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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커러스 블레이드/기마 병종/동양 기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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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컨커러스 블레이드/병종
관련 문서: 컨커러스 블레이드/기마 병종/서양 기병
1. 개요[편집]
컨커러스 블레이드에서 편성 및 사용 가능한 동양 계열 기병을 표기한 문서.
동양 계열 기병은 칼기병, 창기병, 궁기병, 독립 병종까지 다 골고루 섞여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1시즌에 칼기병과 궁기병이 하나씩 있지만 3성인데다가 둘 모두 궁기병 성능이 썩 좋지 못해서 사실상 칼기병과 진급 버전 관녕만 사용했다.
4성 기병부터는 4품 군마인 몽골마를 요구한다.
5성인 관녕 철기병은 해금하기까지 소모되는 전공이 많기로 악명이 높았는데, 백지 상태에서 전공을 투자하며 올릴 경우 하위트리만 해도 79,610[1] 이라는 철부도 다음으로 가장 높은 비용을 보여주기 때문. 철부도는 하위트리만으로 96,720으로, 3번째로 비싼 불랑기 화승총병의 하위 트리를 다 찍고 불랑기 본체도 해금하고 조금 남을 정도. 그나마 현재는 병서 시스템이 개선되어 모든 병종이 하위 티어 병종의 명함만 따도 해금이 가능해져서 예전같은 악랄함은 없지만, 철부도 다음으로 많은 해금 유닛을 요구해서 비싼건 여전하다.
2. 양주 표기장군(2성)[편집]
상세 정보
기병을 편성할 때 처음으로 편성 가능한 칼기병.
기동성과 반응속도가 우수하다. 전투력 자체는 빈약하고 내구성도 낮지만, 돌격 한방 파괴력만큼은 3성까지의 유닛들을 상대하기에 충분한 수준이다. 2품 군마는 승마장에서 말을 채집하면 대량으로 쏟아지기 때문에 군복 걱정 없이 쉽게 내던질 수 있어, 가성비가 좋은 2성 칼기병으로 꼽힌다.
이동 속도가 매우 빠른 편에 속한다. 칼기병 공통 이동 속도 3% 증가와 양주 표기장군 레벨 훈련의 이동 속도 10% 증가, 그리고 칼기병 군혼으로 이동 속도 20%를 더 챙기게 되면 이동 속도만 13.3이 되는데, 1시즌 칼기병 병종인 내만 호위대와 동일한 이동 속도를 가지게 되어 표기상으로 최고의 기동성을 가지게 되어 장수가 기병 속도를 못 따라갈 정도가 된다. 여기에 전공 훈련으로 필드전 이동 속도 증가 훈련까지 모두 찍을 경우 기동력 하나만으로는 최고인 병종.
칼기병이라서 돌격 피해가 어느 정도 준수한 피해를 주는데, 만렙 기준으로 돌격 피해 43% 증가인데다 인원수도 적은 편이 아니여서 잘 들어간 돌진은 생각 이상으로 유효한 성능을 보여준다. 적 측후방에서 돌격을 박아 백어택 보정이 들어가면 몸이 약한 농민병이나 원거리 병종 정도는 손쉽게 킬을 낸다.
사실상 힙스터 병종인 궁기병을 제외하고, 어느 정도 실전성이 있는 기병 중에서도 칼기병 중에선 요구 통솔도가 싼 95로 공방에서 쉽게 쓸 수 있다. 특히 막거점 때는 5성이고 4성이고 일단 거점으로 급하게 달려가며 병력 컨트롤을 하지 않거나 측후방을 크게 신경쓰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를 노린다면 양주로도 4성, 5성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단점은 레벨을 올리고 특성을 찍기 전까지는 돌격 스킬이 없다는 점이 문제다. 아무리 기동성이 좋아도 돌격에 의한 한방력이 꽤나 중시되는 병종이기 때문에, 최소한 돌격을 배워야만 기병다운 운용을 기대할 수 있다. 따라서 돌격을 배우는 윗트리가 필수적이고, 이후 훈련 포인트를 아래를 찍기엔 효과가 떨어지는 것들이 바글바글하므로(...) 사실상 윗트리가 고정이다.
