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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바라 노부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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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경력
3. 특징
4. 인맥
5. 비판
6. 작품
6.1. 감독
6.2. 참여작
7. 작화, 연출 샘플


1. 개요[편집]


羽原信義

일본애니메이터·애니메이션 감독·기업인. 1963년 6월 21일 생.(60세)


2. 경력[편집]


우주전함 야마토마징가 Z 등 SF 애니메이션을 좋아해 애니메이션 업계에 들어왔으며 주로 아시 프로덕션에서 로봇을 전문으로 그렸다. 메카닉 디자인을 하기도 했다. 오오바리 마사미와 비슷한데 더 곡선이 많고 생물같아 보이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감독으로서의 경력이 길고 캐릭터 작화로는 별로 유명하지 않아서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머신로보 크로노스의 대역습의 캐릭터 디자인을 한 것이 하바라 노부요시이다. 이 애니 특유의 그림체는 하바라 노부요시의 것이다. 지금도 사람 그리는 그림체는 그대로다.

XEBEC의 설립 멤버 중 한 명이며 기동전함 나데시코의 중심 스텝이었고 창궁의 파프너 시리즈의 감독으로 유명해진다. 창궁의 파프너 팬들에겐 갓이라 불릴 정도로 평가가 좋다. 다만 하바라의 이후 작품인 우주전함 야마토 2202: 사랑의 전사들경계전기에서 문제점이 나타나고, 하바라가 빠지고도 잘 완결된 파프너 시리즈 때문에 파프너 팬들 사이에서도 "파프너는 우부카타 토우 덕분에 명작이 된 거 아닐까."하는 이야기가 점점 커지고 있다.[1]

무엇보다도 우주전함 야마토 2202: 사랑의 전사들를 말아먹어서 야마토 팬들에겐 역적으로 여겨지고 있다. 부감독이었던 코바야시 마코토의 문제가 더 크다고 여겨졌으나 경계전기로 그의 성향이 재조명을 받으면서 똑같은 놈들이 뭉쳐 작업했다는 소리까지 듣고 있다. 이제 더 이상 XEBEC과 관계가 없는 인물이기도 해서 신작 우주전함 야마토 2205: 새로운 여행에는 참여하지 않는다. 그리고 어쩌면 당연한 이야기일지도 모르지만 우주전함 야마토 2205는 혹평일색이었던 우주전함 야마토 2202와는 달리 상당한 호평을 받았고, 야마토 팬들 사이에서도 역시나 하바라와 코바야시가 역적이었다는 평가가 완전히 굳어지기에 이르렀다.

XEBEC의 대표이사였다. 2019년에 XEBEC이 둘로 쪼개졌는데, 그 중에서 선라이즈에 흡수되어 만들어진 선라이즈의 자회사 선라이즈 비욘드의 대표이사가 되었다. 이후로는 건담 빌드 다이버즈 Re:RISE 9화에 연출가로서 한 번 참여했다.

자신이 디자인한 레이나 스톨을 좋아해서 지금도 사인할 때 그려주고있다.


3. 특징[편집]


콘티를 잘 그리기로도 유명해 연출가로서도 평이 좋다. 아래에도 언급된 비판점 때문에 평가가 안 좋아지긴 했으나 그건 감독 작품에서 주로 생기는 문제이다. 하바라가 콘티나 연출을 담당한 에피소드는 기대해도 좋다.

연출할 땐 빠른 장면 전환 편집, 정면 업 구도, 번개 이펙트를 많이 쓴다. 등장인물을 화면 좌측이나 우측으로 극단적으로 밀어버리는 구도도 자주 쓴다. 채색 안 한 선화를 보여주는 경우도 많다. [2] 존경하는 애니메이터는 토모나가 카즈히데, 코마츠바라 카즈오, 존경하는 연출가는 세리카와 유고라고 한다.


4. 인맥[편집]


기혼자이며 아내는 같은 애니메이션 감독/연출가인 하바라 쿠미코(羽原久美子)다.

같이 활동하는 애니메이터는 타카미 아키오, 마에다 메이쥬, 마츠오 신, 오오바리 마사미가 있다. 같이 일하는 프로듀서는 시모지 유키나오(下地志直)가 있다. 시모지는 하바라가 18세일 때부터 천재라고 부르며 같이 일했고 XEBEC을 창업할 때는 어린 나이의 하바라에게 대표이사 자리를 주었다.

이마이시 히로유키가 존경하는 애니메이터라고 한다. 다만 일하는 회사가 달라 같이 일한 작품은 드물다. 예외로 천원돌파 그렌라간은 이마이시가 하바라와 작업해보고 싶어 XEBEC에 하청 넣고 하바라를 부른 에피소드가 있다. 우주전함 야마토 2202: 사랑의 전사들도 이마이시가 깜짝 참여한 적이 있다.

