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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닉
덤프버전 :
1. 개요[편집]
덱 빌드 팩 택티컬 마스터즈에서 등장한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의 카드군.世界の神秘に「
神碑 」で挑め!!
세계의 신비에 「루닉」으로 승부해라!!
카드명의 유래는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룬. 일어판으로는 그냥 '룬(ルーン)'이 아닌,
일러스트의 컨셉은 1인칭 RPG 게임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속 마법 및 속공 마법의 일러스트는 모두 1인칭 시점으로 연출된 것이 특징으로, 일러스트에서는 룬을 통한 마술을 행사하는 인물의 손이 그려져 있다. 카드명에 오딘과 관련있는 이름이 많이 등장한다.
이는 오딘이 이그드라실에 자신을 바치는 것으로 룬 문자를 알아냈다는 전승에서 유래한 듯 하며, 융합 몬스터들은 모두 오딘의 사역마나 애마의 이름을 하고 있다.
2. 상세[편집]
2.1. 설정[편집]
북유럽 신화 및 게임을 모티브로 삼았다는 점에서 제너레이드와의 유사성을 찾을 수 있다. 덱의 컨셉도 "상대에게 카드를 드로우시킨다"와 "상대의 덱 위의 카드를 제외한다"로 덱을 줄인다는 면에서 비슷한 점이 있다. 제너레이드 카드의 일러스트에 그려진 인물들이 그대로 그려져 있는 점과 로프톨이나 오르무간드 등의 몬스터와 유사한 존재들이 등장하는 점 등 세계관의 연관성이 있으리라 추측되었으며, 밸류어블 북 EX 3에서 "각 제너레이드를 공략하기 위한 루닉을 소개한다"라는 게임 공략본같은 서술을 통해 두 테마가 같은 배경 설정을 공유하는 것이 확정되었다.이 세계에는 모험을 돕는 수많은
신비 들이 존재하지만, 그 특징을 기억하지 않으면 뜻밖의 고전을 면치 못한다.길을 가로막는
왕 에 효과적인신비 을 소개한다.
설정상 루닉은 수수께끼의 가면마도사에게서 '제너레이드를 쓰러뜨릴 사명'을 받은 액션 RPG 게임 플레이어가 사용하는 스킬로, 보스 클리어 시마다 신규 스킬을 해금할 수 있는 모양. MP같은 방식인지 세이브 포인트를 겸하는 루닉의 샘[1]에서 체력과 '루닉의 빛'[2] 수치를 회복할 수 있다. 게리와 프레키는 상시 MP를 소모하는 대신 호출 시마다 전투를 서포트하며, 후긴과 무닌은 중반에 구출 이벤트로 합류하는 정보 담당 NPC인 듯.
2.2. 성능[편집]
마법 카드와 융합 몬스터로 구성된 테마 「루닉」은, 속공 마법 카드에 갖춰진 다채로운 효과를 자유자재로 구사해 싸우는 테마다! 열쇠가 되는 속공 마법 카드 「루닉의 날끝」으로 전황을 타파하는 「루닉」 카드를 선택해, 상대의 전략과 덱에 잠든 전력을 깎아버리자! 또한 속공 마법 카드 1장으로 엑스트라 덱에서 특수 소환할 수 있는 「루닉」 융합 몬스터는, 자신 필드를 파괴로부터 지키거나, LP를 회복하는 등, 플레이어인 너를 도와주는 존재다!
요점이 되는 필드 마법 카드 「루닉의 샘」이 있으면, 놀랍게도 패에서도 「루닉」 속공 마법 카드를 발동할 수 있다.[3]
여기에 지속 마법 카드 「루닉의 속임수」가 있으면 든든하다!적의 맹공을 화려하게 응징하고, 단련한 지략으로 상대를 농락하자!
최초로 덱 파괴를 주된 전략으로 삼는 카드군이다. 덱 파괴 전략 자체는 유희왕 초창기부터 존재했지만, 테마 전체가 일관성 있게 덱 파괴에 집중된 건 루닉이 사실상 처음이다.
루닉은 대부분의 카드에 배틀 페이즈를 스킵하는 제약이 달렸고, 가장 공격력이 높은 몬스터인 프레키의 공격력이 고작 2천이라 필드 싸움이 거의 불가능하다. 게다가 효과 데미지를 주는 카드도 없어 소속 카드만으로는 능동적으로 데미지를 줄 수단이 전무하다. 대신 루닉 카드들은 상대 덱 위의 카드를 제외하거나 이를 지원하는 효과를 지녀, 상대 LP에는 간섭하지 않고 덱 파괴에 온전히 주력한다.
니들 웜, 메타모르 포트, 골탑마요괴 등으로 대표되는 종래의 덱 파괴 덱은 선공을 잡고 상대 덱에서 대량의 카드를 묘지로 보내 선턴킬이나 그에 준하는 상황을 노리는 게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대전 상대와의 상호작용을 배제한 채 온전히 자신의 승리 계획에만 주력하는 이런 전략은 당하는 입장에서 허무함과 불쾌함을 안겨주는 탓에 유저들도 기피했고, 공식에서도 적극적인 제재를 내리는 경향이 있었다. 또한 묘지가 제2의 패, 자원으로 불릴 정도로 묘지 사용이 잦은 현 환경에서 상대 묘지로 카드를 보내는 것은 상대에게 어드밴티지를 줄 위험이 다분하다.
루닉은 이러한 문제를 개선한 테마다. 그렇기에 루닉은 여타 특수 승리 덱들과는 달리 상대와 턴을 주고받으며 덱 파괴와 각종 방해 효과를 통해 서서히 주도권을 잡는 방식으로 게임을 풀어가게 된다. 또한 덱에서 깎아낸 카드를 묘지로 보내지 않고 제외하는 덕분에 묘지 어드밴티지를 준다는 기존 덱 파괴 전략의 약점도 보완했다. 다만 다르게 말하면 상대가 제외 존을 잘 사용하는 후완다리즈나 썬더 드래곤이라면 상대의 아드를 늘려주는 꼴이 될 수 있다. 그런데 이것은 테마가 그렇다는 것이고, 락 카드들과 조합해 사용하는 루닉은 쌍욕이 절로 튀어나올 수준의 필드 장악력과 덱 파괴를 동시에 보여준다.
한편 루닉은 컨셉 못지않게 카드 구성도 개성적이다. 대부분의 카드가 마법 카드(특히 속공 마법)로만 이루어져 있고, 몬스터는 융합 몬스터만 존재하기에 메인 덱에 들어가는 루닉 몬스터는 단 하나도 없다. 그리고 이 융합 몬스터들은 정규 소환이 별 의미가 없는 관계로[4] 실질적으로는 루닉 마법 카드들에 의해 비정규 특수 소환되는 방식으로 나오게 된다. 다시 말해 이들은 마법 카드 없이는 사실상 소환될 수 없고, 그 역할도 마법 카드에 의한 전술을 보조하는 것에 그친다. 따라서 루닉의 핵심은 마법 카드들, 특히 자원 회수 및 드로우 효과를 가진 루닉의 샘이다.
또한 락 효과가 있는 지속 함정이나 몬스터로 상대의 움직임을 봉쇄하면서 게임하는 게 더 강하긴 하지만, 이론상으로는 메인 덱에 몬스터 카드, 함정 카드 없이 마법 카드만으로 덱을 짜서 실전이 가능한 거의 유일한 덱이기도 하다. 비슷한 덱으로 메인 덱에 마법 카드, 함정 카드 없이 실전이 가능한 초중무사가 있다.
루닉 속공 마법 카드의 유의점들은 다음과 같다.
- 고유 효과들은 ‘~를 한다. 그 후 ~장을 제외한다.’는 텍스트이기에 앞의 효과를 적용하지 못했다면 뒤의 제외도 적용할 수 없다. 예를 들어 미러전에서 빛나는 화염의 루닉으로 상대 몬스터를 찍었는데 상대가 거기에 체인을 걸어 졸음의 루닉으로 대상 몬스터를 지켰다면, 대상 몬스터가 파괴되지 않으며 이후 상대 덱 위에서 2장 제외도 실행되지 않는다.[5] 다만 어디까지나 효과가 불발이 된 것이지 발동이 무효화 된 것은 아니므로, 샘의 드로우 효과를 격발시킬 수는 있다.
