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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S 엔터프라이즈/NCC-1701-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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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스타트렉 시리즈의 주인공 함선인 NCC-1701 엔터프라이즈의 6대 후계함. 극장판 8, 9, 10편의 주인공 함선으로 등장한다.
2. 상세[편집]
스타트렉: 넥서스 트렉에서 USS 엔터프라이즈-D가 파괴되면서 다음 영화인 스타트렉: 퍼스트 콘택트에서 워프를 제외한 기존 등장인물들이 이 엔터프라이즈로 옮겨탔다는 설정으로 등장한다.NCC-1701-E — Sovereign Class. Launched in 2373. Commanded by Captain Jean-Luc Picard. Stopped Borg from preventing First Contact with the Vulcans. Final Mission: CLASSIFIED.
NCC-1701-E — 소버린급. 2373년 진수됨. 장뤽 피카드 대령이 지휘함. 벌칸과의 첫 접촉을 막으려던 보그를 저지함. 마지막 임무: 기밀.
지구의 샌프란시스코 함대 조선소에서 건조되었으며 엔터프라이즈답게 최신 함급인 소버린급이다. 갤럭시급보다 폭은 좁지만 무장이 대폭 증설되었고 최신 무기인 양자 어뢰도 탑재했다. 아무래도 24세기 후반에 들어서 각종 무력 충돌이 자주 일어나기에 전투에 특화된 함선인 소버린급을 개발하기 시작한 듯하고 울프 359 전투에서 받은 충격으로 대 보그전 능력도 강화한 듯하다.
스타트렉: 네메시스에서는 모습의 변화가 있었는데, 선체가 전체적으로 어두워지고 워프 나셀의 위치가 약간 바뀌었으며 원반부와 기관부가 자연스럽게 연결되었다. 또한 개장으로 무기도 대폭 증설했다.
3. 행적[편집]
3.1. 스타트렉: 퍼스트 콘택트[편집]
2373년, 섹터 001 전투가 진행되는 동안 엔터프라이즈는 전투에서 제외되었지만[2][3] 함대 주파수로 전투 상황을 청취하던 중 상황이 악화하자 곧바로 섹터 001로 향한다. 이후 제독의 기함이 격침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피카드가 함대를 지휘해 보그 큐브의 약점을 집중 공략하여 보그 큐브를 파괴한다. 하지만 보그 큐브가 파괴되기 직전 보그 스피어가 탈출했고 엔터프라이즈는 스피어도 격침시키기 위해 뒤를 쫓는다. 그러던 중 보그 스피어가 인류의 첫 접촉을 막기 위해 피닉스의 비행 전날인 2063년 4월 4일로 이동하고 스피어를 추격하던 엔터프라이즈도 이에 휘말려 같이 과거로 이동한다.
엔터프라이즈는 과거에 도착한 후 지구에 폭격을 날리던 보그 스피어를 격침시키고 21세기 사람으로 위장해 손상된 피닉스 호의 수리를 돕는다. 그러나 그 사이에 보그가 엔터프라이즈에 숨어들어 갑판과 승무원들을 동화시키고 내부 보안팀이 최선을 다해 방어해보지만 전체 갑판의 절반 이상이 동화된다. 이에 장 뤽 피카드는 남은 생존자들을 모두 탈출시키고 자폭 절차를 가동하지만 보그 퀸에게 현혹당한 데이터가 자폭 절차를 취소시키면서 물거품이 된다. 이후 데이터가 우주로 나온 피닉스를 향해 양자 어뢰를 발사하면서 모든 것이 끝나나 싶었지만...
양자 어뢰가 피닉스를 빗나간다. 사실 데이터는 보그 퀸에게 현혹당한 것 처럼 연기한 것이였고 데이터는 사실이 밝혀지자마자 플라즈마 냉각제 탱크를 깨트려 보그 퀸과 주변의 보그들을 몰살시킨다. 그와 동시에 피닉스 호도 워프 1을 돌파하는 데 성공해 역사는 원래대로 흘러간다. 얼마 후 워프의 흔적을 감지한 외계 종족과 인류의 첫 접촉이 이뤄지고 엔터프라이즈는 승무원들과 함께 미래로 복귀한다.
