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곡 ‘Say yes’는 어쿠스틱한 밴드 사운드에 강렬한 신스 리드가 어우러지는, 리드미컬하고 속도감 있는 곡의 흐름 속에서 새로운 모습의 아티스트 정세운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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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왜이래 내게 앞을 다투어 무얼 해야 한다고 난 좀 이래 그냥 다 그렇다는 말은 와 닿지 않아 틀린 건 없어 네가 말하는 내 모습 재미도 없고 너무 진지해 근데 난 이런 내가 맘에 들거든 Say yes 좀 더 끌어당겨 내 맘이 흔들리게 Say yes 아니라면 네가 내게로 흔들리면 돼 원래 그래 네가 말이 막히면 내게 툭 던지는 말 그게 좀 그래 왜인지는 모른 채 그냥 가려 하는 게 나름 대로 행여 틀린 대도 맘이 가는 대로 I don’t mind 때론 홀로 외로운 그러나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난 여기 있어 Say yes 좀 더 끌어당겨 내 맘이 흔들리게 Say yes 아니라면 네가 내게로 흔들리면 돼 Say yes 흔들리면 Say yes 흔들리면 돼 누가 내게 또 속삭인다면 그래 뭐 그래 라고 난 말을 해 그런 나의 말투가 너무 나인 걸 고갤 끄덕이며 웃는 얼굴도 Say yes 좀 더 끌어당겨 내 맘이 흔들리게 Say yes 아니라면 네가 내게로 흔들리면 돼 Say yes 흔들리면 Say yes 흔들리면 돼
에픽한 사운드의 드럼과 어쿠스틱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넘버로, 특히 후반부의 몰아치듯 쏟아져 나오는 기타 사운드가 굉장히 인상적인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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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려 볼까 해 네 맘이 어디로 가는 지 알고 싶어 기대는 놓을까 해 여기서 가만히 혼자 서서 바라볼래 내가 원래 생각이 많아 나도 이런 날 모르겠어 그래서 내 맘은 무슨 말을 하고픈 걸까 I don’t know 그냥 바람을 따라 흘러가자 흘러가보자 We don’t know 어떤 하루가 될까 yeah We don't know yeah We don’t know yeah 괜히 더 궁금해 아닌 척 해봐도 자꾸 니가 떠올라 매일 또 생각해 네 맘을 눈으로 직접 보고 싶어 널 떠올릴 땐 왠지 모르게 미소가 번져 안 지워져 그래서 내 맘은 지금 니가 보고픈 걸까 I don’t know 그냥 바람을 따라 흘러가자 흘러가보자 We don’t know 어떤 하루가 될까 yeah We don't know yeah We don’t know yeah I don’t don’t know yeah We don’t don’t know yeah I don’t don’t know yeah We don’t don’t know yeah 내 머리 위 구름은 yeah 갈수록 커져가 yeah I don’t know 그냥 마음을 따라 흘러가자 흘러가보자 We don’t know 어떤 하루가 될까 yeah We don’t know yeah We don’t know yeah I don’t know 그냥 마음을 따라 솔직하자 솔직해 보자 We don’t know 어떤 바람이 불까 yeah We don’t know yeah We don’t know yeah I don’t know I don’t know my mind We don’t know We don’t know this right I don’t don’t know yeah We don’t don’t know yeah I don’t don’t know yeah We don’t don’t know yeah
마치 차를 타고 어디론가 달리고 있는듯한 느낌을 주는 경쾌한 기타리듬과 베이스가 주축이 되는 넘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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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선 너머로 펼쳐진 ocean 살며시 불어온 바닷바람 어디든 훌쩍 떠나고 싶은 밤 baby 날 데려다 줄래 yeah 붉은 노을 속에 저물어가는 밤 Oh please stay 일분 일초 난 머물고만 싶어 지금 이 순간 yeah 별을 수놓은 듯한 이 도시 불빛과 you you 어떤 우주보다 눈이 부시게 빛나 you you 천천히 가볼까 수평선 너머로 펼쳐진 ocean 살며시 불어온 바닷바람 어디든 훌쩍 떠나고 싶은 밤 baby 날 데려다 줄래 yeah 여름 밤의 꿈 그게 바로 너야 Oh please stay Oh please stay 숨이 막히게 푹 빠지고 싶어 너의 눈 속에 yeah 수평선 너머로 펼쳐진 ocean 살며시 불어온 바닷바람 어디든 훌쩍 떠나고 싶은 밤 baby 날 데려다 줄래 yeah 너와 나 사이로 흐르는 ocean 길을 가득 채운 바닷바람 넌 참 신기한 사람인 것 같아 Oh Into the ocean 마주본 네 눈 속 펼쳐진 ocean 그 속을 헤엄쳐 매일 같이 지금 내 옆엔 너만 있으면 돼 baby 날 계속 봐줄래 yeah 오늘이 지나면 어제가 되겠지 지루한 얘기는 안 할게 그냥 내 손을 꼭 잡아
