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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무라 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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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일본의 NBA 농구 선수. 베냉 출신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를 둔 혼혈이며 2019년 NBA 드래프트 전체 9순위로 워싱턴 위저즈에 지명됐다.
2. 선수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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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수상 내역[편집]
4. 플레이 스타일[편집]
203cm의 신장과 218cm의 윙 스팬, 준수한 힘과 운동 능력을 겸비한 우수한 하드웨어의 3~4번 포워드이다. 입성 당시에는 신장 대비 긴 윙 스팬과 좋은 신체 프레임, 간결하면서도 낮은 포물선을 그리는 미드레인지 점퍼, 공수겸장으로서의 가능성 등이 카와이 레너드를 연상시킨다는 평이 많았다. 물론 맥스 컴패리즌이 그렇다는 것일 뿐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많이 있다.
우선 마무리 능력은 아직 기복이 있고 자유투 성공률 역시 좀 더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 가장 큰 과제는 드라이브 인 능력. 어느덧 5년차에 접어들었지만 돌파 능력은 신인 시절에 비해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 또한 상술한 카와이는 점퍼를 만드는 과정에서 엄청난 힘을 바탕으로 상대를 떨쳐내고 유리한 포지션을 잡는데, 하치무라에겐 그런 포스트업 스킬이 없다.
그래도 커터로써의 움직임도 나쁘지 않아 가드의 패스를 덩크나 레이업으로 마무리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으며, 무엇보다 미드레인지 점퍼가 NBA에서도 상위권에 넉넉하게 들어간다. 3점 슛은 성공률이 낮고 시도 수도 적지만 그보다 조금 더 안쪽에서 던지는 롱2는 상당한 적중률을 자랑하여, 숏미드에서 일대일로 득점하는 능력도 충분히 갖추고 있다.
볼 핸들링은 그다지 좋지 않아 공을 오래 잡고 있으면 안정감이 떨어지지만 큰 손과 포지션 대비 굉장히 긴 팔로 어느 정도 커버가 되는 편이다. 참고로 카와이의 경우 드리블 스킬 자체는 S급까진 아니지만 안정적인 파워 드리블을 가능케 하는 큰 손, 수비수가 스틸을 노리기 어려운 긴 팔 덕분에 온 볼 상태에서 거의 볼을 빼앗기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여러모로 하치무라가 본받기 좋은 선수인 셈.
수비에서는 아직 경험 부족 때문인지 상대의 페인트에 자주 낚여 실수를 범하기도 한다. 하지만 몸싸움이 좋아 르브론 제임스 류의 닥돌을 즐기는 선수에 대한 수비는 상당히 잘해 버로우시킨 경기가 제법 있다. 실제로 덴버와의 플옵 경기에서 요키치의 백다운 공격을 막는 전담 수비수로 중용되는 등 파워는 어느 정도 입증됐다.
피지컬 자체는 상당히 좋은 선수이기에 힘과 사이즈를 얼마나 활용하느냐에 따라 수비 퍼포먼스가 엇갈리는 경우가 많으며, 레이커스 이적 후에는 수비도 점점 좋아지고 있다는 호평이 많다.
3점슛을 갈고 닦는다면 하치무라의 능력은 더 맨으로 성장할 수도 있는 포텐셜이 있는 선수이다.
5. 여담[편집]
- 이름 '루이'는 야구팬인 할아버지가 지어준 이름으로 야구에서 루(베이스)의 일본 발음이다.
- 곤자가 대학 시절부터 LA 쪽 팀에서 뛰는 것을 선호했다고 한다. 이유는 날씨가 따뜻하고, 가족과 친구들이 LA에 많이 있으며, 일본과의 거리가 비행기로 9시간이라 비교적 가깝기 때문이라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