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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즈카 카즈키

덤프버전 :


2 윤서호 · 3 장호익 · 4 불투이스(VC) · 5 한호강 · 6 한석종 · 7 고승범(VC) · 8 최성근 · 9 안병준 · 10 정승원 · 11 김태환
13 김보경 · 14 전진우 · 15 고명석 · 16 이종성(VC) · 17 김경중 · 18 아코스티 · 19 강태원 · 20 박희준 · 21 양형모
22 권창훈 · 23 이기제 · 24 허동호 · 25 장석환 · 27 고무열 · 28 이규석 · 29 이상민 · 30 진현태
31 이성주 · 32 서동한 · 33 박대원 · 34 박지민 · 35 곽성훈 · 36 명준재 · 37 김주찬 · 42 임현섭 · 44 뮬리치
45 웨릭 포포 · 47 박승수 · 50 고종현 · 66 김주원 · 77 손호준 · 81 카즈키 · 88 유제호 · 91 김성주 · 97 바사니 · 99 안찬기
파일:국기.svg 공석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오장은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고차원 · 파일:브라질 국기.svg 주닝요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신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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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 구단으로 임대한 선수는 제외했습니다. 임대 선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 No. 81

코즈카 카즈키
小塚和季 | Kozuka Kazuki

K리그 등록명
카즈키
출생
1994년 8월 2일 (29세)
니가타현 미쓰케시
국적
[[일본|

일본
display: none; display: 일본"
행정구
]]

신체
173cm, 64kg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주발
오른발
소속 구단
알비렉스 니가타 (2013~2017)
J리그 U-22 (2014 / 임대)
레노파 야마구치 (2014~2015 / 임대)
레노파 야마구치 (2017 / 임대)

방포레 고후 (2018)
오이타 트리니타 (2019~2020)
가와사키 프론탈레 (2021~2023)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23~ )
국가대표
2경기 (일본 U-18 / 2012)

1. 개요
2. 선수 경력
3. 플레이 스타일
4. 여담
5. 둘러보기



1. 개요[편집]


일본축구 선수. 수원 삼성 블루윙즈 소속 미드필더다.


2. 선수 경력[편집]



2.1. J리그[편집]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12년 고향 구단인 알비렉스 니가타에 특별 지정 선수로 영입되었다. 하지만 거의 출전하지 못하다가 2015년에 임대된 J3리그 레노파 야마구치에서 33경기 6골 10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J2리그 승격을 이끄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니가타에서는 여전히 자리가 없었고 2017년에 J2리그 야마구치로 다시 한 번 임대되어 이번에도 39경기 8골 6도움을 기록하며 괜찮은 모습을 보였다.

시즌 종료 후 계약 연장 없이 니가타를 떠나 J2리그의 방포레 고후로 이적한다. 2018시즌 동안 35경기에 출전해 8골 12도움을 기록하며 J2리그에서는 확실히 통한다는 점을 드러냈고 이 활약을 바탕으로 J1리그 승격팀 오이타 트리니타로 이적한다. 2019시즌에는 35경기에 출전하며 중용받았고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줬으나 1골 2도움에 그치며 아쉬운 스탯을 남겼고, 2020시즌에는 출전 기회까지 줄어들며 8경기 출전 1골 1도움에 그친다.

2021 시즌을 앞두고 가와사키 프론탈레로 이적한다. 2021 시즌에는 주로 로테이션 멤버로 뛰면서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광저우 FC전에서 득점하며 데뷔골을 터트린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중용받지 못하며 9경기 1골 3도움에 그친다. 2022 시즌에는 이전 시즌보다는 중용됐으나 17경기 출전에 그쳤다. 다만 공격 포인트는 1골 3도움으로 출전 시간 대비 준수했다.

2023 시즌에는 등번호를 49번으로 바꿨다. J리그컵에서 4경기에 출전해 1도움을 기록했으며, J1리그에서는 5경기, 천황배에서 1경기 출전했다. 리그 18라운드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전에서 투입 4분 만에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며 7월 3일 경기까지 결장한다.


2.2. 수원 삼성 블루윙즈[편집]


2023년 7월 2일 수원 삼성 블루윙즈로 이적한다는 단독 기사가 일본에서 나왔다. # 다카하라 나오히로, 사이토 마나부 이후 수원에서 뛰게 되는 3번째 일본 선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1]

7월 8일 수원은 카즈키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등번호는 81번을 배정 받았다.


