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
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머시급 병원선
덤프버전 :
1. 개요[편집]
머시급(Mercy-class)은 미합중국 해군 해상수송사령부(Military Sealift Command)의 현용 병원선 함급이다. 이에 속하는 동형함으로는 USNS[2] 머시(T-AH-19)와 USNS 컴포트(T-AH-20)가 있다.
2. 역사[편집]
베트남 전쟁 이후 미합중국 해군은 제2차 세계 대전에서의 사상자 후송 및 치료를 위해 건조된 헤이븐급(Haven-class)의 대체 필요성을 파악하고 내셔널 스틸 & 쉽빌딩 컴퍼니(NASSCO) 사[3] 에서 개조된 샌 클레멘테급(San Clemente-class) 유조선 기반의 병원선을 새로 도입하였다.
1986년과 1987년에 각각 1척씩 취역한 이래로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미군 의무 자원의 큰 축을 담당하며, 그외에는 각종 재해 이재민과 조난을 포함한 기타 인도적 지원 대상자에 대한 구호활동 또한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3. 특징[편집]
무려 10억이 넘어가는 수술로봇 다빈치 최신형을 돌리고 있는 패기(...)[4] 참고로 수술로봇 다빈치는 제조사에서 병원선에서 사용할 수 있는지 여부를 검토하기 위해 무상으로 제공한 것이다.
만재배수량이 7만톤에 달하는 대형 유조선에서 개조된 만큼 그 크기가 매우 거대하기 때문에 지상의 종합병원을 방불케하는[5] 1,000개의 일반병상과 80개의 중환자용 병상 이외에도 다양한 내외상 환자에 대비한 수술실 12곳이나 컴퓨터단층촬영실(CT)과 같은 본격적인 의료시설을 갖추었다. 진료과의 경우 치과와 성형외과 까지 존재한다. 전투중에 치아와 안면을 다치는 장병들이 있어서 그렇다고. 그야말로 어지간한 대학병원에 준하는 수준으로 많은걸 갖추고 있다고 보면 된다.
그외에는 환자를 관리하는 민간인 및 군인의 생존과 직결된 산소 발생장비와 식수 공급장비는 물론, 사망자의 시신을 보관하는 영안실까지도 구비되어 있어 장기 작전 상황에서도 큰 차질없는 운용이 가능하다.
제네바 협약 내에 명시된 해상 중의 의료활동에 관한 조항에 따라 나포 방어용 소화기와 거치식 기관총을 제외하면 자체무장이 탑재되지 않는 동시에 흰색 도장과 함께 적십자가 선체 곳곳에 표기되었으므로, 이를 공격할 경우 국제법을 위반하는 전쟁범죄로 간주된다.
바다가 닿는 곳 어디로든 자리를 옮기는 것이 가능하지만, 항해속도가 17.5노트 밖에 되지 않아 상당히 느리고 해상 중에서는 오직 갑판 위의 헬리패드 하나로만 치료 요망자를 받을 수 밖에 없어 선박 자체의 높은 의료수준과 수용량에 비해 비효율적인 접근 방식의 한계를 가지고 있다.
다른 문제라면 유조선 기반인지라 선체내부에 다량의 격벽이 있고 이로 인해 하부에서 이동할때는 올라갔다 다시 내려가는 비효율성이 존재한다. 그러나 일반적인 전투함 내부와는 다르게 병원선 내부는 환자의 이동에 편리하게 모든 것이 맞춰져 있어 내부 복도가 매우 넓고, 무엇보다 승강기가 존재한다. 승강기는 총 10개가 존재하며 1개는 민간인 기술자들이 사용하는 함미에 위치해있어 환자 수송에 쓰이지 않지만, 나머지 9개의 승강기는 모두 환자 수송을 위해 쓰인다. 각 승강기마다 5톤의 무게제한이 있으며 환자가 실린 들것은 응급시에 최대 6개까지 감당할 수 있다.
배의 특성상, 함장과 부장을 함정 병과 장교가 아니라 각각 군의 병과 대령과 보급 병과 중령이 맡는다. 본래 군함은 AOE 등 지원함도 함정 장교가 지휘하는 것을 생각하면 이례적이다.[6]
4. 동형함[편집]
4.1. USNS 머시[편집]
USNS Mercy (T-AH-19)
과거의 USS 머시(AH-4), USS 머시(AH-8)와 같은 함명을 물려받은 머시급 1번함으로, 1975년에 건조된 SS 워스(Worth) 유조선을 바탕으로 두고 있으며 1986년부터 모항인 샌디에이고 해군기지가 있는 미국 서해안을 중심으로 한 태평양 및 인도양 구역의 지원을 담당한다.