3.2. 스타트렉: 최후의 반격[편집]
2375년, 외교 임무를 수행하던 중 도로시 제독에게 데이터가 오작동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바쿠족이 사는 행성으로 향한다. 데이터를 안전하게 귀환시키고 오작동의 원인을 조사하다가 도로시 제독과 100년 전 바쿠에서 추방된 루아포 일당이 진행하는 음모를 발견하고 이를 스타플릿에게 알리기 위해 루아포의 함선 2척과 브라이어 패치에서 전투를 벌여 승리한다.
3.3. 스타트렉: 네메시스[편집]
2379년, 도미니온 전쟁이 종전된 이후 로뮬란에 쿠데타가 발생하여 새로운 최고 지도자인 신존이 취임하고, 당시 엔터프라이즈-E가 가장 로뮬란과 가까웠기에 신존을 만나러 로뮬루스로 향한다. 그러나 사실 신존은 댈라론 방사선이라는 대량살상무기를 인류의 모행성이자 행성연방의 수도행성인 지구에 사용할 계획이었고 엔터프라이즈-E는 신존의 함선인 시미터 호에 억류된 피카드 선장을 구출하여 전속력으로 달아나게 된다.
원래 스타플릿 함대와 랑데부하여 함께 시미터 호를 저지할 계획이었지만 베이젠 리프트(장거리 통신에 방해를 끼치는 구간이다)에서 은폐한 시미터 호에게 공격을 받아 워프에서 벗어나게 되고 전투를 벌인다. 전투가 잠시 소강 상태에 이를 즈음 로뮬란 제국 군부에서도 신존을 제거하기 위해 두 척의 로뮬란 워버드를 보내어 엔터프라이즈-E를 지원하게 한다.
그런데 시미터 호의 방어력과 무장이 엄청나게 강했기에 두 척의 로뮬란 워버드가 모두 무력화되고 디애나 트로이가 기지를 발휘하여 시미터 호의 은폐를 해제시키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힘겨운 싸움을 지속하던 중 함교를 직격당하고 거의 모든 무기가 무력화되자 피카드 선장은 시미터 호에게 충각을 시전한다.
이후 큰 피해를 입고도 댈라론 생성기를 가동한 시미터 호를 파괴하기 위해 자폭 시퀸스를 개시하려 하지만 시스템 손상으로 인해 실패하고 데이터의 희생으로 시미터 호를 파괴하는데 성공한다. 그 후 엔터프라이즈-E는 드라이독에서 수리와 개장을 받는다.
그 뒤의 행적은 확실치는 않지만, 부선장이였던 라이커는 루나급 USS 타이탄의 선장직을 받아 떠나게 되고, 피카드 선장 또한 로뮬런 대피 함대를 지휘하기 위해 제독으로 승진하면서 엔터프라이즈-E를 떠났다고 한다. 이후 워프가 선장직을 이어 받게 된다.[4]#
3.4. 스타트렉: 프로디지[편집]
19화에서 등장. 등록번호가 짧게 보인다. USS 프로토스타를 파괴하기 위한 함대에 속해있었으며 아마도 기함을 맡았을 것으로 추정되며, 에피소드 마지막에서 살아있는 구조물의 영향으로 통제를 벗어나 다른 스타플릿 함선들을 공격하게 된다. 선장이 누구였는지는 안 나와있지만 아마 워프로 추정된다.
파일:난파된 엔터프라이즈.jpg
20화에서 난파된 모습이 보인다. 원래 꽤 튼튼했던 덕분인지 파괴는 면한 모습이다.
3.5. 스타트렉: 피카드[편집]
제작진이 공개한 함선 프로필 및 워프의 프로필에 따르면 선장이였던 워프는 크릴라 프라임 사건으로 엔터프라이즈를 떠나게 되었고, 엔터프라이즈는 마지막 임무가 기밀 처리되었다고 한다. 2386년에 엔터프라이즈-F가 취역했기에 이전에 퇴역 또는 파괴되었을 것으로 보이나, 다른 함선들과 다르게 최후에 대한 일절 언급이 없다.
