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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솔(포켓몬스터)
덤프버전 :
자, 그럼 조리...가 아니지! 승부를 시작하자!
강불로 타오르는 테라스탈! 붉게 물들어라, 번치코!
1. 소개[편집]
1.1. 캐릭터 정보[편집]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등장인물. 제로의 비보에 등장한다. 블루베리 아카데미의 학생으로 블루베리그의 사천왕 중 한명이다.사바나 스퀘어 사천왕 하솔
블루베리그 랭킹 5위
불꽃포켓몬과 호흡을 맞추며 만드는 매운 요리는 일품이다.
포켓몬 승부의 경험은 적으나 타고난 재능으로 끈기 있게 싸운다.
공부에는 별로 소질이 없다.
하나지방 모란만시티 출신.
요리와 뜨거운 배틀을 좋아한다고 하며, 부활동이 끝난 다음, 다른 사천왕 3인에게 요리를 만들어 주고, 함께 먹을 때도 있다고 한다.
1.2. 작중 행적[편집]
사천왕들이 단체로 등장하는 장면에서 첫 등장하며 제빈이 주인공을 블루베리그에 도전시키려 하자 다른 사천왕들과 달리 크게 반대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사천왕 챌린지 미션은 매운 맛 샌드위치를 만드는 것인데 주변 리그부 트레이너로부터 배틀하거나 재료를 교환해서 모아야 한다. 정답은 모든 재료를 제대로 받았을 때를 기준으로 양파슬라이스, 할라페뇨 2개, 구운초리조, 칠리소스, 머스타드. 힌트가 부실해서 미리 요리 재료의 맛 구성을 예습해 오지 않았다면 사천왕 챌린지 중 가장 까다로운 것으로 손꼽힌다. 다만 정답에서 재료가 하나 정도 빠져도 매운맛으로만 구성했을 경우 '개인적으로는 좀 더 매웠으면 하지만'이라고 하면서도 통과시켜 주며, 반대로 정답에서 다른 맛이 하나 정도 섞여도 '자신이라면 더 맵게 할 수 있었다'는 정도의 코멘트를 덧붙일 뿐 통과시켜 준다. 챌린지 미션의 구성은 제일 복잡하지만 정작 합격 커트라인은 그리 높지 않은, 전형적인 심리 장벽계 트릭을 활용한 챌린지라 할 수 있다. 게다가 챌린지가 제일 복잡한 주제에 정작 사천왕전에서는 '복잡한 게 제일 싫고 그냥 싸우고 싶으면 싸우면 되는 거 아니냐'며 단순무식계 불꽃 캐릭터의 클리셰를 보여 준다.
주인공과 카지의 챔피언전 직관 후 카지가 주인공에게 패배하자 "둘 다 열심히 했어! 감동했다구!"라며 들떠 있다가 눈치 좀 챙기라고 면박을 주는 타로를 보고 어리둥절해 한다. 그러고서 사천왕 중 가장 순위가 낮은 자신이 밀려나는 거냐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엔딩 후에는 카지가 사천왕으로 강등되어 최약체인 자신은 자리에서 내려와야 할지도 모른다고 하는데, 네리네에 의하면 카지는 주인공이 챔피언이 된 뒤 랭크를 포기했다고 언급되고 카지는 현재 휴학 상태라 일단 순위 변경 없이 하솔이 계속 사천왕직을 맡기로 했다고 한다.[1]
엔딩을 본 후에는 리그부실에서 등장한다. 타로와 대화를 나누고 있는데, 나한테 하려던 말이 있는거 아니냐는 타로에게 오늘은 역시 됐고 다음에 말하겠다며 얼버무린다. 실망하는 타로의 반응을 보면 한두 번 있던 일이 아닌 듯. 주인공이 말을 걸면 처음에는 사천왕 강등 문제에 대해 얘기하는데, 곤란해진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리그부가 예전 같은 분위기를 되찾은 건 모두 주인공 덕분이라며 감사를 표한다. 다른 날 다시 말을 걸면 대놓고 타로가 좋아하는 게 무엇인지 알고 있냐고 물어보는 걸로 봐서, 짝사랑이 계속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1.3. 그 외[편집]
1.3.1. 기타[편집]
- 최초로 DLC에서 등장하는 사천왕이지만, 각 지역을 대표하는 사천왕이 아닌 블루베리 아카데미 내에서 가장 강한 4명의 트레이너의 의미로서의 사천왕이기에, 지역을 대표하는 가장 강한 4인 트레이너라는 의미로서의 사천왕은 아니다. 그래도 남청의 원반이 본편과 벽록의 가면을 클리어해야 진행이 가능하며, 해당 시점에서 주인공이 챔피언이라 불리는 이유는 '학교에서 제일 강한 존재'로서의 의미도 포함하기 때문에, 스토리 구조상 사천왕이란 타이틀을 쓰는 것이 이상한 것은 아니다.
- 파키라 이후로 오랜만에 추가된 불꽃 타입 사천왕이자, 9세대 기준으로 멜로코에 이은 두 번째 불꽃 타입 전문 네임드 트레이너이다. 하나지방 기준으로는 3속성 세쌍둥이인 팟에 이은 두 번째 불꽃 타입 트레이너다. 또한 역대 네임드 트레이너 중 8번째 요리사[2]이다.
