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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 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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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만화 D.Gray-man의 등장인물.
최연소 엑소시스트로 검은 교단에 입단하기 전까지는 허스트 고아원에서 살고 있었다.
원작에선 17권에서 첫 등장, 애니메이션에서는 D.Gray-man HALLOW에서 첫 등장을 하게 된다.
2. 특징[편집]
이노센스가 이마에 박혀있다. 타입은 기생형. 엑소시스트가 되기 전에는 이마에 박혀있는 구슬을 숨기려고 라비처럼 큰 두건을 이마쪽에다가 두르고 다녔으며, 머리 색도 이노센스가 박히기 전까지는 완전한 갈색 머리였으나 박히고 난 후에는 이노센스가 닿는 부분만 파랗게 변했다. 이노센스의 능력을 여짓껏 잘못 쓰고 있었을 때에는 온전히 파란머리는 되지 않으나, 진정으로 이노센스의 힘을 눈을 떴을 때 첫 발동과 동시에 아예 머리 전체가 파랗게 변한다.
3. 작중 행적[편집]
알렌 워커와의 첫 만남은 임무 중, 괴도 G 사건에서 만나게 된다. 프랑스에서 온갖 명품과 국보 물건을 강탈하러 오겠다는 예고장을 보낸 후, 그걸 쏙 빼가는 강탈 사건이었다. 그런데 문제는 괴도 G는 한 명이 아니라 여러 명이었다. 그 중에는 사전 조사 나와있던 파인더들이나 과학반들도 괴도 G의 탈을 쓰고 감옥에 갇힌 교단 사람들도 있었다. 괴도 G가 되었었던 사람들은 정신이 들면 알 수 없는 근육통과 자신이 무엇을 했는지조차 기억도 나지 않는다고 한다. 알렌 일행들은 단순한 AKMA가 아닌 적합자의 소행임을 눈치 채고 괴도 G의 은신처(고아원)까지 추적하고 티모시가 괴도 G임을 알아차린다.
티모시가 고아원에 오기 전에 그의 아버지는 도둑으로 과거에 어느 보석을 훔친 뒤 티모시에게 강제로 먹여서 숨기려고 했지만 끝내 그는 구속되었고 그 보석은 티모시의 이마에 박히게 된다. 그가 고아원에 들어오고 난 후에 수녀님과 거기 있는 아이들한테 정이 들기 시작하였고 나중에는 고아원이 재정난으로 폐쇄 위기에 처해 있다는 소식을 방 밖에서 들은 티모시는 그걸 막으려고 괴도 G의 행세를 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항상 물건을 훔친 후에 익명의 이름으로 이 고아원 이름 앞에 기부한 듯하다.
3.1. 엑소시스트가 되다[편집]
고아원에서 지내던 티모시를 교단에 데리고 가려 하지만 스컬이 만든 결계와 AKMA의 습격으로 인해 난투를 겪는다. 그 와중에 티모시는 AKMA한테 붙잡혀 자기가 좋아하던 수녀 원장님이나 에밀리아, 아이들이 공격당하고 그제서야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깨닫고 구해달란 말을 할 수가 없다며 느낀다. 티모시가 납치당하려 하자 에밀리아가 총을 들고 덤비나 AKMA한테 살해당할 위기에 처한다. 그 순간 티모시는 레벨 2 AKMA의 몸을 탈취(빙의) 해 이노센스가 제대로 발동을 이루어 낸다."뭐가 그렇게 웃겨?"
"너무 이상하잖아! 다 큰 어른이 저러고 있으니까~"
"너, 마치 어린 애 같은 걸? 난 최악이라고 생각해. 네 탓에 G가 됐었던 사람들의 앞으로의 인생이 엉망이 되는거라고.
너, 최악이다."
그렇게 서로 고군분투해 고아원 결계내에 있던 AKMA를 소멸하고 티모시는 교단으로 들어갈 것을 희망한다.
