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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마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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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1990년에 패미컴과 게임보이로 동시 발매된 닥터마리오 시리즈의 첫 작품. 당시 액션 게임이 대부분이었던 마리오 프랜차이즈 내 최초의 퍼즐 게임이다.
2. 상세[편집]
날뛰는 바이러스들을 퇴치하기 위해 마리오가 특효약 '메가비타민'을 개발해내 그것으로 바이러스 퇴치를 행한다는 내용. 제목을 통해 알 수 있듯 마리오가 의사 복장을 하고 나오며, 일러스트에서는 간호사 복장을 한 피치공주도 볼 수 있다.
게임 방식은 컬럼스나 헥사와 비슷한 것으로 주어지는 알약의 색과 세균의 색이 동일하게 4개 이상 맞춰지면 파괴되어 진행되는 방식이다. 처음에 주어진 세균을 모두 격파하면 다음 스테이지로 진행하는 방식. 알약은 얼마나 쌓이든 상관없지만 테트리스 류 게임들이 그렇듯 알약 역할인 블록이 병 바깥까지 쌓이게 되면 게임오버. 1, 2, 3, 4연속 격파시에 효과음이 나오고 4연속 격파 이상을 하면 스타 마리오의 BGM(시리즈에 따라서는 고양이 춤의 소절 중 일부)이 나온다.
퍼즐 게임은 웬만해선 성공하기 힘들지만, 마리오의 네임밸류와 재미있는 세균들의 동작, 중독성 있는 BGM[1] , 누구나 간단히 플레이할 수 있지만 파고들면 은근히 심오한 콤보나 대전 등의 요소들 덕분에 수백만 장이 팔리는 성공을 거두었고, 이후 닌텐도의 거의 전 기종으로 이식되었다. 현재는 테트리스 이후 퍼즐 게임의 역사에서 컬럼스와 함께 색깔맞추기(또는 모양맞추기) 방식의 퍼즐을 처음 대중화시킨 작품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닥터마리오로부터 영향을 받은 대표적인 퍼즐 게임으로는 뿌요뿌요 시리즈 등을 들 수 있다. #
퍼즐 게임치고는 상당히 어려운 편에 속하는데 뿌요뿌요 시리즈와 진행방식은 동일하나, 3색이고 오직 가로 혹은 세로로 4개 이상이 연결되어야 하며, 테트리스 블럭처럼 바이러스는 위치가 중력영향을 안 받게 고정되어 있어서 테트리스의 회전숙련도+뿌요뿌요의 배치능력을 동시에 요구한다. 그나마 다행인 건 24레벨 이후는 24레벨만 나오는게 다행이지만, 고의적으로 25레벨 이상을 하게 만드는 해킹롬을 한 번이라도 하게 되면 알겠지만 진짜 한 번 잘못 놓는 순간 게임 오버로 이어질 정도로 레벨이 높아질수록 기하급수적으로 어려워진다.
3. 이식, 타 게임 등장[편집]
타 게임에서도 닥터마리오 게임 또는 게임의 일부가 등장한다.
- 메이드 인 와리오, 메이드 인 와리오 고저스의 미니게임으로 등장한다.
- 마리오&루이지 RPG에서는 하하하 하카데미 지역의 잡몹으로 바이러스들이 등장. 피해를 줄 때마다 색이 변하는데, 2마리 이상 등장한 상태에서 모든 바이러스의 색을 같게 만들면 모든 바이러스가 즉사한다. 리메이크 버전에서는 즉사할 때 Fever의 멜로디가 나온다.
- Super Smash Bros. for Wii U 클래식 게임 체험관에서 게임보이 버전의 체험판을 제한된 시간동안 플레이할 수 있다. SSB4에서 특정 조건을 클리어하여 해금해야 한다.
- 패미컴 리믹스 2, 베스트 초이스의 미션으로 등장한다.
- Wii U용 무료 다운로드 소프트 <터치! amiibo 깜짝 패미컴 명장면>에 플레이 장면이 수록되었다.
[1] Fever(열)랑 Chill(오한) 둘 중 하나로 설정할 수 있는데 둘 다 명곡이다. 나중에 ‘닥터마리오 & 퍼즐 리그’에선 Cough(기침)와 Sneeze(재채기)가 추가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