- 반대로 왕궁의 철벽이나 아티팩트 롱기누스, 카오스 헌터 등이 적용되어 있어 제외가 불가능하더라도 텍스트 상 고유 효과는 적용이 될 것 같지만 불가능하다는 재정이다. 따라서 이 상황에서 자신의 엑스트라 몬스터 존에 몬스터가 있다면 아예 발동이 안 되며, 안 차있다면 무조건 루닉 몬스터를 특수소환 하는 효과를 골라야 한다.
- 속공 마법들의 공통 디메리트인 배틀 페이즈 스킵은 특정 턴까지가 아닌, '다음'에 실행하는 배틀 페이즈를 스킵하는 것이라 배틀 페이즈 개시를 선언해야 적용된다. 어차피 스킵된다고 배틀 페이즈에 들어가지 않고 턴을 넘기면 디메리트가 계속 남기 때문에 혹여나 전투를 해야 할 상황이 왔을 때 낭패를 볼 수도 있다. 그리고 '다음' 배틀 페이즈를 스킵하는 것이라 이미 배틀 페이즈에 진입한 상태라면 속공 마법을 발동해도 해당 페이즈가 종료되거나 하지는 않는다. 즉, 전투를 해야 하는데 속공 마법도 써야 한다면 배틀 페이즈로 진입한 뒤에 쓰면 된다.
- 상대 덱의 매수가 루닉 마법 카드로 제외해야 하는 매수보다 적으면 덱 제외 효과를 발동할 수 없다. 가장 덱 제외 매수가 많은 황금 물방울의 루닉을 예시로 들면 상대 드로우 1장과 덱에서 제외 4장을 명시하고 있기 때문에 효과를 발동하기 위해서는 상대 덱이 최소 5장은 있어야 한다. 하지만 체인 트리 도중에 상대의 덱 매수가 제외 매수보다 줄어든 경우에는 효과 처리 후에 남아 있는 매수를 제외한다.[예시]
2.2.1. 장점[편집]
- 특이한 덱 기믹에서 오는 강점들
루닉 이전의 비전투 덱들은 실전성과는 거리가 멀었지만, 루닉은 비전투 덱이면서도 환경권에서 활약할 수 있을 만큼 실전성이 상당하다. 자기 카드 보호, 상대 카드 견제, 필요한 카드 서치 및 순환 등이 골고루 존재하여 대부분의 상황을 돌파할 수 있다.
덱 자체가 몬스터를 내는 일이 적고 대량의 마법 카드로 구축되는 특징상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범용 카드들에 타격을 크게 받지 않거나 용병 없이도 루닉 카드들로 극복이 가능한 경우가 많다. 마법/함정카드는 파괴의 루닉으로 파괴해버리면 해결되고, 후긴을 대놓고 꺼내지 않는 이상 무한포영처럼 몬스터를 견제하는 카드들이나, 특수 소환을 견제하는 증식의 G, 묘지의 몬스터를 저격하는 무덤의 지명자에 별 타격을 받지 않거나 아예 패에서 썩힐 수 있다. 그나마 루닉의 샘의 드로우 효과를 막을 수 있는 하루 우라라 정도가 타격을 줄 수 있는 범용 카드인데, 이마저도 루닉 속공 마법이 하나라도 남아있다면 다음 턴에 다시 발동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루닉 덱은 보편적인 구축의 덱들과의 대결에서는 상성을 크게 타지 않는 경우가 많고, 대부분의 덱들은 메인 덱 기믹만으로는 루닉 덱을 공략하기가 매우 어렵다. 설령 루닉을 대비할 카드를 넣었더라도 운이 없어서 그 카드들이 패에 잡히기 전에 제외되는 바람에 지는 경우도 생긴다.
또 필드에 몬스터를 거의 내놓지 않는다는 점 덕분에 스킬 드레인, 센서 만별, 아마노이와토, 인스펙트 보더처럼 강력한 락을 거는 카드나 갑부 고블린, 생명 단축의 패, 욕망과 겸허의 항아리 등 디메리트가 있는 부스팅 카드들을 큰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선공을 잡고 드로우로 패를 불린 뒤 상대 필드에 락을 걸고 덱을 갈아대는 메타비트 식으로 굴리는 플레잉이 매우 강력하며, 후공을 받았더라도 루닉 속공 마법으로 방해 효과들을 제거한 뒤 지속 함정으로 상대의 필드와 후속을 끊어버리거나, 라의 익신룡-구체형, 초융합과 같은 후공용 카드들을 투입하고 돌파를 시도할 수 있어 후공이 그리 심하게 약한 것도 아니다.
대회권 게임에 참여했다는 루닉 덱의 전적을 보면 각 매치에서 첫 번째 판을 졌다는 기록을 보기가 어려울 정도인데, 티아라멘츠와 크샤트리라라는 굴지의 강덱이 독재하고 있었던 2022년 하반기 환경에서부터 그랬다. 적어도 상대에 대한 정보 없이 붙는 "메인전" 만큼은 그 어떤 덱보다도 강력하다는 뜻이다.
덱 자체가 몬스터를 내는 일이 적고 대량의 마법 카드로 구축되는 특징상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범용 카드들에 타격을 크게 받지 않거나 용병 없이도 루닉 카드들로 극복이 가능한 경우가 많다. 마법/함정카드는 파괴의 루닉으로 파괴해버리면 해결되고, 후긴을 대놓고 꺼내지 않는 이상 무한포영처럼 몬스터를 견제하는 카드들이나, 특수 소환을 견제하는 증식의 G, 묘지의 몬스터를 저격하는 무덤의 지명자에 별 타격을 받지 않거나 아예 패에서 썩힐 수 있다. 그나마 루닉의 샘의 드로우 효과를 막을 수 있는 하루 우라라 정도가 타격을 줄 수 있는 범용 카드인데, 이마저도 루닉 속공 마법이 하나라도 남아있다면 다음 턴에 다시 발동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루닉 덱은 보편적인 구축의 덱들과의 대결에서는 상성을 크게 타지 않는 경우가 많고, 대부분의 덱들은 메인 덱 기믹만으로는 루닉 덱을 공략하기가 매우 어렵다. 설령 루닉을 대비할 카드를 넣었더라도 운이 없어서 그 카드들이 패에 잡히기 전에 제외되는 바람에 지는 경우도 생긴다.
또 필드에 몬스터를 거의 내놓지 않는다는 점 덕분에 스킬 드레인, 센서 만별, 아마노이와토, 인스펙트 보더처럼 강력한 락을 거는 카드나 갑부 고블린, 생명 단축의 패, 욕망과 겸허의 항아리 등 디메리트가 있는 부스팅 카드들을 큰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선공을 잡고 드로우로 패를 불린 뒤 상대 필드에 락을 걸고 덱을 갈아대는 메타비트 식으로 굴리는 플레잉이 매우 강력하며, 후공을 받았더라도 루닉 속공 마법으로 방해 효과들을 제거한 뒤 지속 함정으로 상대의 필드와 후속을 끊어버리거나, 라의 익신룡-구체형, 초융합과 같은 후공용 카드들을 투입하고 돌파를 시도할 수 있어 후공이 그리 심하게 약한 것도 아니다.
대회권 게임에 참여했다는 루닉 덱의 전적을 보면 각 매치에서 첫 번째 판을 졌다는 기록을 보기가 어려울 정도인데, 티아라멘츠와 크샤트리라라는 굴지의 강덱이 독재하고 있었던 2022년 하반기 환경에서부터 그랬다. 적어도 상대에 대한 정보 없이 붙는 "메인전" 만큼은 그 어떤 덱보다도 강력하다는 뜻이다.
- 강력한 순환
핵심 필드 마법인 루닉의 샘의 ②의 효과로 인해 상대의 행동을 방해하거나 몬스터를 소환하여 매 턴마다 자원을 순환시킬 수 있어서, 패에 여분의 루닉 속공 마법 카드가 계속 유지되고 있다면 패가 도통 마르지를 않는다. 또한 루닉의 샘의 ②의 효과는 명칭 제약이 없기 때문에 같은 턴에 다른 루닉의 샘을 발동할 수 있다면 몇 번이라도 자원을 회수하며 패를 늘릴 수 있다. 상대 턴에도 속공 마법을 발동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상대 턴 관계없이 계속 어드밴티지를 확보한다.
