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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보스폰딜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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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중생대 트라이아스기 중기인 라딘절부터 후기인 노리안절까지 유럽[2] 과 북아메리카 일대에서 살았던 원시적 어룡. 속명은 '배 모양의 척추'라는 뜻이다.
2. 연구사[편집]
1868년 미국 네바다 주에서 광부들에 의해 발견된 중추골 화석이 고생물학자 조지프 라이디(Joseph Leidy)에 의해 학계에 보고되면서 처음으로 알려진 이 어룡은 트라이아스기에 등장한 다른 초기 어룡들과 많은 특징을 공유하고 있다. 이후 유럽에서 화석이 발견된 부크세리 종(C. buchseri) 및 심보스폰딜루스에 속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몇몇 화석들을 제외하면 전부 같은 네바다 주에서 화석이 발견되었다.
전체 길이는 종에 따라 크기가 많이 갈리는 편이다. 가장 거대한 요운고룸종(C. youngorum)은 두개골 길이가 거의 2m에 달하며, 전체 몸길이는 17.65m, 몸무게는 44.7톤에 달했다고 추정되었고,[3] 그 외 나머지 종들은 보통 5~10m 정도다. 주둥이는 꽤 길쭉한 편이었지만 이빨이 후대 어룡들과 비교하더라도 꽤 작은 편이었기 때문에 커다란 동물들보다는 주로 작은 어류나 벨렘나이트 등의 두족류를 잡아먹고 살았을 것이다.
이 녀석의 척추뼈 화석을 네바다 주에 살던 한 광부가 접시(...)로 쓰고 있었다가 현재는 아예 네바다 주의 공식 화석으로 지정되었다는 얘기가 있는데, 네바다 주의 공식 화석은 1977년에 지정된 쇼니사우루스의 화석이다.
분류학적으로 많은 종들이 같은 속에 속하는 지에 대해서 논란이 많은 종이다. 모식종은 표본이 굉장히 적어 오래 전부터 유효성이 의심받아와 사실상 무시되는 종이다. 최근 들어 유럽에서만 화석이 발견된 부크세리 종(C. buchseri)은 아예 다른 속명을 부여받아야 한다는 의견이 주류다.
3. 등장 매체[편집]
BBC의 다큐멘터리인 Sea Monsters 챕터 2에서 유럽의 부크세리 종(C. buchseri)이 출연하였다. 타니스트로페우스가 도망치기 위해 시선 분산용으로 잘라낸 꼬리를 낚아채 먹어치우면서 등장한다. 다만 그 이후로는 나이젤 마븐 주위를 맴돌며 몇 차례 입질을 시도하다가 전기충격을 가할 수 있는 막대기로 견제당한 뒤 도망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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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1년에 발견된 신종으로 심보스폰딜루스속에서 가장 거대한 종이다.[2] 다만 2020년대 기준으로 유럽에서 발견된 심보스폰딜루스의 종은 다른 속일 가능성이 높다.[3] Sander, P.M.; Griebeler, E.M.; Klein, N.; Juarbe, J.V.; Wintrich, T.; Revell, L.J.; Schmitz, L. (2021). "Early giant reveals faster evolution of large body size in ichthyosaurs than in cetaceans". Science. 374 (6575): eabf5787. doi:10.1126/science.abf5787. PMID 34941418. S2CID 245444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