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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에이지 크라켄 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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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23년 6월 개봉한 드림웍스의 신작 애니메이션 영화.히어로 크라켄 VS 빌런 인어
모든 것이 뒤집힌다
평범함 뒤에 숨겨진 능력을 가진 반전캐 크라켄 '루비'와 검은 속마음을 숨긴 사기캐 빌런 인어 '첼시'의 대결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2. 포스터[편집]
3. 예고편[편집]
4. 시놉시스[편집]
크라켄 루비의 일기
※함부로 보지 마세요※
X월X일 [나의 비밀]
엄마가 절대 가지 말랬는데… 몰래 바다에 다녀왔다.
왜 엄마가 가지 못하게 했는지 이유를 드디어 알게 되었다.
바다에서는 내 진짜 모습을 더 이상 감출 수 없기 때문이다…!
X월 X일 [인어의 비밀]
오늘 학교에서 빨간 머리 첼시에게 협박을 당했다 ㅠㅠ
첼시는 내가 크라켄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했다.
자기는 더 위험한 인어면서… 역시 인어들은 위험해!
X월 X일 [바다의 수호자 크라켄]
바닷속에서는 내 숨겨진 모습만 드러나는 게 아니었다.
위장술, 슈퍼 스피드, 레이저… 쓸 수 있는 엄청난 능력이 많다!
그런데 친구인 줄 알았던 첼시의 검은 속내를 보고야 말았다.
바다의 평화를 위해 내가 나설 때인가?
5. 등장인물[편집]
주인공인 십대 크라켄. 자신의 다른 가족들처럼, 자신이 크라켄이라는 정체를 숨긴 채 인간인 척 하며 학교를 다니고 있고 수학을 매우 잘한다.[5]
[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 사실 엄마인 아가사는 자신이 바다에 들어가면 거대 크라켄으로 변한다는 사실을 알려주지 않았다. 이 때문에 얼떨결에 바다에 들어간 뒤 자신의 진짜 모습을 깨닫고 괴로워하지만, 이후 많은 역경을 이겨내면서 평범한 십대 생활과 크라켄의 운명을 둘 다 받아들이고 마지막에는 바다의 수호자가 된다.
루비의 엄마. 그녀 역시 크라켄이라는 정체를 숨기고 부동산 중개업자로 일하고 있다.
[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 그녀의 정확한 정체는 과거 인어들의 여왕 네리사를 참패시키고 바다를 구한 크라켄 최고의 전사였다. 하지만 엄마인 크라켄 여왕이 자신에게 그랬던 것처럼 루비를 크라켄 왕국의 공주로 앉히려 하자, 자신의 딸과 가족들의 삶을 위해 바다를 떠나서 인간들과 살기로 마음먹었다. 그리고 루비의 안전을 위해 그녀에게는 이러한 사실과 그녀에게 할머니가 있다는 것을 얘기해주지 않고, 바다에 들어가지 말라고 당부하면서 정체를 꼭꼭 숨겼다.
이 때문에 나중에는 모든 사실을 알고 분노한 루비와 대판 말싸움을 하기도 하나, 이후 화해하고 사과하면서 그녀를 인정해준다.
- 아서 길먼 - 성우: 콜맨 도밍고/최낙윤
루비의 아빠. 역시 크라켄이라는 정체를 숨긴 채로 기념품 가게를 운영하고 있으며, 배 모형을 만들어 유리병 안에 집어넣는 영상을 찍는 인터넷 방송도 겸으로 하고 있다.
- 샘 길먼 - 성우: 블루 채프먼/이준서
루비의 남동생. 피구를 엄청나게 잘한다.
- 네시
루비네 가족이 키우는 바다 강아지. 자신의 정체성에 고민하는 루비에게 브릴한테 가볼 것을 알려주거나[6], 몰래 바다에 나간 그녀를 대신하여 그녀의 방 침대에서 자는 척 하며 아가사를 속이는 등 많은 도움을 준다.
- 브릴 - 성우: 샘 리차드슨/박상훈
루비의 삼촌이자 아가사의 남동생. 루비가 바다에 빠지면서 생긴 파동을 통해 그녀의 존재를 알고서는, 물 위로 올라와서 그녀의 가족들과 오랜만의 재회를 한다. 맷집이 장난이 아니라서 차에 치이거나 하늘로 날아갔다 떨어진 작살을 머리에 맞아도 멀쩡하다.
루비의 할머니이자 아가사의 엄마. 해저 깊숙히 위치한 해저 크라켄 왕국의 여왕이다. 루비에게는 자신을 할마마마(Grandmamah)라고 부르도록 시킨다.