- 광역 마함 파괴에 대한 준수한 면역
보통 마법/함정 의존도가 높은 기존 덱들은 해피의 깃털, 라이트닝 스톰 등 범용적으로 쓰이는 광역 마함 파괴에 취약하다는 단점을 공유한다. 그러나 루닉의 경우에는 파괴를 1회 막아주는 후긴의 존재로 인해 이러한 광역기를 한 번은 막고 갈 수 있고, 무닌을 뽑으면 드물긴 하지만 세트 카드 견제까지 막을 수 있다.[6]
2.2.2. 단점[편집]
- 루닉의 샘에 대한 높은 의존도
핵심 카드인 루닉의 샘을 회수할 수단이 없다면 그대로 덱이 정지하며 파워가 급락한다. 리미트 레귤레이션에서 제재를 받아 투입 매수가 줄어드는 것도 마찬가지다. 또 자체 기믹 내에는 제외된 마법 카드들을 회수할 방법이 없고, 무닌은 미리 소환을 해두어야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샘이 제외나 덱 바운스로 견제 당하는 것을 막기 힘들다.
- 제외에 취약함
대표적인 카드는 매크로 코스모스, 디멘션 어트랙터, 응전의 G 등이 있다. 본 테마 자체가 상대의 덱을 제외하는 컨셉이지만 루닉 자체도 제외에는 취약한 편이다. 몬스터 카드만 제외하는 차원의 틈은 상관이 없으나, 마법 & 함정카드까지 제외하는 매크로 코스모스와 디멘션 어트랙터에는 약하다. 마법 & 함정카드를 제외하는 코즈믹 싸이크론 역시 위험하다.
- 제외를 막는 카드에 취약함
반대로 상대의 카드를 제외하면서 기믹을 돌리기 때문에, 제외가 아예 막히면 할 수 있는 게 없다. 대표적인 카드는 왕궁의 철벽, 카오스 헌터, 아티팩트-롱기누스 등이 있다. 제외가 막히면 모든 속공 마법카드의 첫 번째 효과는 선택조차 할 수 없이 엑스트라 몬스터 존에 몬스터를 소환하는 효과밖에 선택할 수 없다. 루닉의 이빨 게리의 효과로 극복할 수 있다고는 하나, 본인이 배틀 페이즈를 할 일이 적기 때문에 직접 들이박는 것도 어려울 수 있으며, 상대 역시 순순히 들이박도록 놔두지는 않을 것이기에 까다롭다.
- 마법 카드 사용을 억제하는 효과에 취약함
대표적으로 3턴 동안 마법 카드를 봉쇄하는 어둠의 덱 파괴 바이러스[7], 마법 카드를 발동할 턴을 늦추는 마법 봉인의 방향제, 마법 카드의 발동을 고민하게 하는 패왕룡의 혼, 메타에서 보이는 카드는 아니지만 아예 속공 마법카드를 발동을 못하게 하는 암흑의 침략자가 있다. 극단적인 케이스로는 데스티니 히어로 다크엔젤이나 봉인 마법의 저주가 있는데, 봉인 마법의 저주는 단판전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불쾌감이 막대한 마스터 듀얼에서 출시 초기에 루닉의 샘을 절단내버려서 아예 기믹을 돌릴 수 없게 만들기 위해서 가끔씩 보였다.
- 대상 지정 내성에 취약함
루닉의 카드 중 상대 필드에 영향을 끼치는 카드는 전부 대상 지정 카드라, 상대 필드에 대상지정 내성을 갖춘 카드만 존재할 경우엔 1번 효과를 발동조차 할 수 없다. 이미 자신의 엑스트라 몬스터 존에 특수 소환을 마친 상태면 특소 효과도 발동할 수 없어 아예 기믹이 봉인되는 건 덤. 대상지정 내성이 그리 흔한 내성은 아닌 덕분에 선공이라면 세팅을 마친 뒤 후턴 전개 중 훼방을 놓으면 되지만, 후공에 대상지정 내성으로만 깔린 필드만 남았으면 자체 기믹으로는 돌파할 수 없다. 후턴이어도 마스터 듀얼에서 상술했듯 푸른 눈의 카오스 MAX 드래곤이 나올 경우 루닉에선 아무런 대처도 할 수 없어서, 만약 후긴을 미리 깔아둔 상황이었다면 정말 깔끔하게 턴킬이 난다.
- 상대의 라이프를 줄이지 못하는 덱 기믹
테마 내에 메인 몬스터가 없는데다가, 엑스트라 덱에서 소환하는 몬스터도 루닉의 이빨 프레키를 제외하면 공격력 조차 모두 0인데다가,[8] 자체적으로 루닉 속공 마법카드는 어떤 효과든 사용하면 다음 배틀 페이즈를 스킵해야하기 때문에 웬만하면 이쪽에서는 공격을 할 일이 없어서 상대의 라이프를 줄일 방법이 아예 없는거나 마찬가지다. 이 문제는 후술할 엑스트라 턴 문제와도 연결된다.
- 엑스트라 턴 문제
덱이 반드시 장기전으로 흘러갈 수 밖에 없는 만큼, 2선승제로 경기를 치르는 대회 게임에서는 무조건 엑스트라 턴에 들어갈 수 밖에 없는데, 라이프를 줄일 방법이 없다는 특징으로 인해 한번에 데미지를 많이 받으면 뒤집을 방법이 없다. 이 때문에 루닉 플레이어는 2번째 듀얼에서는 무조건 엑스트라 턴을 가게 될것이라 상정하고 사이드 덱을 준비해야 한다. 이에 대비하여 주로 루닉 플레이어가 취하는 전략은 엑스트라 턴이 되기 전에 상대의 제외 카드가 쌓이면 D.D.다이너마이트를 2장 발동하여 깜짝 킬각을 보거나, 용암 마신 라바 골렘으로 상대 전개 결과물을 무너뜨리고 데미지를 주거나, 루닉의 이빨 게리 + 아스트랄 크리보로 No.59 백 더 쿡을 소환하여 엑스트라 턴을 흘려보낸 후 턴 종료 직전에 루닉의 날개 무닌으로 라이프를 회복하여 승리하는 것이다.
2.3. 대처법[편집]
- 방관
덱에 돌파카드가 있다면[9] 말 그대로 아무것도 내놓지 않고 턴만 넘기면서 그 카드를 기다리는 전략을 취해 돌파의 기회를 만들 수 있다. 루닉 속공 마법들은 대부분 '상대 필드의 카드 or 상대가 발동한 효과'가 발동 트리거이기 때문에 필드에 단 한 장의 카드도 내놓지 않고, 발동하지 않으면 루닉 입장에서는 할 수 있는 게 거의 없다. 기본적으로 루닉 몬스터들은 타점이 0이라 배틀로도 해결할 수 없다.[10] 아마노이와토가 나와서 비트를 한다 하더라도 5턴이나 여유가 있다. 물론 졸음의 루닉은 자기 필드의 몬스터를 대상으로도 발동이 가능하고, 황금 물방울-해주 콤보로 인한 덱사는 감수해야 한다.
다만 이 전략은 현재 주류인 생명 단축의 패 위주의 함떡/안티메타 루닉이 비전투 승리를 목표로 삼기에 노려볼 수 있고, 소환수, 추리게이트, 나츄르, 호루스 등을 채용한 전개 형식의 변칙적인 전략을 펼치는 루닉을 상대로는 자칫하면 배틀페이즈 디메리트를 넘기고 나서 각종 전개 결과물로 비트를 당해 끝낼 수도 있어 위험하다. 그리고 돌파에 필요한 카드를 모으는 동안 상대 루닉 또한 패가 가득해지므로 돌파를 시도한 그 턴에 턴킬을 실패한다면 그대로 다시 재역전을 당하기 십상이다.
다만 이 전략은 현재 주류인 생명 단축의 패 위주의 함떡/안티메타 루닉이 비전투 승리를 목표로 삼기에 노려볼 수 있고, 소환수, 추리게이트, 나츄르, 호루스 등을 채용한 전개 형식의 변칙적인 전략을 펼치는 루닉을 상대로는 자칫하면 배틀페이즈 디메리트를 넘기고 나서 각종 전개 결과물로 비트를 당해 끝낼 수도 있어 위험하다. 그리고 돌파에 필요한 카드를 모으는 동안 상대 루닉 또한 패가 가득해지므로 돌파를 시도한 그 턴에 턴킬을 실패한다면 그대로 다시 재역전을 당하기 십상이다.
