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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오콥터
덤프버전 :
- 가격: 1600
- 생산시간: 15초
- 요구사항: 비행 기지, 고급 보안
- 주무기: 냉동 광선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3에 등장하는 연합군 특수무기 지원헬기.
퓨처테크가 연합군에 제공하는 크라이오 기술을 헬리콥터에 무장한 유닛. 헬리콥터에 장착한 얼음 방사기에서 물과 액체헬륨으로 구성된 냉동 광선으로 빙결도를 높여 적 유닛 속도를 느리게 만든다. 직접 데미지는 없지만 빙결도가 최대치에 오르면 궁극적으로 유닛을 냉동시켜 정지시키면서 어떤 공격이든 한방에 파괴되는[1] 위력을 가지고 있다.
상술하다시피 직접 데미지가 없어서 혼자서는 적을 파괴시킬 수 없는 철저한 서포트 유닛이다. 이로인해 크라이오콥터 자체는 계급 승진 불가능하다. 유닛을 얼려놔도 데미지만 안받으면 빙결도가 낮아져 녹아서 방생하기 때문이다. 다 얼린 상태에서 자기 자신이 그 유닛 위에 격추 당하던지(...) 다른 유닛과 같이 다녀야 한다. 물론 이것이 다 갖추어 있다면 서포터인 크라이오콥터를 제외한 유닛들이 공격 한방에 계급을 순식간에 올려주는 서포터 역할을 제대로 한다. 만약 연합군에게 공격헬기가 있었다면 미친듯한 궁합을 자랑할 수도 있던 무서운 유닛.
특수능력로는 "축소 레이저(S.H.R.I.N.K. Beam)"[2] 이다. 이 능력은 맞자마자 발동되어서 공격력/체력/크기가 하락하는 대신 이동속도가 상승한다. 개그요소로 작아진 차량의 파일럿도 빠르게 음성변조가 되는 것은 덤이다.
전략적으로 다양하게 응용이 가능한 기술로 자기 유닛에게 쓰면 이동속도를 이용해서 기동력을 강화시켜 유닛을 빼돌리기 편해지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이 기술로 이 게임의 에픽 유닛인 MCV도 밟을 수 있으며 아포칼립스 탱크나 킹 오니 로봇[3] 같은 대형 기갑유닛도 맞으면 일반 탱크로도 깔아뭉갤 수 있어서 상대방 전력을 약화시키고 아군을 보조하는데 탁월하게 사용될수 있다. 아군에게도 사용이 가능하여 기습하거나 도망칠 때 유용하다. 특히 연합군 마지막 미션에서 MCV를 미니카로 만들어서 카트라이더(…)를 하는 기행을 보인다. 지상과 해상에 존재하는 기갑을 제외하고 보병/공군/건물[4] 에게는 사용할 수 없다.
얼린 적은 스펙트럼 무기를 사용하는 미라지 탱크, 스펙트럼 타워나 테슬라 무기를 사용하는 테슬라 기계 보병, 테슬라 타워로는 파괴할 수 없다.[5]
여러모로 지원형 유닛이지만 교전력을 뒤바꾸기 때문에, 기갑 유닛이 하나같이 물장갑인 연합군이 지상전에서 이기려면 크라이오콥터 컨트롤에 숙달되는게 중요하다.
아래는 대략적인 적을 얼리는 시간이다.
미션에서도 꽤 유용하게 쓰이는데, 연합군 임무 도중 러시모어산 저지 임무에서 대통령을 크라이오로 얼려서 도착 못 하게 하는 방법[6] 등으로 다양하게 사용된다. 확장팩인 업라이징에선 이를 이용한 크라이오 병사까지 생기는 등 여러가지로 연합의 밥줄로서 든든하게 기능하는 유닛이라고 할 수 있다.
