밝혔으나 당일날 롯데 구단 인스타를 팔로우 한 것이 팬들에게 발견되어 사실상 입단이 확정적인 분위기.
2018년 12월 20일 롯데가 텍사스 레인저스에 아수아헤의 이적료를 지불했고 그날 아침 55.1만 달러에 공식적으로 계약을 맺었다. 발표가 생각보다 늦어진게 이 이적료 때문이었는데, 첫 해 용병은 무조건 이적료까지 포함해서 100만 달러 이내로 끝내야 하는 2018년 크보 새 규정 탓에 텍사스에 이적료 45만 달러를 지급하는 과정에 시간이 걸렸기 때문.[7]
3.1. 2019 시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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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4. 방출 이후[편집]
2019년 6월 1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산하의 리노 에이시즈와 마이너 계약을 맺으면서 다시 MLB 복귀를 타진하게 되었다.
시즌 후 시카고 컵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으나 5월 28일 방출되었다.
2020년 12월 12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2021년 다저스 산하 마이너 팀인 오클라호마시티 다저스에서 활동하고 있고 재미있게도 이전에 소속했던 팀에서 활약했던 앤디 번즈와 함께 키스톤을 이루고 있다. 8월 2일, 양현종을 상대로 2타점 3루타를 쳐냈다. 11월 7일 마이너 FA가 되었다.
5. 플레이 스타일[편집]
메이저리그 통산 타출장 .240/.312/.329로 타격은 신통치 않아 백업으로 뛰었지만 1143이닝 5실책(9이닝당 실책 0.093)으로 상당히 적은 실책을 기록해 수비력이 좋다고 국내 보도자료나 기사에서 언급되었다. 그런데 표본이 적은 2016년을 제외하더라도 메이저에서 뛴 2년간 DRS가 마이너스였고 UZR은 2017년에 1.2, 2018년에 -2.7을 기록했으니, 적은 실책 수에 비해 세이버 상의 수비력은 그렇게 좋게 표출되지는 않는다. 좀 더 지켜볼 일이지만 KBO 리그에서는 타격 등의 다른 부문 성적들이 높게 나올 가능성도 충분하다. 아수아헤를 데려온 사도스키 또한 번즈보다 수비가 좋지는 않으며 오히려 2017 시즌의 번즈가 말도 안되는 수준이었다고 언급했다.
타격에 약점이 있는 것으로 분류되지만 트리플A에서 통산 타출장이 .303/.377/.447을 기록한걸 보면 오히려 전임자 앤디 번즈보다도 타격은 확실하게 우위에 있다. AAAA리거가 메이저리그 외의 야구 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사례는 많으니 지켜볼 일. 단, 체구가 작다보니[8] 타고난 힘은 부족해서 장타력은 기대하기 어려울 듯 하다. 주력의 경우 도루 센스가 뛰어나지 못해 도루는 적지만, 초당 27.5피트를 주파하는 달리기 능력은 메이저 기준으로도 어느정도 빠른 편에 속한다.
롯데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일단 2루 수비를 맡길 계획이지만 내야 전 포지션 수비가 가능해 자유롭게 기용할 수있고, 타격에 재능이 있고 좌타자이기에 아수아헤-이대호-채태인으로 이어지는 지그재그 타선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며 영입을 반겼다.[9]
6. 여담[편집]
- 트위치 게임전문 스트리머 이기도 하며, 스트리머로서의 소속사는 MOTIV8 Gaming이다. 주소 이 때문에 파드리스 시절 팀메이트였던 윌 마이어스의 감독 디스 사건의 장소와 원인제공을 한 적도 있었다.[10] 한국에 와서도 스트리머 투잡을 할지 안할지는 미지수. 주로 하는 게임방송은 포트나이트로 실력은 거의 준프로 수준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의 방송에 꼴갤러들이 몰려갔다. 도네는 받지 않는다는 듯.
하지만 양상문 감독은 게임방송은 안하는게 낫지 않을까라는 뉘앙스의 발언[11][12][13]을 했으며, 아수아헤 본인도 하지 말라면 하지 않겠다고 발언하였다. 이후 양상문이 '가끔은 괜찮지 않을까' 라며 여지를 남기긴 했지만 결국 아수아헤가 자신의 채널에 남아 있던 다시보기를 모두 삭제하면서 채널을 정리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방송은 보기 힘들 것으로 보였다.[14] 하지만 4월 22일 방송을 켜서 야구게임 더쇼19를 플레이 하였다.[15] 중간중간 짧게 팬들의 채팅을 읽어주며 팀 응원가인 부산갈매기[16]와자신의 응원가와, 신본기, 민병헌, 한동희 응원가 를 부르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한국말도 조금씩 하였다 방송을 본 팬들의 반응은 대다수가 호의적인 반응이였다.[17] 다만 방송을 본 팬들 대부분이 꼴갤러였는데, 몇몇 꼴리건이 채팅으로 몰상식한 발언을 하기도 했다. 한국어를 모르는 아수아헤가 혹시라도 감독이나 다른 선수들 앞에서 채팅에서 본 말을 꺼내기라도 한다면...
