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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그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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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영국의 언어철학자이자 분석철학자.
2. 생애[편집]
영국 버밍엄 출신으로, 클리프톤 칼리지(Clifton College) 및 옥스퍼드의 코퍼스 크리스티 칼리지(Corpus Christi College)에서 수학하였다. 옥스퍼드에서 공부를 마친 뒤 로잘 스쿨(Rossall School) 및 옥스퍼드에서 강의를 하다가 1967년에 미국으로 건너가 UC 버클리에서 강의하였으며, 1979년 은퇴하였다.
그는 논리적/체계적인 의미론과 사회적 규칙에 의해 발생하는 언어의 비문자적 의미를 다루는 화용론 간의 구분을 설득력 있게 제시하여 의미론 및 화용론의 연구 향상에 기여하였다.
1988년 8월 28일에 타계했다.
3. 대화의 격률[편집]
이 문단은 장영준의 2014년도 저서 언어학101(311쪽 ~ 316쪽)의 요약 내용임을 밝혀둔다.
그라이스는, 화자가 적절한 대화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지켜야 할 규칙이 있는데 이를 대화의 격률(Maxims of Conversation)이라고 불렀다. 총 4가지의 격률을 제안했는데 이는 다음과 같다.[2]
- 질의 격률(Maxim of Quality): 이 격률을 지키기 위해서는 자신이 거짓이라고 믿는 것을 말하거나 증거가 불충분한 것을 사실인 것 처럼 말해서는 안 된다.
- 양의 격률(Maxim of Quantity): 필요 이상의 정보를 제공해서는 안된다. 장광설이나 쓸데없는 헛소리가 아닌 도움이 될 만한 적절한 양의 정보가 제공되어야 한다.
- 관계의 격률(Maxim of Relation): 제공한 정보가 관계가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출근 길에 전동차 안에서 사람의 발을 밟았는데, 사과하는 것이 아닌 엉뚱한 말을 해서는 안된다.
- 방법의 격률(Maxim of Manner): 대화를 하는데 있어 명료한 태도를 보여야 한다.
4. 외부 연결[편집]
[1] 영국 브리스톨에 위치한 퍼블릭 스쿨. 유명 동문으로 월터 오웬 벤틀리가 있다.
위키피디아 - Clifton College 참고.[2] 참고로 이는 임마누엘 칸트가 <<순수이성비판>>에서 제시한 양, 질, 관계, 양상(Modality)의 범주(Category)를 패러디한 것이다.
위키피디아 - Clifton College 참고.[2] 참고로 이는 임마누엘 칸트가 <<순수이성비판>>에서 제시한 양, 질, 관계, 양상(Modality)의 범주(Category)를 패러디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