순조롭게 연구가 진행되었는지 업라이징에선 추가 유닛 크라이오 병사이 등장한다. 이쪽은 기갑/건물 냉동 속도는 조금 느려진 대신 대보병 특화답게 광역 공격에다 보병은 더 잘 얼린다. 특수 능력 또한 공격적으로 바뀌어 소량의 데미지를 가진 가속 점프로 빙결된 상대는 무조건 박살낸다.[7] 다목적 IFV에 태우면 크라이오콥터처럼 냉동 광선을 발사하며 이번에는 공군도 공격한다.[8]
멀티플레이에서는 빈디케이터, 평화군과 함께 연합군 삼신기 사기 유닛 중 끝판왕이다. 대놓고 1 광물 정제소 페스트 크라이오콥터를 하면 정찰이 되지 않은 상대는 밥차가 모두 털려 3분 안에 GG를 치게 만든다.[9] 적을 죽일 수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빈디케이터(0.2초 안에 S를 눌러 폭탄 한방만 사용하는 컨트롤 필수), 다목적 IFV, 립타이드 ACV 등 기동성 좋은 유닛과 조합으로 주요 유닛, 건물만 파괴하거나 평화군 보병 스팸 때 강화 방화벽 파괴를 지원하거나, 전진 MCV 통한 다목적 포탑 러쉬를 지원하는 등 온갖 날빌에 엄청난 시너지를 낸다. 또한 중후반에도 축소 레이저 기술을 사용해 소수의 지대공 유닛이나 적의 고급 유닛을 축소해 전투에서도 일발 역전을 이끌어내거나[10] 오히려 우리편 주요 유닛을 도망가게 해 살리는 1등 공신이다. 메카 텐구나 시클로 밥차 게릴라를 시도하면 축소 레이저로 줄여서 밥차로 밟아버리거나 상대의 MCV러쉬를 축소레이저로 줄여서 자신의 MBT로 적 MCV를 밟아버리거나, 장거리 포병 유닛들은 축소되면 사거리도 짧아져 앞으로 튀어나오게 해 사살하는 등 온갖 전술적 사용법이 있다. 거기에 연합군은 최강의 공대공 전투기인 아폴로 전투기도 가지고 있으니 공중을 장악하기도 다른 진영보다 편해 크라이오콥터의 사기성을 넘어 연합군의 사기성을 느낄 수 있다. 가끔 MCV를 멀리 보내야 할 때나 타나나 첩보원을 태운 다목적 IFV를 몰래 보낼 때 일부로 축소 레이저로 줄여서 보내는 등 전략적 사용도 가능하니 참고하자.
다만, 프로스텍터를 축소 레이저로 줄이고 적 기지로 달려서 야전 사령부로 만들면 변신 완료 전에 주변에 건물을 건설할 수 있는 버그가 있다. 멀티에서 이걸 사용하면 비매너로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절대로 사용하지 말자.
크라이오콥터는 일급 비밀능력(스킬)에서 고등 항공학과 첨단 기술 모두 영향을 받는다. 다만 크라이오콥터를 주력으로 사용할 때는 첨단 기술이 더욱 유용하다. 다만 빈디케이터와 조합을 고려한다면 폭탄량을 증가시키고 폭탄 충전속도를 증가시키는 고등 항공학이 더 좋은 스킬이다.
- 고등 항공학: 25% 추가 체력, 25% 넓은 시야
- 첨단 기술: 적을 얼리는 시간이 33% 빨라짐, 축소 레이저 재사용 시간 2.5초 빨라짐, 축소 지속 시간 4초 증가
여담으로 레드얼럿 2 유리의 복수와 레드얼럿3 사이의 레드얼럿 모바일에서는 레이콥터라는 광학 병기로 무장한 공격헬기였다. 레드얼럿3 시간대에서 아폴로 전투기에 미라지 탱크의 스펙트럼 무기를 달려다가 조종사의 일시적 실명과 비용문제로 취소되었다는 설정이 있는걸 보면 아인슈타인의 부재가 뼈아프게 느껴지는 부분이다.
대사집
[1] 단, 캠페인 전용 건물(주로 제거대상)은 정상 체력으로 고정되 일격에 파괴가 불가능하다.[2] 원문은 "Strong Homogenous Residual-Interactive Neutron Kinetic". 업라이징에서는 "동류상호중성자"로 번역되었다.[3] 킹 오니 로봇은 이 상태에서 특수 기술인 전력돌진을 쓰면 상대편 유닛에 접촉하는 순간 자기가 파괴된다(...).[4] 건설기지/야전 사령부/나노 코어가 작아진 상태에서 배치하기 시작하면 지속시간 동안은 작아진 상태가 되었다가 돌아온다.[5] 과거에는 얼린 걸 오히려 푸는 효과가 있었다.[6] 그런데 얼리다가 격추 당해서 대통령에게 떨어지면 임무에 실패한다. 대통령이 앞서 자기가 죽으면 무기가 발사된다고 보험을 들어놨다고 했기 때문. 해당 임무에서 대통령 리무진을 아폴로 전투기가 계속 호위하니 주의.[7] 다만 여전히 계급 승진 불가능은 크라이오콥터와 동일.[8] 공군이 빙결되면 수직 추락해서 개발살난다. 특히나 키로프 비행선이나 기가 포트리스같이 비싸고 느린 공군에게는 하드 카운터.[9] 중수 이상의 욱일군은 디펜더 VX 도배를 소련군은 대공포탑 + 대공 포병을 이용해 손쉽게 막고 2 광물 정제소의 자원력을 기반으로 밀어버린다.[10] 다만 크라이오콥터가 도망갈 때 지대공 유닛에게 사용하면 오히려 이동속도가 빨라져 끝까지 따라와 공격하기도 하니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