[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 여왕은 아가사가 바다를 버리고 인간들과 어울리는 것에 크게 실망하여 서로 관계가 좋지 않았다. 이후 영화 후반에 네리사의 함정에 빠진 루비를 위해 아가사와 함께 그녀를 도와주면서 자연스레 관계를 회복하게 된다.
인어 여왕 '네리사'의 딸. 자신이 인어라는 정체를 숨기고 루비의 학교에 새로 전학을 온 뒤 일부러 루비에게 접근하여 친해진다.
[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사실은 네리사의 딸이 아닌 네리사 본인으로, 루비를 속이고 그녀를 이용하여 오시어누스의 삼지창을 얻은 뒤 거대화하여 바다를 지배하려고 하는 본작의 메인 빌런. 그러나 마지막 싸움 중 거대 크라켄이 된 루비, 아가사, 그리고 크라켄 여왕의 합동공격으로 결국 창이 부서져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다. 이후 크라켄과 인어의 진짜 모습을 알게 된 고든에 의해 괴물로 몰리면서 케이지에 갇히는 신세가 된다.
- 고든 라이트하우스 - 성우: 윌 포테이/장광
마을의 항해사. 크라켄이 진짜로 존재한다는 증거를 찾기 위해 애쓰고 있다.[8]
[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 영화 후반에 크라켄과 인어의 진짜 모습을 알게 되면서 오해를 풀고, 길먼 가족들이 네리사와 싸우는 것을 돕는 건 물론 다시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 네리사를 케이지에 가둔다. 이후 크라켄에 대해 잘못 알고 있었다면서 인터넷에 공식 사과 영상을 올린다.
- 데이비
고든이 키우는 애완 꽃게. 고든의 말을 잘 알아듣는 것으로 보이며, 배를 타고 바다에 나설 때도 조종간을 대신 잡아서 방향을 움직이는 등 고든과 사실상 한 몸으로 활동한다.
- 코너 - 성우: 자부키 영 화이트/신경선
루비가 짝사랑하는 남자친구로, 그녀에게서 수학 과외를 받고 있다. 서로 말도 조금 통해서 루비는 학교 댄스파티에 파트너로 같이 가기 위해 그에게 고백하려 하지만 뜻대로 잘 되지 않는다.[9]
[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 결국 마지막 싸움이 끝난 뒤 다시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 루비의 고백을 받아주면서 댄스파티가 열리는 보트에서 춤추게 되고, 키스도 받으며 연인 관계로 발전한다.
- 마고 - 성우: 라이자 코시/이명화
루비의 절친 1. 핑크 머리에 흰 안경을 쓴 갈색 피부의 소녀이다. 코너에게 고백할까 계속 망설이는 루비에게 격려를 해준다.
- 트레빈 - 성우: 에드워드 프랭코/황창영
루비의 절친 2. 검고 긴 앞머리로 눈을 가리고 다니는 소년이다. 항상 닌텐도 스위치 비스무리한 휴대용 게임기를 들고 다니면서 게임을 한다.
루비의 절친 3. 고스족 소녀로, 친구들이 무언가 말할 때마다 항상 최악의 상황을 생각하며 얘기한다. 자신도 이걸 아는지 괜히 재수없는 소리 했다며 사과하는 건 덤.
6. 설정[편집]
- 바닷가 마을(Oceanside)
루비 길먼 가족들이 크라켄이라는 정체를 숨기고 인간과 교류하며 살고 있는 인간 마을. 바닷가와 맞닿은 곳에 위치한 항구 마을로, 마을 내부에 수로가 크게 발달해있어서 수중 택시가 다닐 수 있을 정도이다. 루비네 가족들은 어떤 이유에서든 바다에 들어가면 안 된다는 규칙을 가지고 살면서도, 당황할 때 습관적으로 "Son of an anglerfish"[10]라는 욕을 하는 것으로 볼 때 크라켄의 정체성을 완전히 잃지는 않고 있다.
- 해저 크라켄 왕국(Kraken Kingdom)
크라켄 여왕[11]에 의해 물 속을 지배하는 왕국. 고든 라이트하우스가 크라켄을 추적하고 있긴 하나, 인간은 크라켄에 대해 전설로만 들었을 뿐 크라켄 왕국의 정체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이다.
- 오시어누스의 삼지창(Trident of Oceanus)
바다 세계의 고대 무기이자, 가장 강력한 무기. 아주 강하다는 크라켄 종족을 끝장낼 수 있는 유일무이한 무기이다. 모티브는 디즈니 인어공주의 트라이튼이 가진 삼지창으로 보인다. 오시어누스는 티탄 신족 출신의 바다의 신 오케아노스의 영문식 발음이다.