3. 고밀 궁마대(2성)[편집]
상세 정보
병서 트리의 단 하나뿐인 궁기병이자, 1시즌의 걸안 바투루와 함께 유이한 궁기병.
궁기병답게 빠르게 달리면서 자유 사격을 가할 수 있어 근접 병사들을 농락하는 스커미싱이 가능하다. 의외로 이동 속도가 빠를 때에도 중거리 명중률이 어느 정도 높고, 이동 속도가 느릴 때에는 더 좋은 편이라서 기마라는 특징을 살린 기동사격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궁기마 명중률 군혼까지 주었을 때 빠르게 이동하면서 자동 인식 최대사거리를 사격할 때에도 어느 정도 맞추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전에는 애매한 스펙, 다른 기병 편제수와 크게 차이나지 않는 편제수, 낮은 가성비로 인해 잘 사용되지 않았지만, 7시즌 시작과 동시에 개편을 받아 평가가 순식간에 급반전되었다. 신규 패시브 추가와 순간 이동속도 증가로 애매한 병종 스펙을 커버칠 수 있을 정도가 되었으며, 특히 순간 사격 속도 증가 스킬로 중거리에서의 제압력이 매우 뛰어나지게 되면서 2성 가성비 병종으로 쓰기 좋아졌다. 에픽 군혼이 많아질수록 성능 강화 체감이 엄청나게 올라갈 정도.
하지만 완벽한 상위호환 시즌8 신규병종 변방수비대의 등장으로 사장되었다. 통솔이 15 깎여서 90으로 줄어들었지만, 변방 수비대의 막강한 견제 능력 때문에 여전히 힘들다.
4. 정원 패도 기병 (4성)[편집]
상세 정보
동양 계열의 4성 칼기병. 양주 표기장군의 강화판으로 4성이니만큼 스펙이 좀 더 좋아졌다.
칼기병다운 기동성과 전투력을 보여준다. 여전히 돌격의 돌파력과 제압력은 비슷한 편. 특이하게 돌격 시 끊김이 거의 없는 칼기병 중 하나이고, 돌진 후 남은 잔병들을 정리해줄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기본 이동 속도가 12로 독보적인 기동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 덕에 병서 훈련에서 칼기병 이동 속도 증가 3%를 받을 때 남들이 0.3이 오를 때 0.4만큼 올라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가속도도 1시즌 몽골 기병과 얼추 비슷한 수준으로 상당히 빠르며, 병마 회전 속도도 준수해 내만 호위대 쓰듯이 쓰면 된다.
자체 패시브인 "포위 돌파"가 있다. 패시브가 발동할 경우 약한 경직 효과를 무시하면서 순간 가속력이 빨라져 옛날의 시파히 기병의 단거리 돌격과 비슷한 효과를 낸다. 방패병이나 적 보병에 갇힌 기병을 탈출시킬 수 있어 장점이 되긴 하지만, 바리케이드에 의한 앞발 경직에게는 효과가 없는 단점이 있어 만능까지는 아니다.
윗트리는 포위 돌파 성능을 상당히 강화시키면서 대보병 피해를 올릴 수 있어 난전을 헤집고 다니기 좋아지게 만들며, 아랫트리의 경우 기병과 보병을 막론하고 받는 피해를 상당히 줄여주어 탱키하게 칼기병을 운용할 수 있게 해 준다.
하지만 4성 기병들이 귀한 4품 말을 요구한다는 유지비 단점 때문에 가성비가 떨어져서 잘 사용되지 않으며, 정원 패도 기병 또한 예외는 아니다. 예전에는 통솔도도 260으로 말도 안될 정도로 높아 아무도 안 썼던 병종으로, 8시즌 패치로 통솔비가 줄어드는 패치가 있었음에도 시즌이 점점 지나면서 동일 통솔이나 더 싼 값으로도 강력한 파워를 가진 병종이 너무 많아서 굳이 픽할 이유도 없기도 해 쓸 일이 거의 없는 병종. 무엇보다 5시즌에 지금 통솔값으로 똑같이 쓸 수 있는 작센이 든든하게 버티고 있어 쓰기 애매하다. 포위 돌파를 잘 활용하면 모르겠는데, 그럴거면 애초에 작센도 진입 후 탈출 능력이 나쁜 건 아닌지라...
