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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폭격기)
덤프버전 :
파일:SB.2.jpg
1. 개요[편집]
1930년대에 소련에서 개발된 고속 경폭격기이다.
2. 제원[편집]
러시아어 : Скоростной Бомбардировщик
로마자 : Skorostnoi Bombardirovschik
뜻 : 고속 폭격기
СБ 2M-103 기준
3. 개발사[편집]
1933년 소련 공군에서 고속 폭격기를 요구하자, 투폴레프 설계국은 알렉산드르 아르한겔스키[1] 를 주축으로 하여 시제기 제작에 들어갔다. 곧 ANT-40이라는 시제기가 제작되었지만, 결함 등이 발견되어 테스트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했다. 투폴레프 측은 사소한 결함이라고 주장했지만, 우리 강철의 대원수께서는
라며 일침항공기에 있어 사소한 것은 없습니다. 모든 것은 신중해야 하며, 고쳐지지 않은 어떠한 사소한 것이라도 항공기와 그 승무원의 손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영어]
4. 운용[편집]
1936년에 54대의 SB가 소련 공군에 인도되었고, 31대가 스페인 내전에 지원되어 활약했다. 이후 스페인 내전의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방어기총의 각도가 수정되는 등의 개량을 거쳤고, 맨 처음 히스파노-수이자 12Ybrs 엔진을 장착했던 SB-2는 이후 클리모프 사의 M-100, M-100A를 거쳐 M-103 엔진을 장착하는 개량을 받았다.
중화민국의 국민혁명군에 SB-2 폭격기가 중소불가침조약에 근거해 100대 이상 공급되어 실전을 겪기도 했다. 중국군은 이를 중국 본토에 쳐들어온 일본군의 배후를 공습하는데 사용하거나, 당시 일본의 식민지였던 대만 등지의 일본군 기지를 공습하는 등 나름대로 대담한 운용을 했다. 국민혁명군 운용분 중 1대는 왕징웨이의 괴뢰 정부군에 투항해 왕징웨이 정부군의 얼마 안 되는 공군력으로 활용되었다.
생산국인 소련에서는 겨울전쟁 당시 소련 공군이 핀란드를 공습할 때 이용한 전적이 있다. 핀란드 또한 SB-2를 노획하여 역으로 소련군을 공습할 때 사용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구식 장비로 분류되었지만, 여전히 소련 폭격기의 상당수가 SB-2였기 때문에 지속적인 손실을 입으면서도 계속 사용되었다. 주로 레닌그라드 및 모스크바를 방어하는 데 사용되었으며, 종전까지 극동 전선에서 사용되었다.
5. 매체에서[편집]
워 썬더에서 1랭크 폭격기로 등장한다. 엔진의 차이에 따라 총 4종이 존재한다. 기체가 가벼워 선회력이 좋고 폭장량도 적절하다.
월드 오브 워플레인에서 소련 폭격기 트리의 3티어 폭격기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