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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bus Company/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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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Limbus Company
Limbus Company에 등장하는 캐릭터들.
7일 주기로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서 공개되었다. 주연으로 보이는 이들은 눈가에 붉은 선이 마구 그어져 있었으며, 그들과 연관이 있어 보이는 문학의 한 구절과 캐릭터를 나타내는 이모지가 공개됐다.
캐릭터 이름, 전신 일러스트가 2021년 8월 20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1명씩 림버스 컴퍼니 공식 트위터에 공개되었다. 그레고르부터 시작해 파우스트를 마지막으로 12명의 수감자들의 이름과 외양이 밝혀졌으며 단테가 추가로 공개되었다. 전신 일러스트의 중심에는 캐릭터가, 왼쪽 위에는 영어 이름과 그 밑에 자그맣게 문학의 원국가의 언어로 되어있는 이름이, 오른쪽 아래에는 문학의 원국가의 언어로 되어있는 무기 이름으로 추정되는 것이 나온다. 왼쪽 아래에는 림버스 컴퍼니의 대표적인 문구인 "Face the sin, Save the E.G.O"가 적혀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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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의 주연 세력.
이들의 목적은 12명의 수감자들을 이용해 무너진 L사 지부의 어딘가에 있을 로보토미 코퍼레이션의 기술의 정수, 황금가지[3] 를 탈환하는 것이다.
산하 부서 중 하나인 LCA 특작팀은 리바이어던에서만 등장하고 아직 등장하지 않고 있다.
3.5장에서 파우스트가 뒤틀림 현상 자문 해결사가 속해 있는 부서인 LCD 부서의 존재를 언급했다. 비록 작은 규모의 부서이지만 이 부서의 존재 자체가 림버스 컴퍼니에서 뒤틀림을 그만큼 눈여겨 보고 있다는 뜻이다.
LCB팀은 속칭 버스로 불리고 있다.
다른 부서들한테 베르길리우스 덕에 특별 대우를 받는다며 그리 좋은 시선을 못 받고 있는 편이다.
Limbus Company의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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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bus Company의 주인공인 관리자 단테의 안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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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피스토펠레스의 운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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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bus Company에 소속된 플레이어블 캐릭터.
PV에 나온 캐릭터의 자막 중 한국어, 영어, 일본어 외에도 모티브가 된 문학의 원국가의 언어가 추가 자막으로 지원된다.[5] 그러나, 한국 문학인 이상과 일본 문학인 료슈, 영어권 문학인 히스클리프와 이스마엘은 추가 지원되는 자막이 없다.[6]
단테의 죽은 사람을 부활시키는 능력을 통해 불멸성을 얻은 수감자들을 이용하여 던전화된 L사 지부에서 죽어나가며 황금가지를 찾아오는 역할을 맡고 있다. 황금가지들이 위치한 로보토미 지부 루트는 전부 직접적이든 간섭적이든 수감자들 특히 그들의 죄와 크게 연관되어 있기에 관련 수감자는 마치 나침반처럼 황금가지가 있는 방향을 직감하는 낌새가 있다. 수감자들도 이것을 알기에 싱클레어는 자신들은 그저 황금가지를 찾는 나침반으로 쓰려고 데려온 게 아니냐고 비아냥대기도 했고, 이스마엘은 U사 근처에 오자마자 자신의 차례임을 직감한 것으로 수감자들 역시 이러한 사실을 대강 파악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단테와 맺은 일종의 계약으로 불멸의 힘을 얻게 되었지만, 대신 전투력이 약해진 듯하다. 일단 작중 직접적으로 수감자가 되며 과거보다 약해졌다는 언급이 나온 것은 료슈뿐인데, 료슈 외에도 과거 경력을 보면 이보다 더 강했어야 할 것으로 보이는 수감자들이 일부 있으나[7] 그만한 힘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이는 여러모로 의미심장한데, 이상이나 파우스트 같은 천재 연구원들이나 싱클레어처럼 전투와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았던 수감자들은 어째서인지 전투 능력이 올랐다.
돈키호테, 싱클레어 등의 언급을 보면 이들은 모두 어떤 대가를 약속받고 자발적으로 림버스 컴퍼니에 입사하여 수감자가 되었다. 베르길리우스가 입사 당시의 거래를 언급하자 그 막나가는 돈키호테가 고분고분해지는 것을 보면 그 거래라는 것은 각 수감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것인 듯하나 자세히 나온 바는 없다. 4장에서 이상이 언급하고 수감자들이 공감한 내용대로라면 불가능하다 여겨질 정도의 소원을 1가지 들어주는 것이었던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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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버스 컴퍼니 작전의 백업과 전후처리를 맡는 부서. 3장 시점까지 A팀과 B팀이 공개되었다.
애프터 팀. 수감자 팀이 지나간 자리에 남겨진 환상체의 알과 E.G.O를 수거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1장 엔딩 이후 이 팀이 투입되어 환상체 알과 E.G.O를 수거할 것이라고 언급된다.