11시즌에 기본 스펙 중에서도 기동력이 대폭 상향되어 1시즌 몽골 칼기병과 비빌 수 있을 정도로 올랐다. 이동 속도를 10에서 12로, 가속도를 4에서 7로, 전향 속도를 1.8에서 2.2로 상향시켜서 칼기병 이속 군혼을 쓰면 14.7이라는 독보적인 기동력을 가지게 되었으며, 포위 돌파 패시브의 기본 피해량의 22% 증가와 더불어 이동 속도 대비 보너스 피해량을 80%까지 올려 최대 피해량 성능이 1.5배가량 늘어나 사용법만 안다면 충분히 밥값을 뽑아낼 수 있게 되었다.
16시즌 첫 밸런스 패치에 칼기병들의 인원수가 단체로 21기로 늘어났는데, 다른 기병들이 18기였던 반면 정원 패도 기병은 16기여서 유일하게 5기 이상이 늘어난 병사가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칼기병 자체가 약세라서 쓸 지는 의문.
5. 유림 표기장군영 (4.5성)[편집]
상세 정보
동양 계열의 4성 창기병. 두정갑 형식의 마갑을 착용한 모습으로, 원정대 교관 난이도에서 익히 봤을 모습이다.
성능은 무난한 스펙의 4성 창기병이다. 기동성과 돌격력이 준수하지만, 일반적인 창기병이 다 그렇듯이 돌격 지속 시간도 그렇고 무기 리치도 그렇고 다소 짧다는 단점이 있다. 스킬트리는 전체적으로 원거리 저항 및 화승총 저항에 특징을 두고 있어서 다른 기병들에 비해 높은 방어력을 무기로 원거리 병종을 전담하는 병종으로 사용하는 걸 고려할 수 있다. 윗트리는 메인 원거리 딜러 병종이라고 할 수 있는 화승총병들에 대해서 30%만큼 피해를 덜 받으므로, 0.75만큼의 돌피감을 상시로 두르고 다닐 정도라고 할 수 있다.
헝가리 표기장군과 유이하게 나를 따르라 스킬을 가지고 있다. 스킬 시전 시 기병들이 장수를 따라오며 돌격을 유지하고, 장군과 멀리 떨어져 있을 경우 알아서 길을 찾아오면서 돌격을 유지한다. 멀리서 사용해 장수에게 복귀시킬 용도로 쓸 경우, 기병의 특유의 구린 길찾기 AI 때문에 자주 벽에 박아버려서(...) 알아서 피를 깎아먹으므로 추천하지는 않는 사용 방법. 되려 적진에 장수가 먼저 돌파해서 기다리고 있으면 나를 따르라로 돌파하는 식으로 쓰는 게 더 유용하다.
사실 유림 표기장군영은 패시브 특성이 "근거리 돌격"이라서 돌격이 짧은 병사인데, 나를 따르라는 장거리 돌격 패시브가 자동으로 덧씌워지기에 유림의 높은 딜 성능+장거리 돌격 패시브 덧씌워짐의 시너지로 높은 피해량을 가지고 있다. 헝가리가 잠수함 너프로 나딸딜이 개박살나면서 다시 관짝에 들어간 반면, 유림은 4성전은 물론이고 5성전에서도 자주 튀어나올 정도.
8시즌 통솔 밸런스 패치로 30이 감소되어 240이 되면서 파격적인 상향을 받긴 했지만, 동일 통솔비에 작센이 든든하게 버티고 있기 때문에 작센이 있다면 여전히 채용 가치는 떨어지는 편.
