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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월마트 총기 난사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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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19년 8월 3일 텍사스 엘패소 월마트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
2. 전개[편집]
범인은 사람들이 붐비는 오전 10시를 노려 마트 안에서 총기를 난사했다. 범인은 출동한 경찰을 보자 총기를 내려놓고 순순히 체포되었다.
3. 피해[편집]
이 사건은 미국 역사상 최악의 라틴계 증오범죄로 기록되었다. 23명이 사망하고 23명이 부상당했으며 사망자 중 8명이 멕시코인, 1명이 독일인이었다. 또한 사망자 중 17명이 50대 이상이었고 최연소 사망자는 15세였다.
4. 범인[편집]
범인은 21세의 백인 남성인 패트릭 크루시어스(Patrick Wood Crusius)로 밝혀졌고, 댈러스-포트워스 위성도시인 앨런에서 1,000km 넘게 떨어진 엘패소까지 운전해서 온 것으로 밝혀졌다.
범인은 범행을 하기 전에 성명서를 작성한 것으로 보이며 그 성명서에는 "히스패닉이 내가 사랑하는 텍사스의 지방과 주 정부를 장악할 것."이라는 요지의 내용이 있었다고 한다. 또 범인은 성명서에 자신은 텍사스가 원래 멕시코의 영토였던 걸 미국이 차지한 땅이라는 걸 잘 알고 있었다고 적었으며 그렇기에 미래에 백인들이 같은 운명을 겪지 않게 하기 위해 이 일을 벌였다고 적었다. 범인은 극우 반이민주의와 백인 우월주의, 히스패닉 혐오와 화이트 제노사이드 음모론, 에코파시즘에 경도된 인물로 분석되었다.
5. 여담[편집]
- 사건 일주일 전에도 뉴욕 브루클린 총기난사 사건, 길로이 마늘 페스티벌 총기 난사 사건 등 2건의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그리고 이 사건이 제대로 수습되지도 않은 채 하루도 지나지 않아 오하이오 주 데이턴 시의 클럽에서 또 다른 총기 난사가 일어나고 말았다. 이러한 총기 난사 사건들이 극우 백인우월주의자들에 의해 벌어지고 있기에 백인우월주의에 의한 범죄를 자국 내 테러리즘으로 구분하려는 움직임이 뉴욕에서 보이고 있다.
- 범인이 평소에 8chan을 자주 방문하고 범행 직전 백인 우월주의를 찬양하는 성명문을 남긴것으로 밝혀지면서[2] 극우파들의 여론 형성을 막기 위해 일시적으로나마 8chan을 폐쇄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 한편 총기규제 반대파에서는 총기 규제 여론 형성을 막기 위해 비디오 게임이 범행 동기를 제공했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동영상). 이렇다보니 비디오 게임과 총기 난사는 큰 연관이 없다는 반박도 나왔다.[3]
- 트럼프 대통령은 비디오 게임이 총기난사를 조장하니 단속해야 된다고 얘기했다. 이에 테이크 투 인터랙티브의 CEO는 이런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무책임하고 희생자들에게 무례한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더불어 비디오 게임을 즐기는 인구는 전세계적인데 잦은 총기 난사는 미국만의 특이한 문제라고 덧붙혔다.
-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사건으로 발생한 환자들이 입원한 엘패소 지역 병원을 방문 중 부모의 희생으로 겨우 살아남은 생후 2개월 된 고아를 데리고 엄지를 척 들고 웃는 사진이나 찍는 추태를 보여 거센 비난을 받았다.#
- 엘패소에 거주중인 민주당 대선 주자인 베토 오루크는 이 사건과 관련해서 폭스 뉴스, 인터넷, 트럼프 대통령이 증오와 인종차별을 조장하고 있다고 비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