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
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패닉 룸(영화)
덤프버전 :
1. 개요[편집]
2002년 개봉한, 패닉 룸을 소재로 제작한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스릴러 영화. 새로 이사한 집에 느닷없이 들이닥친 3인조 괴한을 피해 패닉 룸으로 들어간 엄마와 딸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괴한들과 모녀의 긴박한 대치 상황이 패닉 룸이라는 공간적 특성과 맞물려 이야기의 몰입도를 상당히 높여준다. 4천 8백만 달러의 제작비로 1억 9천만 달러를 벌어들여 흥행면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2004년에 KBS에서 방영되었다.
지금 보면 캐스팅이 꽤 화려한데, 트와일라잇으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는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아역 시절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찌질한 강도 '주니어' 역은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조커를 연기한 자레드 레토. 레토는 데이비드 핀처의 전작인 파이트 클럽에서 백발의 청년 클럽원으로 나온 바 있다.
2. 예고편[편집]
3. 시놉시스[편집]
뉴욕 맨해튼의 고급주택. 맥(조디 포스터 분)은 스티븐(패트릭 보초 분)과 이혼하고 딸 세라(크리스틴 스튜어트 분)와 함께 새 집으로 이사 한다. 그 집에는 외부와는 완벽하게 차단된 안전한 공간 '패닉 룸'이 있다. 그 곳은 별도의 전화선과 감시 카메라에 연결된 수많은 모니터, 자체 환기 시스템, 물과 비상약 등 생존을 위한 필수품 등도 구비되어 있다. 어떤 외부 침입에도 버틸 수 있도록. 하지만 맥은 폐소공포증을 앓고 있어서 정작 그 방을 쓸 일은 없어보이는데...
당뇨를 앓고 있는 어린 딸 세라와 폐소공포증이 있는 맥 모녀. 아직은 낯선 그 집에서 첫날 밤을 보내게 되는 그들 앞에 세 명의 무단 침입자가 나타난다. 할아버지가 남긴 막대한 유산을 혼자 차지하기 위해 범행을 계획한 주니어(재러드 레토 분), 패닉 룸의 설계자로 아이의 양육비 때문에 동참하게 되는 번햄(포리스트 휘터커 분), 그리고 주니어가 데려온 정체불명의 마스크 맨 라울(드와이트 요아캄 분). 처음 이 세 명의 강도는 패닉 룸 안에 숨겨져 있는 거액의 돈을 차지하기위해 저택에 칩입하지만 집 안에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고나서 모든 계획에 차질이 생긴다. 맥과 세라는 그들을 피해 가까스로 패닉 룸 안으로 몸을 숨기는데 성공하고, 방 안에 설치된 CCTV와 기계를 통해 '돈을 원한다면 빨리 챙겨서 나가라, 우리는 건드리지 말라'고 하지만... 그들이 진짜로 원하는 것은 바로 그 패닉 룸 안에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4. 등장인물[편집]
- 스티븐 올트먼 - 패트릭 보초(성우: 이근욱)
- 번햄 - 포레스트 휘태커(성우: 문관일)
- 주니어 - 재러드 레토(성우: 양석정)
- 라울 - 드와이트 요아캄[1] (성우: 홍승섭)
- 리디아 린치 - 앤 매그너슨(성우: 오수경)
- 에번 커랜더 - 이언 뷰캐넌(성우: 윤병화)
5. 줄거리[편집]
5.1. 결말[편집]
모녀는 배기구를 통해 손전등으로 이웃집에 신호를 보내지만 이웃은 눈치채지 못하고 이를 무시한다. 괴한들이 패닉 룸 내부 전화선을 끊기 전에 가까스로 전남편과 통화를 해서 위급 상황을 알린다.
한편 주니어는 패닉 룸으로 진입하기 위한 시도가 번번이 막히자 포기하고 돌아가자며 언쟁을 벌이다가 얼떨결에 자신이 나머지 둘에게 패닉 룸 안에 있는 돈의 규모를 속였다는 것을 실토한다. 이에 라울은 주니어를 총으로 쏘아 죽이고 번햄을 위협하여 패닉 룸 진입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구한다.
이때 맥의 위급소식을 전해들은 스티븐이 집에 도착하게 되고, 괴한들은 그를 모녀와의 협상카드로 이용한다. CCTV를 통해 스티븐이 심하게 구타당하는 모습을 보던 맥은 라울이 번햄과의 몸싸움 끝에 제압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맥은 번햄이 라울을 처리하는 틈을 이용해 패닉룸에서 나와 세라에게 필요한 글루카곤 주사를 손에 넣지만 사실 이건 번햄의 함정이었다. 패닉룸 앞의 스티븐은 사실 그의 옷을 입은 라울이었고, 번햄이 끌고가던 이가 스티븐이었던 것. 라울과 번햄은 이 틈을 타 패닉 룸에 진입한다. 이 과정에서 닫히는 철문에 라울의 손이 끼어 부상을 입고, 그가 놓친 총은 맥의 손에 들어가게 된다. 세 괴한 중 범행 의욕이 가장 낮았던 번햄은 맥과 협조하여 당뇨가 있는 세라에게 글루카곤 주사를 투여하고 그녀의 회복을 돕는다.[2]
스티븐이 맥의 집으로 가면서 신고해둔 경찰이 출동하는데, 라울은 맥에게 경찰에 사실을 얘기하면 세라를 죽이겠다고 협박한다. 맥은 거짓말로 경찰들을 돌려보내고 번햄은 금고 안에 있던 2200만 달러의 채권을 챙겨 달아날 준비를 한다. 세라를 인질로 잡고 탈출을 하려던 라울은 맥과 맞서 격투를 벌이게 되고, 혼자 달아나던 번햄은 세라의 비명을 듣자 차마 그냥 지나치지 못한 채 집으로 돌아와 맥을 죽이려던 라울을 총으로 쏘아 그들을 구해준다. 하지만 맥의 행동을 수상하게 여겼던 경찰이 특공대의 지원을 받아 다시 출동하고 결국 번햄은 체포된다.
시간이 흐른 뒤 모녀는 그날의 기억으로부터 회복해가며 새로운 집을 찾아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