3장 스토리 막바지에 보스가 사망한 이후 등장. 황금가지 바로 앞에서 반신이 녹아 죽어가고 있는 단테에게 베르길리우스가 개인적인 인맥으로 구해 온 HP탄을 투입해 살려낸다.[8] 비포 팀보다 애프터 팀의 대우가 더 좋은 듯하며[9] 그럼에도 LCB팀이 일종의 특별 대우를 받는 걸 못마땅해하는 이들도 있다.[10]
비포 팀 혹은 사전관측과. 위의 수감자 팀이 향할 장소를 사전조사하고 밑작업을 진행하는 역할을 맡는다. 장비와 예산 모두 수감자 팀에 비해 빵빵하며 돈도 많이 준다고 하는데, 위험한 임무를 맡는 만큼 버림패처럼 쓰이기도 한다. 총 5과까지 존재한다.
현대 특수부대나 경찰특공대가 연상되는 방탄복, 진압 방패, 진압봉, 자동권총 등의 무기를 사용한다. 이들이 사용하는 진압봉과 자동권총은 로보토미 레거시 시절의 무기 디자인과 유사한데, 일종의 셀프 오마주를 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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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의 최후반부에서 림버스 컴퍼니가 회수하려던 황금가지를 앞장서서 낚아채가며 첫 등장. 대사와 스탠딩 일러스트를 가진 것은 세 사람뿐이지만 스토리 일러스트를 보면 이 셋 외에도 N사 측 인원이 더 있었다.
1장부터 4장까지 직접적이든 간섭적이든 N사와 연관된 점이 있다.
여담으로 헤르만, 구보, 가환의 또다른 모티브가 루시퍼라는 추측이 있다. 신곡의 루시퍼는 머리가 세 개고 이들의 눈 색이 루시퍼의 얼굴 색과 같기 때문이다.
유로지비의 리더인 소냐가 사실 이 집단에 소속된 것으로 추정된다. 싱클레어가 소냐의 이마에 표식이 있다고 생각했다는 점과 소냐가 데미안의 등장을 암시한다는 점이 근거다.
이들의 모티브가 데미안에 나온 에바 부인과 데미안이 속한 카인의 모임이라는 추측이 있다.#
이들 중 맨 앞에 얼굴이 드러난 인물. 이마에 카인의 표식으로 보이는 문신이 그려져 있으며, 특정 언어에 구애받지 않고, 모든 목소리를 알아 들을 수 있는 능력이 있어 단테와 계약한 수감자가 아닌데도 그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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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감자들을 손쉽게 몰살시키지만 그 직후 나타난 베르길리우스의 난입으로 눈 깜짝할 사이에 사자와 늑대가 사지절단당해 리타이어되고, 경고의 의미로 유일하게 사지가 멀쩡하였기에 그 둘을 데리고 도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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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의 "이제 알았어? 뛰어봤자 벼룩이라는 걸."이라는 대사는 게임 첫 실행과 동시에 재생되는 이 게임의 첫 번째 대사이다. 문제는 튜토리얼 스킵을 하며 리세마라를 하는 경우, 이 대사만 수백 번을 반복적으로 듣게 된다는 것. 하필이면 대사의 내용이 마치 리세마라에서 계속 원하는 인격과 E.G.O들을 얻지 못하고 기약없이 리세마라를 반복하는 플레이어에게 넌 리세마라 해봤자 못 뽑는다며 조롱하는 것처럼 들려서 게임 오픈 첫날부터 커뮤니티의 밈이 되었다.
유리가 자신은 계약직이라면서 아야, 홉킨스를 같은 8급임에도 선배로 대하는 것을 보면 아야, 홉킨스는 정규직으로 보인다. 세 사람은 림버스 컴퍼니에 고용되어 로보토미 지부에 함께 들어가는 길잡이로 배정되었는데, 베르길리우스는 탐사를 시작하기 전 단테에게 저들에게 의지할 생각은 하지 말라고 일러둔다.
8급이라는 낮은 등급임에도 전작에 등장했던 8급 해결사인 윤, 에리, 태인 등에 비해 장비가 훨씬 좋아보이며 제복도 통일되어 있는 등 더 엘리트라는 인상을 준다. 림버스 컴퍼니가 날개는 아니어도 상당한 자본을 가진[30] 회사인 만큼 윤 사무소나 갈고리 사무소 같은 저등급 어중이떠중이 사무소와 계약하진 않았을 것이며, 말단이긴 해도 나름 검증된 사무소 소속일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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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로는 전기를 발사하는 총을 사용한다. 도시에서는 총기가 매우 비싸다는 설정인데, 사실 총기 가격도 비싸지만 그보다 문제인 건 탄환의 가격으로 총 한 자루와 실탄 두 탄창의 가격이 비등한 수준이라는 언급이 있었을 정도로 탄환 가격이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다는 걸 감안하면 탄환을 소모하지 않고 에너지 공격을 하는 전기 총은 생각보다 고만고만한 가격으로 사용할 수 있을 수도 있다. 아니면 화약을 사용하지 않는 총기라 화기 규제를 덜 받는다거나. 사실 작중에서 이들의 전투 과정을 묘사해 준 적이 없는지라 외형을 보고 총이라고 추측만 할 뿐 총이 아닐 가능성도 없진 않다.
여담으로 복장이 파란색이지만 바지의 벨트 색깔은 홉킨스랑 달리 붉은색이다. 유리는 반대로 바지의 벨트 색이 파란색이다. 둘이 바지를 실수로 바꿔입었거나, 일종의 우정의 표시로 벨트를 교환했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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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가 전작에 맡은 캐릭터 중 계약or약속을 중시하는 캐릭터 둘이나 있는데 또 계약을 깨버렸다 말을 띠껍게 해서 그런지 은근 아야한테 까이는데, 예를 들어 아야에게 치질이 있어서 성급하냐고 들은 것이 있다. 영미판에서는 Hopkins(홉킨스)에게 Hemorrhoids(치질)이 있다는 언어유희로 초월 번역.
