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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번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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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geri Ke-14 Malaysia(말레이어), 14th Malaysian State(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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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유력한 후보


1. 개요[편집]


말레이시아와 그 주변국에서 나돌고 있는 떡밥. "51번째 주"의 말레이시아 버전이라 볼 수 있다.

사람들이 지도를 보면 보르네오 섬 북부지역까지도 말레이시아령임을 알고 깜짝 놀랄 때가 많은데, 사실 원래의 말레이시아는 말라야라고 하는 말라야 반도의 남부 지역이다. 이곳은 1946년 말라야 연합을 거쳐 1948년 말라야 연방으로 개편되었고 1963년까지 지속되었다.

1957년 말라야 연방은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쟁취했으나, 인도네시아태국과 같은 주변 강대국들에 둘러싸인 조건이 국가발전과 국제화를 가로막았고, 당시 총리 툰쿠 압둘 라만은, 물론 안 좋은 의도가 깔려있긴 하지만 영역을 확장하여 국제적인 인정을 받고 그리하여 경제발전을 더 촉진시키고자 했다. 말라야가 영국령이었던 관계로, 같은 영국령이었던 싱가포르, 브루나이, 사라왁, 사바(당시 북보르네오)가 그 후보였다.

일각에서는 아예 같은 말레이권인 인도네시아필리핀까지 합쳐서 마필린도(Maphilindo)를 건설하자고 주장했으나, 오히려 정부에서조차 이들은 그저 무시당할 뿐 이러한 안은 제대로 검토되지도 않았다.[1] 안그래도 싱가포르와 브루나이에서는 합병을 원했으며, 이 때문에 둘은 유력한 후보로 빠르게 부상했다. 사라왁사바의 경우, 처음에는 반대했으나 싱가포르의 권유로 참여하게 된다. 그러나 브루나이가 중간에 철회했고, 이후 1963년 9월 16일 사라왁, 사바, 싱가포르가 결국 가입했으나 이 중 싱가포르는 화교가 인구의 다수를 점한다는 특성 때문에 말레이시아 중앙 정계에서 미움을 받아(...) 결국 2년만에 강제로 탈퇴당했다. 문자 그대로 강퇴

이후 14번째 주에 대한 논란은 지속되고 있는데, 사실 국제적 인지도가 낮을 뿐 동남아에서는 수시로 거론되는 매우 중대한 사안이다.

대표적인 14번째 주 떡밥으로 거론되는 경우들은 다음과 같다.[2]


2. 유력한 후보[편집]



2.1. 싱가포르[편집]


사실 싱가포르는 가능성이 제로에 아주 가깝다. 말레이시아도 동남아시아에서 드물게 90년대에 경제성장에 성공한 국가로 평가받지만 아직 선진국이라고 평가하기는 힘든 반면, 싱가포르는 동남아시아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단기간에 경제성장에 성공한 선진국으로 평가받는다. 해볼만한 것은 다같이 해먹냐, 한 집안이 전부 해먹냐의 차이만 있을 뿐인 부정부패 정도. 단적으로 양국의 1인당 명목GDP는 말레이시아가 1만불 가까운 방면, 싱가포르는 5만불이 넘어간다. 그렇기에에 말레이시아 내에서는 오히려 "말레이시아가 싱가포르를 본받아야 한다"고 할 지경인데, 그 반대로 싱가포르가 말레이시아에 가입하면 싱가포르만 괜히 피해를 볼 것은 당연지사이다. 단, 현재 중국계 자본의 동남아시아 침투가 가속화되면서 싱가포르의 지역금융허브 위치가 위태롭기 때문에, 그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 말레이시아로의 통합을 하는 것을 일부 시민들이 주장하는 정도이다. 이 경우에는 말레이시아와의 시너지 효과로 동남아시아의 패권국 위치에 오를 수도 있고, 말레이시아와의 경제통합으로 싱가포르의 살인적인 물가가 낮아지는 효과가 있을 수 있다.