6화에서는 영웅적인 함선들의 마지막 안식처인 함대 박물관이 등장하는데, 보이저, 디파이언트 및 자신의 조상인 엔터프라이즈-A까지 등장하는 와중에 등장이 없다. 아무래도 기밀 처리된 마지막 임무로 인해 박물관에 전시되지 못한 듯하다.
9화에서 조르디 라포지가 함대 박물관에 가서 엔터프라이즈-D를 보여주는데, 이때 엔터프라이즈-E를 쓸 수 없다고 한다. 그러자 사람들이 워프를 쳐다보고 워프는 자기 탓이 아니라고 하는 장면이 개그.[5] 굳이 라포지가 언급한 것을 보면 다른 사람들은 퇴역해 보관중일 것으로 생각한 모양이다.
10화에서도 무슨 일이 있었는지 밝혀지지 않아 미해결 떡밥으로 남게 되었다.[6]
3.6. 스타트렉 온라인[편집]
온라인 시간선에서는 B-4를 통해 복귀한 데이터가 선장을 맡아[7] 2408년,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연락이 끊긴 스타베이스 236을 조사하러 출항한다. 단순한 장비 고장이나 당시 전쟁 중인 클링온 제국의 공격일 수도 있었지만 그렇다고 하기에는 이상한 점이 많아 엔터프라이즈를 조사차 파견한 것이다.
그러던 중 8472종, 즉 언딘[8]과 접촉하여 공격을 받았으며, 유체 우주에 들어가 언딘과의 전쟁을 막았다고 하지만 엔터프라이즈-E는 격침되었다. 다행히 데이터를 포함해 대부분의 승무원은 생환하였다고 한다.
도덕성의 척도 2부에서 보그 퀸 세븐 오브 나인을 막기 위해 피카드 선장이 지휘하는 엔터프라이즈-E가 나타난다. 그 외에는 24세기에 브린의 지구 침공 당시 젤리코 선장의 USS 카이로와 함께 지구를 방어했다는 언급이 나온다.
4. 승무원[편집]
5. 기타[편집]
- 본래는 USS 호노리우스로 명명될 예정이었으나, 2371년에 엔터프라이즈-D가 파괴되면서(극장판 넥서스 트렉) 엔터프라이즈-E로 재명명되었다.
- 갤럭시급을 엔터프라이즈-E로 재명명하려고도 했었다고 하며, 실제로 그렇게 마킹이 된 갤럭시급 모델의 사진도 존재한다(...).#]
- 스타트렉 홈페이지의 함교 디자인 인기 투표에서 엔터프라이즈-E는 26%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 스타트렉 비기닝의 프리퀄인 카운트다운에서는 피카드 선장이 스타플릿을 은퇴하고, 벌컨에 대사로 파견되어서 데이타 대령이 지휘를 맡게 된다.
- 조르디 라 포지를 제외한 모든 조타수가 등장한 작품에서 바로 사망한다.[10]
[1] 설정 충돌[2] 아무래도 장 뤽 피카드가 보그로 동화되었던 일 때문인 듯.[3] 그리고 엔터프라이즈는 지구가 함락되었을 최후의 보루로 남겼을 가능성이 크다. 디스커버리에서도 엔터프라이즈의 참전을 불허한 전례도 있었고, 평행세계에서 엔터프라이즈-D만 생존한 것도 보면 방주에 가깝다.[4] 소설판 피카드에선 2381년부터 선장직을 맡았다고 한다.[5] 실제로 워프는 엔터프라이즈의 행적이 끊기기 전에 엔터프라이즈를 떠났기 때문에 맞는 말이다. 다만 그런 의심을 받을 만큼 배를 험하게 굴리기는 한 모양이다.[6] 쇼러너 테리 마탈라스가 향후 제작될 스타트렉: 레거시를 위해 일부러 남겨두었다고 한다.[7] 스타트렉 비기닝의 프리퀄인 카운트 다운의 설정을 반영했다.[8] 보그가 이 종족을 동화시키려다 역관광 당할 정도로 굉장히 강한 종족이다.[9] 이등 항해사도 맡았다.[10] 호크는 보그에 동화된 후 워프의 페이저에 맞아 사망하고 브랜슨은 함교가 공격받아 파손되며 우주 공간으로 빨려나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