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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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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중국 랴오닝성 서부의 지급시. 선양시에서 서남쪽으로 150km, 잉커우에서 북쪽으로 40km 떨어져 있다. 면적은 4071km2로 제주도 면적의 2.2배에 불과
이를 기반으로 한 정유, 석유화학산업이 발달하였으며 평균 해발고도 4m의 드넓은 평야에서 생산되는 쌀 역시 주요 생산품이다. 판진 북역에는 잉커우-판진, 선양-친황다오 고속철이 지난다. 잉커우와 마주보는 다랴오허 하구 쪽에는 다롄 대학교 공대 캠퍼스가 있다. 쐉타이즈하 하구의 습지는 중국의 국가 자연 보호구이며, 수백만 마리의 철새가 모여든다. 그외에 인천광역시 중구, 경기도 구리시, 울산광역시 울주군과 자매도시이다.
2. 역사[편집]
과거 홍산문화의 유구가 발견되었다. 고대 시기 요동군, 창려군, 영주를 거쳐 요나라 때에 중경현덕부가 설치되었다. 청나라 시기에는 해성현으로 불렸고, 관영 방목장이 있었다. 20세기 들어 금주부 (진저우) 소속 반산청이 있었고, 1913년 판산현으로 승격되었다. 만주국 시절 진저우성, 해방 후 잉커우시에 속했다가 유전 발견으로 인해 발전하며 1984년 판진시로 승격되어 현재에 이른다. 1992년 판진경제발전기구가 세워진 후 인구가 늘고 있다.
3. 경제[편집]
석유가 엄청 많이 나는 곳으로, 사실상 석유에 의해 움직이는 도시다. 상술한 랴오허 유전(辽河油田) 외에도 슈광 유전(曙光油田), 싱룽타이 유전(兴隆台油田), 가오성 유전(高升油田) 등이 판진시 안에 있으며, 덕분에 판진은 1인당 GDP가 15,000달러에 근접하는 중국 기준 상당히 부유한 도시다. 어느 정도냐 하면, 판진시정부 자체 통계에 따르면 판진시 소득의 74%가 석유채굴 및 정제사업으로 나온다고 한다. 물론 최근에는 여느 중국 도시들이 다 그렇듯 부동산 투자가 가속화되면서 관련 산업이 크게 뜨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은 석유에 강하게 의존하는 경제체제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