더더욱이나 싱가포르가 당초에 쫓겨났던 이유는 인종적 문제 때문인데, 말레이시아는 말레이인이 다수지만 싱가포르는 중국인이 다수이다. 말레이시아 내부의 말레이인과 중국인 간의 대립은 상상 이상으로 심각하며, 싱가포르가 독립한 것이 아니라 말레이시아가 오히려 싱가포르를 쫓아냈던 것이다.[3][4] 그런데 이런 싱가포르가 다시 돌아온다면, 인종문제가 다시 불거지기 때문에, 말레이시아 입장에서는 역으로 불편할 상황이다. 게다가 싱가포르인들의 생활 수준은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부유하다는 쿠알라룸푸르인들보다도 훨씬 높아서, 궁극적으로 새로운 지역감정 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다.

오히려 싱가포르는 독립국으로 쭉 남아있는 게 더 나을 지경이며, 차라리 아래 후보국들이 가입하는 게 더 나을 수도 있다.

2.2. 브루나이[편집]


현실적으로는 그나마 가장 유력한 후보. 사라왁 사이에 끼어있는 소국인데, 한때는 보르네오 북부부터 필리핀 남부까지도 차지하던 대국이었으나, 영국과 스페인의 삥뜯기로 지금처럼 소국으로 전락하였다. 1960년대 사라왁, 사바, 싱가포르와 더불어 주요 후보국이었으며, 술탄 오마르 알리 사이푸딘 3세가 적극적으로 추진하였으나 주민들의 반발로 무산되면서 자체적으로 독립했다.

하지만 그래도 줄곧 유력 후보로서 알려져 왔으며, 가장 유력한 차기 후보이기도 하다. 싱가포르와는 달리 브루나이는 말레이인이 압도적이라, 말레이시아 정부 입장에서도 그리 불편할 이유가 없다. 또한 브루나이의 경우는 그 유명한 산유국인 주제에 인프라가 부실해서, 차후 석유가 고갈되면 정부 입장에서도 오히려 말레이시아로 가입하는 게 경제적인 이득이 될 수 있다. 이미 브루나이는 문화적으로는 말레이시아로 종속된 상황이며,[5] 사람들도 설상 본인들이 말레이시아로 편입되더라도 별 불만은 없는 것 같다. 또한 말레이인이 아니면 국적을 잘 안 주는 이 나라의 특성상, 중국인과 같은 비말레이인들은 말레이시아 국적자들이 많다.

그러나 브루나이인들의 상당수가 말레이시아인이라는 정체성은 없으며, 산유국답게 매우 풍족한 삶을 누리다 보니 오히려 자신들보다 생활 수준이 낮은 말레이시아에 가입하는 것을 환영하지 않을 수도 있다. 더더욱이나 브루나이는 말레이시아 본토와 문화적으로도 상당히 이질적인데, 당장 브루나이인들의 말투를 봐도 말레이시아인들의 말투와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6]

또한 브루나이는 술탄제로서, 만약에 가입한다면 말레이시아 내 9개 주들과 마찬가지로 국왕을 선출할 권한을 갖게 된다. 그런데 말레이시아와는 상당히 이질적인 지역의 술탄이 말레이시아 국왕이 된다면, 말레이시아인들의 눈치는 좋지 않을 것이 뻔하다. 그리고 문화적으로 이질적이라는 특징을 이용해 일부 말레이시아인들이 차별을 할 수도 있으며, 이는 새로운 지역감정을 초래할 것이다. 심지어 이들은 말레이인 중심이라 말레이시아 본토의 정계 진출에도 상당히 유리할 테인데,[7] 그러면 브루나이인들의 힘이 매우 세질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새로운 문제를 야기할 것이다. 또한 브루나이 역시 싱가포르처럼 말레이시아의 인종차별을 달갑게 여기지 않는다지만 브루나이가 이런 말 할 자격도 없는게 정작 브루나이도 화교에 대한 차별이 깊은 나라이다.