연기 전쟁 당시 인간을 벌레로 신체개조하는 기술을 통해 생체 무기화를 추진한 전 G사의 병사들로, 그로테스크한 외형과 이형 발작, 그리고 연기 전쟁 중 발생한 모종의 사건 때문에 사회로부터 배척당한 뒤, 무너진 L사 지부 주변에 모여 엔케팔린 찌꺼기를 주워먹고 사는 모습을 보인다. 개중 일부는 프로파간다를 통해 홍보된 그레고르를 알아봤다.
희미한 명분 속에서 자신이 소속된 집단을 위해 싸웠음에도, 전쟁범죄와 온갖 비리로 끝내 패잔병이나 다름없는 상태로 결국 사회에선 혐오받으며 고통받는 모습은 베트남 전쟁 이후 미군 참전용사들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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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고르의 자아심도에서 그레고르의 옛 전우들 중 대표격으로 등장하는 것을 보면 그레고르와 매우 가까운 사이였을 것이다. 그레고르는 토마를 본 뒤 대리라고 부르려다가 자아심도의 시간대를 깨닫고 사원으로 고쳐부르는데, 이를 보면 그레고르와 처음 만났을 때는 사원이었으나 최종 계급은 대리였던 듯하다. 기억의 원본이 되는 실제 토마는 이미 연기 전쟁에서 전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출시 전에는 환상체 흑조의 꿈에 나오는 오빠와 닮았다는 의견도 있었다.
D사 구역인 4구 뒷골목에 위치해있던 지부. 현재는 온갖 잡놈들이 로보토미 드림이라느니 엔케팔린 러시라느니 하면서 모여들고 있으며, 저층부는 전 G사의 패잔병들이 모여 죄종들이나 다른 해결사들로부터 뜯어낸 엔케팔린 찌꺼기를 빨고 있는 소굴이 되어있다. 2장의 지부가 조직과 날개에 의해 카지노를 올리고 관리 중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반대되는 상황인데, D사 측은 애초에 황금가지와 구 L사 지부에 관심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1. 개요[편집]
Limbus Company에 등장하는 캐릭터들.
7일 주기로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서 공개되었다. 주연으로 보이는 이들은 눈가에 붉은 선이 마구 그어져 있었으며, 그들과 연관이 있어 보이는 문학의 한 구절과 캐릭터를 나타내는 이모지가 공개됐다.
캐릭터 이름, 전신 일러스트가 2021년 8월 20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1명씩 림버스 컴퍼니 공식 트위터에 공개되었다. 그레고르부터 시작해 파우스트를 마지막으로 12명의 수감자들의 이름과 외양이 밝혀졌으며 단테가 추가로 공개되었다. 전신 일러스트의 중심에는 캐릭터가, 왼쪽 위에는 영어 이름과 그 밑에 자그맣게 문학의 원국가의 언어로 되어있는 이름이, 오른쪽 아래에는 문학의 원국가의 언어로 되어있는 무기 이름으로 추정되는 것이 나온다. 왼쪽 아래에는 림버스 컴퍼니의 대표적인 문구인 "Face the sin, Save the E.G.O"가 적혀있다.[2]
2. Limbus Company[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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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의 주연 세력.
이들의 목적은 12명의 수감자들을 이용해 무너진 L사 지부의 어딘가에 있을 로보토미 코퍼레이션의 기술의 정수, 황금가지[3] 를 탈환하는 것이다.
2.1. 산하 부서[편집]
산하 부서 중 하나인 LCA 특작팀은 리바이어던에서만 등장하고 아직 등장하지 않고 있다.
3.5장에서 파우스트가 뒤틀림 현상 자문 해결사가 속해 있는 부서인 LCD 부서의 존재를 언급했다. 비록 작은 규모의 부서이지만 이 부서의 존재 자체가 림버스 컴퍼니에서 뒤틀림을 그만큼 눈여겨 보고 있다는 뜻이다.
2.1.1. LCB 버스 부서[편집]
LCB팀은 속칭 버스로 불리고 있다.
다른 부서들한테 베르길리우스 덕에 특별 대우를 받는다며 그리 좋은 시선을 못 받고 있는 편이다.
Limbus Company의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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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bus Company의 주인공인 관리자 단테의 안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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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피스토펠레스의 운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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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 수감자[편집]
Limbus Company에 소속된 플레이어블 캐릭터.