2.2.1. 2023 시즌[편집]


21라운드 대전 하나 시티즌 원정에서 선발 출전하며 바로 K리그1에 데뷔했다. 수비적으로는 아쉬웠으나[2] 장점인 패스 능력을 잘 보여줬으며 무난하거나 꽤 괜찮았다는 평가를 받고 81분 유제호와 교체되었다. 팀은 2:2 무승부.

22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의 홈경기에서 압도적인 키패스로 포항을 위협하였는데, 후반전 전진우에게 향한 쓰루패스가 하창래의 퇴장을 유도했고, 이 때 얻은 프리킥을 뮬리치가 깔끔하게 선제골로 마무리하였다. 하지만, 이후에 포항의 일방적인 공격에 수원 수비진이 흔들렸고 결국 PK를 내주면서 제카에게 PK동점골을 내주어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그러나 이 경기 결과와 별개로 수원 팬들은 현재 카즈키의 MVP급 활약에 감탄하고있다. 현재 수원에서 유이하게 전진 패스를 뿌려줄 수 있는 선수가 카즈키이며, 카즈키의 체력 상태가 곧 수원 경기력의 중요 포인트가 되고 있다.

23라운드 울산 현대와의 홈경기에서 수원의 공격을 진두지휘하며 3:1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전진우의 선제골 기점이 되는 킬패스를 넣어주었고[3] 이후에도 수원의 공격찬스를 대부분 만들어내며 올 시즌 수원의 시즌 판도를 바꿀만한 성공적인 영입이라는 찬사를 듣고 있다.[4]

24라운드 강원 원정에서는 상대의 맨투맨 마크에 여러차례 봉쇄당하며 이전 경기에 비해서는 활약상이 다소 줄었다. 하지만 이것이 오히려 파트너로 나온 고승범이 프리롤처럼 미쳐날뛰는 효과로 이어졌고, 결국 팀은 2:1로 승리하였다.[5]

고승범과 짝을 이루면서 영입 초반부터 훌륭한 시너지를 보여주고 있으며, 이에 따라 앞으로의 경기력도 기대해 볼만한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이 4경기에서 보여준 활약에 힘입어, 입단한 지 불과 한달 만에 팬들이 뽑은 도이치모터스 7월 MVP에 선정되었다.#

25라운드 수원 더비에서는 전반 초반 이승우의 도발 작전에 휘말린 데다가, 경기 내내 패스 루트를 차단당하며 사실상 아무 활약도 하지 못 했다.[6] 또 카즈키가 막히자 수원은 제대로 된 공격작업은 거의 하지 못 했고 전체적인 경기력 또한 매우 무기력했기에, 카즈키가 봉쇄당했을 때의 플랜B를 하루빨리 세워야 할 것으로 보인다.

26라운드 전북 현대 원정에서는 전반 30분 코너킥 상황에서 정확한 크로스를 올려 한호강의 선제 헤더골을 돕는 어시스트를 기록하였다.

27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경기에서는 수원 더비보다 낫긴 했지만 여전히 압박에 맥을 못 추는 모습이었으며, 그래도 몇 차례 킬패스를 보여주며 제 몫은 했다.

28라운드 광주 FC원정에서는 팀이 경기 내내 반코트 경기를 당하는 등 맥을 못 추면서 카즈키 역시 별다른 존재감을 보이지 못 했다.

팬들도 이젠 고승범과 카즈키 중원 조합에 대한 파훼법이 나온 것 같다며,[7] 새로운 중원 조합을 구상해야 한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31라운드 대전 하나 시티즌 원정에선 후반 12분에 이종성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슈팅으로 때려넣으며 추격골이자 K리그 데뷔골을 기록했으나 팀은 더 이상 추격하지 못한채 경기 막판에 티아고에게 쐐기골을 맞고 참패했다. 그리고 이 경기 후 김병수 감독이 갑작스레 지휘봉을 내려놓게 되면서 카즈키의 골이 김병수 체제의 마지막 골이 되었다.

경기가 끝난 이후 서포터석에서 팬들에게 미안했는지 눈물을 흘리고 락커룸으로 돌아갔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전형적인 일본인 플레이메이커 스타일의 선수다. 공격형 미드필더, 세컨드 스트라이커 자리에서 주로 뛰었지만 그보다 낮은 볼란치 위치에서도 뛸 수 있다.

장점은 패스 능력이 꼽히며, 노룩패스나 반대전환 패스 등 팀의 공격작업에 있어 창의성을 불어넣을 수 있다. 이때 스피드는 미드필더 치고 평범한 수준이지만, 팀에 방해될 정도는 아니다.