- 인어와 크라켄의 전쟁
인어들의 여왕인 네리사가 바다를 자신의 마음대로 조종하려 하자, 바다의 수호자인 크라켄 종족이 나서서 싸운 전쟁. 그러나 네리사가 바로 위의 삼지창을 찾아내어 공격하면서 많은 크라켄들이 희생당하고 말았다. 다행히도 한 크라켄 전사의 엄청난 활약 덕분에 전쟁은 인어들의 참패로 끝났으며, 네리사는 바다 깊은 곳으로 도망쳤고, 이후 삼지창은 어딘가에 숨겨졌다.
7. 줄거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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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8. 사운드트랙[편집]
9. 평가[편집]
Ruby Gillman, Teenage Kraken is littered with too much flotsam and jetsam from better animated features to stand as a true original, but its inherent sweetness and lively style make for likable enough family entertainment.
〈틴에이지 크라켄 루비〉는 더 나은 진정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영화가 될 수 있었음에도 너무 많은 불순물로 가득 차 있지만, 그 내부의 본질적인 다정함과 명랑한 스타일은 온 가족에게 즐거움을 주기 충분하다.
- 로튼 토마토 평론가 총평
관객들과 평론가들의 종합적인 평가는 여러모로 아쉬운 점이 많지만, 그래도 즐거운 가족영화로 호평받고 있다.바다가 부른다, 지난 〈인어공주〉의 어설픈 주제보다 이쪽의 모녀 찬가가 더 낫다.
- 이용철
대표적인 장점이라면 비주얼과 사운드트랙 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제목에 크라켄이 들어가는 만큼 바다에서 이야기가 진행되는 비중이 높은데, 바닷속 물 속에서 주인공이 크라켄 폼으로 움직일 때와 크라켄 왕국이 나올 때의 색감이 아주 화려하며, 후반부에 나오는 영화의 하이라이트인 루비 가족의 싸움 장면은 다소 짧긴 해도 앞서 말한 화려한 색감에 마치 괴수물을 연상시키는 묵직한 액션이 합쳐져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랑한다. 사운드트랙 역시 틴에이지물에 어울리는 여러 외부 음악을 적재적소에 사용하여 흥을 돋군다.
또 클리셰 비틀기의 장인인 드림웍스답게, 이번엔 인어와 크라켄에 대한 사람들의 일반적인 인식을 비틀어서 예쁘고 인기 많은 인어가 사실 바다를 지배하려는 악역이고 오히려 무시무시하게 생긴 크라켄이 바다의 수호자이자 선역이라는 소재를 사용한 것도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단점이라면 주제의식의 깊이감이 얕다는 것이 지적받는다.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 새로운 생활 적응 문제, 모녀 간 갈등, 일반인들의 고정관념과 편견, 친구들과의 우정과 의리 등등 영화에서 다루는 주제는 많지만, 약 90분이라는 짧은 러닝타임 안에 전부 깊이 들어가기엔 무리였는지 대부분을 그냥 겉핥기로만 다루다가 마지막에 사건이 일어나더니 이 모든 주제들을 전부 섞어넣고는 문제가 바로 해결되는 식으로 진행돼서 갑자기 중간 내용이 생략되고 급전개가 된 듯한 이상한 느낌을 준다.
또한 예고편에서 핵심 내용의 거의 7할 정도를 공개한 만큼 이를 뛰어넘는 어떠한 반전이 있어야 스토리에 조금이라도 흥미가 생길 텐데[13], 그런 반전조차도 없는 데다 내용마저 전부 예상이 갈 정도로 유치하고 뻔하다 보니 너무 진부했다는 평도 있다.
본작의 주인공이 청소년이고 다른 무언가로 변신한다는 컨셉이 있기에, 비슷한 소재를 가진 픽사의 〈루카〉나 〈메이의 새빨간 비밀〉과 많이 비교되는 편이다. 다만 두 영화는 다루는 주제의 폭이 본작보다 적으나, 그만큼 해당 주제에 확실히 집중하여 내용을 전개해서 스토리적인 완성도는 더 나은 편이다.