하지만, 브루나이는 석유가 바닥나면 경제적으로 박살나는 현실이다. 종종 두바이와 같다 이야기하는 경우가 있는데 두바이는 처음부터 석유가 거의 나지 않았다. 두바이의 기적을 오일머니 덕으로 돌리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실은 석유가 거의 나지 않는 지역이라 오일머니는 얼마 안 된다. 현실에서 아랍에미리트에서 석유나 가스는 아부다비가 독점적인 산유국이며 두바이가 아부다비에서 돈을 빌려다가 2000년대 그 돈장난치던 결과, 부르즈 할리파는 아부다비에게 넘어가고 온갖 빚에 아직도 시달리고 있다. 게다가, 두바이는 주권국이 아닌 아랍에미리트 연방의 구성 토후국이다. 말레이시아의 '주'를 이루는 왕국들에 비해 자치권이 높다고 해도 실제 주권국에 비할 바는 아니다. 두바이가 중동지역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것은 국제석유거래소의 유치와 이슬람교의 교리적 이유로 일반적인 채권의 거래가 불가능한 중동자본을 위해 수쿠크라는 이슬람채권을 거래하기 시작하면서 서방과 거대 중동석유펀드들이 만나는 창구로 기능했기 때문이다. 두바이와 달리 브루나이는 석유 떨어지면 개박살날게 동남아시아에서 경제 중심지로는 싱가포르가 가장 앞서고 있고, 브루나이는 변변한 무역 중개 기능조차 없다.


2.3. 태국 남부(일명 빠따니)[편집]


파일:external/2.bp.blogspot.com/Patani+Darussalam.jpg

일명 "빠타니 다루살람"이라고 불리는, 분리주의자들이 빠타니를 태국에서 독립시켜 별도의 국가를 만들거나 말레이시아로 편입하자는 것이다.

빠타니라고 불리는 이 지역은 현재 사툰, 송클라, 얄라, 빠타니, 나라티왓의 5개 주로 구성된 태국령인데, 과거 믈라카 술탄국 시대 때는 이 곳이 바로 믈라카의 영토였다. 즉, 역사적으로는 말레이시아령이었다고 봐도 무관하다. 더더욱이나 이들은 말레이인 지역이며, 우리가 생각하는 태국인들은 많지 않다. 그러나 이 땅이 태국령이 된 이유는, 후에 여기를 점령한 영국이 태국과 국경 협상을 보면서 크다, 퍼를리스 일대를 영국으로 편입시키되, 전자의 5개 지역은 태국으로 편입시키자는 합의선에서 비롯된 것이다.

원치 않게 태국으로 편입되면서, 이 곳에서는 무장투쟁까지도 감수하면서 독립을 주장하고 있고, 이는 점차 말레이시아로의 가입 떡밥으로 이어졌다. 정 가입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아예 5개 지역을 그냥 '빠타니 다루살람'이라는 1개의 주로 하자는 것이 주류다. 그러나 이미 5개로 분리된 지 오래라, 무리하게 통합할 경우 내부적인 분열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는 문제가 있으며, 세부적으로는 그러면 이 5개를 어떻게 처리해야 하느냐에 대한 논란이 빚어질 수 있다.[8][9]

그리고 내부적으로 심각한 차이가 있다. 지금 태국 행정구역상 빠타니와 나라티왓은 말레이인이 압도적이지만, 얄라는 그 어느 쪽도 압도적이지 않은 애매모호한 상황이며, 송클라와 사툰은 오히려 태국인이 압도적인 상황이다. 설상 빠타니가 말레이시아로 가입하더라도, 얄라는 입장이 애매모호하니 주민투표를 부치거나 해야 하며 송클라와 사툰은 역으로 편입에 반대할 수 있다. 그러면 반쪽자리 편입만이 이루어지는 상황이 발생한다. 또한 태국 역시도 분리주의를 막고자 송클라를 애초에 믈라카 술탄국 영역과는 무관한 지역까지 늘렸기 때문에, 여기는 어떻게 해야 하냐도 관건. 더더욱이나 이 '빠타니' 북부에서 푸켓 이남까지의 길게 늘어진 부분도 말레이와 부분 연관이 있는데, 이들도 합류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미 여기도 편입하자는 일부 국빠들도 존재한다. 그러면, 참으로도 애매모호하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태국과의 분쟁이다. 자국 땅을 갈라가겠다는데 태국이 절대 허락할 리가 없다.[10] 결국 무력충돌인데 태국이랑 분쟁이 매우 심하므로, 만약에 가입할 경우 이 지역은 100% 최전방이 된다. 그렇게 되면 새로운 말레이시아 땅이더라도 잠재적인 발전 가능성은 희박하며, 군을 대규모로 배치하거나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나라 이미지를 깎는 요인이 된다.