22년 9월 밸런스 패치를 통해서 헝가리 표기장군과 동일하게 나를 따르라 스킬이 기본 탑재로 변경되었으며, 돌격과 쿨타임을 공유하지 않게 되면서 활용도가 생겼다. 특히 나를 따르라의 돌격이 지속 시간 동 계속 유지되다 보니 장거리 판정을 갖게 되는데, 이게 유림의 단거리 돌격 패시브와 상관없이 발동된다. 아무래도 헝가리 걸 그대로 붙여넣은 듯.
15시즌에는 높은 픽률과 성능 때문인지 통솔이 5 오르는 조정 패치가 적용되었다.
6. 관녕 철기병 (5성)[편집]
상세 정보
둔기 베이스로 둔기머리 부분에 총열이 달려 탄약 사격이 가능한 삼안총을 다루는 5성 중기병.
말과 병사 모두 중갑을 입어서 상당히 튼튼하며, 중거리에서는 삼안총으로 관통력이 높은 사격을 하고 근거리에서는 타격 피해로 두들겨 팬다. 사격과 둔기 공격이 가능한 무기 특성상 사격을 통한 견제와 백병전이 가능한데다 그 성능도 꽤나 준수한 병종이다. 사격은 화승총의 특성을 그대로 따온 듯 유효 사거리가 짧은 편이고 거리에 의한 명중률 감소폭이 큰 편에다가, 다음 사격까지의 텀이 꽤나 단점을 가지고 있지만 어쨌든 총알이 나가는만큼 맞출 경우 위력이 강하다.
특히 히트박스가 큰 기병들에게 강력한 효과를 보여준다. 멀어질수록 명중률이 낮아진다는 화승총 계열의 사격 디메리트에 사격 보정도 하나도 없는 관녕의 사격 성능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정도로 몸집이 커서(...) 삼안총 사격을 대충 갈겨도 맞아준다. 그리고 아무리 찌르기 방어도와 원거리 피해 감소가 높다고 해도 관통력이 화승총급이다 보니, 한 대 꽂히기만 해도 딜이 들어가는 게 보인다.
중거리 이상의 견제 능력이 없는 뚜벅이 병종들에게도 사격 후 빠지면서 계속 치고 빠지기를 반복하면 유효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여기에 부대 훈련을 통해 위트리를 타건 아래트리를 타건 공통으로 대기병 피해 증가 10%, 사격 피해량 30% 증가를 챙길 수 있어서 기병을 상대로는 정말 악랄한 견제 성능을 보여준다.
게다가 근접 공격이 대부분의 병종들에게 효과적인 타격 피해로 들어가기 때문에, 사격으로 계속 견제를 하면서 빈틈을 찾다가 기습으로 두들겨 팰 수 있기 때문에 소규모 교전이나 추노에 매우 능하다. 특히 병종 레벨을 높이고 레벨 특전을 찍으면 사격과 타격 둘 중 하나에 경직과 확률 넉아웃까지 추가되기 때문에 제압력이 더더욱 커진다. 이렇다보니 관녕 철기병은 기병 병과끼리의 전투에서 상위권의 압박력을 가지고 있고, 소규모 전투에서도 유효타가 잘 들어가는 사격를 통해 고유한 압박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는다.
특히 아랫트리가 명중률과 사거리 준수한 편이며, 사격이 소수에게 집중되었을 때 원샷킬이 날 정도로 명중률이 좋은 거리도 꽤나 준수하다 보니 실전성 좋은 장난감(...)으로도 잘 쓰인다. 아랫트리 기준 적 인식 거리와 삼안총 최대 사거리가 50m 내외가 나와주는데, 그 반 정도인 20m만 되어도 사격이 꽤나 잘 꽂히기에 병사 컨트롤만 잘 해주면 소규모 교전에서 쉽게 갉아먹을 수 있다. 이 사격의 재사용 텀이 6초라 잘 모르는 적한테는 은근히 잘 먹힌다.