- 패트랩을 이용한 견제
루닉을 상대할 때는 상대가 어떻게든 루닉의 샘을 발동하는 것을 막는 게 중요하다. 후긴의 효과를 무효로 할 수 있는 이펙트 뵐러, 무한포영과 덱에서 서치 효과를 무효로 하는 하루 우라라 등이 가장 좋으며, 루닉의 샘을 통과시켰다면 저택 와라시, 하루 우라라로 드로우를 1회 막을 수 있으며, 켈도나 무도라로 체인해 묘지의 루닉 마법들을 돌려보내면 이번 턴 드로우도 막고 묘지 자원도 말릴 수 있어 효과적이다. 이 중 이펙트 뵐러, 무한포영의 경우 데블 프랑켄 등의 변칙 전략도 어느 정도 대응이 가능하다. 드롤 & 로크 버드의 경우 첫 샘의 드로우를 발동하기 전에 사용한 항아리 혹은 날끝 후 발동해 샘 회수를 차단하는 것이 좋다. 다만 처음부터 상술한 패트랩이 전부 모여있을 확률도 적고 루닉도 이를 대비해 아마노이와토를 채용하는 비율이 높기 때문에 패트랩의 효과가 무효가 될 가능성이 높다. 설사 막았다고 치더라도 루닉의 샘의 효과가 카드명 제약이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2, 3번째 루닉의 샘을 허용하면 피곤해진다. 응전의 G는 엑스트라 몬스터를 특수 소환하는 루닉 마법 특성상 꺼내기가 쉽고, 살아있는 매크로 코스모스이기 때문에 이걸 치우기 위해 화염의 루닉을 써야하는 수고가 생긴다.
- 사이딩
오프라인 한정으로, 특정 카드에 매우 치명적인 테마라 사이딩에 매우 취약하다. 가장 확실한 대 루닉용 사이딩 카드는 코즈믹 싸이크론이다. 후긴으로 막을 수 없고, 샘을 재활용 여지 없이 잘라버리는 것이 가장 편하다. 또한 주류 구축인 안티메타 지속물 루닉의 경우 기존 함떡 덱들의 공통 카운터 카드이면서 후긴으로 막지 못하는 길항승부, 레드 리부트 등도 잘 통한다. 이외에도 마법 봉인의 방향제, 어둠의 덱 파괴 바이러스 등 사이드 덱에 들어가는 마법 견제용 카드들에 취약하다. 이때문에 상대가 루닉이라는걸 알아 차리는 순간 바로 게임의 유불리와 관계없이 서렌을 하고 다음 매치로 들어가 사이딩에서의 이점을 잡는 경우도 있다.
2.4. 역사[편집]
2.4.1. OCG[편집]
발매 직후에는 덱의 대부분을 루닉 카드로 채우고 나머지는 루닉 카드를 상대의 위협으로부터 방어해주는 용병을 플레이어의 스타일에 따라 자유롭게 채용하는 구성으로 가고 있다. 특이하면서도 강력한 효과, 덱 구성을 추측하기 어렵다는 점까지 더하여 발매와 동시에 각종 대회에서 적지 않은 실적을 올리고 있는데, 성능적인 한계나 카운터 카드의 존재가 명확하여 지속적인 활약이 가능할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크게 갈렸다.
그나마 가장 큰 카운터로 꼽히던 왕궁의 칙명은 발매 직후 2022년 4월에 금지가 되었고, 5월에 마찬가지로 덱 파괴 컨셉을 지닌 현세와 명계의 역전 관련 카드들이 나오면서 이쪽과 섞는 이른바 이시즈 루닉 덱이 나오기 시작했다. 후긴이 레벨 2라는 것을 이용해 스프라이트를 투입한 덱도 나왔고, 마법 카드 위주의 덱이라는 점에서 제한으로 풀린 마도서의 신판 기믹을 넣는 것도 연구되고 있다. 명추리와 몬스터 게이트를 이용한 소환수 루닉 덱도 연구되었다.
하지만 2022년 10월 기준으로는 위의 덱들은 대부분 사장되었다.[11] 이후에는 아마노이와토나 인스펙트 보더로 몬스터 효과를 막고 스킬 드레인, 군웅할거, 센서 만별, 어전시합 등의 지속함정으로 락을 거는 메타비트로 덱 스타일이 정립되고, 티아라멘츠-크샤트리라에 이은 환경 3위 덱으로 부상했다.
2023년 1월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았고, 상술한 티아라멘츠와 크샤트리라 모두 강한 제재를 받아 오프와 마듀 모두 최상위 티어를 차지할 것이라는 여론이 많았으나, 1금 직후 기준으로는 탄산철수가, 2023년 2월 기준으로는 이시즈 티아라멘츠, 퓨어리, 비스테드 스프라이트 등이 최상위 티어를 차지하고 있고 루닉은 다른 덱들이 사이드에 대 루닉 카드들을 대량으로 투입하면서[12] 예상보다 쉐어가 하락하게 되었다. 강하긴 하지만 최상위까지는 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3년 4월 루닉의 샘이 준제한 카드가 되었고, 함떡 구축에서 채용하던 스킬 드레인도 제한이 되어 타격을 입었다. 퓨어리, VS, 초중무사 등 여러 덱들이 등장하고 드롤 & 로크 버드가 메인 덱에 채용하는 환경이 되면서 부스팅 안정성이 많이 약화되었다. 듀얼리스트 넥서스에서 신규 지원을 받았다. 폭군의 폭언을 채용한 함떡 구축과 나츄르와 혼합해 퍼미션이 가능한 나츄르 루닉 덱이 선전하는 중이다.
2023년 7월 루닉의 샘이 제한 카드가 되었다. 이전처럼 한 턴에 루닉의 샘을 여러번 발동하여 대거 드로우를 하는 플레이가 불가능해진건 둘째치고, 사이드 전에 들어갔을 때 사이드 덱에서 코즈믹 싸이크론을 채용해 샘을 제외하면 기믹이 완전히 정지하므로 사실상 단일 테마로써는 사망선고가 내려진 셈이 되었다. 사이드 덱에서 코즈믹 싸이크론을 채용하는 경우가 많지는 않아 소수 입상에 성공하기도 하지만 한계는 명확한 덱이 됐다. R-ACE에게 강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입상은 계속하고 있다.
2023년 10월에는 군웅할거가 준제한이 되었다. 그러나 탑티어에 올라간 염왕에 약해 티어가 떨어졌다.
에이지 오브 오버로드 발매 이후 나츄르 혼합에 호루스까지 더한 구축도 등장했다.
2.4.2. TCG[편집]
TCG에서는 강력한 부스팅, 적은 수의 몬스터 소환, 제거 카드 견제까지 모든 면에서 마종동과 궁합이 좋아 같이 사용되었다가, 2022년 10월 마종동이 금지되었다. 이후에도 티어권에서 그다지 활약하지 않아 OCG와 달리 직접적, 간접적인 제재를 받지 않았으나, 2023년 6월 루닉의 샘이 무제한에서 준제한 카드가 되었다.
2.4.3. 유희왕 마스터 듀얼[편집]
2022년 12월 8일에 라뷰린스와 함께 셀렉션 팩 '미스테리어스 래버린스'로 등장했다. UR 레어도가 책정된 카드들은 후긴, 무닌, 샘, 날끝이며, 그 중 후긴에게 소환 연출이 적용됐다. 모두 루닉에 필수적으로 3장씩 채용되는 카드들이고, SR도 게리, 화염, 파괴, 저주, 황금 물방울로 많은 편이며, 덱 특성상 범용 카드들을 잘 채용하지 않으니 가격이 상당히 비싸다.