PV에 나온 캐릭터의 자막 중 한국어, 영어, 일본어 외에도 모티브가 된 문학의 원국가의 언어가 추가 자막으로 지원된다.[5] 그러나, 한국 문학인 이상과 일본 문학인 료슈, 영어권 문학인 히스클리프와 이스마엘은 추가 지원되는 자막이 없다.[6]
단테의 죽은 사람을 부활시키는 능력을 통해 불멸성을 얻은 수감자들을 이용하여 던전화된 L사 지부에서 죽어나가며 황금가지를 찾아오는 역할을 맡고 있다. 황금가지들이 위치한 로보토미 지부 루트는 전부 직접적이든 간섭적이든 수감자들 특히 그들의 죄와 크게 연관되어 있기에 관련 수감자는 마치 나침반처럼 황금가지가 있는 방향을 직감하는 낌새가 있다. 수감자들도 이것을 알기에 싱클레어는 자신들은 그저 황금가지를 찾는 나침반으로 쓰려고 데려온 게 아니냐고 비아냥대기도 했고, 이스마엘은 U사 근처에 오자마자 자신의 차례임을 직감한 것으로 수감자들 역시 이러한 사실을 대강 파악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단테와 맺은 일종의 계약으로 불멸의 힘을 얻게 되었지만, 대신 전투력이 약해진 듯하다. 일단 작중 직접적으로 수감자가 되며 과거보다 약해졌다는 언급이 나온 것은 료슈뿐인데, 료슈 외에도 과거 경력을 보면 이보다 더 강했어야 할 것으로 보이는 수감자들이 일부 있으나[7] 그만한 힘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이는 여러모로 의미심장한데, 이상이나 파우스트 같은 천재 연구원들이나 싱클레어처럼 전투와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았던 수감자들은 어째서인지 전투 능력이 올랐다.
돈키호테, 싱클레어 등의 언급을 보면 이들은 모두 어떤 대가를 약속받고 자발적으로 림버스 컴퍼니에 입사하여 수감자가 되었다. 베르길리우스가 입사 당시의 거래를 언급하자 그 막나가는 돈키호테가 고분고분해지는 것을 보면 그 거래라는 것은 각 수감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것인 듯하나 자세히 나온 바는 없다. 4장에서 이상이 언급하고 수감자들이 공감한 내용대로라면 불가능하다 여겨질 정도의 소원을 1가지 들어주는 것이었던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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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LCC 클리어 부서[편집]
림버스 컴퍼니 작전의 백업과 전후처리를 맡는 부서. 3장 시점까지 A팀과 B팀이 공개되었다.
- LCCA
애프터 팀. 수감자 팀이 지나간 자리에 남겨진 환상체의 알과 E.G.O를 수거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1장 엔딩 이후 이 팀이 투입되어 환상체 알과 E.G.O를 수거할 것이라고 언급된다.
3장 스토리 막바지에 보스가 사망한 이후 등장. 황금가지 바로 앞에서 반신이 녹아 죽어가고 있는 단테에게 베르길리우스가 개인적인 인맥으로 구해 온 HP탄을 투입해 살려낸다.[8] 비포 팀보다 애프터 팀의 대우가 더 좋은 듯하며[9] 그럼에도 LCB팀이 일종의 특별 대우를 받는 걸 못마땅해하는 이들도 있다.[10]
- LCCB
비포 팀 혹은 사전관측과. 위의 수감자 팀이 향할 장소를 사전조사하고 밑작업을 진행하는 역할을 맡는다. 장비와 예산 모두 수감자 팀에 비해 빵빵하며 돈도 많이 준다고 하는데, 위험한 임무를 맡는 만큼 버림패처럼 쓰이기도 한다. 총 5과까지 존재한다.
현대 특수부대나 경찰특공대가 연상되는 방탄복, 진압 방패, 진압봉, 자동권총 등의 무기를 사용한다. 이들이 사용하는 진압봉과 자동권총은 로보토미 레거시 시절의 무기 디자인과 유사한데, 일종의 셀프 오마주를 한 것으로 보인다.
- LCCB 3과
2장에서 처음 등장한 비포 팀 대원들. 수감자들을 무시하면서 잘난 척을 해서 질투심에 사고를 치는 민폐 캐릭터일 것으로 예상한 플레이어들이 많았다. 그러나 실제로 2장 내내 이들은 정예 팀다운 완벽한 사전 계획을 짜 두면서[11] 잘못한 것이 없었던 반면, 수감자들, 특히 돈키호테와 료슈가 숨 쉴 틈도 없이 계속 사고를 치면서 이들이 세워둔 계획을 죄다 말아먹는 폐급 행보를 보이며[12] 영고라인 역할을 맡게 되었다.
3장에서도 수감자들이 갈 예정인 마을에 위장잠입하고 있었으나, 크로머와 이단 심판관들에게 발각당해 고문당했다. 수감자들이 도착했을 땐 빈사 상태로 간신히 살아만 있던 상태였던 지라 에피는 오티스에게 안락사를 당하고, 소드는 부상을 입은 채 구조를 거부하고 남았고 이후 5월 11일에 업데이트된 단테의 노트를 통해 사망인지 아닌지 모호했던 소드의 사망이 확정되었다.
외모의 유사성과 유독 베르길리우스를 만나고 싶어한다는 점 때문에[13] 이 두 사람이 Leviathan에 등장했던 보육원 아이들 중 둘과 동일인이라는 가설이 있다.[14][15]추측1추측2추측3추측4[16]
이 둘의 이름을 합치면 에피소드가 된다. 또한 만나는 사람의 이름을 잘 못 외워서 틀리게 말하는 기믹이 있는 그레고르는 에피와 소드를 각각 머핀과 소보루라고 부르기도 했다.
3장에서도 수감자들이 갈 예정인 마을에 위장잠입하고 있었으나, 크로머와 이단 심판관들에게 발각당해 고문당했다. 수감자들이 도착했을 땐 빈사 상태로 간신히 살아만 있던 상태였던 지라 에피는 오티스에게 안락사를 당하고, 소드는 부상을 입은 채 구조를 거부하고 남았고 이후 5월 11일에 업데이트된 단테의 노트를 통해 사망인지 아닌지 모호했던 소드의 사망이 확정되었다.