단점은 다른 기병과 다른 독특한 스타일의 돌격 스킬, 비교적 떨어지는 기동성, 백병전 특화 기병이라는 특징 탓에 안 그래도 독특한 병종 운용 난이도가 매우 높으며 안정적인 성과를 내기 어렵다는 점에 있다. 특히 원거리 견제인 삼안총이 개별 병종마다 사거리 내에 들어오면 무조건 쏜다는 괴랄한 AI 때문에 더욱이 골머리가 아픈 편.
게다가 부딪힌 적들을 짓밟고 지나가는 다른 기병들의 돌격 스킬과 달리 관녕 철기병의 돌격은 지정한 방향으로 달려가면서 적이 사격 사거리 내에 들어오면 무조건 쏘고, 돌격 지점까지 가는 도중 만나는 적은 밟고 지나가는데다 마지막 즈음엔 접근한 적에게 멈춰서서 몽둥이질을 하다 보니, 다른 기병이었더라면 큰 성과를 거둘 타이밍에 돌격 후에도 관녕 철기병은 많은 적을 한순간에 제압할 수가 없다. 이 특수한 돌격 성능 때문에 보통은 적이 있는 곳까지 직접 이동하여 자동 공격으로 들이받은 뒤에야 스킬을 써서 추가적인 돌파력을 얻는 식으로 사용된다. 맷집이 튼튼한 편이지만 덩치가 큰 기병의 특성상 백병전을 벌일 때마다 피해가 누적되기 쉽기에 튼튼한 맷집이 퇴색된다.
애초에 넘사벽인 진급 관녕이 있는 것도 이유겠지만. 미진급 관녕은 사용 방법도 까다롭고 리턴도 애매해서 사람들이 그렇게까지 많이 쓰지는 않는 편이다.
5시즌에 진급이 나온 이후 추가적인 밸런스 패치가 없다가, 이후 8시즌에 통솔 버프를 받아 10 줄어들어 몰타 기사, 파주 석궁 기병과 함께 가장 싼 기마 3대장이 되었다.
15시즌 중반에 통솔도 조정 패치에서 미진급 관녕이 들어가있는데, 20이 감소해 285라는 가장 싼 수치를 갖게 되었다. 시즌이 끝나면서 280 라인업이 생겨 가장 싼 자리는 또 다시 뺏겼다.(...)
6.1. 관녕 철기병 - 진북 (5성)[편집]
상세 정보
시즌 병종 도전과제 목록(예시)
관녕 철기병의 5시즌 진급 퀘스트 병종. 몽골풍의 방한복과 두정갑 형태의 마갑을 착용한 모습이다.
여전히 삼안총을 사용하지만 삼안 신총(...)이라는 무기를 사용하며, 기존에 있던 스킬들을 개편받았다. 사거리 내에 적에게 짧은 선딜로 삼안총 사격을 하는 건 여전하지만, 색적 AI가 개선되었는지 사격각이 얼추 나와야 사격을 하게 바뀌어 예전처럼 허공에 총질하는 일은 적어졌다.
먼저 돌격 성능이 정확하게 구분되어 삼안총 사격 + 돌격 판정으로 지나가면서 삼안총 휘두르기를 하는 돌격 스킬, 그리고 적에게 범위 타격 피해를 주는 산 부수기 스킬을 기본적으로 가지게 되었다. 기본적인 성능도 개편되다 보니 진급 이전 관녕을 쓰던 기준에서도 많이 편해짐을 느낄 수 있다.
윗트리를 찍을 경우 사격 성능이 강화됨과 동시에 엘리트 훈련 전쯤에서 전방을 향해 여러 번 사격하는 기습 사격 스킬을 배울 수 있고, 아랫트리일 경우 타격 공격을 강화시켜줌과 동시에 엘리트 훈련 전쯤에서 적에게 빠르게 접근하면서 삼안총 사격 후 범위 타격 피해를 주는 진형 파괴 스킬인 격파 스킬을 배운다.