5. 비판[편집]


일본 문화가 최고고 애국심을 가져야 한다는 국뽕에 심취한 거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창궁의 파프너 시리즈에서도 감독 시절부터 일본(타츠미야 섬)이 전 세계(신국제연합)의 핍박을 받으면서도 지구를 페스툼으로부터 지킨다는 식의 내용을 집어 넣었다. 그나마 창궁의 파프너 시리즈 역시 설정을 짠 건 노토 타카시이고# 우부카타 토우가 각본을 써서 그 이상으로 이 부분을 깊게 다루지 않아 논란이 없었으나 이후 작품인 우주전함 야마토 2202경계전기에서 일본 현지 팬들도 손발이 오그라들 정도의 국뽕을 삽입해서 웃음거리가 되는 중이다. 특히 경계전기는 흥행에 참패하여 회사를 적자로 만드는 등 악영향을 제대로 끼쳐 그 동안 쌓아올린 감독으로서의 명성을 다 까먹고 있는 실정이다.

그리고 국뽕 성향 외에 경계전기에서는 악역 미화로 까이기도 했다. 일본의 적으로 나오던 러시아와 미국을 뜬금없이 미화한 게 대표적이다.

결론을 내자면 스토리를 제어하는 스태프가 있으면 잘 만들지만 본인이 스토리에 관여하면 문제가 생기는 감독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야마토 2202#와 경계전기#는 하바라 본인이 직접 세계관이나 대사에 관여했다는 인터뷰가 있다.

사실상의 조감독 입장이었던(총감독이 따로 있었다) 감독작 브레이크 블레이드를 생각하면 사실 조감독으로서도 불안한 인물이다. 브레이크 블레이드의 총감독이었던 아미노 테츠로의 유일한 커리어상 오점이나 다름 없는 것이 브레이크 블레이드 애니의 완결편 제작 무산이다. 이 양반이라고 평가가 부정적인 작품이 없었던 건 아니지만 이것처럼 아예 완결을 못 낸 적은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심지어 브레이크 블레이드도 원작자가 애니 오리지널 스토리가 이상하게 흘러가는 걸 마음에 안 들어했고 이후 원작자와의 회의 끝에 완결편 제작이 중단되었다는 걸 생각하면 더욱 의미심장하다.

결국 경계전기의 후속작인 경계전기 극강의 장귀에서는 강판되었다.


6. 작품[편집]



6.1. 감독[편집]




6.2. 참여작[편집]




7. 작화, 연출 샘플[편집]



머신로보 크로노스의 대역습 OP1.
작화감독 하바라 노부요시 / 원화 거의 다 야마시타 마사히토



초음전사 보그맨 OP / 연출, 원화 거의 대부분 하바라 노부요시 / 작화감독 키쿠치 미치타카
원화 마츠오 신


메가맨 OP
콘티, 연출 원화 하바라 노부요시


폭렬헌터 OP (0:00 ~ 1:30)
콘티, 연출, 원화 하바라 노부요시[3] / 작화감독 고토 케이지
원화 하세가와 신야, 카츠라 켄이치로


기동전함 나데시코 OP
연출 하바라 노부요시[4]/ 작화감독 고토 케이지
원화 마에다 메이쥬, 이시다 아츠코, 콘노 나오유키, 오오츠카 켄, 이토 코지


아키하바라 전뇌조 OP
콘티, 연출 하바라 노부요시 / 작화감독 키시모토 세이지(きしもとせいじ)
원화 콘노 나오유키, 이토 노부타케, 나가하마 히로시
아베 쿠니히로(阿部邦博), 하세가와 신야, 이시노 사토시, 하야시 아케미


무장연금 OP
콘티, 연출, 원화 하바라 노부요시 / 작화감독 타카미 아키오
원화 오카 유이치, 키쿠타 코이치, 키타다 카츠히코


창궁의 파프너 OP2. 콘티 및 연출 하바라 노부요시
캐릭터 작화감독 히라이 히사시 / 메카닉 작화감독 마에다 메이쥬


창궁의 파프너 EXODUS OP 콘티 및 연출 하바라 노부요시 / 작화감독 히라이 히사시

[1] 사실 틀린 말도 아닌 것이, 우부카타 토우가 각본에 투입되기 전인 파프너 1기 초중반은 그렇게 평가가 썩 좋지만은 않다.[2] 하바라의 대표작인 머신로보 크로노스의 대역습이 스케줄 문제로 일부 뱅크신 영상을 채색을 못 하고 선촬만 보여주다 나중에 채색해서 완성했는데, 하바라는 이게 멋지다고 생각해서 연출에 도입한 걸로 보인다.[3] #[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