2.4. 인도네시아 일부 지역[편집]


인도네시아는 같은 말레이권임에도 불구하고, 말레이권의 지휘권 쟁탈전 및 내부적인 인종갈등 등으로 서로가 서로를 싫어하는 상황이 심각하다. 특히 수도권인 자바 섬을 제외한 전지역이 독립운동으로 난리인 상황이다.[11] 현재 말레이시아의 일부 극단적인 국빠들은 인도네시아 전역을 편입시키자는 미친 주장을 하기도 하지만, 당연히 국민들의 공감을 얻지도 못하며 만에하나 진짜로 이렇게 한다면 무슨 일이 터질지는 설명할 필요가 없다.[12]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통합국(대말레이)은 상호합의로서도 요원한 일이다. 그러나 말레이시아에 인접한 일부 지역에서는 말레이시아로의 편입을 주장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표적인 지역이 사바 이남의 칼리만탄이라던가, 수마트라 동부라던가 등이다. 특히 수마트라 섬의 븡쿨루는 한때 영국령이었다가 네덜란드로 넘어갔는데, 만약에 영국이 쭉 갖고 있었더라면 말레이시아의 일부가 되었을 수도 있다. 그 밖에도 말레이시아 동서 사이에 끼어있는 나투나 제도도 그러하다.

특히 나투나 제도의 경우, 원래는 그 누구의 영토도 아니었으나 말라야가 독립하기 1년 전인 1956년 인도네시아가 불법적으로 점거하여 지금까지 내려져 오고 있다. 지도를 보다 보면 말레이시아령 바다 사이에 깊숙히 침투한 나투나 제도가 인도네시아령임을 알 수 있는데, 알고 보면 놀랄 때도 많다. 이 지역은 문화적으로 오히려 말레이시아의 일부인 트렝가누에 더 가깝다.

그러나 인도네시아는 말루쿠나 아체, 파푸아의 독립운동도 매우 잔악하게 대하는 나라이며 포르투갈의 식민지배에서 독립하려던 동티모르도 강제 합병한 이후 잔혹하게 탄압하다 국제적인 압박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독립시키기까지 했다.[13] 그런데 문화적으로 이질적인 이들도 독립시키려 하지 않는 판에, 그나마 비슷한 칼리만탄이나 수마트라 일부를 풀어줄 가능성은 더 희박하다. 게다가 인도네시아는 애초에 네덜란드령이라 영국령인 말레이시아와는 체계 등에 상당한 괴리감이 있으며, 말레이시아인들도 인도네시아인들을 매우 천하게 취급하기 때문에, 이들이 사회적으로 차별받으면서 새로운 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다.

현재로서는 사바 주 근처의 시파단과 리기탄 등이 2002년에 말레이시아로 편입되면서 사바 주에 편입된 것 외에는 거의 없다. 만약에 나투나 제도가 편입된다면 문화적인 이유로 일부는 트렝가누에, 일부는 사라왁에 편입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리아우 제도(싱가포르 남부)가 편입된다면 조호르나 싱가포르(싱가포르가 가입한다는 전제 하에)에 편입될 가능성이 크다. 그러니 이들이 가입한다면 14번째 주는 없었던 일이 되는 것이다.



