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My Life - ‘날 멈출 수는 없어’ 클래식의 손태진, 트로트의 신성, 뮤지컬의 에녹. 이 세 남자가 뉴트로트로 뭉쳤다. 불타는 트롯맨 TOP7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손태진, 신성, 에녹이 ‘불타는 신에손’ 이라는 유닛으로 팬들에게 찾아왔다. 선공개 곡 ‘IN MY LIFE’는 지난 10월 불타는 F4의 ‘나의 연인, 나의 사랑’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한경수 작곡가의 작품으로, 불타는 F4에 이어 불타는 신에손과도 함께 하였다. 레트로한 신시사이저와 모던 록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편곡은 마치 조용필, 부활, 공일오비 등 밴드 음악의 명곡을 떠올리게 하고, 불타는 신에손의 세련되고 다채로운 음색이 더해져 익숙하면서도 트랜디한 웰메이드 음악으로 탄생하였다. 부드러운 목소리와 서정적인 가사로 여성 팬들의 마음을 움직였던 그동안의 노래들과 달리, 이번 선공개 곡 ‘IN MY LIFE’는 깊이 있는 가사와 단단한 음색으로 남자의 무대를 보여주는 음악이다. 지치고 힘든 삶의 무게 속에서 비록 벼랑 끝까지 내몰릴지라도 후회하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묵묵히 나아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은 희망의 노래로, 클래식, 트로트, 뮤지컬 등 각자의 분야에서 많은 활동을 해오던 손태진, 신성, 에녹이 ‘불타는 트롯맨’에 새롭게 도전했던 자신들의 이야기를 노래하는 것이기에 그 감동이 더욱 크게 와닿는다. 도전, 극복, 성장 등 우리의 삶을 노래하는 손태진, 신성, 에녹의 음악을 느껴보자.
무언갈 찾으려고 했었나 흩어진 생각들 무엇을 쫓아가고 있었나 어느덧 다다른 곳 복잡하게 꼬여져가 모든 게 풀 수 없는 매듭처럼 더 갈수록 알 수 없는 미로 속을 벗어나려 나 발버둥 친다 알 수 없는 길을 떠나고 있네 희미한 끝을 그리며 벼랑 끝에 서있는 이 마음은 되돌아갈 수 없어 이대로 오 이대로 세상이 원하는 정반대로 걷고 걷다 보니 잠깐의 후회 같은 건 내게 아무 의미가 없어 지금 내가 서있는 이곳에서 나는 대체 무엇이 됐나 갈수록 알 수 없는 미로 속을 벗어나려 나 발버둥 친다 알 수 없는 길을 떠나고 있네 희미한 끝을 그리며 벼랑 끝에 서있는 이 마음은 되돌아갈 수 없어 매일 잠에서 깰 때면 여기 나는 누구 인가 한숨조차 내쉴 여유도 없어 드리워진 저 석양을 향해 일어날 거야 낡은 생각 따윈 모두 버리고 짙어지는 밤들이 알려 주네 외로운 빛이 향한 곳 벼랑 끝에 서있는 이 마음은 날 멈출 수는 없어 이대로 이대로 이대로 IN MY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