이 때문에 예고편에서 핵심 내용을 더 적게 공개하고, 러닝타임을 늘려서 여러 주제를 다루는 데 시간을 더 할애하거나, 혹은 현재의 짧은 러닝타임을 유지하여 다루는 주제들을 줄이고 스토리성에 좀 더 집중했다면 현재보다 더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나름 안정적인 흥행을 보여줬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14]
종합하자면 더 나은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영화가 될 수도 있었음에도 아쉬운 점이 많은지라, 드림웍스의 바로 전작인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과 같은 수준을 기대하고 본다면 크게 실망할 가능성이 높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비주얼과 기본은 하는 스토리성, 그리고 신선한 소재와 설정 덕분에 가족끼리 보기에는 무난하고 즐거운 영화로 호평받고 있다.
10. 흥행[편집]
나름 괜찮은 평가에 비해 오펜하이머 때문에 마케팅을 소극적으로 하고, VOD 출시일을 극장 개봉 단 하루 뒤에 공개해서인지 VOD 출시일인 7월 18일까지 제작비의 절반인 3,500만 달러에 조금 미치지 못한 약 3,420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흥행에 완전히 실패했다. #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현재는 약 4,580만 달러의 성적을 기록하여 유니버설에게 8천만 달러의 손실이 예상된다고 하며, 최종 성적이 약 4,270만 달러인 스피릿(2021) 다음으로 낮은 드림웍스 최하위 흥행작이 되고 말았다.[15] 그래도 제작비는 못 건지긴 했더라도 7천만 달러로 다소 저렴한 편이고, 빠른 VOD 출시와 유니버설이 오펜하이머에 마케팅을 쏟아부어 9억 달러를 넘게 벌어들인 걸 감안하면 손해가 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10.1. 대한민국[편집]
- 개봉 전
- 3사 영화관 중 롯데시네마에서만 개봉한다. 때문에 확보한 상영관이 적은 와중, 약 7주 전 개봉하여 4주간 역주행을 해낸 〈엘리멘탈〉이 5주 차에 강력한 경쟁작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이 개봉했음에도 그리 큰 낙폭을 보이지 않고 그 입지를 유지하고 있어 해당 작품과 경쟁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먼저 개봉한 해외에서의 평론가 평은 나름 괜찮지만 저조한 흥행을 보이고 있어 한국 개봉 후에도 이를 따를 확률이 크며[17], 또한 선술한 두 영화 외에도 개봉 1주 전에 〈바비〉,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이 개봉하고, 개봉 다음날부터는 〈밀수〉를 시작으로 〈더 문〉, 〈비공식작전〉, 〈콘크리트 유토피아〉라는 한국 블록버스터가 3주간 줄줄이 개봉하기에 더욱 상영관 확보에 어려움이 있을 예정이라 흥행 전망이 좋은 편은 아니다. 다만 여름 시즌에 어울리는 청량한 배경과 드림웍스라는 이름값, 당년 5월에 개봉한 〈인어공주〉의 논란을 의식한 마케팅 등으로 개봉 초기에 관객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가능성은 있다.
- 1주 차
- 개봉일 자정을 기준으로 약 1,600명의 예매 관객을 동원하여 0.3%의 예매율을 기록하였다. 타 작품들의 인지도에 밀리는 상황에서 활발하지 않았던 마케팅 활동과 턱없이 부족한 상영관 수가 저조한 예매율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되며, 이런 와중 관객층이 크게 겹치는 〈엘리멘탈〉 등 이전에 개봉한 작품들이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후로도 〈밀수〉를 시작으로 한국 블록버스터 작품들이 연달아 개봉하는 만큼 이들 사이에서 초기 입지를 확보할 수 있는 여지가 없기에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기에는 어려움이 큰 상황이다.
- 개봉 전 일반 시사회와 프리미어 상영으로 약 9천명 가량의 관객을 미리 모아둔 덕에, 개봉 첫날에 약 1,700명의 관객수를 모아서 바로 누적 관객 수 1만 명을 돌파하였고, 개봉 5일 차에는 2만 명을 돌파했다. 하지만 일일 박스오피스 10위권을 맴돌며 하루 평균 약 2,600명의 관객수를 모으면서 매우 저조한 흥행을 보이고 있다.
- 2주 차
- 3주 차
- 이 주에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개봉한다.