많은 직접적인 너프와 간접 너프로 인해 9시즌 기준으로는 예전만큼의 위상을 찾기 힘들고, 안정적인 중거리 견제가 가능한 타격 공격형 기병으로 충분히 굴릴 수 있는 정도. 근접전 상황에서도 격파로 대기병 성능이 애매한 적들은 충분히 매타작으로 잡아먹을 수 있는 정도. 22년 1월 6일 패치로 돌격 시 쏘는 삼안총의 투사체 양과 명중률이 상향받아 근중거리 성능이 더 좋아졌으며, 격파의 성능도 향상되고, 현재 이동 속도에 따라서 추가 피해를 입힐 수 있는 내부 패시브가 생겨 나름대로의 입지가 생겼다.
시즌5를 기준으로 엄청난 OP 병종으로 평가되었다. 칸 케식을 버그 픽스의 탈을 쓴 너프를 먹이고서는 더 강력하고 싸게 굴릴 수 있는 병종을 내놓았다.(...)
아랫트리의 막강함 때문에 윗트리가 잘 보이지는 않지만, 윗트리의 사격 스킬이 작센과 비슷하게 바라보는 방향을 향해서 사격을 하기 때문에 사용 방법이 조금 까다롭지만 사격 횟수가 엄청나게 많아서 거의 파주 석궁기병의 연노 사격의 상위호환이라고 불릴 정도. 기병 대치 상황에서 아필린을 가져오지 못할 때 강력한 파괴력을 보여준다.
기병이라서 성벽 위를 오를수 없다는 단점을 제외하면 모든 장점을 다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막강한 성능을 보여주며[2] , 2시즌의 파주 석궁기병, 3, 4시즌의 케식의 재림이라고 할 정도로 공방 파괴력이 막강하다. 진급 관녕을 잡기위해서는 최소 2개의 병종을 꺼내서 연계하여 잡아야 할 정도인데, 그 두 병종으로 잡는다는 보장이 거의 없다시피하고 잡으면 잘 된 수준. 심하면 진급 관녕혼자서 3~4 병종을 잡아먹을수 있다.
같은 5성 윙드 후사르는 돌격을 잘 써야하는데다 물몸이라는 단점이 있지만, 진급 관녕은 돌격이 빠진 상태에서도 기본적인 스펙으로도 밀어붙일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는 난전용 스킬이면서 쿨타임이 짧은 산 부수기를 이용하면 원거리, 중거리, 근거리 전투 모두 말도 안 될 정도로 강력하다는점에서 역대급 OP 병종이라고 할 수 있다.
5시즌 동안의 관녕의 악명이 얼마나 심했냐면, 밀기 스킬 하나로 기병의 완전 카운터라고 불리는 진충 장창영한테 밀기로 맞는 와중에도 스킬을 쓰면 역으로 갈아먹는 이례적인 오버 밸런스의 성능 때문에 많은 유저들의 비판과 원성이 자자했다. 아군이든 적군이든 무슨 맵이 걸리던지간에 다 같이 진급 관녕을 픽창에 넣는(...) 기승전진급관녕 막장 밸런스가 보여질 정도로 사실상 대체불가, 대처곤란 0티어 병종으로, 2시즌 악몽이였던 파주 석궁 기마의 재림급이라고 할 수 있다. 그 다음으로 악명 높았던 건 3, 4시즌 케식인데, 그래도 케식은 창병 대비라도 되어있으면 막기라도 했다는 걸 생각해보면 유례없던 OP 성능.
6시즌 밸런스 패치를 통해서 산 부수기 너프와 창병의 상향으로 진급 관녕 자체에 약간 힘이 빠졌다. 산 부수기의 경직 무시 효과 지속 시간과 지속 유지 판정이 약해지면서 이전처럼 진충의 밀기를 일방적으로 갈아버리지는 못하고 허우적대는 것이 목격될 정도. 물론 이렇기에 관녕의 부대수가 2배만 되어도 밀던 진충이 갈린다. 기병 카운터로 아랫트리가 유행하긴 하지만, 예전부터 대보병용으로 사용하던 윗트리 진충이라면 밀기 타겟수가 두 배가 되므로 5성 기병 3부대까진 혼자서 돌격을 막을 수 있다. 막고 난 뒤에가 문제지...