사랑을 찾아가는 풋풋한 마음을 꿀벌에 비유한 가사로, 간결한 비트와 베이스의 그루브가 돋보이는 Pop 장르의 곡이다. 여름의 무더위에 정세운만의 목소리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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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참 단 것 같아 날 보며 웃을 때 말야 이 하늘 아래 널 만난 행운아 Oh baby baby 궁금해 넌 어떤 색을 제일 좋아할까 Oh baby baby 글쎄 네 생각으로 가득해진 날 알까 하루 종일 널 찾아 너무 바빠 이 분주함이 좋아 네가 하는 모든 말 너무 달아 난 점점 취해가 I’m honeybee no way 네 주윌 빙 돌아 이제는 We 하나의 Wish 홀린 듯 이끌려 윙 Honey no way Oh baby baby 궁금해 넌 어떤 노랠 제일 좋아할까 Oh baby baby 몰라 네 생각으로 잠 못 드는 날 알까 눈이 마주친 순간 숨을 참아 어지러운 줄도 몰라 네가 남긴 향긴 솜사탕 같아 툭하면 녹게 돼 I’m honeybee no way 네 주윌 빙 돌아 이제는 We 하나의 Wish 홀린 듯 이끌려 윙 Honey no way 조심 조심히 천천히 천천히 재촉하지는 않아 기다려 난 내 맘에 스며와 감출 수는 없나 봐 네가 좋아 하늘로 날아가 I’m honeybee no way 네 주윌 빙 돌아 이제는 We 하나의 Wish 홀린 듯 이끌려 윙 Honey no way Bee no way 네 주윌 빙 돌아 이제는 We 하나의 Wish 마음이 일렁여 윙 Honey no way
나른하고 블루지한 템포와 악기 구성에 정세운 특유의 재치있는 감성이 어우러진 넘버로, 모가 난 자신을, 구르면 구를수록 둥글어 지는 동그라미처럼 점점 더 부드럽게, 더 나은 존재로 변화시켜만 가는 그 누군가에 대한 묘한 기대감과 애정을 담은 곡이다.일렉기타의 강력한 사운드가 주축인 기존 블루스 장르에서 탈피해, 직접 연주한 어쿠스틱 기타의 내추럴한 느낌과 미니멀한 편성을 추구함으로써 오히려 곡 전체의 다이나믹을 디테일하게 살릴 수 있게 완성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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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뭐 누구나 다 모난 구석 하나쯤 다 있는 거지 언뜻 보면 반듯하지만 삐딱해 난 근데 누가 자꾸만 날 변하게 해 Can’t stop now 난 Tumbling Tumbling 난 Tumbling Tumbling 네게 굴러갈 거야 Can’t stop now 난 Tumbling Tumbling 난 Tumbling Tumbling 이제 널 동그랗게 안을래 안경 너머 동그란 눈 너는 전부 꿰뚫어 날 보는 듯해 가까워 닿을 듯 말 듯해 물러서면 어쩌려고 웃으며 더 다가오네 Can’t stop now 난 Tumbling Tumbling 난 Tumbling Tumbling 네게 굴러갈 거야 Can’t stop now 난 Tumbling Tumbling 난 Tumbling Tumbling 이제 널 동그랗게 안을래 천천히 조금 더 나아진 내가 돼볼게 Can’t stop now 난 Tumbling Tumbling 난 Tumbling Tumbling 네게 굴러갈 거야 Can’t stop now 난 Tumbling Tumbling 난 Tumbling Tumbling 이제 널 아주 그냥 안을래 Can’t stop now 난 Tumbling Tumbling 난 Tumbling Tumbling 네게 달려갈 거야 Can’t stop now 난 Tumbling Tumbling 난 Tumbling Tumbling 이제 널 빈틈없게 안을래
하나의 피아노와 하나의 목소리로 가득 채운 잔잔한 듯 요란한, 숨은 듯 떠있는 이른 새벽의 별 같은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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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밤 날 찾아와 미소를 지어 주는 그대가 미워서 잠 못 드는 오늘도 다른 생각들로 날 가득 채워요 불 꺼진 방 안 지금 여기 갑자기 숨이 차오르는 건 아마 내 잘못이겠죠 창 밖을 보며 생각해요 밝아 오는 아침이 참 밉다고 돌아서 줘요 차갑게 남처럼 떠나가 줘요 새벽의 별처럼 돌아서 줘요 차갑게 남처럼 떠나가 줘요 새벽 별처럼 표정 없이 버틸 수 있을까요 이 밤을 이 맘을 아무 말도 말아요 아무 말도 이젠 이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