외모의 유사성과 유독 베르길리우스를 만나고 싶어한다는 점 때문에[13] 이 두 사람이 Leviathan에 등장했던 보육원 아이들 중 둘과 동일인이라는 가설이 있다.[14][15]추측1추측2추측3추측4[16]
이 둘의 이름을 합치면 에피소드가 된다. 또한 만나는 사람의 이름을 잘 못 외워서 틀리게 말하는 기믹이 있는 그레고르는 에피와 소드를 각각 머핀과 소보루라고 부르기도 했다.
- 에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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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추정상 U사 21구[2] 본래는 캐릭터의 모티브가 된 문학의 인용문이 적혀져 있었으나 번역 저작권 문제로 삭제, 9월 17일 이스마엘의 전신 일러스트 공개와 함께 모든 일러스트의 인용문이 해당 문구로 교체되었다.[3] 파일:Golden Bough.png 정식 발매되면서 공개된 정체는 L사 지부에서 클리포트 억제력을 운용할 수 있도록 해 준 에너지원. 참고로 황금가지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아이네이아스가 저승에 있는 아버지의 영혼을 만나러 가기 위해 뱃사공 카론에게 건넨 물건이다.[4] 일반적인 죄인보다는 종교적, 도덕적으로 죄인을 가리킬 때 사용한다.[5] 돈키호테는 스페인어, 싱클레어, 파우스트, 그레고르는 독일어, 뫼르소는 프랑스어, 홍루는 중국어 정자와 간체자, 로쟈는 러시아어, 오티스는 그리스어가 제공된다.[6] 다만 히스클리프와 이스마엘의 경우 각각 영어(영국), 영어(미국)자막을 지원한다.[7] 연기 전쟁에 참전하여 살아남은 베테랑 군인인 그레고르와 오티스, 대호수에서 고래들과 싸웠던 이스마엘 등.[8] 여담으로 특색급 해결사가 개인적인 인맥까지 동원해서 얻어낸 HP탄 앰플이 고작 3발이다. 날개의 특이점 관련 상품 중에서도 비싼 축이라는 언급이 있었으니 이걸 3개나 받아낸 걸 용하다고 해야 할지도...[9] LCCB 대리 로쟈 인격 대사 중 애프터 팀으로 부서이동을 기대하는 대사가 있다.[10] "버스 녀석들...하여간 특색 하나 잘 만나서 호강하네. K사에도 인맥이 있고 말이야.[11] 까다로운 성격인 이스마엘과 오티스 모두가 이렇게 잘 짜여진 계획은 오랜만에 본다고 인정할 정도.[12] 심지어 이 계획을 위해 이들은 몇 달 전부터 카지노에 딜러로 잠입하여 일하고 있었다고 한다.[13] 이들은 베르길리우스를 이름으로 부른다. 전작 라오루의 등장인물들이나 홉킨스가 특색들을 부를 때 이명으로 부르던 것과 큰 차이점.[14] 3장 크레딧에서 히스클리프 혼자 닭꼬치 여러 개를 들고 먹는 모습인데, 인원수에 딱 맞춰 사왔다는 닭꼬치가 아무리 봐도 버스 인원수보다는 많기에 이 둘에게도 주려고 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는데, 만약 저 가설이 맞을 경우 베르길리우스가 버스 인원들과 상관도 없는 둘에게 닭꼬치를 줄 만한 충분한 이유가 생기므로 남아도는 닭꼬치 개수도 설명할 수 있게 된다.[15] 또한 3장에서 베르길리우스가 직접 공수해왔다는 K사의 HP앰플 개수가 3개라는 점도 의미심장한 부분. 결과적으로는 단테에게만 사용되었으나, 절단된 신체도 멀쩡하게 수복해내는 HP앰플의 성능을 생각해본다면 단테와 에피, 소드에게 각각 1개씩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한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 또한 가능하다.[16] 다만 작중 정황을 봐서는 가넷과 라피스가 20세가 되면서 보육원을 나와 각자 일을 시작한 것으로 보이며 림버스 컴퍼니의 배경을 보면 이로부터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았을 확률이 높은데 그렇다면 소드 역시 가넷, 라피스와 거의 같은 나이인데 저 정도로까지 실력이 쌓여있을 수 있는가?라는 의문이 생긴다. 물론 Leviathan에 등장한 아이들만 아닐 뿐 일찍 보육원에 있다 나이가 차서 보육원을 나온 뒤 경력을 쌓아 실력을 인정받고 림버스 컴퍼니에 들어갔다고 하면 설명은 가능하다.
긴 댕기머리의 남성. 대놓고 빈정대는 성격이며 소드에 비해 감정이 밖으로 드러나는 편이다. 파우스트와 아는 사이인지 파우스트를 친근하게 부르며, 수감자들이 트롤링을 할 때마다 대체 이런 애들을 데리고 어떻게 작전을 수행하는 건지 의문을 품거나 파우스트에게 해결책을 구하는 등 고통받는 모습을 보인다.[18] 이후 3장에서도 등장하지만 N사의 이단심문관들에게 붙잡혀 모진 고문을 당하고 의체가 강제로 박혀 말뚝에 매달린 처참한 모습으로 발견된다.[19] 결국 구출한다 해도 살리기 어렵다고 판단한 오티스가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안락사하여 사망한다.