루닉은 출시 정보가 풀리기 훨씬 전부터 마스터 듀얼 유저들 사이에서 말이 많았다. 루닉 이전 마스터 듀얼 환경에서 불쾌감을 유발하는 악명 높은 덱으로 엘드리치와 후완다리즈가 꼽혔는데, 루닉 또한 이들의 특징을 거의 그대로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락을 걸어서 돌파의 여지를 주지 않고, 범용 견제 카드에 영향을 덜 받으며, 이들을 저격하는 카드는 단판전이라는 마듀 환경상 선뜻 넣기 어렵다. 게다가 윗 문단에도 나와 있듯 루닉은 2023년 1월 금제 전 티아라멘츠나 크샤트리라 같은 오프라인의 걸출한 덱과도 1라운드만큼은 승리를 가져가는 덱으로 유명했는데, 이는 단판전으로 진행되는 마스터 듀얼에서 매우 유리한 특징이다. 이러한 이유로 루닉이 마스터 듀얼에 그대로 나온다면 큰 파장을 일으킬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그리고 미스테리어스 래버린스 셀렉션 팩이 공개되자, 루닉은 대부분의 카드들이 수록됐으면서도 용사 때와 달리 제재를 전혀 받지 않아 소위 '오프덱'의 레시피를 거의 그대로 쓸 수 있는 것으로 판명났다. 루닉에게 불리한 오프와 마듀의 차이점이라고 해 봐야 군웅할거, 어전시합, 스킬 드레인이 준제한이라는 점, 다크윙 블래스트에서 받은 지원인 루닉의 이빨 프레키가 아직 없는 점 정도밖에 없다. 굳이 따지면 크리스트론-하리파이버가 금지라서 오프 당시와는 달리 싱크로 축 구축이 어려워졌다는 정도.
결국 루닉은 후완다리즈의 전철을 똑같이 밟아, 랭킹전, 그리고 실장과 동시에 시작된 2022년 12월 듀얼리스트 컵을 모두 지배하며 환경을 주무르는 티어권 덱으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해당 듀얼리스트 컵의 은장권(100위 이내)에서는 루닉 혼자서 1/4을 차지하며 불리한 상성에도 불구하고 2, 3위인 후완다리즈와 아다마시아의 지분을 훨씬 넘어섰고, 루닉 출시 전 최상위 티어였던 데스피아는 루닉 대처법이 마땅찮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과를 냈다. 그리고 금장권(10위 이내)에서는 아다마시아, 후완다리즈가 주로 분포했고 루닉은 예상보다 수가 적었으나, 상술했듯 이들이 루닉에게 우위를 점하는 테마라는 걸 감안하면 2022년 12월 DC컵은 루닉을 빼놓고는 설명할 수 없는 셈이다.
이렇게 루닉이 마스터 듀얼에서 날뛰다 보니, 루닉 출시 이후로 루닉을 카운터치기 위한 카드들의 채용률이 급증했다. 루닉 카드들을 재활용하지 못하도록 제외하는 코즈믹 싸이크론, 매크로 코스모스#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 루닉의 샘을 그 듀얼 동안 원천봉쇄하는 봉인 마법의 저주, 제외를 틀어막는 카오스 헌터, 왕궁의 철벽 등이 그 예시다. 심지어는 소환이 쉽지 않지만 마법 카드 발동을 막는 매직 캔슬러, 사신 아바타, 속공 마법 카드의 발동을 막는 암흑의 침략자를 사용하는 경우도 가끔씩 있다. 혹은 푸른 눈의 카오스 MAX 드래곤, RR-얼티미트 팔콘, 디 어라이벌 사이버스@이그니스터 등 견고한 내성을 가진 고타점 몬스터로 루닉을 압도해버리는 전략도 가끔 모습을 비춘다. 특히 카오스 MAX 드래곤은 2배 관통 데미지 덕에 후긴을 공격하면 바로 8000 데미지로 턴킬이 난다는 점 때문에 루닉의 담당일진으로 컬트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이를 노리고 채용하는 드라이트론이 재미를 보기도 했다.
한편 루닉의 주요 전략인 몬스터 메타와 지속 메타 함정을 모두 피해가는 마함 중심의 운영 덱 또한 "루닉을 잘 잡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프에서도 동기인 라뷰린스는 루닉 대처용으로 마법을 갈아버리는 어둠의 덱 파괴 바이러스를 채용했고, 같은 시기에 지원 카드가 함께 실장됐지만 초기에는 관심받지 못하던 천후는 지속 마법&함정 카드와 링크 몬스터의 링크 마커 효과로 메인 몬스터존 효과 몬스터들에게 효과를 부여하고 그 자신을 제외해서 효과를 발동하는 자체 기믹과 스킬 드레인, 마법 봉인의 방향제, 매크로 코스모스 같은 메타비트 함정 카드들과의 시너지로 루닉을 찍어누를 수 있어서 이전보다 관심이 늘었다.
매칭에서 잘 보이는 만큼 루닉 미러전도 상당한 골칫거리다. 최중요 카드인 루닉의 샘을 날려버리려 해도 후긴이나 무닌으로 막을 것이고, 락 카드는 대부분 무용지물이 되어 평소와 달리 패에 잡히지 않을수록 승리 확률을 올리는 꼴이나 다름없고, 전투가 거의 일어나지 않으니 무닌의 LP 회복 효과는 사실상 무의미하고 게리의 유언 효과도 써먹을 기회가 거의 없다. 이로 인해 오프라인에서는 기피되는 카드인 루닉의 속임수를 넣어서까지 우위를 점하려 하고 있다. 속임수의 효과는 상대의 속공 마법 발동에도 대응하므로 덱을 가는 속도가 확연히 올라가기 때문이다.
일부 루닉 유저들은 이런 상황을 대비하여 혼합형 루닉 덱을 사용해 비트로 끝낼 여지를 만들기도 한다. 기존에 고려되었던 소환수, 섬도희부터 기존에는 없던 상검같은 혼종까지 별의별 혼합형 덱이 나오고 있다.
어쨌든 루닉은 메타의 중심으로 단숨에 떠올랐고 대처법도 제한되어 있어, 많은 이들이 큰 불쾌감과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다. 무엇보다 루닉과의 싸움은 처음부터 순환을 막지 않는 이상 장기전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상대하는 입장이나 사용하는 사람이나 피로도가 상당한 편이다. 이 때문에 루닉만 보면 듀얼이고 뭐고 재미없단 이유로 서렌치는 사람들도 보인다. 유저들은 샘이나 날끝 같은 테마 내 중요 카드, 또는 센서 만별 등의 락 카드에 하루빨리 제재를 가하길 바라는 중이다.
2023년 1월 금제로 루닉이 자주 채용하던 생명 단축의 패, 욕망과 겸허의 항아리가 준제한이 되었다. 해당 카드들은 루닉의 가장 범용적인 구축에서 3장씩 사용하던 카드이긴 하나, 구축에 따라 채용되지 않기도 하고 대체할 카드도 없지 않아 결국 큰 타격을 입히는 너프는 아니라는 평가가 주류다. 오히려 루닉 환경에서 FTK 구축으로 반사 이익을 보았던 마술사가 제재되어 되려 이득을 보았다. 2월 금제에서도 스프라이트를 의식한 선제재와 기존 제재의 완화만 이루어져 정작 루닉에 대해서는 센서 만별 준제한이라는 미약한 견제 외에는 직접적인 제재는 없었다. 이는 용사나 스프라이트처럼 사전 제재가 아닌 이상 판매 중인 셀렉션 팩은 제재하지 않는다는 게임 운영 상의 일관성을 지키는 것이라 어쩔 수 없고, 셀렉션 팩 판매가 종료된 3월 듀얼리스트 컵 시작 전후로는 직접적인 제재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다.
예상대로 3월 금제에서 제재 대상에 올랐는데 전형적인 마듀식 금제로 UR 카드인 샘, 날끝, 후긴은 쏙쏙 피하고[13] 아마노이와토가 제한, 파괴의 루닉, 얼어붙은 저주의 루닉, 졸음의 루닉이 준제한이 되었다. 하지만 아미노이와토는 인스펙트 보더로 대체가 가능하며 스프라이트 출시 이후 애시당초 라의 익신룡-구체형이 그 자리를 대체하기도 했고, 근본적으로 불쾌감과 스트레스를 주는 샘, 날끝, 후긴은 전혀 제재를 받지 않아 루닉에 학을 떼는 유저들의 만족을 얻기에는 아직 멀었다는 반응이다. 어쨋든 안정성이 떨어져 덱 파워가 예전보다는 떨어지겠지만, 여전히 티어권에서 유저들을 괴롭힐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이미 티어권에서 활약 중인 스프라이트 루닉에게는 덱 기믹상 전혀 데미지가 없는 제재나 다름없다.
