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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일(축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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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 현재 김포 FC에서 수비수로 뛰고 있다.
2. 클럽 경력[편집]
2.1. 해외 무대[편집]
2013년 연세대학교에서 바로 일본 J2리그의 마츠모토 야마가로 넘어간 박광일은 첫 시즌 리그에서 17경기를 뛰며 1골 3도움을 기록하는 쏠쏠한 활약을 하게 된다. 하지만 다음 시즌 초 부진에 빠지자 인도 슈퍼 리그의 FC 푸네 시티로 임대를 떠났으며, 이곳에서 반시즌동안 8경기를 출장하고 돌아온다. 2015년에 다시 야마가로 돌아왔지만 바로 같은 리그의 미토 홀리호크로 또 임대를 떠났고, 이곳에서는 리그 2경기 출전 1도움에 천황배 1경기 출전에 그친다. 2016년에는 아예 동일한 리그의 에히메 FC로 완전 이적했고, 이곳에서는 리그 12경기에 출전한다. 2017년에는 말레이시아 슈퍼 리그의 슬랑고르 FA OO로 향해 이곳에서 리그 8경기를 뛴다. 이때까지만 해도 주로 오른쪽으로 치우친 미드필더로 뛰었다.
2.2. 전남 드래곤즈[편집]
2018년, 고향 팀 전남 드래곤즈를 통해 K리그1에 발을 들인 박광일은 첫 시즌 리그 13경기 출전, FA컵 2경기 출전이라는 나쁘지 않은 기록을 세운다. 참고로, 이때부터 슬슬 미드필더가 아닌 라이트백으로 뛰기 시작했다.
하지만 팀의 강등을 막지 못했고 시즌 종료 후 1년 만에 팀을 떠났다.
2.3. 경남 FC[편집]
2019년, ACL에 참가하는 경남 FC에 입단했다.
K리그1 8경기 출전 1도움, FA컵 2경기 출전, AFC 챔피언스 리그 2경기 출전을 기록했다.
2.3.1. 진주시민축구단 (군 복무)[편집]
2020년부터 병역문제 해결을 위해 공익근무요원으로 소집되어 K4리그 참가팀 진주시민축구단에서 잠시 뛰게 되었다. 진주에서는 창단팀의 초대 주장으로 임명되었고, 첫 시즌 리그 11경기와 K3-K4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1경기에 출전하였다. 21시즌에도 진주에서 뛰며, 주장직 또한 연임하게 되었다.
진주에서의 총 출전기록은 도합 28경기 1골 3도움이다.
2.3.2. 전역 후[편집]
2021년 9월 10일자로 병역의무를 마쳐 경남으로 복귀하게 되었다. 등번호는 출생년도를 딴 91번.[1] 다만 시즌 끝물에 전역한지라 21시즌에는 공식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22시즌부터는 채광훈이 서울 이랜드 FC로 이적함에 따라 입대 전에 달았던 2번을 다시 달고 뛴다.
시즌 초반에는 3개의 도움을 기록하는 동안, 자신의 플레이를 거의 대부분 보여줬는데, 20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부터 수비 지표가 약화되기 시작하면서 실점으로 이어지는 플레이를 너무 많이 보여주고 있다.
그러면서도 21라운드 부산 아이파크과의 원정 경기에서 티아고의 골을 어시스트한 4개째의 도움을 기록한 특유의 크로스는 여전한 것이 반전 포인트.
23라운드 광주 FC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는데, 자신이 절묘한 크로스를 날려, 티아고의 헤더를 유도했고, 결과적으로는 에르난데스의 골로 이어지는 상황으로 도움 5개째를 기록했다. 이후에도 자신이 찬스나 골 상황에 많이 개입하면서 공격에서의 지표로 수비적인 부분을 커버하는 플레이를 선보이며 팀의 4 : 1 대승에 크게 기여했다.
이후 득점 상황을 본인이 연출했지만 도움은 다른 선수가 기록하는 등 공식적인 도움 기록은 남지 않다가,
29라운드 안산 그리너스와의 창원 홈경기에서 자신이 찬 코너킥이 절묘하게 티아고를 향하며 헤더로 득점에 성공, 6도움째를 기록하며 팀의 2 : 1 승리에 기여했다.
K리그 2 도움왕 선두인 팀 동료 이광진을 두 개 차이로 추격하고 있으며 6개를 기록한 다른 선수와 함께 도움 공동 2위에 자리하고 있다.
하지만 8월 중순 즈음 우주성이 복귀하고 유스 출신 U-22 자원 이준재에게 서서히 밀리기 시작하더니 시즌 막판 엔트리에 포함되지 않는 일이 잦아졌다.
2022시즌 경남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을합쳐 26경기 0골 6도움.
2023 시즌 개막 후 잔류하는 듯 했으나, 3월 전경기에서 엔트리에 제외됐고, 결국 김포행 기사가 뜨며 이별이 사실상 공식화되는 것으로 보인다. #
2.4. 김포 FC[편집]
3월 23일 오전 10시 경 김포로의 완전 이적이 발표되었다. 팀이 워낙 젊은 탓에 필드 플레이어 중 최고참이 되었다. 등번호는 자신의 생년을 딴 91번을 달았다.[2]
이적 후 첫 경기인 4월 1일 부천전부터 김성민을 대신하여 우측 미드필더로 선발출장하고 있다.
4월 19일 부산 아이파크와의 리그 홈경기에서 전반 37분에 교체 투입했고, 투입된지 5분 만에 코너킥으로 손석용의 선제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김포에서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였고, 여담으로 2일 후 구단 사무국에 메가커피 50잔을 보내주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이후에는 계속해서 주전으로 활약하였고, 7월 2일 19라운드 충남 아산 FC전 전반 19분 크로스 이후 때린 발리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혔지만 세컨볼을 다시 밀어넣으면서 선제골을 기록했다.
입단한 지 반 년이 채 안 됐음에도 팀의 주장단인 이상욱, 김민호, 최재훈이 경기에서 모두 빠지는 날에는 주장 완장을 차기도 한다.
7월 18일 22라운드 서울 이랜드 FC 원정 경기에 주장 완장을 달고 출전해 후반 8분 페널티 박스 가까이에서 주어진 프리킥을 직접 골로 연결, 선제 득점을 기록했다. 이 득점 그대로 김포가 1:0으로 승리하여 결승골이 되었다.
주장 이상욱과 부주장 최재훈 모두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고 또 다른 주장단인 김민호는 아예 주장 완장을 달지 않는 것으로 보아 김포의 실질적인 후반기 주장으로 활약하는 것으로 보였는데, 8월 30일 성남과의 경기에서 고정운 감독이 "이상욱이 경기에 많이 못 나와 협의 후에 주장을 바꾼 지 조금 됐다"고 밝혔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해외 경험이 풍부한 우측 풀백이다. 기술과 스피드가 뛰어나며, 현대축구의 기본인 패스축구와 빌드업 능력을 한껏 향상 시킬 수 있는 자원으로 평가 받는다.
4. 여담[편집]
- 저니맨이라 불러도 좋을 정도로 한 곳에 오래 머무른 적이 없다.
- 해외 생활을 끝낸 후 TNT 핏투게더 FC에도 몸담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정확한 시기는 불분명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