- 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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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전작의 아르갈리아 담당 및 가환과 중복.[18] 정작 파우스트 본인도 수감자들이 제멋대로인 건 딱히 답이 없는지라 애초에 계획 같은 걸 세우지 않으면 돌발상황이나 변수가 생길 일도 없다고 답하는 등 정신승리를 시전한다(...)[19] 파우스트의 분석에 따르면 저렇게 말뚝에 박혀 있으면 고통이 더욱 커질 것은 물론 완전한 사망까지 약 이틀 정도 걸릴 것이라 한다.
실눈 여성.[21] 친절한 척하면서 빙빙 돌려 빈정대는 성격. 자신들이 짜온 완벽한 계획을 수감자들이 죄다 말아먹으면서 스트레스를 받지만 그래도 어떻게 해결을 하긴 하는 것을 보고 어느 정도 인정하게 된다. 3장에서도 등장하여 수감자들을 지원하지만 임무 도중 N사 이단 심문관들에게 붙잡혀 고문을 당하고, 이단 심문관들에게 변절하면 에피를 살려주겠다는 말에 결국 배신한 듯했지만, 사실은 페이크로 싱클레어에게 기습당한 귀도에게 총을 쏴 죽인다.[22] 이후 죽어가는 자신을 외면하지 못하고 어떻게든 구하려는 수감자들을 나무라며 혼자서 죽는 것을 택한다.[23] 빈정대는 성격 탓에 내색하진 않았지만 수감자들에게 나름 정이 들긴 했던 것으로 보인다.
3. 대립 세력[편집]
3.1. N사[편집]
왼쪽부터 가환, 헤르만, 구보. 가환과 헤르만의 정체가 밝혀지기 전에는 포니테일 남성을 아세아로 추정하는 팬들이 많았기에 구인회로 추정되었으나, 한국 모티브가 아닌 가환과 헤르만이 소속된 것으로 밝혀지면서 이들은 N사로 밝혀졌다. N사 소속이며 구보가 포함되어 있기에 구인회 해체 후 새로 만들어졌다는 N사 구인회일 가능성도 있다.
1장의 최후반부에서 림버스 컴퍼니가 회수하려던 황금가지를 앞장서서 낚아채가며 첫 등장. 대사와 스탠딩 일러스트를 가진 것은 세 사람뿐이지만 스토리 일러스트를 보면 이 셋 외에도 N사 측 인원이 더 있었다.
1장부터 4장까지 직접적이든 간섭적이든 N사와 연관된 점이 있다.
여담으로 헤르만, 구보, 가환의 또다른 모티브가 루시퍼라는 추측이 있다. 신곡의 루시퍼는 머리가 세 개고 이들의 눈 색이 루시퍼의 얼굴 색과 같기 때문이다.
- 가환
- 이단심문관
- 귀도
3.2. (푸른 집단)[편집]
PV에서 등장한 파란색 톤의 집단이다. 이쪽은 한 명을 제외한 다른 인물들은 실루엣으로만 등장하였는데, 이러한 점이 전작의 오프닝의 메인 빌런 집단 연출과 유사하기에 이번 작품의 메인 빌런이고, N사 메인 인물들처럼 일부 수감자들과 인연이 있는 자들이라는 추측이 있다.
유로지비의 리더인 소냐가 사실 이 집단에 소속된 것으로 추정된다. 싱클레어가 소냐의 이마에 표식이 있다고 생각했다는 점과 소냐가 데미안의 등장을 암시한다는 점이 근거다.
이들의 모티브가 데미안에 나온 에바 부인과 데미안이 속한 카인의 모임이라는 추측이 있다.#
이들 중 맨 앞에 얼굴이 드러난 인물. 이마에 카인의 표식으로 보이는 문신이 그려져 있으며, 특정 언어에 구애받지 않고, 모든 목소리를 알아 들을 수 있는 능력이 있어 단테와 계약한 수감자가 아닌데도 그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다.
4. 스토리별 지역 및 인물[편집]
4.1. 0장 어두운 숲 (D사 4구)[편집]
- 맹수 3인조
튜토리얼 에너미이자 수감자들이 첫 번째로 상대한 동시에 역으로 전멸시킨 적 세력. 검은 숲에서 뭔가 중요한 것을 하려던 단테를 습격해 죽이려 했고,[24] 단테를 구하러 온 수감자들을 일방적으로 학살하지만 이후 베르길리우스가 직접 나서 사자와 늑대의 팔다리를 잘라버린 뒤 경고의 의미로 표범이 그 둘을 데리고 도망치도록 한다. 베르길리우스의 말[25] 과 이오리의 의복이 연상되는 보라색 계통의 뱀을 연상케 하는 장신구들[26] 을 착용하고 있는 것, 스승이라고 부르는 존재[27] 를 공통적으로 언급하는 것으로 보아 이오리의 부하나 제자들로 추정된다. 이들의 모티브는 신곡 초반에 나왔던 표범, 사자, 암늑대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 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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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버드를 사용하는 수염을 기른 남성. 구도상 보이지 않지만 오른쪽 목 부근에 보라색 뱀 문신이 있다. 확실하지 않지만, 대화 내용상 표범이 3인방의 리더격으로 추정된다.