결국 2023년 3월 듀얼리스트 컵에선 나름 좋은 활약을 하였다(해외 사이트에도 소개된 듀얼리스트 컵 2라운드 6만점 달성 루닉 덱과 그 설명) 선후공 상관없이 스프라이트에게 압도적으로 유리한 것이 장점이었으나, 이시즈 파츠를 받은 데스피아에게 굉장히 불리하다는게 밝혀지며 예상보다 아쉬운 결과를 냈다.상위권 쉐어 하지만 종합적으로 볼 때 1티어 데스피아 아래에서 참기, 스프라이트와 함께 1.5티어 정도의 준수한 성적을 보여주었다.
OCG 4월 금제로 샘이 준제한이 되어 마듀 금제에도 영향이 있을거라 추측되었고, 실제로 순환의 핵심인 루닉의 샘과 루닉의 날끝이 준제한이 되었으며, 자주 쓰이던 지속 함정 중 스킬 드레인과 군웅할거, 어전시합이 제한이 되어 큰 타격을 받았다. 상위권 티어에서 밀려나 분포가 많이 줄었지만, 이후 이시즈 파츠의 제재로 그나마 숨통이 트였고, 메타에 맞춰 단판전을 날로 먹을 수 있는 락 카드들을 잘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은 여전하고, 루닉을 저격하기 위해 투입되던 카드들이 환경에서 거의 사라졌다는 점이 호재가 되어 마스터 등반도 충분히 가능하다. 하지만 라뷰린스 환경이 도래하면서 카운터 덱이 티어권으로 새롭게 부상한 것은 물론, 여타 테마에서도 라뷰린스를 견제한답시고 길항승부와 레드 리부트 투입률이 올라가는 악재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입장이 되어버렸다.
유희왕 월드 챔피언십 2023 마스터 듀얼 부문에서 분포율 4위[14]를 기록하였고[15] 그 중 나츄르 카드를 채용한 루닉이 인상적인 활약을 하고 우승 덱 중 하나로 포함되었다. 대회 이후 나츄르축 루닉의 분포가 늘어나면서 정석 구축으로 자리잡고 있으며[16] 9월 금제 이후 티어 덱으로 떠오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결국 2023년 12월 금제에서 샘이 OCG를 따라 제한되었다. OCG보다 영속함정과 실질적인 공격권 카드들에 대한 규제가 더욱 강하기 때문에 굴리기가 더욱 힘들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3. 융합 몬스터[편집]
3.1. 레벨 2[편집]
3.1.1. 루닉의 날개 후긴[편집]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융합=, 효과=, 한글판명칭=루닉의 날개 후긴, 일어판명칭=<ruby>神碑<rp>(</rp><rt>ルーン</rt><rp>)</rp></ruby>の<ruby>翼<rp>(</rp><rt>つばさ</rt><rp>)</rp></ruby>フギン, 영어판명칭=Hugin the Runick Wings, 속성=빛, 종족=천사족, 레벨=2, 공격력=0, 수비력=0,
소재="루닉" 몬스터 × 2,
효과1=①: 이 카드가 엑스트라 덱에서의 특수 소환에 성공했을 경우\, 패를 1장 버리고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루닉" 필드 마법 카드 1장을 패에 넣는다.,
효과2=②: 이 카드 이외의 자신 필드의 카드가 효과로 파괴될 경우\, 대신에 필드의 이 카드를 제외할 수 있다.,
효과3=③: 필드의 이 카드가 전투 / 효과로 파괴되었을 경우에 발동한다. 이 카드를 주인의 엑스트라 덱으로 되돌린다.)]
①의 효과는 엑스트라 덱에서 특수 소환에 성공했을 때 패 1장을 코스트로 덱에서 루닉 필드 마법을 서치하는 효과. 루닉의 샘이 덱 운용에 필수적인 카드이므로 굉장히 유용한 효과다. 모든 루닉 속공 마법을 사실상의 루닉의 샘 서치 카드로 사용할 수 있으며, 추가로 속공 마법 카드를 발동하거나 샘을 미리 깔아놓고 후긴의 효과를 먼저 발동하면 코스트로 버린 카드를 드로우로 치환할 수 있다.
②의 효과는 자신 필드의 다른 카드가 효과로 파괴될 경우 대신 필드의 이 카드를 제외하는 지속 효과.[17] 루닉 덱은 루닉의 샘의 특성상 루닉 카드를 다수 투입해야 회전이 원활하기 때문에 해피의 깃털 등의 카드를 케어하기 위한 카드의 투입이 어려운데, 이 카드가 그 역할을 대체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 이 효과는 지속 효과이기 때문에 효과 발동에 체인해 발동하는 게 아니라, 파괴 효과를 처리할 때 적용 여부를 결정한다. 즉, 상대의 파괴 효과에 체인해서 속공 마법으로 이 카드를 소환하는 것으로도 파괴를 막을 수 있고, 인스펙트 보더나 아마노이와토로 효과 발동이 막힌 상황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이 경우 ①의 효과는 발동할 수 없고, 스킬 드레인이나 데스티니 히어로 블루-D와 같은 지속 효과 때문에 효과 자체가 무효화된 상태거나, 가디언 키메라처럼 고르고 발동하는 효과로 샘과 후긴이 동시에 파괴되는 경우에는 체인을 걸어 소환되었더라도 ②의 효과를 사용할 수 없다.
③의 효과는 필드에서 파괴되면 엑스트라 덱으로 돌아가는 효과. ②의 효과와 함께 사용할 수는 없으나, 소생 제한 룰과 상관없이 유일하게 자체 회수가 가능한 루닉 몬스터라는 특성상, 지속 함정이 깔려 상대가 몬스터 하나로만 공격할 수 있는 상황에서 직접 공격을 막아줄 고기방패 역할로 고려해볼 수 있다. 루닉 속공 마법만 충분하다면 몇 번이고 회수되어 막아줄 수 있다.
아무 루닉 속공 마법 카드로 일반 소환권 없이 나오는 2레벨 몬스터라는 점과 루닉의 샘을 가져와서 추가 드로우를 볼 수도 있다는 점에 주목해 스프라이트, 나츄르 등이 용병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모티브는 북유럽 신화에서 오딘의 사역마로 등장하는 무닌과 짝을 이루는 까마귀 후긴(Huginn).
날개에 그려진 룬은 양육을 의미하는 ᚠ(페이휴).
유희왕 마스터 듀얼에서는 Live 2D 소환 연출이 적용되었다.
수록 팩 일람
3.2. 레벨 3[편집]
3.2.1. 루닉의 날개 무닌[편집]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융합=, 효과=, 한글판명칭=루닉의 날개 무닌, 일어판명칭=<ruby>神碑<rp>(</rp><rt>ルーン</rt><rp>)</rp></ruby>の<ruby>翼<rp>(</rp><rt>つばさ</rt><rp>)</rp></ruby>ムニン, 영어판명칭=Munin the Runick Wings, 속성=빛, 종족=천사족, 레벨=3, 공격력=0, 수비력=2000,
소재="루닉" 몬스터 × 2,
효과1=①: 이 카드가 엑스트라 덱에서의 특수 소환에 성공했을 경우\, 패를 1장 버리고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루닉" 지속 마법 카드 1장을 패에 넣는다.,
효과2=②: 자신 필드의\, "루닉" 카드 또는 세트된 카드를 대상으로 하는 마법 / 함정 / 몬스터의 효과를 상대가 발동했을 때\, 필드의 이 카드를 제외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발동을 무효로 하고 파괴한다.,
효과3=③: 자신 / 상대의 엔드 페이즈에 발동한다. 자신은 1000 LP 회복한다.)]
①의 효과는 엑스트라 덱에서의 특수 소환에 성공했을 때 패 1장을 코스트로 덱에서 루닉 지속 마법을 서치하는 효과. 현존하는 지속 마법 카드는 루닉의 속임수뿐인데, 비교적 중요도가 낮은 카드이므로 후긴에 비하면 우선순위는 낮을 것이다.
②의 효과는 루닉 카드나 세트된 카드를 대상으로 하고 발동한 효과가 발동했을 때 자신을 제외하고 그 발동을 무효로 하고 파괴하는 효과. 루닉 전용 대상 지정 퍼니션인 루닉의 샘인데 스펠 스피드 특성상 카운터 함정은 막을 수 없어도 루닉의 샘을 포함한 필요한 카드를 지켜줄 수 있다.
③의 효과는 매 턴 엔드 페이즈에 1000 LP를 회복하는 강제 효과.
