羨ましげに僕は気配をひそめ 우라야마시게니 보쿠와 케하이오 히소메 부러운 듯이 나는 기척을 감추고名もなき花さえ等しく彩る 나모 나키 하나사에 히토시쿠 이로도루 이름도 없는 꽃조차 한결같이 물들이는
一枚絵の中で 이치마이에노 나카데 한 폭의 그림 속에서ああ今だけ、そう今だけは 아아 이마다케 소오 이마다케와 아아, 지금만은, 그래 지금만큼은 同じ風に吹かれて 오나지 카제니 후카레테 같은 바람에 흔들리며 決して咲かない蕾だと 켓시테 사카나이 츠보미다토 결코 피지 않는 꽃봉오리라고
何故か思い込んでは 나제카 오모이콘데와 왠지 모르게 생각해서는何度も冬を越そうと 난도모 후유오 코소오토 몇 번이나 겨울을 넘기려고 先回りしていた 사키마와리시테이타 앞질러 가고 있었어 臆病な 오쿠뵤오나 겁이 많은心の 코코로노 마음이ほころびを 호코로비오 피기 시작하는 걸 そっとなぞる 솟토 나조루 살짝 덧그려ああ君だけ、そう君だけが 아아키미다케 소오 키미다케가 아아, 너만이, 그래 너만이 そっと熱を落として 솟토 네츠오 오토시테 살며시 열을 떨어뜨리고 春を待つ蕾だと 하루오 마츠 츠보미다토 봄을 기다리는 꽃봉오리라는 걸 気づいてくれたんだね 키즈이테쿠레탄다네 눈치채주었구나 ゆっくりほどいていく 윳쿠리 호도이테이쿠 서서히 풀어나가는 目覚め出す季節に 메쟈메다스 키세츠니 깨어나기 시작하는 계절에 はじめて咲かせる喜びを 하지메테 사카세루 요로코비오 처음으로 꽃피우는 기쁨을 名付けるなら 나즈케루나라 이름을 붙이자면名付けるなら··· 나즈케루나라 이름을 붙이자면···きっとこれは 킷토 코레와 분명 이건名多分これは 타분 코레와 아마 이건···No name y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