수감자들을 손쉽게 몰살시키지만 그 직후 나타난 베르길리우스의 난입으로 눈 깜짝할 사이에 사자와 늑대가 사지절단당해 리타이어되고, 경고의 의미로 유일하게 사지가 멀쩡하였기에 그 둘을 데리고 도주한다.
전투광인 사자와 반대로 사람을 죽이는 것을 좋아하지 않지만, 그레고르를 제압하고 순식간에 꿰뚫어 죽이는 것을 보면 살인을 딱히 망설이지도 않는다.
-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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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틀릿형 클로를 사용하는 거구의 백금발 여성. 베르길리우스는 '거짓 사자'라고 부른다. 생김세처럼 싸움을 좋아하는 면모가 있으며, 초반에 메피스토펠레스에 정통으로 치이지만 금방 일어나 로쟈의 머리통을 내리쳐 부수는 등 수감자들을 손쉽게 몰살시켰다. 하지만 그 직후 나타난 베르길리우스의 난입으로 눈 깜짝할 사이에 늑대와 함께 사지절단을 당하여 제압당한다.
- 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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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나를 사용하는 키 작은 창백한 흑발 모히칸 머리의 여성. 수감자들을 손쉽게 몰살시키지만, 그 직후 나타난 베르길리우스의 난입으로 눈 깜짝할 사이에 사자와 함께 사지절단을 당하여 제압당한다. 컷신에선 이상, 이스마엘, 파우스트를 베어 죽였다.
늑대의 "이제 알았어? 뛰어봤자 벼룩이라는 걸."이라는 대사는 게임 첫 실행과 동시에 재생되는 이 게임의 첫 번째 대사이다. 문제는 튜토리얼 스킵을 하며 리세마라를 하는 경우, 이 대사만 수백 번을 반복적으로 듣게 된다는 것. 하필이면 대사의 내용이 마치 리세마라에서 계속 원하는 인격과 E.G.O들을 얻지 못하고 기약없이 리세마라를 반복하는 플레이어에게 넌 리세마라 해봤자 못 뽑는다며 조롱하는 것처럼 들려서 게임 오픈 첫날부터 커뮤니티의 밈이 되었다.
4.2. 1장 속하지 못하는 (D사 4구)[편집]
- 어떤 해결사 사무소
유리가 자신은 계약직이라면서 아야, 홉킨스를 같은 8급임에도 선배로 대하는 것을 보면 아야, 홉킨스는 정규직으로 보인다. 세 사람은 림버스 컴퍼니에 고용되어 로보토미 지부에 함께 들어가는 길잡이로 배정되었는데, 베르길리우스는 탐사를 시작하기 전 단테에게 저들에게 의지할 생각은 하지 말라고 일러둔다.
8급이라는 낮은 등급임에도 전작에 등장했던 8급 해결사인 윤, 에리, 태인 등에 비해 장비가 훨씬 좋아보이며 제복도 통일되어 있는 등 더 엘리트라는 인상을 준다. 림버스 컴퍼니가 날개는 아니어도 상당한 자본을 가진[30] 회사인 만큼 윤 사무소나 갈고리 사무소 같은 저등급 어중이떠중이 사무소와 계약하진 않았을 것이며, 말단이긴 해도 나름 검증된 사무소 소속일 가능성이 높다.
- 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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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 구멍이 숭 났는데, 못 죽고 되살아나지면 그게 더 끔찍하잖아? 아니다, 배가 뚫린 거면 운이 좋은 거지. 몇 초 안에 죽으니까...실눈의 은발 여성. 느긋하고 여유로운 성격으로 유리를 어느 정도 챙겨주며 격려해주던 동료였지만, 환상체의 공격에 순식간에 배가 뚫려 사망한다.[31] 사후 그녀의 유품을 챙기던 그레고르에 의해 유리에게 아야의 방독면이 전해진다.[32][33]
무기로는 전기를 발사하는 총을 사용한다. 도시에서는 총기가 매우 비싸다는 설정인데, 사실 총기 가격도 비싸지만 그보다 문제인 건 탄환의 가격으로 총 한 자루와 실탄 두 탄창의 가격이 비등한 수준이라는 언급이 있었을 정도로 탄환 가격이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다는 걸 감안하면 탄환을 소모하지 않고 에너지 공격을 하는 전기 총은 생각보다 고만고만한 가격으로 사용할 수 있을 수도 있다. 아니면 화약을 사용하지 않는 총기라 화기 규제를 덜 받는다거나. 사실 작중에서 이들의 전투 과정을 묘사해 준 적이 없는지라 외형을 보고 총이라고 추측만 할 뿐 총이 아닐 가능성도 없진 않다.
여담으로 복장이 파란색이지만 바지의 벨트 색깔은 홉킨스랑 달리 붉은색이다. 유리는 반대로 바지의 벨트 색이 파란색이다. 둘이 바지를 실수로 바꿔입었거나, 일종의 우정의 표시로 벨트를 교환했을 가능성이 있다.