루닉의 속임수 자체가 채용률이 그렇게 좋은 카드는 아니다보니 1번 효과는 덤이고 주로 2번 효과를 노리고 채용된다. 후긴은 코즈믹 싸이크론 같은 비파괴 제거기는 막을 수 없기 때문. 다만 긴과는 정반대로 효과가 발동되기 전에 이미 소환을 마쳐놓았어야 막을 수 있는 탓에, 엑스트라 존 외의 몬스터 존에 소환하기 어려운 특성상 은근히 다루기 힘든 편이다.
모티브는 북유럽 신화에서 오딘의 사역마로 등장하는 까마귀 무닌(Muninn).
날개에 그려진 룬은 양육을 의미하는 ᚠ(페이휴).
수록 팩 일람
3.3. 레벨 4[편집]
3.3.1. 루닉의 이빨 게리[편집]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융합=, 효과=, 한글판명칭=루닉의 이빨 게리, 일어판명칭=<ruby>神碑<rp>(</rp><rt>ルーン</rt><rp>)</rp></ruby>の<ruby>牙<rp>(</rp><rt>きば</rt><rp>)</rp></ruby>ゲーリ, 영어판명칭=Geri the Runick Fangs, 속성=어둠, 종족=야수족, 레벨=4, 공격력=0, 수비력=1000,
효과1="루닉" 몬스터 × 2,
효과2=①: 이 카드가 엑스트라 덱에서의 특수 소환에 성공했을 경우\, 속공 마법 카드 이외의 자신 묘지의 "루닉" 마법 카드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카드를 패에 넣는다.,
효과3=②: 필드의 이 카드는 효과로는 파괴되지 않는다.,
효과4=③: 이 카드가 전투로 파괴되었을 때\, 필드의 카드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카드를 파괴한다.)]
①의 효과는 엑스트라 덱에서 특수 소환되었을 경우 묘지의 속공 이외의 루닉 마법을 샐비지하는 효과. 덱 운용에 핵심적인 루닉의 샘이나, 여러 장 투입하기에는 아쉬운 성능인 루닉의 속임수를 회수할 수 있다.
②의 효과는 효과 파괴 내성.
③의 효과는 전투 파괴 시 필드의 카드를 대상 파괴하는 효과. 효과 파괴 내성 덕분에 전투로 파괴되는 상황을 만들기 쉬워 발동 기회는 많은 편이다. 자신 필드의 카드도 치울 수 있어 상대에 따라 불필요한 마법/함정 카드를 제거하는 것도 가능하다. 단, 루닉 속공 마법들의 배틀 페이즈 스킵 효과가 있기에 길항승부를 발동할 때는 주의하자.
샘을 샐비지하는 ①의 효과도 좋긴 하지만 ③의 효과를 이용해 후공 돌파[18]에 사용하거나, 알레이스터 같은 메인 덱 4레벨 용병과 함께 바구스카 등의 4랭크 엑시즈 카드를 뽑아낼 때 자주 쓰인다.
모티브는 북유럽 신화에서 오딘의 사역마로 등장하는 늑대 게리(Geri).
옷에 그려진 룬은 양육을 의미하는 ᚠ(페이휴).
수록 팩 일람
3.4. 레벨 5[편집]
3.4.1. 루닉의 이빨 프레키[편집]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융합=, 효과=, 한글판명칭=루닉의 이빨 프레키, 일어판명칭=<ruby>神碑<rp>(</rp><rt>ルーン</rt><rp>)</rp></ruby>の<ruby>牙<rp>(</rp><rt>きば</rt><rp>)</rp></ruby>フレーキ, 영어판명칭=Freki the Runick Fangs, 속성=어둠, 종족=야수족, 레벨=5, 공격력=2000, 수비력=0,
소재="루닉" 몬스터 × 2,
효과외1=이 카드명의 ③의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효과1=①: 엑스트라 몬스터 존의 이 카드가 전투를 실행하는 공격 선언시에 발동할 수 있다. 상대의 덱 위에서 카드를 2장 제외한다.,
효과2=②: 이 카드의 전투로 발생하는 서로의 전투 데미지는 0이 된다.,
효과3=③: 필드의 이 카드가 전투 / 효과로 파괴되었을 경우\, 자신의 묘지의 "루닉" 속공 마법 카드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카드를 패에 넣는다.)]
전투하는 공격 선언 시의 덱 파괴 효과, 전투 데미지를 0으로 하는 효과로 상대의 공격을 막으면서 덱 파괴도 겸할 수 있다. 다만 제외하는 수가 많지 않고, 자신의 배틀 페이즈를 스킵하는 루닉의 효과 특성상 상대의 공격에 의존하게 되므로 크게 유의미하지는 않다. 덱 파괴 효과는 "공격 선언" 타이밍에 발동하므로, 상대가 이미 공격을 선언한 시점에서 이 카드를 소환해 공격 대상이 이 카드로 변경되면 발동할 수 없다.
③의 효과는 파괴되었을 경우 묘지의 루닉 속공 마법을 패에 넣는 효과. 이 카드의 소환에 사용한 속공 마법을 그대로 다시 가져올 수 있으므로 사실상 어드밴티지 손해가 없다.
단순한 공격 방어용 몬스터로, 카드 손해 없이 상대의 공격을 막으며 덤으로 덱 파괴도 행하는 것이 기본 용도다. 다른 루닉 융합 몬스터와는 달리 소환 자체로는 발동 가능한 효과가 없어 상대가 방치해두면 엑스트라 몬스터 존 자리만 차지한다는 단점이 있고, 단순히 공격을 막는 것이라면 소환 시의 회수 효과, 파괴되었을 때의 파괴 효과까지 지닌 게리와 경쟁해야만 한다.
루닉 융합 카드들 중 유일하게 전투가 트리거라서 순수 루닉 덱에서는 꺼낼 일이 많은 카드는 아니다. 보통은 상대가 루닉 상대로 턴을 넘기려는 행동을 할 때 압박을 가하기 위한 용도로 쓰는 정도인데, 루닉이 프레키를 꺼낼 정도 까지 갈 일이 매우 드물기 때문이다. 보통은 쉽게 소환 가능한 레벨 5 몬스터라는 점을 살려 용병으로 투입되는 경우가 많다.
모티브는 북유럽 신화에서 오딘의 사역마로 등장하는 늑대 프레키(Freki).
옷에 그려진 룬은 양육을 의미하는 ᚠ(페이휴).
수록 팩 일람
3.5. 레벨 9[편집]
3.5.1. 루닉의 갈기 슬레이프닐[편집]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융합=, 효과=,
한글판명칭=루닉의 갈기 슬레이프닐,
일어판명칭=<ruby>神碑<rp>(</rp><rt>ルーン</rt><rp>)</rp></ruby>の<ruby>鬣<rp>(</rp><rt>たてがみ</rt><rp>)</rp></ruby>スレイプニル,
영어판명칭=Sleipnir the Runick Mane,
속성=빛, 종족=야수족, 레벨=9, 공격력=1500, 수비력=1500,
소재="루닉" 몬스터 × 2,
효과외1=이 카드명의 ①②의 효과는 각각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효과1=①: 자신 메인 페이즈 및 상대 배틀 페이즈에\, 상대 필드의 앞면 표시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와 이 카드를 엔드 페이즈까지 제외한다.,
효과2=②: 상대가 덱에서 카드를 패에 넣었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자신 필드에 "루닉 토큰"(천사족 / 빛 / 레벨 4 / 공 1500 / 수 1500) 1장을 공격 표시로 특수 소환한다.)]
듀얼리스트 넥서스에서 추가된 몬스터. 밸류어블 북 EX 3에서 '하늘을 나는 말 등의 보상'이라는 설정을 통해 암시되었다.
①의 효과는 사용 타이밍이 한정된 대상 지정 제외 효과. 이렇게 제외된 몬스터는 엔드페이즈시에 돌아오기 때문에 당장 까다로운 몬스터를 제외하는 데 사용될 것이다. 효과 자체만으로는 그렇게 강력하지 않지만 '자신 엑스트라 몬스터 존을 비우면서 사용할 수 있는 제거 수단'이라는 것이 큰 장점이다. 슬레이프니르 또한 엔드 페이즈시에 메인 몬스터 존으로 귀환하므로 계속해서 효과를 사용할 수 있다. 사실상 모든 루닉 속공 마법에 일시적 제거 기능을 추가하는 것이다.