-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개봉일인 수요일, 전주에서 반토막난 상영관이 한번 더 반토막나 관객수도 함께 반 이상으로 더욱 줄었다. 이러한 추이로 볼 때 최종 관객 수 3만 7천명~8천명 대에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 4주 차
- 이 주 첫날인 8월 15일 화요일에는 광복절이라는 공휴일 특수를 노리고 영화들이 대거 개봉하며, 그 중에서도 같은 유니버설 배급작인 〈오펜하이머〉라는 블록버스터 대작 뿐만 아니라 〈보호자〉, 〈달짝지근해: 7510〉, 〈메가로돈 2〉가 개봉한다. 때문에 이미 부족했던 상영관 수가 더 부족해질 것이라 여겨지는 만큼 이 주부터 사실상 상영 종료 수순을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 5주 차
- 이 주에는 인지도가 다소 낮은 예술/독립 영화 위주로 개봉하기에 그닥 경쟁작이라고 부를 만한 영화가 딱히 없다. 다만 여름 성수기가 끝물에 다다르고, 지난 주부터 전국의 여러 학교가 개학하면서 주 타겟층인 어린이들을 많이 잃은 데다, 결정적으로 이미 상영관이 거의 전멸하여 하루 상영 횟수 약 한두 번 정도에 약 10명에서 20명대의 관객수를 보이고 있기에 사실상 상영은 끝났다고 봐도 무방하다.
- 6주 차
- 이 주에는 문화가 있는 날인 8월 30일 수요일을 노리고 〈타겟〉, 〈강다니엘: 마이 퍼레이드〉, 〈신체모음.zip〉,〈스파이 코드명 포춘〉, 〈조이 라이드〉, 〈한 남자〉 등의 영화들이 개봉한다.
- 해당 영화들이 개봉한 30일과 그 바로 다음 날인 31일에 상영관이 완전히 내려갔다가, 이후 9월 1일 금요일부터 다시 복귀했다. 다만 그래도 불규칙하게 스크린 수 1-3개 정도는 걸어주던 전 주와 달리, 이날부터는 1개밖에 배정되지 않는다.
- 7주 차
10.2. 북미[편집]
- 개봉 전
- 2023년 6월 2일, 박스오피스 프로에서 오프닝 성적을 1,300만~1,800만 달러, 최종 성적을 3,800만~6,600만 달러로 예측하였다. 같은 날 개봉하는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이 겨냥한 남성 관객층과는 다른 여성 관객층을 타겟으로 하기에 잠재적인 카운터 프로그래밍 효과, 본작 개봉 3주 전에 개봉한 픽사의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이 복합적인 평가를 들음에 따라 애니메이션 영화로서의 입지를 가져올 수 있을 가능성을 흥행의 요소로 보았다. 그러나 〈배드 가이즈〉,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에서 증명된 것처럼 가족 단위 관객이 회복되었다고는 하나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가 이미 애니메이션 영화계의 입지를 주름잡고 있는 상황에서 드림웍스의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영화의 흥행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을 언급했으며, 4주 전 개봉한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가 전작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에서의 전례처럼 입소문의 정도에 따라 계속해서 가족 단위 관객을 확보할 수 있을 가능성을 악요소로 보았다. #
- 1주 차
- 2주 차
- 주말 동안 284만 달러를 벌어들였고, 북미 총 누적 수익은 1,164만 달러를 찍었다. # 바로 다음 주에 VOD가 공개되는 것과 현재 추세를 생각하면 2,000만 달러 이상을 가기에는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 3주 차
- 주말 동안 107만 달러를 벌어들였고, 북미 총 누적 수익은 1,448만 달러를 찍었다. # 이 주부터 VOD가 공개되는 만큼 상영관이 대규모로 빠지면서 최종적으로 1,500만 달러 선에서 멈출 것으로 보인다.
11. 기타[편집]
- 제작 초기 당시의 제목은 'Meet The Gillmans'[18]였고, 첼시의 이름은 클라리카(Clarica)였으며, 네모바지 스폰지밥의 감독 중 한 명으로 잘 알려진 폴 티빗이 감독을 맡아[19] 2022년에 개봉할 예정이었다. #
- 본작의 메인 악역인 첼시의 디자인이 누가 봐도 디즈니 〈인어공주〉의 주인공 에리얼과 흡사하게 생겨서[20] 드림웍스가 오랜만에 디즈니를 저격하는 내용으로 가는 작품이 아니냐는 의견이 많다. 게다가 작중 크라켄 종족은 두 팔을 제외한 나머지 다리가 하반신의 다리로 구성된 두족류형 이종족으로 묘사되는데, 이런 디자인은 〈인어공주〉의 악역 우르슬라가 원조격이었다.[21] 즉 〈인어공주〉의 선악구도를 뒤집어 문어 인어가 선역, 물고기 인어가 악역인 안티테제격 작품이 본작의 기획 의도가 아니냐는 것이다.