- 손아섭과 체격도 타격 스타일도 비슷해서, 캠프에서도 서로 영어와 한국어를 가르쳐주는 등 가깝게 지낸다고 한다.
- 에릭 테임즈와 타격폼이 닮았다.
- MLB 시절 관중을 고자로 만드는(?) 홈런을 친적이 있었다. 최초 판정은 2루타 이후 오버런 아웃이었으나 판독 결과 담장을 살짝 넘어갔고 이를 잡으려던 관중의 고간을 강타한 뒤(...) 장내로 들어온 것이었다.
눈이 이쁘다.
- 2020년 시즌에 핫한 아이템으로 떠오른 김준태 티셔츠의 판매 개시를 알린 인스타그램 글에 한국어로 "어디서 구입할 수 있습니까?" 라고 댓글을 남겼다. 롯데 자이언츠라는 구단을 아직 잊지는 못하는 모양이다.
7. 연도별 성적[편집]
8. 관련 문서[편집]
[1] 베네수엘라 출신 선수이므로 스페인어 발음에 따라 '아수아헤'로 표기한다.[2] 이름에 들어있는 A.은 미들네임의 첫 스펠링 같은 게 아니고 그냥 정말로 A 한 글자만 적혀있는 거다. 비슷한 사례로는 해리 S. 트루먼이 있다.[3] 내야 유틸리티 플레이어. 주로 나오는 포지션은 2루수나 3루수다. 마이너 시절에는 좌익수로 뛴 적이 있다.[4] 가사: 롯데 아수아헤 롯데 아수아헤 오오 오오오오오 Let's go! ×4[5] 그래서 미국 국적이고 학교도 미국에서 나왔기 때문에 국제 계약이 아닌 드래프트 참가자격을 가지고 프로에 입단했다. 참고로 이런 케이스로 에드윈 엔카나시온이 있다. 다만 엔카나시온은 아직까지 도미니카 국적을 유지하고 있다.[6] 롯데 외에 삼성 라이온즈, 두산 베어스, kt wiz인데 삼성과 kt는 각각 다린 러프와 멜 로하스 주니어와 재계약을 하려 하고 있고 두산은 1루수가 아닌 내야 자리가 이미 꽉 찼기 때문에 내야수 용병이 필요가 없다.[7] 말하자면, 롯데는 '우린 어찌됐든 100 쓸거니 너희가 알아서 나눠라' 였고, 아수아헤(에이전트)와 텍사스가 100에서의 지분율 협상을 벌였던 것이다.[8] 키 175cm로 손아섭과 비슷하다.[9] 더욱이 양상문 감독은 좌우놀이 신봉자 중 한명이다.[10] 아수아헤가 라이브 방송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고 윌마가 감독 뒷담을 깠는데 이 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된 것(...) 윌마는 넙죽 엎드렸고 감독은 쿨하게 용서하며 일단락 됐다.[11] 이유는 기사 중간, 그리고 베스트 댓글 3위의 내용대로 경기를 말아먹은 뒤에 방송을 켰을 때의 격한 반응 때문이다. 양상문 감독이야 이전에 롯데 감독을 해본 적이 있으니, 안 좋은 결과 직후에 방송을 튼다면 어떤 꼴이 날지 잘 알기 때문.[12] 그리고 기사에 나와 있듯이 또 한가지 이유는 바로 본업인 야구에 지장이 생길 지도 모른단 우려도 포함된다. 실제로 유럽의 축구선수들 다수가 포트나이트에 중독되어 잠도 제대로 안 자거나 너무 메달리는 등 문제가 된건 이미 유명한 이야기.[13] 단, 양상문 감독은 하지 말라고 직접 요구한 적은 없다.[14] 사실, 지미 파레디스도 18시즌에 부진하던 중 인스타라이브 출연으로 욕을 먹은 걸 생각하면 현명한 결정일 수도 있다.[15] 여담으로 더쇼에서 자기 자신을 육성한다. 좋은 플레이가 나오면 혼자 "나이스 배팅 아수" 스스로 칭찬을 하고 실수가 나오면 "스톤헤드"라며 자책한다(…).[16] 정작 아수아헤는 무슨 노래인지 전혀 몰랐다. 부갈이 2018 시즌부터 사용이 되지 않고 아수아헤는 2019 시즌부터 롯데에서 뛰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것이지만[17] 경기력에 지장을 주지도 않으며, 무엇보다 경기가 없는 월요일에 했다.[18] TWICE의 노래로 알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