그러면 이제 그만 나갈까, 나. 원장 선생님도 나이가 있으시고. 꼬맹이들도 아직 꼬맹이들이니까 AKMA같은 건 자극이 너무 쎄지 않겠어? 너희들의 동료가 되어 줄게. 검둥이들.
내 이름은 티모시!.... [2] 티모시 허스트. 이노센스는 AKMA를 무기화 하는 『츠키카미』. 한 바탕 날뛰어 주겠어, 엑소시스트!
4. 악마 대적 무기[편집]
AKMA한테 들러붙어 사로잡아 이노센스로 바꾼다. 자, 보여주자고. 이것이 츠키카미의 진면목이다.
5. 성격[편집]
한 마디로 철 없는 어린이. 장난과 성희롱을 일삼는다.
하지만 심성은 꽤 착한 아이이다.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 지 인지할 줄 알며 재정난에 빠진 고아원을 구하려고 그 누구보다 애를 썼다. 다만 방법이 도둑질이어서 그렇지.. 아직 무엇이 옳고 그른지에 대해 미숙한 모양인 듯 하다. AKMA의 전투에서 힘과 심적으로 한 단계 성장을 거두었다.
알렌은 티모시를 보며 연상인 사람한테 투덜투덜 거리는 모습이나 욱하면 화를 내는 성질, 그런 그의 옆에 있던 수녀 원장님 모두 예전의 자기를 닮았다며 말한다.
티모시가 가르마 경관한테 그랬듯이, 알렌도 예전부터 마나 외의 어른들을 신뢰하지 못하였다.[7]
6. 기타[편집]
- 기생형 중에서도 보기 드문 타입인 듯 하다. 우선 이노센스 자체가 자아가 있다는 것 자체가 적합자 중에서도 교단 내 역사상 티모시가 처음이라고 한다[8] . 티모시의 이노센스, 츠키카미가 교단에 입단하고 나서 지나가는 아포크리포스의 존재를 먼저 눈치채기도 하였다.
- 공식 팬북, 회색의 기록에 따르자면 이러한 새로운 이노센스의 특성 때문인지 과학반에서 실험대상이 되고 있는 듯 하다..
아동 엑소시스트로써 등장한 티모시의 이노센스를 고안하는 건 즐겁기도 하고 조금 복잡한 기분이 들었어요. 아직 몸도 작은데다 어린 아이 티가 묻어나서 『기생형』으로 결정했습니다. 티모시는 전장에 나가야만 하는데 어떤 이노센스가 어울릴까 하며 생각하고 낸 답은 세컨드, 『츠키카미』였답니다. 이노센스에게 세컨드 현상이 나타난 것은 교단의 역사상, 티모시가 처음이 됩니다. 적합자 티모시를 제외하곤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는 츠키카미는 과학반에서도 새로운 연구대상이 되었답니다. 저에게도 있어서 지금이나 후에나 기대되는 이노센스입니다.
- 회색의 기록 중 작가의 말, 191pg.
[1] 현재 검은 교단 내의 최연소 엑소시스트.[2] 허스트 고아원의 허스트에서 따온 성이다.[3] 국내 번역판에는 한자 훈독으로만 옮겨왔다. 일명 빙신(...).[티모시왈,] 휘유~! 뭐야, 이 사람, 완전 하이 스펙![4] 영구적으로 츠키카미가 티모시 몸에 붙어있을 수 있었다면 애시당초 처음부터 티모시의 몸에 빙의해서 지켰을 것이다.[5] 타임 레코드, 결계 및 보호에 특화된 엑소시스트[6] 몸을 혹사시키면 근육통정도까지 그친다.[7] 이는 알렌의 유년기를 보면 충분히 그럴만도 한 것이 알렌이 어릴적에 만났던 대부분의 어른들은 알렌의 왼팔때문에 혐오하거나 무시하고 심하게 학대하기까지 했다.[8] 회색의 기록 191pg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