- 드림웍스와 유니버설에서는 기대작이 아닌 듯 마케팅을 그리 적극적으로 하고 있지 않고, 심지어는 예고편에서 주요 반전 및 클라이막스를 대놓고 스포일러하기까지 했다. 이 때문에 해외 영화 커뮤니티에선 유니버설이 같은 애니메이션 영화인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로 이미 충분히 많은 수익을 벌었으니, 몇 주 뒤에 개봉하는 〈오펜하이머〉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본작을 일부러 대충 홍보하면서 사실상 버리는 카드 용도로 개봉한 게 아니냐는 말도 나온다.[26] 이후 미국 개봉 단 하루 뒤인 7월 1일, 기다렸다는 듯이 7월 18일에 VOD로 풀린다는 소식이 나왔다. # 이는 VOD가 개봉한 지 단 2주 반만에, 그리고 한국 개봉 일주일 전에 풀리는 것이다. 이로 미루어 볼 때 유니버설이 사실상 본작의 극장 수입을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나름 괜찮은 평가에 비해 개봉시기를 잘못 만나서 흥행에 실패한 여러모로 아쉬운 작품- 다만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았음에도 유튜브의 공식 트레일러 조회수가 1000만 이상으로 나름 많고, 신선한 소재 덕에 2차 창작이 많이 이어지기도 했다. 또한 위에서도 서술됐듯이 다른 영화들로 수익을 많이 번 뒤 오펜하이머라는 기대작을 위해 VOD를 빠르게 출시하고[22] 마케팅을 적게 했다는 것은 곧 마케팅 비용이 많이 들지 않았다는 뜻이기에 그만큼 손해를 많이 보진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드림웍스가 유니버설에 인수되기 이전에도 평가나 흥행이 좋지 않았던 여러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 영화들이 TV 시리즈나 후속작이 나온 사례를 감안하면[23], 본작의 경우에는 평가가 나름 괜찮기에 TV 시리즈라도 기대해볼 만 하다.[24][25]
- 대한민국에서 개봉한 2023년 영화 중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에 이어서 두 번째로 화요일에 개봉한 영화로, 특이하게 공휴일이 아닌 일반 평일 화요일에 개봉했다.[27]
- 같은 드림웍스의 캐릭터인 장화신은 고양이가 카메오로 나오는데, 정확히는 영화 극초반에 루비가 댄스파티에 가기 위해 아가사에게 했던 프리젠테이션 중 장화신은 고양이 인형이 피아노 치는 움짤이 잠깐 지나간다.
[1] 크루즈 패밀리의 감독.[2] 해리 그렉슨-윌리엄스의 제자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그가 작곡을 맡은 여러 영화 및 TV 시리즈의 사운드트랙에 보조로 참여했다.[3] 비디오 게임에서는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의 확장팩인 파리 포위전과 라그나로크의 서막의 사운드트랙을 맡았으며, 이 중 라그나로크의 서막은 제65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고의 사운드트랙 스코어 부문 중 그해 새로 신설된 '비디오 게임 및 인터렉티브 미디어' 부문에서 사상 첫 수상을 하기도 했다.[4] 관련기사[5] 수학경시대회에서 우승을 했을 정도로 수학에 진심이며 남자친구인 코너에게 수학 과외를 해줄 정도이다.[6] 당연히 바다 강아지라 직접적으로 말을 못 하기에, 브릴이 불어댔던 파티용 호른을 몰래 먹은 뒤 뱉어서 그녀에게 보여주었다.[7] 본명은 Chelsea Van Der Zee인데, 'van der zee'는 네덜란드어로 '바다에서 온(from the sea)'이라는 뜻이다.[8] 영화 내 언급에 따르면 이 일을 위해 은행 대출까지 받아서 배를 샀고, 이 때문에 아내가 그를 떠났다고 한다.[9] 코너는 루비와 마찬가지로 댄스파티가 야만적이라며 싫어했지만 자신과 뜻이 맞는 사람과 가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10] aglerfish는 아귀. 더빙판은 '이런 해물된장'으로 의역되었다.[11] 모계로 세습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크라켄 전설의 모티브로 추정되는 대왕오징어의 암컷이 13m 정도, 수컷이 10m 정도 자라는 생태적 특성을 설정으로 편입한 것으로 보인다.[12] 