- 활동 이력
- 1987년 필리핀 의료지원 훈련 임무(Training Mission)
- 1990년 사막의 방패 작전(Operation Desert Shield)
- 1991년 사막의 폭풍 작전(Operation Desert Storm)
- 2004년 하나된 지원 작전(Operation Unified Assistance)
- 2006년 태평양 대민훈련(Pacific Partnership 2006)
- 2008년 태평양 대민훈련(Pacific Partnership 2008)
- 2010년 태평양 대민훈련(Pacific Partnership 2010)
- 2012년 태평양 대민훈련(Pacific Partnership 2012)
- 2014년 환태평양 합동군사훈련(RIMPAC 2014)
- 2015년 태평양 대민훈련(Pacific Partnership 2015)
- 2016년 태평양 대민훈련(Pacific Partnership 2016)
- 2018년 태평양 대민훈련(Pacific Partnership 2018)
- 2020년 코로나-19 대응지원[7] (The nation's COVID-19 response efforts)
2016년 5월말경 한국군 해군 잠수함에서 발생한 환자에 대한 의료지원을 펼친 바 있고,# 이때 마침 함에 근무하던 (밀덕과 일본만화 오타쿠와 겜덕의 혼종인)한국계 미군 한명이 통역을 맡았고 데프콘을 통해 배운 한국군의 군대용어와 만화 의룡을 통해 습득한 의학지식등을 활용해 대활약을 펼친 무용담을 PGR21에 남겼다. (같은 한국계 간호장교와의 로맨스는 덤) #
2020년 4월 1일, 로스앤젤레스의 한 음모론자가 정박한 머시 함을 디젤기관차로 들이받는 테러를 기도하다가 실패하고 체포되었다.#
4.2. USNS 컴포트[편집]
USNS Comfort (T-AH-20)
과거의 USS 컴포트(AH-3), USS 컴포트(AH-6)와 같은 함명을 물려받은 머시급 2번함으로, 1976년에 건조된 SS 로즈시티(Rose City) 유조선을 바탕으로 두고 있으며 1987년부터 모항인 노퍽 해군기지가 있는 미국 동해안을 중심으로 한 대서양 및 기타 대양 구역의 지원을 담당한다.
- 활동 이력
- 1990년 사막의 방패 작전(Operation Desert Shield)
- 1991년 사막의 폭풍 작전(Operation Desert Storm)
- 1994년 바다의 신호 작전(Operation Sea Signal)
- 1994년 민주주의 유지 작전(Operation Uphold Democracy)
- 2001년 고귀한 독수리 작전(Operation Noble Eagle)
- 2003년 이라크 자유 작전(Operation Iraqi Freedom)
- 20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 합동복구작전(Joint Task Force Katrina)
- 2007년 중남미 대민훈련(Partnership for the Americas)
- 2010년 하나된 대응 작전(Operation Unified Response)
- 2011년 계속되는 약속 작전(Operation Continuing Promise)
- 2017년 허리케인 마리아 지원임무(Assistance Mission)
- 2018년 항구적 약속 작전(Operation Enduring Promise)
- 2020년 코로나-19 대응지원[8] (The nation's COVID-19 response efforts)
5. 차기함[편집]
2023년 5월 13일 미 해군은 차기 의료선 사업의 초도함 이름을 USNS Bethesda (EMS 1) 로 정했다고 밝혔다.
6. 둘러보기[편집]
[1] 늘어난 1200여명은 거의 다 의료 인원이다. 간호사, 의사 등의 인원.[2] 미합중국 해군 해상수송사령부 소속의 민간 운용 군수지원함에 붙는 미 해군 함선(United States Naval Ship) 접두어이다.[3] 1998년 제너럴 다이내믹스에 인수되었다.[4] 다빈치의 경우 최소 중견급 대학병원 이상은 돼야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으며, 수술쪽 관련 직종자들은 이걸 보고 흔히 "이거 부러트리면 그 병원에서 죽을때 까지 일해야 된다"라는 농담을 하기도 한다.[5] 사실 한국 기준으로는 최소 100개의 병상이 있어야 종합병원으로 인정된다. 머시급 의료선은 이에 비해 10배나 많은 병상을 확보 하는게 가능하며, 유사시에는 2000명까지도 승선이 가능하다.[6] 사실 미 해군의 경우 항공모함의 함장도 항공 병과 대령이 맡는 등 병과별로 함장 보직이 존재하는 경우가 많아 별로 이례적인 건 아니다.[7] 3월 27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명령에 의해 로스앤젤레스에 배치되어 의료 지원을 시작했다.[8] 3월 3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명령에 의해 뉴욕에 배치되어 의료 지원을 시작했다.