관건은 173cm에 64kg라는 왜소한 피지컬로, 몸싸움과 압박이 J리그와는 비교되지 않는 K리그에서 템포 적응을 할 수 있느냐가 문제다. 일단 패스는 J리그에서도 수준급 이상임을 증명했으니 문제 없어 보이지만 전에 한국에 왔던 마나부도 한국의 몸싸움과 템포를 적응하지 못하고 재계약에 실패했는데 카즈키가 과연 마나부를 선례로 삼아 적응할지 미지수.[8] 다만 마나부보다는 키가 크고[9] 나이도 젊기 때문에 벌크업을 통해서 체격을 키우면 문제가 해결될 가능성은 있다.

단점은 수비력으로, 포백 보호를 맡기는 볼란치를 맡기면 좋은 모습이 아니며 대인수비 또한 아쉬운 모습이라는 것. 이런 문제 때문에 J1리그 팀에서는 보통 로테이션으로 후반에 교체 투입되는 선수로 자리잡았지만, J2리그에서는 주전으로 뛰었다.[10]

다만, 일본에서도 좋지 못했던 수비가 한국이라고 나아질 리는 없다 보니 일단 김병수가 수비 부담을 없애 준 것으로 보이나, 경기를 자세히 보면 여전히 티가 날 정도로 수비력은 문제가 있다고 봐야 한다.

또 다른 단점은 거센 압박에 대단히 약해, 조금만 압박이 들어오면 바로 지쳐 버린다는 것이다.

본인은 일본보다 한국이 패스 주기 더 편하다고 한다.# 아무래도 패스 길을 끊는 조직적인 축구를 하는 일본에 비해서는 편할 수밖에 없다. 단 분석이 된 이후에는 어떻게 될 지 모르는 상황.[11]


4. 여담[편집]


  • 동생 코즈카 유키는 일본 지역 축구 리그 간사이 리그 소속 구단인 오코시야스 교토 AC에서 뛰고 있다.
  • 같은 수원 소속의 고승범과 매우 닮았다. 심지어 나이도 같고 키도 1cm 차이이며 포지션까지 유사하다.
  • 목소리가 상당히 좋은 편이다.#
  • 카즈키가 입단하기 전인 2023년 K리그 2에서 부천 FC 1995이름이 같은 축구 선수가 입단했다. 다만 부천의 카즈키는 등록명이 키를 뺀 카즈이다.[12]


5. 둘러보기[편집]




[ 펼치기 · 접기 ]
수원 삼성 2023 시즌 스쿼드





3
4 (VC)
5
6
7 (VC)
장호익
JANG Hoik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DF
1993.12.04.
173 cm, 62 kg
불투이스
Dave BULTHUIS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 DF
1990.06.28.
192 cm, 78 kg
한호강
HAN Hoka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DF
1993.09.18.
186 cm, 80 kg
한석종
HAN Sukjo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MF
1992.07.19.
184 cm, 72 kg
고승범
KO Seungbeom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MF
1994.04.24.
173 cm, 70 kg






8
9
10
11
#
최성근
CHOI Sungguen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MF
1991.07.28.
183 cm, 73 kg
안병준
AN Byongjun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FW
1990.05.22.
183 cm, 75 kg
정승원
JEONG Seungwon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MF
1997.02.27.
173 cm, 68 kg
김태환
KIM Taehwan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DF
2000.03.25.
174 cm, 74 kg






13 (C)
14
15
16 (VC)
17
김보경
KIM Bokyu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MF
1989.10.06.
176 cm, 72 kg
전진우
JEON Jinwoo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FW
1999.09.09.
181 cm, 74 kg
고명석
KO Myeongseok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DF
1995.09.27.
189 cm, 90 kg
이종성
LEE Jongsu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MF
1992.08.05.
187 cm, 72 kg
김경중
KIM Kyungju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FW
1991.04.16.
179 cm, 69 kg





18
19
20
21
22
아코스티
Maxwell ACOSTY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 FW
1991.09.10.
178 cm, 76 kg
강태원
KANG Taewon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MF
2000.03.03.
175 cm, 68 kg
박희준
PARK Heejun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FW
2002.01.05.
191 cm, 80 kg
양형모
YANG Hyungmo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GK
1991.07.16.
185 cm, 84 kg
권창훈
KWON Changhoon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MF
1994.06.30.
174 cm, 66 kg





23
24
25
26
28
이기제
LEE Kije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DF
1991.07.09.
175 cm, 68 kg
허동호
HEO Dongho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MF
2000.06.24.
181 cm, 75 kg
장석환
JANG Seokhwan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DF
2004.10.11.
178 cm, 70 kg
염기훈
YEOM Kihun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MF
1983.03.30.
182 cm, 80 kg
이규석
LEE Gyuseok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DF
2001.04.23.
182 cm, 77 kg





