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만(도시)

||

1. 개요[편집]

---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주에 있는 도시.

2. 역사[편집]

---

기원전 4~3세기 경 스키타이 민족이 이곳에 정착한 흔적이 발견됐다.

17세기, 크림 타타르로부터 남부 슬로보다 우크라이나 지역을 방어하기 위해 요새가 건설되었다.

1925년, 소련에 의해 도시 이름 앞에 크라스니[2]가 붙여졌다.

2014년 6월 돈바스 전쟁 당시 크라스니 리만 전투의 무대가 되었고 이후 6월 5일 우크라이나군에 의해 수복되었다.

2015년, 탈공산주의 법에 의해 도시 이름이 크라스니를 뺀 리만으로 변경 작업이 들어갔고, 2016년 2월 4일 우크라이나 최고 라다에 의해 승인되었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당시 5월 27일 러시아군에 의해 점령당했다.

9월 10일, 2022년-2023년 우크라이나 역공세의 일환으로 다시 전투 무대가 되었고 10월 1일 러시아 국방부에서 해당 도시에서 철수했다고 발표했다.

3. 사회[편집]

---

2020년 기준 출생률은 1000명당 5.7명이고 사망률은 21.5명으로 가파른 감소세를 보였다.

4. 민족[편집]

---

민족 구성은 우크라이나인 84.35%, 러시아인 13.77%, 벨라루스인 0.58%, 기타 1.3%이다.[3]

5. 경제[편집]

---

리만은 지역에서 대표적인 철도 요충지로 도네츠크 철도 시스템의 화물의 30%를 담당하고 있다. 지역 거주민 또한 35%정도가 철도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이 외에도 80개의 농업회사가 위치해있으며, 우크라이나에서 주요 임업, 축산업 활성 지역이다.

6. 기타[편집]

---

도시 서쪽 외곽에 리만 호라는 호수가 자리잡고 있다.

2022년 9월 30일, 러시아의 동남부 우크라이나 합병 선언 이후 러시아 영토로 편입되었으나 바로 다음날에 우크라이나군이 탈환하면서 단 하루 동안만 러시아에 속했다. 1일 천하 우크라이나가 리만을 탈환한 후, 이지움처럼 집단 매장지가 발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