그런데 막상 6시즌 중반부에 격파 스킬의 AI 개선이 되었는데, 격파의 단점이였던 구린 AI 문제가 해소되자마자 거짓말같이 순식간에 날아올라, 5시즌보다 더 악랄한 성능이 되어버렸다.
그러나 5월 20일 이후로 '진급 전 똥쓰레기 관녕보다 못하다'는 평까지 들으며 다시 나락으로 곤두박질 쳐버린걸 모자라 사실상 사장되어버렸다.
그러나 이번 너프 패치는 반발이 적었는데, 우선
이번 패치로 인해 버프 이전에는 그냥저냥 썼던 관녕 자체가 롤백되다 못해 사장되어 버렸고, 원래부터 돌파력으로는 1티어였던 윙드 후사르는 돌격이 빠지면 백병전 능력이 사실상 전무하기 때문에 기존 관녕만큼 원성이 높진 않다. 작센도 어느 정도 대처만 준비되어있으면 쉽게 잡을 수 있어 병종 밸런스는
다행히 5월 27일자로 약간의 너프 후 롤백되었다.
7시즌에 신책이 나오면서 한방 기마 싸움 메타가 끝나면서 관녕도 같이 힘이 빠지긴 했지만, 넓은 맵이다 싶으면 자주 튀어나오는 고밀 궁마대를 안정적으로 잡을 수 있는 고티어 병종으로 사용할 수 있어 조금씩 보이는 중. 윗트리는 기습 사격으로 중원거리에서부터 갉아먹다가 가까이 온 적은 산 부수기로 지워주는 플레이 스타일이고, 아랫트리는 원래대로 사각에서 격파로 기습 진입해 적을 잡는 플레이로 하면 된다.
8시즌에서는 5성 병종 대부분이 통솔 버프를 받으면서 진급관녕도 미진급과 동일하게 10이 줄어들었다.
9시즌 중반쯤부터 조금씩 상향을 많이 받아왔다. 1차로 돌격 중 삼안총 사격의 탄 밀집과 정확도 향상 + 격파의 타격 판정 개선과 스킬 자체 명중률 증가 + 진급관녕의 현재 이동속도에 따른 추가 피해량 시스템을 받았는데, 여전히 성능이 구렸는지 2차로 산 부수기와 격파 스킬들의 공격 매커니즘의 집중화 + 해당 스킬 사용 후 장수에게 자동 복귀 및 스킬 사용 빈도 개선[3] 을 받았다.
그래도 영 미적지근한 밸런스 때문인지, 산 부수기의 쿨타임이 4초만큼 추가로 감소했고 지속 시간도 0.3초가 늘어나 결론적으로 지속 시간 4초에 쿨타임은 15초로 바뀌는 상향을 받았다. 가동률도 쿨타임 대비 지속 시간이 0.267일 정도로 격파와 비슷하다. 격파 스킬의 타격 충격력이 21%, 타격 피해가 12% 증가하며, 산 부수기의 타격 충격력이 16% 증가해 딜링 성능도 크게 올랐으며, 무엇보다 신 삼안총의 사격 간격이 30% 감소하며 또한 사격 시 발사하는 투사체가 2개에서 3개로 증가하는 큰 상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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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0 + 600 + 2000(양주) + 1500 + 7500 + 6000 + 15000*2(정원, 유림) + 4000*3 + 12000 = 79,610 [2] 몇몇 맵에서는 버그로 올라가진다. 고쳤다 해놓고 여전히 잘 올라가더라[3] 산 부수기 스킬은 지속 시간이 4.8초에서 3.7초로, 쿨타임이 25초에서 19초로 감소했으며, 격파는 쿨타임이 50초에서 42초로, 지속 시간이 15초에서 12초로 감소했다. 이전 대비 가동률은 산 부수기는 0.192 > 0.194로, 격파는 0.3 > 0.286으로 크게 다르진 않지만, DPS에 큰 영향을 주는 조용한 질주의 쿨타임인 20초와 어느 정도 사이클이 맞아떨어진다는 점에서 상당히 큰 변화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