[1] 당연하겠지만 위에서 언급한 후보들조차도 같은 영국령 출신임에도 생활권 등에 괴리감이 많아 말이 많았는데, 이들은 그것도 영국령도 아니었으니.[2] 구글 검색 결과를 인용.[3] 나무위키 내에도 "싱가포르는 독립할 때 GDP 400불이였는데 지금은 오히려 더 잘산다"라는 식의 오해가 종종 보이는데, 그때 말레이시아는 200불밖에 안됐다. 당시에도 경제력 있는 지역을 잘라낼 만큼 인종적 문제가 심했는데 먹고 살만한 지금 받아들일 가능성은 별로 없다.[4] 싱가포르가 독립했을 때 리콴유 전 총리는 눈물을 흘리기까지 했다.[5] 상당수의 브루나이인들은 말레이시아의 매체들을 즐기며, 자체적인 매체는 상당히 부실하다. 그나마 자국 가수로서 유명한 사람은 머리아 에어스(일명 마리아)가 있지만, 말레이시아의 그 어느 가수들과는 급 자체가 비교가 안 된다.[6] 그나마 브루나이인들은 수도권 말투를 80% 이상 알아듣지만, 수도권 사람들은 브루나이 말투를 약 30% 정도밖에 못 알아듣는다. 애초에 브루나이 사투리가 남들은 알아듣기 힘든, 굉장히 난해한 사투리다.[7] 사라왁과 사바의 경우, 원주민의 비중은 높으나 말레이인과는 상당히 이질적이라 이 지역 사람들은 말레이시아 본토인만큼 정계 진입이 활발하지 못하다. 대부분은 말레이시아 본토의 11개 주 및 2개 직할시 출신들이며, 사라왁/사바 출신들은 거의 멸시당하고 기피당하는 상황이다. 말레이인이 매우 적은데다 특히 사라왁은 본토의 여당인 통일말레이국민조직(UMNO)이 뛰지도 못하는 곳이다. 그러나 브루나이의 경우는 말레이인이라는 공통점을 이용해 UMNO가 바로 진입할 것이고, 더더욱이나 보수적인 이슬람 성향상 클란탄, 트렝가누와 더불어 이슬람 근본주의 정당인 범말레이시아이슬람당(PAS)도 활개칠 수 있다. 그러면 브루나이 출신들은 말레이시아 정계에서 매우 활발하게 뛸 것이고, 총리를 배출할 가능성도 매우 높아진다.[8] 사라왁과 사바의 경우는 세부 행정구역들을 '구역'으로 처리했는데, 이 방법을 사용하게 될 가능성이 높긴 하다.[9] 그러나 중심도청을 어디에 두냐도 문제. 지금의 빠타니에 둘 수도 있지만, 타 지역의 상황 등을 고려하자면 옮겨야 할 수도 있다. 이러면 분쟁이 빚어질 수도 있다.[10] 어떤 나라든 사람이 거의 안사는 격오지여도 영토 할양은 절대 허락할 일이 없는데, 심지어 송클라에 속한 핫야이 도시권은 태국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권이기 때문에 허락할 가능성은 0이다.[11] 심지어 그 유명한 관광지 발리 섬도 독립운동이 존재한다. 그러나 문제는 발리가 분리 독립할 경우 발리와 인접한 다른 주변 인도네시아 섬 지역들(롬복, 코모도, 플로레스 등)이 월경지화된다는 점이다. 물론 동티모르 같은 경우도 인도네시아로부터 독립한 후 영토와 영해 절반이 깎여나가면서 현재 인도네시아령인 뉴기니 서부 지역으로 통하는 해로를 잃긴 했지만 술라웨시나 말루쿠 등 다른 인도네시아 섬지역의 영해와 영공을 통해 돌아서 뉴기니 서부로 갈 수 있으니 그나마 나은 상황이다. 물론 발리를 독립시킨 뒤 보르네오나 술라웨시를 통해서 돌아갈수 있긴 하지만 지정학적 요충지 길목에 위치한 발리를 독립시키느니 극력 저지하여 계속 인도네시아 영토로 지배하는 것이 인도네시아로선 더 낫다.[12] 인도네시아의 국력이 말레이시아보다 더 강하다.[13] 단순히 울며 겨자먹기로 독립시킨게 아니라 네덜란드령이었던 다른 인도네시아 지역들과 달리 과거 포르투갈령인 곳이어서 계속 영유할 명분이 없어 독립을 놓아주었다는 이야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