- 홉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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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시선님이 데리고 다니는 이들이길래 누군지나 보려고 했더니... 제대로 된 도구나 정보도 없이 여길 기어들어 오는 미친놈들이었을 줄이야.안경 쓴 남성 해결사. 도시 세계관에서 석궁을 사용하는 첫 번째 등장인물이다. 특색 베르길리우스를 존경하는 듯이 그를 "붉은시선님"이라 부르며 깍듯이 대한다. 아야와 다르게 유리를 "전 L사 직원이 아니였다면 이곳에 데려오지도 않았을 것"이라며 구박하거나[35] 주머니에 몰래 엔케팔린을 챙기는 등 이기적인 행보를 보이는데, 결국 아야가 죽은 후 정보팀에서 환상체 제압용 독가스가 퍼지기 시작하자 자신만 방독면을 쓴 채 유리, 수감자들, 단테가 독가스로 죽게 놔두고 엔케팔린만 챙겨 도망간다. 이런 짓을 저지른 이유는 수감자들은 죽어도 되살아난다는 것을 몰랐기 때문인 듯한데, 단테, 유리, 수감자들이 그대로 죽어버렸다면 홉킨스는 돌아가서 자신만 살아서 탈출했다고 보고하고 빼돌린 엔케팔린을 챙길 수 있었기 때문. 그러나 단테는 애당초 머리가 의체라 독가스에 영향을 받지 않았고, 수감자들은 죽어도 부활할 수 있기 때문에 멀쩡히 살아남아 홉킨스가 배신했다는 사실을 회사 상부에 알렸을 것이며, 8급 해결사 주제에 계약을 위반하고 대규모 회사인 림버스 컴퍼니를 등쳐먹으려 했으니 살아남기는 어려울 듯하다.[36][37]
- 구 G사 패잔병
연기 전쟁 당시 인간을 벌레로 신체개조하는 기술을 통해 생체 무기화를 추진한 전 G사의 병사들로, 그로테스크한 외형과 이형 발작, 그리고 연기 전쟁 중 발생한 모종의 사건 때문에 사회로부터 배척당한 뒤, 무너진 L사 지부 주변에 모여 엔케팔린 찌꺼기를 주워먹고 사는 모습을 보인다. 개중 일부는 프로파간다를 통해 홍보된 그레고르를 알아봤다.
희미한 명분 속에서 자신이 소속된 집단을 위해 싸웠음에도, 전쟁범죄와 온갖 비리로 끝내 패잔병이나 다름없는 상태로 결국 사회에선 혐오받으며 고통받는 모습은 베트남 전쟁 이후 미군 참전용사들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 노쇠한 옛 G사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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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사에서 도망치면서 네 전쟁은 끝났을지도 모르겠지만. 우리는 아직도 전쟁의 한복판에 계속 서 있다.4구에 모인 구 G사 패잔병들의 대장이자 그레고르의 옛 상사. 1장의 중간 보스로 다른 패잔병들보다 변이가 심하여 머리가 완전히 사슴벌레와 비슷한 형상으로 변해 버렸다.[38] 수감자들과 싸우다가 결국 중상을 입고 자신 역시 변변치 못한 인생을 살았다는 그레고르의 위로 아닌 위로에 우리는 다 같은 벌레 새끼들이라고 자조하면서 숨을 거둔다. 생전에 흡연자였는지 그레고르는 료슈의 담배를 빌려 불을 붙인 후 그의 시체에 물려주며 나름대로의 애도를 표했다.
- 토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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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전쟁 때 그레고르의 부하로, 생체관리팀 소속이었으며 계급은 G사 이등사원. 로보토미 코퍼레이션 내부에서 "자아심도"라고 하는 그레고르의 기억 안으로 들어갔을 때 히스클리프에게 적이 사용하는 노화 폭탄에 대한 경고를 하며 등장. 그레고르를 알아보고 각잡힌 경례를 한다. 각력 특화형이라는 자신의 소개답게 하반신이 벌레 다리인 것으로 보이며, 이걸 보고 로쟈가 구역질을 하며 싫어하자 의문을 가지는데, 그레고르가 시술받은 지 얼마 안 된 직원이라고 얼버무리자 납득하고 넘어간다. 이 자아심도가 그레고르의 심상이 반영된 공간인지라 후반부에는 주변을 포함한 모든 것들이 뒤틀리기 시작하는데, 마지막에는 기괴한 형체로 변이해 버렸고, 죽기 싫다는 말을 내뱉자마자 거대한 손에 짓눌려 죽는다.
그레고르의 자아심도에서 그레고르의 옛 전우들 중 대표격으로 등장하는 것을 보면 그레고르와 매우 가까운 사이였을 것이다. 그레고르는 토마를 본 뒤 대리라고 부르려다가 자아심도의 시간대를 깨닫고 사원으로 고쳐부르는데, 이를 보면 그레고르와 처음 만났을 때는 사원이었으나 최종 계급은 대리였던 듯하다. 기억의 원본이 되는 실제 토마는 이미 연기 전쟁에서 전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출시 전에는 환상체 흑조의 꿈에 나오는 오빠와 닮았다는 의견도 있었다.
- L사 D-02 지부
D사 구역인 4구 뒷골목에 위치해있던 지부. 현재는 온갖 잡놈들이 로보토미 드림이라느니 엔케팔린 러시라느니 하면서 모여들고 있으며, 저층부는 전 G사의 패잔병들이 모여 죄종들이나 다른 해결사들로부터 뜯어낸 엔케팔린 찌꺼기를 빨고 있는 소굴이 되어있다. 2장의 지부가 조직과 날개에 의해 카지노를 올리고 관리 중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반대되는 상황인데, D사 측은 애초에 황금가지와 구 L사 지부에 관심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 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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