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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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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也는 '이끼/어조사 야'라는 한자로, 어조사로 쓰인다. 천자문의 마지막 글자이다.
2. 상세[편집]
유니코드에는 U+4E5F에 배당되어 있으며, 창힐수입법으로는 PD(心木)로 입력한다.
설문해자에서는 소전의 자형에 근거해 여성의 음문 모양을 본뜬 것이라 했으나, 금문을 보면 상당히 다르다. 뱀의 형상이라고도 하고 주전자 형상이라고도 하나 정확히는 알 수 없다. 어찌됐든 가차하여 어조사로 쓰이게 되었다.
무언가를 강조하거나 "~이다"라는 뜻을 나타낼 때 쓰였으며, 현대 중국어에서는 "~도", "또한" 등의 의미로 더 많이 쓰인다.
구지가에서 사용되는 한자이다.
가나 문자의 や와 ヤ가 바로 이 한자에서 유래되었다. 일본어에서는 "-노라", "-니라"와 비슷한 문어적 표현인 なり의 한자표기로 쓰인다.
훈의 '이끼'는 지의류가 아니라 토씨, 어조사를 뜻하는 '입겻'을 가리킨다. 광주천자문, 석봉천자문, 신증유합 등에는 '입겻 야'라고 적혔고, 후대 판본으로 가면 '입계 야'라고 표기되기도 한다.
'잇기 야'라고 하기도 하는데 '이끼'와 표기만 다를 뿐 똑같이 입겻이란 뜻이고, 현대 한국어에서 쓰이는 '맞대어 붙인다'는 의미와는 전혀 무관하다. 네이버한자사전에서는 이 잇기를 '맞대어 붙인다'는 뜻으로 멋대로 해석해 놓았다.[1]
- 광주천자문(1575): 입겻 야
- 신증유합(1576): 입겻 야
- 석봉천자문(1601): 입겻 야
- 영장사판유합(1700): 잇겻 야
- 주해천자문중간본(1804): 입긔 야
- 국한문신옥편(1908): 잇기 야
- 자전석요(1909): 어조사 야
- 신자전(1915): 잇기 야
- 초학요선(1918): 익기 야
3. 용례[편집]
3.1. 단어[편집]
3.2. 고사성어/숙어[편집]
3.3. 인명[편집]
대체로 준야, 켄야처럼 や(야)로 끝나는 일본 남성 이름에서 や라는 음을 나타내기 위해 哉(어조사 재)와 더불어 많이 쓰인다.
- 나카하라 츄야(中原 中也)
- 나카하라 츄야(中原 中也)[2]
- 누리 카즈야(塗 和也)
- 누마타 세이야(沼田 誠也)
- 마츠모토 히로야(松本 寛也)
- 무타구치 렌야(牟田口 廉也)
- 스나가 히사야(須永 陽咲也)
- 아사다 테츠야(阿佐田 哲也)
- 아자시로 소야(痣城 双也)
- 야마가미 데쓰야(山上 徹也)
- 오리하라 이자야(折原 臨也)
- 토무라 소야(トムラ 颯也)
3.4. 지명[편집]
4. 모양이 비슷한 한자[편집]
5. 여담[편집]
[1] 이어진다는 뜻인 '잇다'의 18세기 이전 표기는 '닛다'인데 18~19세기를 거치면서 ㄴ탈락이 시작되었으므로 어원상 무관하다.[2] 이쪽은 위에 있는 일본의 시인 나카하라 츄야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다.[3] 대야미역의 유래가 된 군포시 대야동의 '야'는 밤 야(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