(싱글 버전)[13] 그나마 반전이 있다면 첼시가 인어 여왕 네리사의 딸이 아닌 네리사 본인이였다는 정도.[14] 다만 흥행 실패는 배급사인 유니버설 측에서 오펜하이머에만 마케팅을 집중하느라 본작의 마케팅은 적극적으로 하지 않은 것과, 극장 개봉 단 하루 뒤에 VOD 출시일을 공개한 것이 더 큰 요인이다.[15] 다만 스피릿은 제작비가 본작의 절반 이하인 3천만 달러로 아주 적기에 손익분기는 못 갔더라도 제작비는 건진 수준으로 흥행했기에, 제작비 대비 손익으로만 본다면 본작이 더욱 손해가 크다.[16] ~ 2023/09/05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17] 물론 앞에서 언급한 〈엘리멘탈〉도 마찬가지로 해외 사전 평가는 괜찮았지만 흥행이 저조했다가 한국 개봉 후 그 흥행을 반전시킨 선례가 있긴 하다. 다만 해당 작품의 경우 외화임에도 한국 정서에 맞는 요소로 관객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었기에 예외적인 경우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18] '길먼 가족을 소개합니다' 정도로 번역할 수 있다.[19] 이후 중도 하차한 뒤 크루즈 패밀리의 감독인 커크 드 미코로 교체되었다.[20] 붉고 웨이브진 장발, 푸른빛 물고기 하반신, 외관부터 푸르고 검은 동심원 형태의 홍채이다. 입고 있는 상의도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 후반부에서 에리얼이 입은 푸른빛 티셔츠가 모티브로 보인다.[21] 공교롭게도 한국 더빙판 한정으로, 인어공주 TV 시리즈에서 우르슬라 역을 맡았던 성우인 성선녀가 본작에서 크라켄 여왕 역을 맡았다.[22] 트롤: 월드 투어도 개봉 당시 코로나로 인해 극장 수입이 제작비의 절반 정도밖에 안 됐지만, VOD와 극장에 동시 개봉해서 손익분기점을 넘기기도 했고 본작도 개봉 단 하루 뒤에 VOD 출시일을 공개했다.[23] 드림웍스는 가디언즈처럼 회사의 경영을 위기로 만들 정도로 망한 작품을 제외하면 평가나 흥행이 좋지 않은 영화라도 TV 시리즈를 만드는 것이 특징이며, 가디언즈도 원작자가 2차 창작시장이 활발해서 TV시리즈를 고려중이라고 한다.#[24] 드림웍스가 유니버설에 인수된 후부터는 스피릿과 스노우몬스터 정도를 제외하면 영화들의 흥행과 평가가 좋았으며, 바로 전에 설명한 것처럼 유니버설도 다른 영화들, 특히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로만 13억 달러를 넘게 벌었고, 거기에다 오펜하이머에 마케팅을 쏟아부은 결과로 9억 달러 이상의 흥행을 하면서 둘 다 대박난 것을 감안하면, 드림웍스도 본작의 TV 시리즈의 제작에 대한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25] 미국 개봉 약 일주일 뒤에 진행된 감독인 커크 드 미코의 인터뷰에서, 기회가 주어진다면 크라켄 여왕이 루비에게 보여준 조각상 방(크라켄 왕국에서 크라켄과 인어의 전쟁 이야기를 설명할 때 리바이어던과 우미보즈, 그리고 인어 조각상을 보여준 그 곳이다.)에 나온 여러 괴물들이 루비와 싸우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언급했으며, 마지막에 루비가 바다의 수호자가 된다는 결말이 나왔기에, TV 시리즈가 나온다면 루비가 앞서 말한 괴물들로 부터 바다를 수호하면서 생기는 일들을 다룰 것으로 보인다.[26] 실제로 크리스토퍼 놀란이 유니버설과 〈오펜하이머〉의 배급 계약을 맺으면서 내세운 조건 중 '영화 개봉 3주 전/후로 다른 영화 개봉하지 않기'가 있는데, 〈오펜하이머〉의 개봉일은 미국 기준 7월 21일이고 본작은 6월 30일로 딱 3주 간의 간격이다.[27] 트랜스포머의 개봉일은 6월 6일 현충일이고, 이후 약 한 달 뒤에 개봉하는 2023년 세 번째 화요일 개봉 영화이자 같은 유니버설 배급작인 〈오펜하이머〉 역시 개봉일이 8월 15일 광복절로 둘 다 공휴일에 개봉했다. 본작이 굳이 이때 개봉하는 이유를 생각해보자면, 이 시기부터 대부분의 학교가 여름방학 기간이기에 평일에도 부담 없이 저연령 및 가족 관객층을 끌어모을 수 있다고 생각한 것으로 보인다.
