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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꼬리사슴

최근 편집일시 :


흰꼬리사슴(버지니아사슴)
White Tailed Deer


파일:사슴.jpg

학명
Odocoileus Virginianus
Zimmermann, 1780
분류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포유강(Mammalia)

우제목(Artiodactyla)

사슴과(Cervidae)

흰꼬리사슴속(Odocoileus)

흰꼬리사슴(O. Virginianus)

파일:화이트 테일.jpg

1. 개요
2. 특징



1. 개요[편집]


캐나다 남부와 미국북아메리카에 분포하며 아메리카에서 가장 번성하는 사슴이다.


2. 특징 [편집]


몸은 여름에는 붉은빛을 띤 갈색이고 겨울에는 회색을 띤 갈색이다. 엉덩이와 넓적다리의 안쪽 그리고 꼬리의 밑쪽이 하얀색을 띠는데, 달아날 때에는 꼬리를 세워 서로에게 위치를 알린다.

약 6마리의 작은 무리를 지어 산림에서 서식한다. 조심성이 많고 민감하며 청각과 후각이 예민하다. 저녁과 새벽에 활동하고, 나뭇잎, 나뭇가지, 풀을 먹고 산다. 번식기는 12월이고, 임신기간은 190~210일로, 늦봄~초여름에 한배에 1~2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생후 얼마 안된 어린 사슴에게는 흰색의 얼룩점이 있으며 점차 흐릿해지다가 5개월~7개월이 지나면 완전히 사라진다.

북미 전역에 분포하는 만큼 베르그만의 법칙과 알렌의 법칙에 따라 그 크기도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수컷은 68~136kg, 암컷은 40~90kg 정도이지만 북쪽의 더 추운 서식지에선 232kg 짜리 수컷 개체가 사냥된 기록이 있고 남쪽의 상대적으로 높은 기온의 지역에서는 평균적으로 35~50kg 밖에 나가지 않을 정도로 체급의 편차가 크다.

개체수가 많고 덩치가 큰 편인데, 청각과 후각이 매우 예민하여 무리를 이루고 있다가 천적의 흔적을 감지하는 즉시 무리의 모든 개체가 동시에 달아나는데, 다수의 개체들이 서로 뒤섞여 방향을 바꿔가며 뜀뛰기를 하듯 달아나기 때문에 천적에게 매우 큰 혼란을 발생시킨다. 주요 천적은 퓨마늑대가 있는데, 이나 악어, 재규어 역시 흰꼬리사슴을 노리기도 하며 혹독한 겨울 날씨로 인해 약해진 개체는 코요테캐나다스라소니, 울버린에게도 노려진다. 드물게 검독수리에게 노려지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새끼가 노려지는 경우가 많으며, 새끼는 상술한 포식자들 외에도 다른 맹금류여우에게도 노려진다.

수컷 흰꼬리사슴은 사슴 중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공격적인 편이다. 서로 싸우다가 탈진해서 죽는 경우부터 서로가 뿔에 걸려 죽는 경우도 적지 않고, 무려 세마리가 서로 싸우다가 뿔이 엉켜버려 죽는 일도 있었다. 혐짤주의[1]

수컷 암컷 구분없이 거의 모든 흰꼬리사슴들은 뿔의 표면에 벨벳이라고 불리는 혈관조직들이 자리잡아 있고 이게 시간이 오래되면은 때나 허물처럼 벗겨진다. 참고로 말그대로 혈관 조직이라서 과장 좀 보태자면 피 뚝뚝 흘리는 고기나 다름없다. 이 벗겨진 벨벳은 냄새가 고약하기에 사람이 먹을 수 없지만 사슴은 영양분 보충을 위해 먹기는 한다.

==국내보유현황==
한국에는 과거 서울대공원에서 개장초기에 흰꼬리사슴이 사육중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세월이 흐르면서 어느날 갑자기 병에 걸려서 회복도 못하고 오래전에 단명으로 폐사하면서 국내에는 아쉽게도 소멸되었다

[1] 사슴 목을 자르는 사진도 있으니 열람할때 주의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