②의 효과는 상대가 덱에서 카드를 패에 넣었을 경우 레벨 4의 공/수 1500 몬스터 토큰을 특수 소환하는 효과. 상대의 드로우 페이즈에도 발동하기 때문에 상대 턴 시작에 곧바로 토큰을 뽑는 것도 가능하다. 이 카드를 폭군의 폭언과 함께 사용하면, 패/필드의 몬스터 효과 발동을 막는 락을 걸 수 있다.
레벨 1 빛/어둠 몬스터가 있다면 카오스 앙헬-혼돈의 쌍익-으로 잇는 것도 가능하다. 제스터 콩피, EM 오홍의 마술사 정도가 고려된다.
레벨이 9인 점과 상대가 덱에서 카드를 패에 넣었을 때 토큰을 특수 소환하는 효과는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제너레이드 테마를 연상시킨다. 아무 루닉 속공 마법 카드 1장으로 성유물의 태도의 발동 조건을 만족시킬 수 있기 때문인지 공개와 동시에 "루닉 지원이 아니라 제너레이드 지원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 마침 설정상 보상을 지급하는 존재가 수수께끼의 가면마도사라 그런지, 이 카드의 갑주 역시 그와 비슷한 '흰색 옷과 붉은 끈' 위주의 디자인이다.
모티브는 북유럽 신화에서 오딘의 애마로 등장하는 신마 슬레이프니르. 제너레이드 중에서는 레프톨의 모티브인 로키가 암말로 변해서 낳은 말이며, 헬과 오르무간드의 모티브인 헬과 요르문간드에게는 맏이에 해당한다.
4. 마법 카드[편집]
4.1. 필드 마법[편집]
4.1.1. 루닉의 샘[편집]
[include(틀:유희왕/카드, 마법=, 한글판명칭=루닉의 샘, 일어판명칭=<ruby>神碑<rp>(</rp><rt>ルーン</rt><rp>)</rp></ruby>の<ruby>泉<rp>(</rp><rt>いずみ</rt><rp>)</rp></ruby>, 영어판명칭=Runick Fountain, 필드=,
효과1=①: 이 카드가 필드 존에 존재하는 한\, 자신은 상대 턴에 "루닉" 속공 마법 카드를 패에서 발동할 수 있다.,
효과2=②: 1턴에 1번\, 자신이 "루닉" 속공 마법 카드를 발동했을 경우\, 자신 묘지의 "루닉" 속공 마법 카드를 3장까지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카드를 좋아하는 순서대로 덱 아래로 되돌린다. 그 후\, 되돌린 수만큼 자신은 덱에서 드로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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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듀얼@}}}}}}불길하게 빛나는 붉은 눈을 가진 마신상이 있는 샘이 디자인된 프로텍터.
지금까지의 여정을 되돌아보고, 잠시 쉬어가고 싶은 당신에게.
유희왕 마스터 듀얼 프로텍터의 플레이버 텍스트
- 랭크 4 엑시즈 몬스터
[1] 덤으로 제너레이드 클리어 시마다 샘에 가면마도사가 나타나 선택 보상을 지급한다.[2] 사용할 수록 빛을 잃기 때문에 샘에 담궈 빛을 되돌린다고 한다. 설정화에 따르면 "루닉의 날끝"에서 묘사된 이 루닉은 궁니르의 조각.[3] 이 설명은 웃음벨로 꼽히는데, 원래 속공마법은 그냥 패에서 발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문맥상 ‘상대 턴에도’가 들어가야 하는데, 이걸 까먹은 것으로 보인다.[4] 융합 몬스터들이 공통적으로 소재로 지정하고 있는 "루닉" 몬스터는 메인 덱 몬스터가 전혀 존재하지 않으니 슬레이프닐 발매 이전에는 사실상 정규 융합으로는 뽑을 수가 없고, 묘지로 간 융합 몬스터에 네크로 퓨전을 쓰거나 매지컬 실크햇으로 루닉 마법을 몬스터 취급한 뒤 융합하는 등 매우 특수한 방법을 사용해야만 정규 융합 소환이 가능했다. 그나마 슬레이프닐이 출시되면서 루닉 토큰을 둘 소환하기만 하면 자체적으로 소재 조달은 가능해졌다. 물론 정규 소환하더라도 소생 제한 룰을 만족한다는 점 외에는 운용상 아무런 차이가 없으니 완벽한 낭비 행위이다.[5] 만약 여기에 더해 자신이 졸음의 루닉으로 체인을 걸어 동일한 몬스터를 지정했다면 자신 화염(체인 1) - 상대 졸음(체인 2) - 자신 졸음(체인 3)이 되는데 이러면 제외 효과는 자신의 졸음만 처리된다. 상대의 졸음은 이미 적용되어 있는 졸음의 효과가 있기에 적용이 되지 않고, 자신의 화염의 파괴 효과는 졸음 때문에 막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상대방의 덱 맨 위에서 졸음의 효과인 3장을 제외하는 것으로 끝난다.[예시] 상대 덱이 8장인 상태로 체인 1로 황금 물방울의 루닉을 발동하고 체인 2로 파괴의 루닉을 발동해서 4장을 제외. 이후 남은 매수가 4장이여도 황금 물방울의 루닉의 효과가 처리되고 상대는 1장을 드로우하고 나머지 3장을 제외해야 한다.[6] 물론 서브테러의 요마, 엘드리치의 영빛향, 얼터가이스트의 쿤티에리 등 필드 보호가 가능한 수단은 다른 덱들에도 있긴 하다. 그러나 모든 파츠가 후긴-샘으로 연결되는 루닉만큼의 확정성은 가지지 못한다.[7] 발동 조건인 공격력 2500 이상의 몬스터는 비스테드라는 훌륭한 패트랩 용병이 있다.[8] 루닉의 이빨 프레키가 공격력이 2000이기는 하나, 프레키는 전투로 인해 양쪽 플레이어가 데미지를 받지 않는다는 효과 때문에 의미가 없다.[9] 코즈믹 싸이크론, 길항승부 등의 제외카드나 해피의 깃털, 라이트닝 스톰 같은 광역 마함 제거 카드가 있다. 물론 후자는 후긴을 미리 유도한 뒤 무한포영, 금지된 일적 같은 무효계 카드까지 세트로 준비해야 한다.[10] 프레키의 공격력이 2000이지만 자체 효과로 프레키가 주는 데미지는 모두 0이 된다.[11] 소환수는 추리게이트의 도박성, 싱크로는 하리파이버의 금지로 인한 메리트 약화, 이시즈는 아기도, 켈도와 버디클의 제한, 스프라이트는 엑스트라 몬스터 존 충돌과 스타터 제한으로 인한 초동 약화, 마도는 11기 환경에서는 약한 효과 등등.[12] 루닉이 비록 쉐어는 줄었지만, 덱 파괴와 락 플레잉의 불쾌함에 오랫동안 시달린 대회 참가자 모두의 공공의 적으로 찍힌 상태라 항아리-샘 연계를 막아버리는 드롤-로크 버드, 후긴의 영향을 받지 않는 마함 제거기인 길항승부와 코즈믹 싸이크론을 여전히 사이드 덱에 잔뜩 채워넣고 있다. 비중은 적지만 방심했다가 상대로 만나면 보통의 사이딩 카드로는 대응하기 어렵다 보니 해당 카드들을 여전히 빼기 어렵고, 이때문에 자연스럽게 루닉 유저도 줄어든 상태.[13] 마스터 듀얼은 금제 시 제재된 매수만큼의 그 등급의 가루를 보상해주는 시스템이 있기 때문에, 정말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아니라면 매출과 직결되는 UR 카드 제재에 짠 편이다.[14] 영속축 2개, 나츄르축 2개[15] 1위는 티아라멘츠, 공동 2위는 스프라이트와 엑소시스터[16] 기존 영속 루닉에서 쓰던 함정들은 랭크전 환경에 따라 기믹에 방해되지 않도록 1~2장 넣거나 아예 넣지 않는다.[17] 때문에 번개, 블랙홀 등으로 효과의 대상이 후긴을 포함하는 경우에는 막을 수 없으니 주의하자.[18] 루닉 마법 카드들은 '다음' 배틀 페이즈를 스킵하는 것이기에 메인때 속공 마법을 쓰지 말고 일단 배틀에 들어간 후 속공마법 - 게리 소환 - 박치기 - 자괴 후 유언 효과 발동을 반복해서 상대의 빌드를 한 번에 최대 세 개까지 철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