(싱글 버전)[13] 그나마 반전이 있다면 첼시가 인어 여왕 네리사의 딸이 아닌 네리사 본인이였다는 정도.[14] 다만 흥행 실패는 배급사인 유니버설 측에서 오펜하이머에만 마케팅을 집중하느라 본작의 마케팅은 적극적으로 하지 않은 것과, 극장 개봉 단 하루 뒤에 VOD 출시일을 공개한 것이 더 큰 요인이다.[15] 다만 스피릿은 제작비가 본작의 절반 이하인 3천만 달러로 아주 적기에 손익분기는 못 갔더라도 제작비는 건진 수준으로 흥행했기에, 제작비 대비 손익으로만 본다면 본작이 더욱 손해가 크다.[16] ~ 2023/09/05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17] 물론 앞에서 언급한 〈엘리멘탈〉도 마찬가지로 해외 사전 평가는 괜찮았지만 흥행이 저조했다가 한국 개봉 후 그 흥행을 반전시킨 선례가 있긴 하다. 다만 해당 작품의 경우 외화임에도 한국 정서에 맞는 요소로 관객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었기에 예외적인 경우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18] '길먼 가족을 소개합니다' 정도로 번역할 수 있다.[19] 이후 중도 하차한 뒤 크루즈 패밀리의 감독인 커크 드 미코로 교체되었다.[20] 붉고 웨이브진 장발, 푸른빛 물고기 하반신, 외관부터 푸르고 검은 동심원 형태의 홍채이다. 입고 있는 상의도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 후반부에서 에리얼이 입은 푸른빛 티셔츠가 모티브로 보인다.[21] 공교롭게도 한국 더빙판 한정으로, 인어공주 TV 시리즈에서 우르슬라 역을 맡았던 성우인 성선녀가 본작에서 크라켄 여왕 역을 맡았다.[22] 트롤: 월드 투어도 개봉 당시 코로나로 인해 극장 수입이 제작비의 절반 정도밖에 안 됐지만, VOD와 극장에 동시 개봉해서 손익분기점을 넘기기도 했고 본작도 개봉 단 하루 뒤에 VOD 출시일을 공개했다.[23] 드림웍스는 가디언즈처럼 회사의 경영을 위기로 만들 정도로 망한 작품을 제외하면 평가나 흥행이 좋지 않은 영화라도 TV 시리즈를 만드는 것이 특징이며, 가디언즈도 원작자가 2차 창작시장이 활발해서 TV시리즈를 고려중이라고 한다.#[24] 드림웍스가 유니버설에 인수된 후부터는 스피릿과 스노우몬스터 정도를 제외하면 영화들의 흥행과 평가가 좋았으며, 바로 전에 설명한 것처럼 유니버설도 다른 영화들, 특히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로만 13억 달러를 넘게 벌었고, 거기에다 오펜하이머에 마케팅을 쏟아부은 결과로 9억 달러 이상의 흥행을 하면서 둘 다 대박난 것을 감안하면, 드림웍스도 본작의 TV 시리즈의 제작에 대한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25] 미국 개봉 약 일주일 뒤에 진행된 감독인 커크 드 미코의 인터뷰에서, 기회가 주어진다면 크라켄 여왕이 루비에게 보여준 조각상 방(크라켄 왕국에서 크라켄과 인어의 전쟁 이야기를 설명할 때 리바이어던과 우미보즈, 그리고 인어 조각상을 보여준 그 곳이다.)에 나온 여러 괴물들이 루비와 싸우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언급했으며, 마지막에 루비가 바다의 수호자가 된다는 결말이 나왔기에, TV 시리즈가 나온다면 루비가 앞서 말한 괴물들로 부터 바다를 수호하면서 생기는 일들을 다룰 것으로 보인다.[26] 실제로 크리스토퍼 놀란이 유니버설과 〈오펜하이머〉의 배급 계약을 맺으면서 내세운 조건 중 '영화 개봉 3주 전/후로 다른 영화 개봉하지 않기'가 있는데, 〈오펜하이머〉의 개봉일은 미국 기준 7월 21일이고 본작은 6월 30일로 딱 3주 간의 간격이다.[27] 트랜스포머의 개봉일은 6월 6일 현충일이고, 이후 약 한 달 뒤에 개봉하는 2023년 세 번째 화요일 개봉 영화이자 같은 유니버설 배급작인 〈오펜하이머〉 역시 개봉일이 8월 15일 광복절로 둘 다 공휴일에 개봉했다. 본작이 굳이 이때 개봉하는 이유를 생각해보자면, 이 시기부터 대부분의 학교가 여름방학 기간이기에 평일에도 부담 없이 저연령 및 가족 관객층을 끌어모을 수 있다고 생각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