29
30
31
32
33
이상민
LEE Sangmin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FW
2004.06.29.
175 cm, 73 kg
진현태
JIN Hyuntae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MF
2001.01.30.
178 cm, 70 kg
이성주
LEE Seongju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GK
1999.04.03.
192 cm, 85 kg
서동한
SEO Donghan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FW
2001.03.23.
172 cm, 66 kg
박대원
PARK Daewon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DF
1998.02.05.
178 cm, 76 kg





34
36
37
44
45
박지민
PARK Jimin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GK
2000.05.25.
189 cm, 88 kg
명준재
MYEONG Junjae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MF
1994.07.02.
178 cm, 68 kg
김주찬
KIM Juchan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FW
2004.03.29.
174 cm, 71 kg
뮬리치
Fejsal MULIĆ
파일:세르비아 국기.svg | FW
1994.10.03.
203 cm, 84 kg
웨릭 포포
WERIK PÓPO
파일:브라질 국기.svg | FW
2001.10.17.
190 cm, 88 kg





66
77
81
88
97
김주원
KIM Juwon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DF
1991.07.29.
185 cm, 78 kg
손호준
SON Hojun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DF
2002.07.03.
175 cm, 65 kg
카즈키
KOZUKA Kazuki
파일:일본 국기.svg | MF
1994.08.02.
173 cm, 65 kg
유제호
YU Jeho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MF
2000.08.15.
178 cm, 72 kg
바사니
RODRIGO BASSANI
파일:브라질 국기.svg | FW
1998.04.06.
187 cm, 80 kg





99
27
2
50
35
안찬기
AN Changi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GK
1998.04.06.
187 cm, 80 kg
고무열
GO Mooyul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FW
1990.09.05.
187 cm, 75 kg
윤서호
YOON Seoho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DF
1998.02.02.
176 cm, 72 kg
고종현
Ko Jonghyun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DF
2006.04.11.
191 cm, 88 kg
곽성훈
Kwak Sunghoon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DF
2006.06.18.
190 cm, 84 kg



91
47
42
김성주
Kim Seongju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MF
2006.08.02.
168 cm, 63 kg
박승수
Park Seungsoo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MF
2007.03.17.
182 cm, 71 kg
임현섭
Lim Hyunsub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MF
2006.01.16.
184 cm, 73 kg
구단 정보
단장: 오동석 / 감독 대행 겸 플레잉 코치: 염기훈 / 홈구장: 수원월드컵경기장
출처: 수원 삼성 블루윙즈 웹 사이트







[1] 일본인 미드필더 선수로써 수원에서 뛰는 건 최초다. 그 전에 뛰었던 다카하라 나오히로, 사이토 마나부는 공격수였다.[2] 애초에 J리그에서도 수비력에서 지적을 많이 받았다.[3] 사실 빈공간에 절묘하게 찔러넣긴 했지만 패스 강도 조절 실패로 라인 아웃 되기 직전이던 볼을 정승원이 뛰어들어가 잘 살려낸것이었다.[4] 당장 이 경기 이후로 카즈키의 마킹지가 품절되었고 마킹 신청자의 9할이 카즈키 마킹이었다는 팬샵 직원의 정보가 있었다. 입단한지 불과 10일 남짓 된 선수임에도, 그만큼 영향력이 어마무시하다는 뜻.[5] 고승범이 박투박 형태로 움직이며 공격에 가담한 결과, 결승골까지 넣었다.[6] 이승우가 옐로카드까지 감수하고 도발을 했다. 더군다나 이 전 카드가 3장이던지라 다음 경기 5장 트러블까지 염두에 둬야 하는 상황에서 그랬단 것은 단순 개인의 판단이 아닌 벤치의 지시로 보인다.[7] 심지어 고승범이 이날 후반에 안면에 충격을 입고 교체아웃되는 큰 부상을 입어, 당분간 이 조합을 보는 것 자체가 어려워졌다.[8] 같이 뛰게 될 고승범은 작은 몸에 비해 피지컬이 좋아 부딪히는 걸 마다하지 않는다.[9] 반대로 체중은 마나부가 더 나간다.[10] 수원 삼성의 경우 김주원, 한호강이라는 좋은 커맨더들이 있지만 당시에는 커맨더들이 모자랐거나 지금보다 훨씬 수비적인 임무를 맡은 것으로 보인다.[11] 거센 압박에 맥을 못 추며 패스길이 다 막힌다.[12] 심지어 둘의 주 포지션도 매우 유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