- 주력 포켓몬으로 보이는 마그마번과 불꽃/격투 타입의 스타팅 포켓몬 번치코를 소지하는 부분에서 신오지방의 사천왕인 대엽을 떠올리거나 느끼게 하는 요소들이 보인다. 다만 열혈남이면서도 속 깊은 면이 있는 옆집 큰형 스타일의 대엽과 반대로, 이 쪽은 복잡한 건 딱 질색이고 자기 기분을 솔직하게 부딪히면 된다는 전형적인 단순무식파 불꽃남자 클리셰이다. 아마도 출신지가 항구도시인 모란만시티인 걸 반영했을 가능성이 있다.
- 블루베리 아카데미의 사천왕들은 모두 스타팅 포켓몬을 한 마리씩 데리고 있는데, 그 중 유일하게 스타팅 포켓몬이 에이스이며 테라스탈 시키는 사천왕이다. 하지만 항상 마그마번을 데리고 다니며 요리 챌린지에서는 마그마번 올 엔트리가 나와서 대결 전까지는 마그마번이 에이스 포켓몬이라는 인상을 준다.[3]
- 요리 챌린지 중 샌드위치를 마감할 때 위쪽 빵을 올리지 않으면 그게 팔데아 스타일인 거냐며 집어 말하는 모습이 나온다. 공식 방송에서조차 위쪽 빵을 버리는 모습이 나올 정도로 유명한 네타였기에 특별히 이런 반응을 집어넣은 것으로 보인다.
- 몬스터볼은 퀵볼을 사용하며, 이는 동세대 불꽃 타입 전문인 멜로코와 같다. 특이하게도 볼이나 테라스탈오브 등을 쓸 때는 들고 다니는 프라이팬에 먼저 올려 놓고 요리하듯 흔들었다가 던진다. 그것도 후라이팬으로 직접 던지는 게 아니라 손에 다시 들고 던진다.
- 한 번 배틀한 후 다른 날에 이야기해 보면 교장에게 스카웃 제의를 받아 입학하였다고 하며, 그와 함께 대가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한다. 이후 두 번 싸운 뒤 다른 날에 이야기해 보면 사천왕 자리를 유지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고 이야기하며, 타로가 자세하게 설명해 줬지만 이해하기 어려워서 다 까먹었다고 한다. 이후 더 친해지고 싶다고 말하며 포켓몬을 교환하게 되고, 하솔의 이름이 붙은 수컷 마그비를 받는다.[4] 이 때 확인할 수 있는 하솔의 PID는 418071.
- 블루베리그 사천왕 중 유일하게 특별 강사들과 상호 작용 대사가 하나도 없는 멤버이기도 하다.
1.3.2. 관련 테마곡[편집]
1.3.3. 국가별 명칭[편집]
2. 소유 포켓몬[편집]
2.1.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편집]
2.1.1. 1차전[편집]
사천왕 중 최약체라는 작중 설명과 다르게 타 사천왕 못지않은 높은 난이도를 가지고 있다. 오히려 타로와 제빈보다 어렵다고 여겨질 수준. 시작부터 물 포켓몬을 저격하는 구성을 깔아두거나 땅 타입을 맥이는 구성을 준비하는 등 전체적인 밸런스가 탄탄하다.
파티 컨셉은 전형적인 더블 쾌청 파티로, 지진을 대비한 파이어로와 히트로토무 조합이 선봉이다. 먼저 파이어로가 기술로 쾌청을 깔아 주고 다른 불꽃 타입 포켓몬들과 나시가 스윕하는 전략을 사용. 파이어로를 쓰러뜨리고 날씨를 바꾸려 해도 마그마번이 다시 쾌청을 깔기 때문에, 사실상 쾌청 상태에서 싸워야 되는 셈이다. 그러다 보니 하이드로스팀으로 밀어붙일 수 있는 굽이치는물결을 키워 뒀다면 여기서 쏠쏠하게 써먹을 수 있다.
다른 사천왕들처럼 전문 타입이 아닌 포켓몬인 나시를 쓴다. 나시는 불꽃 타입은 아니지만 수확으로 인한 재생력과 쾌청&솔라빔 조합과 약점 보완 등 여러모로 불꽃 타입과 궁합이 매우 좋은 포켓몬이고, 굽이치는물결의 스윕을 막을 수 있는 스토퍼 역할도 해 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2.1.2. 재대결[편집]
[1] 인게임 묘사에 따르면 블루베리그 챔피언이 리그부 부장을 겸직하며, 이하 리그부 랭킹 2위부터 5위까지 사천왕직을 맡는 것으로 되어 있다. 이로 인해 카지가 챔피언이 되기 이전에는 하솔 바로 아래 랭킹이었던 누군가가 원래 사천왕 말석을 맡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이에 대한 설정은 에필로그 시나리오를 데이터마이닝해도 나오지 않았다.[2] 덴트, 팟, 콘, 즈미, 마오, 단풍, 곤포, 하솔 순서.[3] 이 부분은 모란만콤비나트에 마그비가 서식하는 걸 반영했을 가능성이 있다.[4] 퀵볼, 12레벨, 온순한 성격, 의기양양 특성, 특수공격 V 개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